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화성시치매안심센터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휴관이 장기화되면서 발생되는 돌봄공백을 해소하고자 ‘찾아가는 비대면 치매안심서비스’를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는 지난달 25일부터 동탄과 향남쉼터 이용 치매어르신 총 34가구에 주 2~3회에 걸쳐 치매안심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치매어르신을 직접 대면하지 않고 현관문 앞에 인지기능 워크북과 일기장 등을 놓아 필요 물품을 전달해왔으며, 매일 유선으로 수행여부와 개인위생 및 투약교육, 호흡기 증상 체크 등을 지원해왔다. 또한 쉼터를 이용하지 않는 치매어르신과 경도인지장애 대상자에게도 유선으로 치매관리와 개인 위생교육을 제공 중이다. 특히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독거 어르신이나,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는 마스크를 착용한 치매안심센터 직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집안 소독과 상담, 반찬서비스 등 맞춤서비스를 제공해 복지절벽을 막겠다는 방침이다. 김장수 화성시보건소장은 “치매는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라며, “어르신들이 센터에 오지 않고도 인지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명근 도의원(더민주, 평택4), 서현옥 도의원(평택 5)은 경기도의회 평택상담소에서 지난 27일 평택시 도로사업과 정석형 팀장 및 관계자와 주민 대표가 참석하여 안성 스타필드 38번 국도 교차로에 육교를 설치해 달라는 지역 주민들의 민원 접수를 받고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안성 스타필드는 안성시 공도읍 서동대로 3980(진사리)에 위치해 있으며 오는 9월 오픈을 앞두고 있다. 오늘 참석한 주민 대표는 “안성 스타필드가 9월에 오픈하게 되면 많은 차량으로 교통대란이 불 보듯 뻔하고 많은 시민들이 도보로 대로를 횡단하여 스타필드를 이용함으로써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매우 커 이에 대한 대책 방안으로 육교 설치는 꼭 필요하다는 게 주민들의 입장이며 육교를 이용할 경우 이들 시설을 이용하려는 인근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해주고 편의 제공에도 한몫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육교 설치 건에 대해서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국토부와 경기도의 협조를 얻어 검토하여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오명근 의원과 서현옥 의원은 “교통의 흐름도나 안전성을 볼 때 교차로에 육교 설치는 꼭 필요하며, 최대한 빨리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의견서를 취합해서 관계부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3월 25일 이후 해외에서 입국하는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증상여부와 관계없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무료로 시행한다. 최근 해외에서 감염된 뒤 국내로 들어오는 역 유입 감염이 증가함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입국일이 25일 이후인 시민은 기침, 발열 등 의심 증상이 없어도 주민등록증, 여권 또는 입국날짜가 명시되어 있는 항공권을 지참하고 안성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면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해외 입국자는 검사를 받은 후, 음성 결과를 받아도 14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안성시보건소 관계자는 “25일 이후 해외에서 입국한 시민은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가능한 사람들과의 접촉을 줄이며, 자차를 이용하여 도기동 소재의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빠른 시일 내에 방문해주기 바란다”면서 “입국한지 14일이 지나지 않은 시민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지키며 최대한 집에서 생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 화성시가 봉담읍 세곡리 야산에 불법으로 방치됐던 폐기물 6천여 톤을 모두 치웠다. 시가 지난해 12월 행정대집행을 예고한지 4개월 만이다. 시는 2018년부터 7차례에 걸쳐 고발과 행정처분을 실시했음에도 처리가 지연됨에 따라 직접 5개 위탁처리업체와 계약을 맺고 폐기물 처리를 진두지휘했다. 처리비용은 총 14억 8천여만 원이 소요됐으며, 폐기물을 방치한 사업주와 토지주에게 구상권을 행사해 회수할 예정이다. 박윤환 환경사업소장은 “앞으로도 불법폐기물 단속과 적발 시 강력한 행정조치로 쾌적한 생활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화성시가 개학시기에 맞춰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대안학교 등 학생 전체에게 마스크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시의 이번 조치는 공적 판매로 일회용 마스크 대량 구입이 어려워, 개학이 본격화되면 수요 집중으로 발생할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시는 총 13만4천여 학생에게 1인당 필터교체형 면 마스크 2매와 공기정화필터 20개를 제공한다. 하루에 필터를 한 개씩 교체해 사용할 경우 약 한 달 동안 쓸 수 있는 분량이다. 마스크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을 통해 일선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에 일괄 배부될 예정이다. 시는 개학 시기까지 행정력을 총동원해 마스크를 비축해 나갈 계획이다. 관내 어린이집에는 마스크를 오래 착용하지 못하는 영아의 특성을 고려해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과 마스크를 자체 구입할 수 있도록 운영비를 별도 지급한다. 