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21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열린 2024년 3월 4주차 정례 기자브리핑에서 구리시의 서울 편입 주요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먼저 국회에 발의되어 있는 ‘구리·서울 통합특별법’ 추진 현황과 관련해, 지난 2월 행정안전부와 국회에서 법률안 검토 및 심사를 위한 자료를 공문으로 요청하여 이에 대한 자료를 회신하는 등 ‘구리·서울 통합특별법’은 관련 부처에서 심도 있게 논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리시 서울 편입 공동연구반 추진 상황도 마찬가지로 지속해서 진행 중이라고 언급했다. 시는 작년부터 서울시와 서울 편입에 따른 공동연구를 시작하여 지난 2월에 3차 회의까지 개최했다. 특히 3차 회의에서는 서울 편입에 따른 재정적 변화와 사무 권한, 조직자료 분석을 실시했으며, 빠른 시일 안에 결과물이 도출될 것이라고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난 3월 20일 제1회 추경예산을 통해 관련 예산을 확보했고, 빠른 시일 안에 전문기관을 통해 서울시 편입 여론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5월 중에는 대시민 토론회를 개최하여 분야별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서울 편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시민들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청소년 문화의 집 4층에 ‘메타버스 체험관’을 구축하고 지난 2월 22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을 위한 디지털 신기술 가상현실 체험 공간인 ‘메타버스 체험관’에서는 5종의 VR·AR 체험장비를 통해 현실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가상세계를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체력 단련과 스포츠형 게임도 체험도 가능하다. 주요 체험 콘텐츠로는 △아바타 포토존(내 모습을 아바타로 꾸미기) △슈팅형 VR(가상현실을 오감으로 체험) △비트세이버(장애물 격파 리듬게임 VR) △VR 어트렉션(쥬라기공원 등 가상세계 경험) △디딤 플레이(단체로 이용 가능한 스포츠형 체력단련 프로그램) 등이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체험신청은 구리시 통합예약포털에서 예약하면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 메타버스 체험관은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시민들이 ICT 신기술을 가까이에서 쉽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고자 조성했다.”라며, “앞으로도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디지털 역량 강화 도시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지역주민들에게 행정․문화․체육․복지 서비스를 폭넓게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과 주민 편익을 증대하고자 공공청사 건립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사업 대상은 갈매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인창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교문1동 행정복지센터, 수택2동 행정복지센터 등이다. 먼저, 갈매동 지역의 행정․문화․체육 및 주민 복리의 중심적 역할을 담당할 갈매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된다. 이곳에는 육아종합지원센터,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어린이체험장, 노인복지관, 사회복지관, 구리문화원, 일자리센터, 실내 다목적체육관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위탁개발 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지난달 한국자산관리공사와 개발 위탁 계약을 체결했다. 개발사업계획서 공유재산심의회 심의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착공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2027년 준공 예정인 인창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지며 시민건강지원센터, 문화교실, 방정환 아카데미, 공예품 전시관 및 체험관, 실내 운동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2024년 3월 구리 도시관리계획(도시계획시설) 결정(변경) 및 지형도면 고시와 관련 용역이 완료됐다.
[경기경제신문] 구리시가 최근 늘고 있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악성민원으로부터 민원 처리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권익 보호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구리시에는 '구리시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구리시 민원 처리 담당자 휴대용 보호장비 운영 지침', '구리시 특이민원 대응 계획' 등 악성민원 발생 시 기관 차원의 법적 대응과 지원을 위한 제도적 근거가 마련되어 있다. 이에 따라 민원 처리 공무원이 민원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폭언·폭행 등으로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당해 보호가 필요한 경우, 심리상담과 의료비, 법률상담, 형사고발 또는 손해배상 소송 등의 지원을 충분히 받을 수 있다. 또한 휴대용 촬영 장비인 웨어러블캠 39대를 민원봉사과 등 19개 민원 부서에 배부하고 매년 사용법과 지침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본청 종합민원실과 8개 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청원경찰을 배치하고 CCTV, 민원대 고정식 가림막, 직원 보호 음성안내가 적용된 녹음기능 전화, 경찰서 직통 비상벨을 구비했다. 