【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8일, 평택지역자활센터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한국서부발전(주) 평택발전본부 황해석 본부장, 이현주 평택지역 자활센터 이사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활근로자로 구성된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번 한국서부발전(주)에서 전달된 후원금 1억원은 지역사회 사회공헌 후원 기부금으로 소외계층의 일자리 창출 및 수제어묵카페 북부지역 1호점에 이어 남부지역 2호점 개소에 사용된다. 이번 협약에서 ▲한국서부발전(주) 평택발전본부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초기 사업비, 경영자문, 사업평가, 사회공헌활동, 홍보 등을 지원하고 ▲평택시는 사업추진에 필요한 정책 및 행정 등을 지원하며 ▲평택지역 자활센터는 자활근로자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교육, 일자리 기회 제공에 협력하고 직접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향후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으로 이뤄진 자활근로 참여자의 생산적 복지 일자리 창출과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사회적 경제를 발전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황해석 본부장은 “2018년부터 평택시 사회적약자 일자리 창출사업에 동참하고 있다”며, “이번 자
【경기경제신문】화성시 동부출장소는 지역 내 ‘착한 임대인 운동’을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18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동부출장소장, 병점중심상가상인회장, 반월신영통상가 상인회장,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동부지회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착한 임대인 운동’이 활발해지기 위한 공인중개사 협회의 가교 역할과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을 위한 실질적인 구제정책을 주제로 자유로운 대화가 이어졌다. 참석한 상인회 대표들은 지역상권 위축에 따른 매출감소로 인해 임대료 부담에 어려움을 호소하며, “실질적이고 다양한 지원책으로 소상공인이 절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박언수 동부출장소장은 “다함께 힘을 모아 이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자”며, “임대료 걱정에 고통받는 임차인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하루 빨리 일상속으로 돌아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을 위해 재난생계수당 등이 포함된 1,316억원 규모의 추경안을 편성했다. 또, 임대료 인하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착한 임대인을 위한 재산세 감면도 추진하고 있다. 추경안과 지방세 감면
【경기경제신문】화성시 시립도서관이 코로나19로 인한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19일부터 ‘북 테이크아웃’서비스로 도서 대출업무 재개에 나섰다. 북 테이크아웃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대출을 신청한 뒤 다음날 방문해 책을 수령하고, 무인반납기로 반납 하는 시스템이다. 그간 도서관을 이용할 수 없어 불편했던 시민들을 위해 이용자 간 접촉은 최소화하면서 도서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의도이다. 주당 1회, 1인 3권까지 이용 가능하며, 대출 신청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도서관 홈페이지 내 북 테이크아웃 게시판으로 신청하고 그 다음날 방문 수령하면 된다. 단, 신청 시간이 오후 4시 이후일 경우 이틀 뒤부터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 도서 수령을 위한 도서관 방문은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후 2시~5시까지 가능하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을 권장한다. 자세한 이용 방법은 화성시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www.hscitylib.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출일과 시간을 지켜주시길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도서관 이용에 불편이 없게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립도서관은 이번 북 테이크아웃 외
【경기경제신문】평택시 동삭동에 위치한 법무법인 건승은 지난 16일, 평택지역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물품 구입지원을 위해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법무법인 건승 차재욱 대표변호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공직자 및 평택시민들의 피로감이 높아져있는 상황이지만, 이번 성금을 통해 많은 시민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움 극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힘내라 평택!! 기부릴레이에 참여해주신 법무법인 건승 차재욱 대표변호사님과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평택시에 6번, 7번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철저한 방역과 적극적인 대응으로 코로나19 지역감염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평택시가 지난 16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도의원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지역현안과 2021년 주요 도비보조사업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양경석(1선거구), 김재균(2선거구), 김영해(3선거구), 오명근(4선거구), 서현옥(5선거구) 도의원이 참석했고 시에서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실․국․소장 등 간부공무원이 함께 했다. 