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26일, 평택항과 일본 서부항만을 연결하는 컨테이너 신규 항로 서비스가 4월 15일부터 개설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설되는 신규 항로는 장금상선과 흥아라인에서 1,000TEU급 컨테이너 전용선을 각 1척씩 투입해 매주 수요일 평택항에 입항하는 주1항차 서비스다. 국내는 광양항·부산항·부산신항을 기항하고 일본 서부는 니가타항·사카타항·아키타항을 순차적으로 기항한다. 장금상선과 흥아라인은 지난해 8월말에도 동남아 신규 컨테이너항로를 개설했다. 특히 장금상선은 평택항 최초로 컨테이너항로를 개설한 선사로서 지난해 평택항에서 처리한 컨테이너화물의 31%를 운송했다. 평택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전국 항만의 컨테이너 화물이 감소하고 있으나, 평택항은 지난해 동남아항로 개설에 이어 올해 일본항로 신규개설 그리고 하반기 중국항만과의 신규 항로개설이 예정돼 있어 전년대비 물동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를 토대로 2025년에는 연간 컨테이너화물 처리량이 100만TEU에 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화성시가 25일 소상인 112곳에 재난생계수당 1억1천2백만원을 지급했다고 26일 밝혔다. 24일 접수를 시작한지 단 하루 만에 지급된 것으로, 코로나19 관련 재난수당이 실제 대상자에게 지급된 곳은 화성시가 최초다. 통상 단순 민원도 처리까지 5일 이상 걸리는 것을 고려하면 이번 조치는 파격적이다. 이는 생계에 절박함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긴급지원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는 시의 적극행정 결과다. 시는 상시접수·지급 체계 구축으로 앞으로도 최대한 빠르게 신청 받아 신속하게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신청인이 영업활동에 방해받지 않고 오랜 시간 기다리지 않도록 대리 신청도 받고 있다. 민간단체도 자발적으로 접수 신청에 도움을 주며 신속지급에 힘을 보태고 있다. 25일부터 발인상인연합회는 별도 공간을 확보해 지역 상인들을 대상으로 일괄 접수를 받고 있다. 시는 신속지급을 위해 대상별로 시기를 구분해 접수 받는다. 1차 신청은 내달 5일까지 전년 동기 2월 대비 매출이 10% 이상 감소한 소상인이, 2차 신청은 내달 6일부터 19일까지 3월 대비 매출이 10% 이상 감소한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내달 20일부터는 영업경력 1년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오는 27일까지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 110가구 170명에게 영양제 및 놀이용품을 전달한다. 드림스타트 코로나19 지원사업은 감염병 확산 장기화에 따른 초등학교 개학연기로 인해 실내 활동시간이 많아진 아이들에게 놀이용품과 영양제를 지원하여 아이들의 면역력 향상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아동들의 면역력을 높여줄 영양제는 안성 관내에 위치한 제일당약국(중앙로400번길 19)의 지원으로 소매가보다 약 30% 할인된 금액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제일당약국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힘든 상황인데 특히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안성시 드림스타트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안전 및 생계에 더 취약할 수 밖에 없는 드림스타트 가정에 주 2회 이상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아이들의 건강 및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필요한 지원을 연계하고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안성시청 가족여성과 드림스타트(031-678-5385~8, 0706)로 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부족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안성시여성단체협의가 제조업체 일손 돕기에 나섰다. 최근 마스크 수요가 급증하면서 생산량이 수요를 따라잡지 못해 많은 시민들이 마스크를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에도 장애가 되고 있다. 이에 안성시청 공무원들은 지난 3월 23일부터 25일까지 관내 마스크 제조업체인 양성면 소재 YJ코퍼레이션에서 마스크 생산 작업을 지원하였고, 이어 26일부터 28일까지 안성시여성단체협의회 소속 회원들이 자원하여 일손돕기에 나섰다. 그간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통해 취약계층 지원, 가정폭력·성폭력 추방 운동, 환경 살리기 등에 앞장서 왔던 안성시여성단체협의회는 전례가 없는 감염병의 위기 속에서 천마스크 제작·기부는 물론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고 홍보하는 등 여성 리더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안성시여성단체협의회 이정옥 회장은 “여성의 힘으로 지금의 힘든 상황을 극복해나갈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봉사활동을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여성들의 참여가 코로나19 극복에 기폭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안성시여성단체협의회 산하 15개 여성단체 회원 36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관내 노래연습장 및 PC방 등 게임관련업소 220개소에 대해 지정담당관제를 시행하고, 안성경찰서와 함께 일제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는 경기도가 지난 18일 코로나19의 예방 및 확산의 차단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하여 밀접이용을 제한하는 사용제한 행정명령을 내린 조치에 따른 것이다. 시는 지난 24일, 안성경찰서와 합동 점검을 통해 각 업소에 코로나19 집단 감염 예방을 위한 준수사항을 철저하게 이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점검사항은 감염관리 책임자 지정, 이용자 및 종사자 전원 마스크 착용, 발열. 후두통. 기침 등 유증상자 출입금지(종사자 1일 2회 점검), 이용자 명부 작성 및 관리(이름, 연락처, 출입시간 등), 출입자 전원 손 소독(손소독제 비치여부), 사회적 거리두기(이용자 간 최대 간격 유지 노력), 사업장 환기 및 영업 전후 소독·청소 등 7가지다. 