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2024 용인특례시의회 의장기 왕중왕전 게이트볼 대회가 16일 용인특례시게이트볼구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건전한 생활스포츠인 게이트볼 대회를 통해 동호인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용인특례시의회와 용인특례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용인특례시게이트볼협회가 주관했다. 용인특례시 각 지회 5팀씩 15팀과 협회 1팀 총 16팀·160명이 참가하며, 우승·준우승·3위 등 각 팀별로 시상을 진행했다.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게이트볼은 단순한 여가활동에서 벗어나 새로운 사회관계를 맺고 일상생활의 만족도를 높여주며 남녀노소 가리지 않는 최고의 생활체육이라 할 수 있다. 오늘 대회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 의회는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경기도에서 진행한 ‘2024년 경기도 성인지 정책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는 매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성인지 정책 평가를 진행해 9건의 우수사례와 4개의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21년 최우수기관, 2022년과 2023년에는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지난해 실적을 기준으로 도가 평가한 결과 시는 기초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특정성별영향평가를 진행해 정책 전반에서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성차별 원인을 평가하고 문제점을 개선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시는 양성평등을 위해 ▲부서 협업 TFT 운영을 통한 성별영향평가제도 인프라 강화 ▲양성평등전문관 채용을 통한 성인지 정책 추진 ▲내부 성과 평가 시 성인지교육 수강 점수 반영 ▲시민과 함께하는 성별영향평가 ▲성별영향평가 자체 개선안 100% 달성 ▲정부합동평가 성별영향평가 실적 초과 달성 ▲2023 용인시 성인지 통계 제작 ▲성별영향평가위원회 운영 활성화 등의 정책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 시 관계자는 “용인특례시는 양성평등 정책을 마련하고 실천하는데 앞장서왔다”며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수준 높은 정책을 수립해 모든 시민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급수공사의 원활한 진행과 수도 사용자의 편익을 높이기 위해 상수도 공사 대행 업체 6곳을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 시는 오는 5월 31일 공사 대행업체 12곳 중 6곳의 유효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새로운 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한다. 지원 자격은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전문건설업체 중 상‧하수도 설비공사업 면허를 등록한 업체다. 선정된 업체는 오는 6월부터 2026년 5월 31일까지 2년 동안 급수설비 신설, 개조, 수선 등의 업무를 대행하게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용인시 상수도사업소 수도시설과(처인구청 본관3층)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신청한 업체를 대상으로 ▲최근 3년 동안 상수도 분야 시공 경험 ▲기술 능력 ▲경영 상태 ▲장비와 공구 보유 현황 등을 심사해 업체 선정을 결정한다. 시 관계자는 “급수공사의 서비스 향상과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해 대행업체를 선정해 운영 중”이라며 “상수도관에 누수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시민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3000만원을 들여 보라동 게이트볼장의 인조잔디를 새로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어르신들의 여가와 건강증진을 위해 운영하는 보라동 게이트볼장은 지난 2012년 준공 이후 인조잔디가 노후해 바닥면과 붙으면서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구는 산 중턱의 게이트볼장에 기존 노후 인조잔디 철거를 위한 중장비 진입이 어려워 바닥면을 정리하고 그 위 375㎡ 면적에 인조잔디를 새로 시공해 쾌적한 운동 공간으로 조성했다. 구 관계자는 “인조잔디를 새로 설치해 이용객들이 보다 원활하게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15일 근로자의 안전‧보건을 지휘‧감독하는 5급 이상 부서장 158명을 대상으로 산업 안전‧보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청 에이스홀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관리감독자의 안전 관리 역량을 기르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상반기 정기 안전‧보건교육이다. 이날 교육에 앞서 시의 안전‧보건 관리 책임자로서 강단에 오른 이상일 시장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것이 ‘안전’인 만큼 그간 훌륭하게 해온 대로 앞으로도 부서장들이 철저히 관리해 주리라 믿는다”며 “오늘 교육을 통해 많은 지식과 영감을 얻어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강화하도록 실천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에서는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 송석진 본부장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대해 강의하고, 박현진 차장이 ‘물질안전보건자료(MSDS)의 이해 및 직무스트레스 예방‧관리’에 대해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15일 시청 접견실에서 국제 우호 도시인 베트남 꽝남성(省)의 성도인 땀끼시 대표단을 맞아 현지에 시가 지원하는 도서관 건립을 추진하는 등 우호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땀끼시에선 응우옌 유이 안(Nguyen Duy An) 당 부서기를 단장으로, 팜 호앙 득(Pham Hoang Duc) 땀끼시 당 조직위원회 위원장, 레 응옥 유엉(Le Ngoc Duong) 땀끼시 인민위원회 위원장, 조당호 사단법인 국제연꽃마을 회장 등 11명이 방문했다. 