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이재준 수원시장은 “성인페스티벌 행사를 강행하면 행정대집행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성인페스티벌 개최 반대 대책회의’를 주재한 이재준 시장은 “오늘(3월 29일) 성인페스티벌 개최 예정 장소인 수원메쎄에 행사 취소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낼 것”이라며 “주최 측이 행사를 취소하지 않고, 강행한다면 행정대집행으로 행사 개최를 저지하겠다”고 천명했다. 또 “법망을 피해 피해 청소년들에게 유해한 행사를 개최할 수 없도록 조례 제정으로 근거를 마련하고, 정부에 관련 법의 개정을 촉구할 것”이라며 “현재 ‘국회 국민동의청원’ 게시판에 성인페스티벌 행사 중단을 요구하는 청원이 올라왔는데, 5만 명 이상 동의해야 국회 소관위원회, 관련위원회에 회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관련 법이 신속하게 개정돼 다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많은 분이 청원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 성인콘텐츠 제작업체는 4월 20~21일 민간 전시장인 수원메쎄에서 성인페스티벌(2024 KXF The Fashion)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 행사가 열리는 수원메쎄는 서평초등학교와 직선거리로 50m도 떨어져 있지 않아 학부모들과 시민 단체들은 ‘행사 철
[경기경제신문] 성남시청소년재단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8일, 위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단국대학교 상담학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의 내용에는 양 기관의 △학교 밖 청소년 상담사업에 학과 학생 참여 △상담학과 학생을 위한 슈퍼비전 제공 △상담학과 학생 및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상호 연계 활동이 담겨있다. 또한, 단국대 상담학과 재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성남시상담복지센터 설명회 및 라운딩, 상담사 Q&A를 진행하여 진로에 도움을 주는 시간도 가졌다.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임낙선 소장은 “단국대 학생들에게 실질적 상담의 기회를 제공하고 위기청소년들에게 질 높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체계적인 협조 관계를 구축하여 청소년 상담 전문기관으로써 중추적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을 발굴하여 상담 서비스 제공 및 위기 해소를 위한 ‘청소년안전망’운영을 통해 청소년의 문제를 해결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통합·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정명근 화성시장이 29일 수서역에서 열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수서~동탄 구간 개통기념식에 참석했다. 30일 GTX-A노선이 개통되면 동탄역에서 수서역까지 구간을 기존 SRT 이용요금인 7,400원보다 저렴한 4,450원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동시간은 약 20분으로 출퇴근 광역교통 문제에도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정차역은 동탄⋅성남⋅수서역이며, 오는 6월 말에는 용인 구성역까지 개통될 예정이다. 동탄역에서 오전 5시 30분에 출발하는 첫 열차를 시작으로 익일 새벽 1시경 마지막 열차가 운영된다. 개통 초기 출근시간대(06:30~09:00)에는 평균 17분 간격(14~21분 간격)으로 배차될 예정이다. GTX-A 이용요금은 기본요금 3,200원에 10km 초과 시 5km마다 250원이 추가되는 구조로, 수서~동탄 구간 요금은 4,450원으로 책정됐다. 여기에 수도권 환승 할인과 더불어 월 15회 이상 이용 시 일정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는 K-패스 환급도 적용된다. 또한, ▲어린이 50%, 청소년 10%, 경로 30%, 장애인·유공자 50% 요금 할인 ▲ 주말 기본요금 할인 10% ▲6세미만 영유아는 보호자당 3명까지 무
[경기경제신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9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수서역에서 열린 GTX-A 수서~동탄 구간 개통기념식에 참석해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가 열린 것을 축하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신상진 성남시장, 정명근 화성시장, 조성명 서울 강남구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수도권에서 서울 도심으로 출퇴근 시간을 30분 안팎으로 앞당길 첫 GTX 노선의 수서~동탄 구간이 개통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과제인 GTX 개통으로 지역 간 초연결 광역경제생활권이 실현되게 됐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구성역은 지하 40m 이상 깊은 공간을 굴착하는 과정에서 예기치 않은 암반이 발견돼 부득이 개통 시기가 6월로 늦춰졌는데 구성역 공사가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챙기겠다“고 했다. GTX-A 노선은 경기도 파주시 운정역과 화성시 동탄역을 연결하는 총연장 83.1km로, 수서-동탄(4개역, 34.9km) 구간이 먼저 개통돼 30일부터 운행된다. 파주 운정-서울역(6개 역, 48.2km) 구간은 올해 말 개통될 예정이다. 삼성역을 제외한 서울역