시는 회의 안건으로 코로나19 추진현황 및 대책을 비롯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C노선 평택 연장 반영 ▲고덕국제신도시 내 중앙도서관 건립 ▲평택지방하천 미정비구간 개수 ▲제3차 지방도 건설 5개년 계획 반영 ▲친환경자동차 보급사업 확대 등 총 18개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도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서 주요 공모사업과 특별조정교부금 배분 사업 및 2021년도 국․도비 확보 계획을 공유하고 향후 시민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평택시 주요 사업이 정부와 경기도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정 시장은 “코로나19로 시민 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현안 관리가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상호 정책공조와 협력 강화를 통해 해결방안을 적극 마련해 나가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정장선)가 16일, 보건소에 등록된 임신부·저소득층 암환자 및 희귀난치성 질환자, 신장투석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에게 마스크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3월초, 임신부 ․ 저소득층 암환자 및 희귀난치성 질환자들에게 1인당 5매씩, 신장투석 환자들에게 1인당 10매씩 총 30,745매를 배부한 데 이어 2번째다. [마스크 구입 관련 평택시 관내 약국 앞 대기 사진] 보건소에 등록돼 있는 임신부, 저소득층 암환자 및 희귀난치성 질환자와 정신건강 질환자 등 3,413명에게는 16일부터 우편으로 배부되며, 이번에는 1차 공급 때보다 5매 늘어 1인당 10매씩 지급된다. 신장투석환자 763명에 대해서는 17일 관내 11개 병의원에 공급해 1인당 10매씩 병의원에서 직접 배부토록 할 계획이다. 이번 공급으로 마스크를 구하려고 약국에서 장시간 줄을 서야하는 임신부 등 건강 취약계층의 불편함이 일부 나마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정장선 시장은 “임신부, 암환자 같은 건강 취약계층들은 사실상 약국 앞에서 줄을 서는 게 불가능해 마스크를 추가 공급하기로 했다”면서 “마스크 공급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수급 상황을 꼼꼼히 살펴 취약계층 배부를 위해 더욱
【경기경제신문】화성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회가 16일 ‘화성시 소상공인 재난생계수당 지원계획’에 대한 지지 성명서를 발표했다. 소상공인 재난생계수당은 앞서 11일 서철모 화성시장이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브리핑’에서 처음 공개한 것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인 구제 정책이다. 서 시장은 이 자리에서 긴급 추경을 통해 총 1천316억 원을 확보하고 이 중 660억 원을 전년 동기간 대비 매출액이 10% 이상 감소된 소상공인, 자영업자에게 ‘재난생계수당’으로 약 200만원씩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동탄상가연합회(동탄, 능동, 북광장, 치동천)와 병점상가, 반월신영통상가, 발안시장, 남양시장, 사강시장, 조암시장 등 화성 전역에 분포한 전통시장과 상인회가 공동성명서를 통해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재난생계수당이 코로나19로 폐업의 위기에 내몰린 소상공인들에게 위기 극복의 희망과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국가적 위기상황에서 지방정부의 역할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말했다. 한편, 재난생계수당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시의회의 예산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16일 화성시수질복원센터(오산동 577-1번지)에 코로나19 승차진료형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승차진료형 선별진료소 검진 모습] 승차진료형 선별진료소는 시민이 타고 온 차에서 내리지 않고 접수부터 문진, 검진, 검체 채취, 소독까지 모두 차 안에서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모든 과정이 10분이면 끝난다. 이번 조치는 선별진료소 방문 시 이동 동선을 줄여 검사대상자와 의료진의 코로나19 감염 위험성을 원천 차단하고자 마련됐다. 또, 검사 대기시간을 비롯해 의료진과 환자의 접촉시간을 줄이고, 검사 때마다 의료진이 방호복을 갈아입을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이며, 의사와 간호사, 교통안내지원까지 총 15명의 인원이 상주해 검사를 진행한다. 이용은 화성시보건소(031-5189-1200)로 문의해 반드시 사전예약 해야 한다. [16일 승차진료형 선별진료소를 점검하고 있는 서철모 화성시장] 화성시민이 대상이며, 해외 여행력, 신천지 교인, 확진자와 접촉 여부, 대구·경북 방문 이력, 관련 증상 등을 확인한 뒤 검사 여부가 결정된다. 서철모 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다는 인식을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정장선)가 16일 코로나19로 인한 급격한 소비활동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힘을 보태기 위해 공공폐수처리시설 시설재투자적립금을 한시적으로 면제하겠다고 밝혔다. [송탄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전경] 공공폐수처리시설 시설재투자적립금은 폐수처리장에 오․폐수를 유입, 처리하는 사업자들에게 폐수처리시설의 시설물 및 기계장비 등의 교체․보완․개선 등에 사용할 목적으로 시에서 부과하는 부담금이다. 시는, 시에서 관리하는 4개 공공폐수처리시설 공동처리구역 내 오․폐수 배출 사업자들이 100% 감면 받을 수 있도록 내부 방침을 마련했으며, 2월부터 오는 7월까지 부과되는 적립금을 면제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면제 조치로 371개 업체가 총 3억 8천여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번 적립금 면제로 업체들이 조금이나마 부담을 덜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평택시는 경기도교육청과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평택시 전역을 혁신교육지구로 지정하여 교육의 질적 성장과 함께 지속가능한 마을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자 평택교육지원청과 함께 평택 혁신교육 지원을 위한 ‘창의채움교육센터’를 개소했다. [창의채움교육센터 전경] 평택시 창의채움교육센터(센터장 김용기, 이하 센터)는 공모로 임용된 센터장 1명, 시청 공무원 2명, 평택교육지원청 2명(장학사 1명, 공무원 1명)으로 총 5명의 거버넌스 조직으로 운영된다. 공모로 선발된 신임 센터장 김용기 박사는 혁신학교 관련 교육공무원 및 대학교수 출신으로 센터 운영을 총괄하게 된다. 센터는 3월 16일 평택대학교 제2피어선 빌딩 나동 2층에서 본격적인 운영에 나서고, 센터에 구비된 회의실 2개와 강의실 1개를 교육관련 단체, 학교 교사, 마을학교 강사 등 지역주민들에게 공간을 개방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에 잠재된 인적·물적 자원을 발굴해 지역주민이 마을교육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마을교육공동체 구축과 교육생태계 확장을 위한 역할을 맡게 된다. 양미자 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멀리보고 함께가는 평택교육을 위해 창의채움교육센터가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