꽝남성의 성도인 땀끼시는 베트남 중부의 다낭과 추라이 공항, 추라이 산업단지와 인접한 교통 요충지이자 활발한 경제 무역도시로 알려져 있다. 시는 지난 2013년 땀끼시에 있는 한국형 사회복지시설 국제연꽃마을과의 인연으로 꽝남성과 우호 결연관계를 맺었다. 땀끼시 국제연꽃마을 종합복지타운은 평택시 소재 사단법인 국제연꽃마을이 지난 2015년 현지에 조성한 것으로, 이곳엔 인재 양성을 위해 강의실과 실습실을 갖춘 직업훈련원과 한글학당, 어린이집 등이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해 용인시의회 의원들의 땀끼시 방문 때 도서관 건립 이야기가 오간 것으로 알고 있다”며 “시에서도 양 도시의 활발한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는 15일 오후 4시 30분 대회의실에서 베트남 꽝남성의 주요도시 땀끼시 방문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윤원균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 의원들과 응우엔 유이 안 땀끼시 당 상근 부비서를 비롯해 조당호 사단법인 국제연꽃마을 회장, 김기태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장 등이 참석했으며, 우호도시 베트남 꽝남성 땀끼시 방문단과 교류와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베트남 꽝남성의 정치, 경제, 문화, 사회적 중심도시인 땀끼시는 북부의 다낭과 추라이 공항 및 추라이 산업단지와 인접해 있으며, 인구 17만 명의 도시이다. 용인특례시는 2013년 꽝남성과 우호결연을 맺은 바 있으며, 땀끼시에는 한국형 사회복지시설인 국제연꽃마을(어린이집, 한글학당 등)이 운영 중이다. 윤원균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땀끼시 대표단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작년 2월 용인특례시의회의 땀끼시 방문 시 논의했던 땀끼시 도서관 건립 지원 관련 국제개발협력사업의 사전절차가 진행 중에 있는데 의회는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 오늘 이 자리가 용인특례시의회와 땀끼시가 서로를 더욱 잘 알아가면서 우정을 이어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지난 14일 시청사에서 2024년 용인시 꿈이룸 학생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지난달 모집된 88명의 단원들과 학부모들이 참여했다. 행사는 기자선서문 낭독, 기자증과 임명장 수여,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격려 인사, 선배 기자의 환영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선서를 통해 편파적이거나 왜곡되지 않은 내용으로 고장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저도 중앙일보에서 기자를 25년간 하면서 정치부에서 주로 일했고, 미국 워싱턴 특파원을 3년6개월 동안 하면서 미국 정치와 한미 관계, 북핵 문제 등을 다뤘다”며 “시 곳곳을 살피고 공직자가 챙기지 못한 부분을 지적하며, 여러분의 시각으로 영감을 주는 좋은 내용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시각과 청각 장애가 있었지만 많은 노력으로 사람들에게 지혜와 영감을 준 헬렌 켈러의 말을 소개하기도 했다. 헬렌 켈러가 숲속을 산책하고 온 친구들에게 무엇을 보았는지 물었지만 ‘별것 없다’는 대답에 충격을 받고는 ‘만약 내가 대학 총장이라면 볼 수 있는 법을 가르치고 싶다’고 말했다는 이야기다. 이상일 시장은 “학생기자의 눈으로 유심히 살핀다면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 기흥구 보라동이 지난 2월 한 달간 행정복지센터 방문 주민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건강 설문조사 주요 결과를 지난 11일 발표했다. 건강 설문조사는 건강행태 실천 현황, 만성질환 이환 조사, 평소 관심 있는 건강 분야 등 총 20가지 문항으로 구성됐다. 설문조사 결과 ▲금연 시도율 ▲비만 유병률 ▲체중조절 시도율 ▲걷기 실천율 등이 지난해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우울감 경험률 ▲만성질환 유병률 ▲만성질환 치료율 등의 부분은 다소 취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지난해 보라동 주요 건강 취약 지표였던 금연 시도율이 2023년 22.7%에서 2024년 59.1%로 260% 상승한 것이 특징이다. 동은 버스정류장 비대면 금연 클리닉 포스터, 등굣길 노담 캠페인, 착한 가게 금연 앞치마 배포 등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특화사업을 진행해 왔다. 동은 이번 건강조사 설문 주요 결과를 포스터로 제작해 지역 내 아파트, 경로당 등에 배포했다. 아울러 취약 지표에 대한 건강 특화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동 관계자는 “건강 설문조사를 통해 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고 취약한 건강지표 및 개선된 지표를 확인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 처인구 모현읍, 기흥구 구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처인구 모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건국유업, 서민반찬과 각각 ’맞춤형 건강돌봄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시 협의체의 ‘주민주도 마을복지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중장년 취약계층 1인 가구의 안부를 주기적으로 확인해 위기 상황을 사전에 차단한다. 협약에 따라 건국유업 용인모현대리점과 서민반찬 모현직영점은 4월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중장년 취약계층 1인 가구 10명을 각각 지원한다. 건국유업은 주 3회 건강음료를 배달하며 대상자의 안부를 살핀다. 또, 2회 이상 음료를 수거하지 않는 등 위기 상황이 의심되면 즉시 읍에 연락하는 협조체계를 구축한다. 서민반찬은 월 2회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반찬을 제공해 대상 가정의 영양불균형 해소에 주력한다. 이옥배 모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민·관이 함께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해 취약계층 1인가구의 안부를 살뜰히 살피겠다” 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