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광주시는 30일 보훈단체, 지역아동센터, 노인·장애인시설 등 관내 취약계층 1만7천여명에게 1인 10매씩 마스크 20만장을 무료로 배부한다. 이번 마스크 무료 배부는 사회취약계층과 복지시설 및 방역 종사자, 밀접민원 담당직원 등에 지급할 계획이다. 신동헌 시장은 “현재 마스크 품귀현상으로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노인·장애인 및 저소득 계층의 안전을 보호 하고 박탈감 및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마스크를 배부하게 됐다”면서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에 광주시민 모두가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지역아동센터에 어린이용마스크 5만매와 3월 19일부터 임신부·홀몸어르신들에게 1인 2매, 3자녀 이상 가구에 1인 5매씩 1만2천매, 방역활동 종사자, 취약계층 등에 총 13만매를 무료로 배부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시 수지구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용인-47번)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용인시는 28일 수지구 상현1동 성원상떼빌3차아파트 Az모씨(77세, 용인-47번)가 GC녹십자의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z씨는 앞선 21일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은 Ai(용인-27번)씨의 가족이다. 22일엔 Ai씨의 남편이 양성 판정을 받아 용인-29번 확진환자로 등록됐다. 시에 따르면 용인-29번 확진환자는 지난 11~14일 필리핀 마닐라로 출장을 다녀온 것으로 조사됐다. Az씨는 자가격리중 27일부터 기침, 가래 등의 증상이 나타니 수지구보건소에서 자택으로 출장을 나가 검체를 채취했다. 함께 검체를 채취한 손녀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Az씨를 Ai씨 부부(용인-27, 29번)가 입원해 있는 경기도의료원 의정부 병원으로 이송하고 자택 내부를 방역소독했다. 시는 이들에 대한 역학조사관의 구체적인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개범위 내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해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알릴 방침이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용인시의 코로나19 확진환자는 관내 등록 47명, 관외등록 14명 등 총 61명이 됐다. 이 가운
[경기경제신문] 용인도시공사는 코로나19 감염증 극복 지원을 위해 임직원이 모금한 성금 총 537만원을 용인시 복지정책과에 전달하였다고 27일 밝혔다. 또한 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아르피아 스포츠센터를 이용 중인 고객이 기탁한 소정의 금액도 함께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름을 밝히지 말아달라고 한 이 고객은 평소 이용하던 스포츠센터가 감염 차단을 막기 위해 휴장하자 이용료에 해당하는 금액을 도시공사와 함께 재난 극복에 동참하는 의미로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용인도시공사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체육시설 등의 휴장과 함께 공영주차장 무료개방 등을 실시하고 수시로 시설과 교통약자 차량 등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혈액수급난 타개를 위해 임직원이 단체 헌혈에 참여하는 등 재난 극복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공사 사회공헌 담당자는“지역 내에서도 확진자가 매일 발생하는 상황 속에 공사 임직원들이 하루 빨리 사회가 정상화 되길 바라는 마음에 모금에 흔쾌히 동참하였다.”면서 앞으로는 지역 내 방역활동 참여와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경제적 위기 극복 등의 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용인시는 28일부터 미국이나 유럽은 물론 기타 국가에서 입국한 무증상 시민도 자체적으로 특별수송해 24시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한다고 밝혔다. 입국자를 통한 가족 간 감염 등 2차 감염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서다. 현재 입국자 중 발열이나 인후통 등 유증상자는 공항검역소에서 진단검사를 하지만, 무증상자는 각 지자체 보건소에서 진단검사를 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가족간 감염을 포함한 2차 감염이 잇달아 나타나고 있다. 이에 시는 입국하는 무증상 시민 전원을 시가 직접 수송해 관할 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뒤 자가격리 등의 조치를 할 방침이다. 진단검사 비용은 전액 국·도비로 지원되며, 특별수송 비용은 시가 부담한다. 시는 이를 위해 재난관리기금에서 예산을 배정해 콜밴 등 전문이송차량으로 입국 시민을 관내 보건소까지 이송키로 했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 26일 재난문자를 통해 전 시민을 대상으로 입국 예정자를 조사했고, 이날 현재 미국·유럽발 입국자 19명, 기타국가발 입국자 11명 등 30명을 접수했다. 추가 입국자에 대해선 콜센터(1577-1122)를 통해 지속해서 접수할 계획이다. 정부 방침에 따라 미국·유럽발 입국자는 증상 유무와