서철모 시장은 “개학을 앞두고 마스크를 구하지 못해 걱정하고 있는 학부모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부터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방역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 송탄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일환으로 민원창구에 안전 가림막을 설치했다. 이번 가림막은 민원 업무 특성상 민원인과 담당자 간의 직접적인 대면으로 업무처리가 이뤄져 코로나19 감염 우려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주민등록, 인감, 가족관계, 농지, 사회복지 등 6개 민원창구에 가림막을 설치했으며 답답함이 없이 민원상담 및 업무처리가 가능하도록 투명 아크릴로 제작했다. 아울러, 송탄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발열체크를 실시하고 있으며 사무실 소독, 예방수칙 안내 및 홍보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영창 송탄동장은 “민원창구 안전 가림막 설치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민원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 (합자)동진에코산업(대표 신인숙)은 지난 26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물품 구입과 취약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합자)동진에코산업은 2012년 11월에 설립되어 콘크리트 타일, 기와, 벽돌 및 블록 등 친환경제품을 생산하는 여성기업이다. 신인숙 대표는 “국가적인 위기상황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식이 필요하다는 인식으로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시민들도 이번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평범한 일상으로 하루빨리 돌아갈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힘든시기에 행복 바이러스를 전해주는 지역기업에 감사드리며, 평택시는 코로나19를 차단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30일, 장애인들에게 무상으로 마스크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평택시에 등록된 장애인 24,300명이며, 1인당 2매씩 주소지로 우편 배송된다. 30일부터 순차적으로 발송에 들어가며, 마스크를 구하기 쉽지 않은 장애인들의 불편함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장선 시장은 “수급 상황을 검토해 마스크 확보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더 많은 양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코로나19로 마스크 공급이 어려워지자 3월초부터 임신부, 70세이상 어르신, 보건소 등록 암환자·희귀난치성질환자·신장투석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우편 및 인편을 통해 계속해서 마스크를 무상 공급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청소년문화의 집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청소년문화의 집이 휴관에 들어가면서 청소년 활동이 제한되어 온라인으로 실천가능 한 ‘꿈틀꿈틀 청소년 온라인 봉사활동’을 4월 초에서 6월 말까지 실시한다. 온라인 봉사활동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부터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가정에서도 활동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기획하였으며, 모집분야는 미술(캐릭터 만들기 등), 청소년 관련 기사작성 및 5분 동영상 제작, 댄스(선플 캠페인 안무 만들기 등), 인터넷 선플 댓글달기 등과 함께 청소년 개인의 재능을 활용한 모든 분야의 활동이 포함 된다. 온라인 봉사활동 지원은 안성시 청소년문화의 집 홈페이지에 게시한 지원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asyouth@daum.net)로 접수하고 전화로 신청 접수 확인을 한 뒤에 봉사활동에 대한 안내를 받고 활동을 개시할 수 있다. 안성시 청소년문화의 집 조인호 관장은 “꿈틀꿈틀 청소년 온라인 봉사활동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청소년활동을 활성화하고 청소년 개개인의 재능을 활용한 봉사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키워 보람을 느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시 청소년문화의 집은 이번 온라인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보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주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인 방역 봉사활동과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위원회는 30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관공서, 버스승강장, 식당가 주변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보개면사무소는 관내 취약지역 및 초등학교에 대한 방역을 쉬지 않고 실시하고 있으며, 유동인구가 많은 보개면사무소 방문객에게 열을 체크하며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출입자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윤정옥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활동을 하게 됐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확산 방지를 위한 모든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진관 보개면장은 “여러 사람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방역 활동으로 안전한 보개면 만들기에 앞장서 주신 주민자치위원장과 위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