시는 구리경찰서와 합동으로 반기별 특이민원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등 안전한 민원실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시는 민원상담관을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지난 18일 구리시청 4층 회의실에서 ‘2024년 제1차 구리시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청소년복지 지원법' 제10조에 따라 통합지원체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구성됐으며, 이날 회의에는 구리 경찰서, 의정부 청소년꿈키움센터, 구리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구리시 종합사회복지관, 구리시 자살예방센터, 구리시 드림스타트 소속 위원들이 참석해 특별지원 대상자 4명에 대한 점검과 지자체 청소년 안전망 대상자 등의 연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 복지 실무위원회가 제 기능을 다하여 기관별 고위기 청소년을 공유하고, 연계 서비스의 개선 방안을 논의하여 관내 청소년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구리시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는 위기청소년의 조기 발견 및 통합서비스 연계 활성화를 위한 실무자 중심으로 구성된 위원회로 청소년의 특성에 따른 연계 방안을 모색하는 기능을 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구리시 인창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에 인창동 기간단체와 함께 숨어있던 자투리땅을 활용해 ‘아름다운 인창동 만들기’ 봄꽃 식재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인창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60여 명의 기간단체 회원들이 참여해 쌈지공원 13개소, 가로화분 1개소 등에 팬지, 비올라 등 봄꽃 8,000여 본을 식재했다. 특히 이번 봄꽃 식재는 쓰레기 무단투기 우려 지역에 꽃을 심어 깨끗한 환경조성과 더불어 시민의식을 높이는 효과를 거두었으며, 인창동을 아름답고 쾌적한 장소로 탈바꿈시켰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주민 스스로 아름답고 활기찬 동네 만들기에 앞장서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활짝 핀 봄꽃이 가득한 거리를 걸으며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통해 아름답고 활력 있는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지난 19일 시청 3층 시장실에서 ‘구리시 마을버스 내부 승하차 안내장치(전광판)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현재 관내 마을버스 10개 노선, 64대가 운행하고 있으나, 일반 경기도 운행 시내버스와 달리 마을버스 내부에는 정류장 안내용 모니터 장치가 없어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개선 방안을 수립하고 해결해 나가고자 한다. 특히, 정보이해력이 떨어지는 어르신과 취약계층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미지 위주의 시각 정보를 안내장치를 통해 제공하고, 기존 구리시 교통정보센터 기반 시설을 활용 설치함으로써 예산 절감과 보안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안내장치는 버스 운전석 후면, 하차문 측면에 각 1대씩 설치되고 버스정류장 안내뿐만 아니라 부가적으로 뉴스, 기상정보 등 구리시와 경기도의 다양한 공익적 정보 콘텐츠가 제공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대중교통 이용 시민들을 위한 시설물 개선 예산을 위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신청 등 사업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번 안내장치 설치 사업은 사업비 8억 원이 소요될 예정이며, 구리시는 앞으로도 안전한 대중교통이용 환경 조성을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스쿨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내 초등학교 1학년 입학생 1,171명을 위한 교통안전 용품(책가방 걸이용 반사판) 1,500개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에 전달했다. 책가방 걸이용 반사판은 낮에는 햇빛에 반짝이고 밤에는 자동차 라이트에 반사되어 운전자가 보행자를 쉽게 발견해 보행 중 교통사고를 예방해 주는 교통안전용품이다. 시는 주문 제작한 책가방 걸이용 반사판에 '신호등 앞에서 서고, 주위를 살피고, 건너자'라는 의미를 담은 문구를 구리시 캐릭터 ‘뽀구리’와 함께 담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교통안전 용품 보급이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아울러, 어린이들이 올바른 보행 습관을 익히고 운전자들이 안전 운전을 할 수 있도록 스쿨존 안전문화 운동도 병행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구리시 동구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대회의실에서 구리시장애인근로복지센터와 '동구 행복 블라인드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경제적 이유로 블라인드 설치가 어려운 동구동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구리시장애인근로복지센터에서 맞춤 제작 블라인드를 설치해 저소득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추진됐다. 구리시장애인근로복지센터 오원우 센터장은 “의미 있고 뜻깊은 사업에 함께 참여하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 '동구 행복 블라인드 사업'이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건영 동구동장은 “구리시를 대표하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구리시장애인근로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하게 되어 너무 뜻깊으며, 앞으로 지역 내 복지자원 발굴 및 민관협력을 통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해 더 행복한 동구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구리시 동구동 행정복지센터는 3월부터 관내 이면도로의 미세먼지 저감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전기청소차를 운행하고 있다. 전기청소차는 3월부터 11월까지 대형청소차가 운행하기 힘든 이면도로와 골목길에 순차적으로 운행된다. 동에서는 동인초등학교 주변, 인창동 성당 주변, 인창건영아파트 주변, 구리문화원 주변을 주요 운행 구간으로 삼고 집중적으로 청소할 예정이다. 김건영 동구동장은 “해빙기로 곳곳에 미세먼지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전기청소차 운행을 통해 동구동을 깨끗하게 만들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구동은 2023년부터 전기청소차를 운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330km를 운행, 약 4.5톤의 미세먼지를 청소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