또한 안성시는 행정명령 처분기간인 4월 6일까지 업소별 지정담당관을 통하여 유선 및 현장점검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오는 28일부터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시에서 운영하는 유료 공영주차장에 대하여 2시간 주차요금 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침은 코로나19 사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성맞춤시장과 중앙시장 등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이를 이용하는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마련됐다. 대상 시설은 전통시장 주변의 서인동 공영주차장을 비롯한 노외주차장과 노상주차장 각각 3개소이며, 주차면은 총 337대로 2시간까지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주차장 이용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차관리원은 기존과 동일하게 배치하여 환경정비와 시설물을 정상적으로 관리하고, 장기주차 예방을 위하여 2시간 이상 주차를 할 경우 주차요금이 부과된다. 이춘구 안성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조치가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가 대학의 신학기 대면수업을 앞두고 집단감염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안성시보건소에서 안성시 관계자와 관내 5개 대학교 코로나19 대응 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학기 대면 수업에 대비한 대응 마련에 대해 집중 논의 했다고 밝혔다. 이 날 회의에는 박창양 안성시보건소장 등 담당 공무원들과 안성 내에 입지한 주요 대학 중앙대학교(안성캠퍼스), 동아방송대학교, 두원공과대학교, 한경대학교, 폴리텍대학 관계자 등 23명이 참석했다. 대학들은 대부분 4월 13일(월) 등교 예정으로, 출입 통제가 어려운 한경대학교를 제외하고 나머지 4개 대학에서는 후문이나 중문을 폐쇄해 출입로를 일원화하고 입구에 열화상카메라 설치와 함께 체온을 측정하기로 했다. 한경대학교는 총 17개 강의동의 주 출입구에서 체온을 측정할 계획이며, 모든 학과에 비접촉 체온계를 배부하고 체온 측정 후 수강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5개 대학 관계자들은 등교를 통해 코로나19 감염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외국인 유학생과 재학생의 건강상태를 철저하게 관리하기로 뜻을 모았다. 박창양 안성시보건소장은 대학 측에 무증상감염에 대비해 학생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 이종한 시의원과 안중읍 새마을지도자 협의회(회장 이천석), 새마을부녀회(회장 박향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학생 안전을 위해 학교 개학일 이전 관내 학원, 교습소 등 20개소에 방역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소독은 개학 연기로 인해 학교 개학일까지 휴원을 권고한 상황에서 생업을 이유로 재개원하는 학원에 등원하는 학생들의 감염 예방과 휴원이 끝난 뒤 학원에 다닐 학생들의 감염 방지를 위해서 진행됐다. 박향춘 회장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섰다”며,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까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성계 안중읍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소독에 협조해 주신 학원 및 교습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사각지대 없는 꼼꼼한 방역으로 학생들의 안전을 지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에 위치한 ㈜원인터내셔널(대표이사 원유중)은 지난 25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코로나19 성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 ㈜원인터내셔널은 전문적인 농업, 축산용 작업기 전문업체로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검증된 기계의 공급과 철저한 A/S를 원칙으로 농가의 어려움을 잘 이해하는 신뢰받는 기업이다. 원유중 대표이사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인해 일상생활과 피해가 심각한 위기 상황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평택시와 연계하여 나눔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여 감염병에 대한 위기감과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는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정을 베풀어 주신 기업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기를 이겨낼 수 있는 따뜻한 희망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행복나눔본부는 평택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과 저소득층에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 방역과 피해 복구 등을 위해 신속하고 투명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 안중출장소(소장 유인록)는 올해 3월 18일 기준으로 납세자들이 오랫동안 찾아가지 않은 미 환급금을 반환하기 위해 지방세 미 환급금 일제 정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달 기준으로 안중출장소 지방세 미 환급금은 약 7,600만원으로, 환급금 발생사유는 국세경정에 따른 세액 변경, 자동차세 납부 후 자동차 소유권 이전 및 폐차, 납세자의 이중납부 등으로 인하여 환급금이 발생했다. 이에 안중출장소는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하여 환급대상자에게 환급안내문 발송 등 여러 방법으로 납세자들에게 환급금을 찾아가도록 안내하고 있다. 단, 환급대상자가 체납이 있는 경우에는 체납액을 우선 충당하고 남은 금액을 환급한다. 지방세 환급금 신청방법은 직접 과세관청을 방문하지 않아도 지방세 전용 홈페이지 위텍스(www.wetax.go.kr)를 이용하거나, 세무과(☎031-8024- 8191~4)에 신청하면 간편하게 환급금을 지급 받을 수 있다. 안중출장소 관계자는 “환급금은 환급이 발생한 날로부터 5년 이내 미신청시 청구권이 소멸되므로 납세자들께서 안내문을 받은 경우 소액이라도 돌려받아 납세자의 소중한 권리를 찾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