[경기경제신문] 용인시는 27일 시 공직자 3천여명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성금 2744만원을 모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7일 백군기 시장이 지난 17일 한달 치 봉급을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내놓겠다고 한 데 이어 직원들도 자발적으로 모금에 동참한 것이다.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대구·경북지역의 코로나 피해 복구와 위생 방역용품 구입 등에 쓰일 예정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우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마음을 나눠줘 고맙다”며 “과중한 업무로 힘든 시기지만 시민들이 안정적으로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조금 더 힘을 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시는 27일 농번기 각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38종 159대의 농기계를 임대한다고 밝혔다. 용인시민이나 관내 농지를 보유한 사람이면 사전 안전교육만 이수 후 누구나 농기계를 빌릴 수 있다. 보유한 기계는 농업용 트랙터, 비료살포기, 수확기, 밭 관리기 등 38종 159대로 1인당 1대를 최대 3일까지 빌릴 수 있다. 임대료는 기계 구입가에 따라 1만원~21만원이다. 기계를 빌리려는 농업인은 매주 월~토요일 오전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 농기계임대사업소로 전화(031-324-4073), 방문 신청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감자 파종 시 노동력을 크게 절감할 수 있도록 개선한 자동파종기 2대를 확보했다. 이 기계는 트랙터에 연결해 사용하는데 감자를 파종해 흙을 덮고 비닐을 씌우는 작업을 한 번에 할 수 있다. 밭 이랑(두둑)의 높이나 파종 간격이 일정하게 유지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것을 물론 하루 작업면적이 3천여평에 달해 노동력 절감에도 큰 도움이 된다. 기존 감자파종기는 이랑 높이와 파종 깊이, 비닐 피복 등의 작업에서 현장 실정과 맞지 않는 부분이 있어 전 과정을 기계로 한 번에 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시 농기계
[경기경제신문] 용인시는 27일 국제 우호결연을 맺은 중국 산둥성 태안시에서 의료용 마스크 2만장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최홍강 태안시 당위원회 서기와 장도 태안시 인민정부 시장은 서한문을 통해 “양 도시는 우호 결연을 맺은 가까운 이웃이며 서로 협력해 역경을 이겨내자”고 강조했다. 백군기 시장도 “어려울 때 옆에 있는 친구가 진정한 친구라는 말이 있는데 어려울 때 마음을 나눠줘 고맙다”며 “지원해 준 마스크가 용인 시민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중국 산동반도 중부에 위치한 태안시는 인구 552만명의 도시로 광산 자원이 풍부하며 유네스코로부터 ‘세계자연과 문화의 유산’으로 지정된 ‘태산’이 있다. 용인시는 지난 2010년 태안시와 우호결연을 맺고 양 시의 축제나 국제회의 참석 등으로 교류해왔다.
[경기경제신문] 용인시는 27일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한 기업과 교직원, 시민들의 성금·성품 기부와 반찬봉사 등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처인구 유림동에선 이날 용인금속창호가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고, 덕영고 교직원들은 직접 만든 손소독제 200개를 기부했다. 또 25일엔 혁진건설이 200만원 상당의 농협상품권을 기탁했고, 26일엔 한 시민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마스크가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직접 만든 마스크 100개를 익명으로 기부하기도 했다.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움이 커진 관내 한부모가정과 감염병 취약 어르신들이 생활하고 있는 요양원 등에 전달했다. 앞서 양지면에선 지난 24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기초생활수급자인 홀로어르신과 차상위계층 등 60여 가구의 문 앞에 직접 만든 김치와 김 등 반찬을 배달했다. 협의체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로 경로당까지 임시 휴관해 어려움이 커진 홀로어르신과 취약계층 등을 돕기 위해 반찬 봉사를 했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코로나19 확산으로 혈액수급이 문제가 된 가운데, 용인도시공사 직원 54명이 26일 오전 10시 용인실내체육관에서 단체 헌혈에 참가하였다. 이날 행사는 최근 혈액보유량이 수일치 이내로 감소하여 대한적십자사가 국민적 참여 호소문을 발표하는 등 혈액 부족 사태가 이어짐에 따른 것이다. 경기 남부 지역에서만 매일 489명의 헌혈이 필요하지만 코로나19 확산 이후 채혈과정이나 대면 접촉의 불안 등으로 헌혈자가 크게 감소하여 수급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초까지 145개 이상 단체 헌혈이 취소되는 등 혈액수급에 큰 비중을 차지하던 단체 헌혈이 감소해 문제가 되었다. 공사는 이에 따라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협력을 제안하여 혈액버스를 이용한 단체 헌혈을 실시하게 되었다. 평소에도 늘 정기적으로 헌혈에 참여한다는 전략기획팀 박중희 대리는 “헌혈은 남을 돕는 성취감도 들 뿐 아니라 건강에도 좋다”면서 채혈직원이 늘 체온 측정과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안전이 확보되어 있다는 사실을 주변에 알려 시민들의 참여도 독려하겠다고 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시 처인구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용인-44번)가 추가로 발생했다. 가족 3명(용인-34, 35, 37번)이 먼저 확진환자로 등록된 데 이어 추가로 등록됐다. 용인시는 26일 처인구 고림동의 Av씨가 민간 검사기관인 씨젠의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Av씨를 이송하기 위해 경기도에 격리병상 지정을 요청했다. Av씨 가족은 앞서 부친이 지난 22일 양성 판정을 받은 데 이어, 모친과 동생이 23일 양성 판정을 받아 모두 격리병상으로 이송된 상태다. 이에 따라 Av씨는 지난 22일부터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었고 23일 검사에선 가족 중 유일하게 음성으로 나왔다. 그러나 25일 발열과 인후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처인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고 양성으로 확인됐다. 시는 역학조사관의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개범위 내 동선과 접촉자 등 정보를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용인시 확진환자는 관내 등록 44명, 관외 등록 13명 등 57명이 됐다. 또 이날 오전 8시 기준 98명이 검사를 받는 중이며, 238명은 자가격리됐거나 능동감시를 받는 중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