[경기경제신문] 30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의 A노선 수서~동탄 구간 개통을 앞두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GTX A노선 동탄역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김 지사는 더(The) 경기패스가 GTX에 적용되는 된다는 점을 적극 홍보하며 도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15년 전에 경기도가 제안한 게 이렇게 큰 결실을 맺게 돼경기도민과 함께 지사로서 대단히 기쁘게 생각을 한다”면서 “안전하게 도민들에게 좋은 교통 시설을 제공하도록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5월부터 경기도가 The 경기패스라는 새로운 교통 할인 카드를 적용하는데 GTX까지 할인해 주는 유일한 카드”라며 “일반 시민은 20%, 청년은 30% 그리고 저소득층분들은 53%까지 할인 혜택을 받는 할인 카드이기 때문에 경기도민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강조했다. GTX는 2009년 4월 경기도와 대한교통학회가 GTX 3개 노선 추진을 국토교통부에 최초 제안한 바 있다. 이후 같은해 8월 예비타당성조사 완료, 2012년 동탄정거장 착공에 이어 2017년 사업실시계획 승인 등을 거쳐 30일 오전 5시 30분 첫 운행을 앞두고 있다. GT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청소년안전망 유관기관 종사자와 각 기관에서 실제 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담당자를 대상으로 ‘경기도 심리적 외상 전문상담 인력 양성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 피해자에게 외상 사건 발생 시 외상 후 스트레스(PTSD)를 방지하고 즉각적인 대응을 할 수 있는 전문상담 인력 양성을 위한 것이다. 단순 이론 교육만이 아닌 자해·자살, 폭력 및 학대 등 사례별 실무 대응 방안과 사건 직후 위기 개입 방법 등 맞춤형 교육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심리적 외상 및 복합 심리적 외상 기본 개념과 사건 직후 개입 방법 등을 주제로 윌로우심리상담센터 소장인 조윤화 박사가 강연 했다. 고영미 도 청소년과장은 “해마다 자살, 폭력과 학대 등 고통스러운 사건의 경험이나 목격으로 심리적 상처를 경험하는 청소년들이 많아지고 있다”면서 “교육을 통해 양성된 전문상담 인력과 함께 심리적 외상 경험 청소년들의 심리적 지원과 일상으로의 복귀를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도는 추후 외상 사건 발생 시, 도내 32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연계해 청소년에게 도움을
[경기경제신문] 평택시 신장1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지난 27일 신학기를 맞은 청소년들의 비행 활동 예방과 청소년 보호인식 확산을 위해 신장1동 쇼핑몰 일원에서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점검 및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청소년지도위원들은 청소년들의 활동이 많은 저녁 시간을 선택해 관내 편의점과 일반음식점 등을 찾아 청소년에게 술, 담배 판매 금지 홍보물을 나눠주며 청소년을 보호하고 탈선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신장1동 청소년지도위원회 윤기병 위원장은 “최대한 많은 업소가 청소년 유해 표시를 이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이며, 앞으로도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점검 및 홍보 활동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장1동 김은숙 동장은 “건전하고 안전한 청소년의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신장1동의 밝은 미래를 위해 중요한 일이며, 이번 활동에 적극 협조하신 청소년지도위원회와 관내 업체들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공동주택 층간소음 갈등 해소를 위해 민간기업과 협업을 강화한다. 시는 29일 오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포커스미디어코리아㈜(대표 윤제현)와 ‘공동주택 층간소음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공동주택 엘리베이터 내에 홍보 모니터를 설치 운영하는 기업으로, 광명시 관내 52개 공동주택 단지와 오피스텔 8개 동, 지식산업센터 2개 동에서 1천34대의 홍보 모니터를 운영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시는 12주 동안 포커스미디어코리아가 운영 중인 관내 홍보 모니터를 통해 층간소음지원센터 등 광명시의 층간소음 방지 정책을 송출해 공동주택 입주민 간 층간소음 갈등 해소를 꾀할 방침이다. 층간소음 정보를 비롯해 광명시의 다양한 정책과 광명시 날씨 및 재난 사항 등 생활환경 정보,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 관련 정보도 송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포커스미디어코리아로부터 층간소음 저감 슬리퍼를 제공받아 층간소음 민원 발생 현장, 찾아가는 어린이 대상 층간소음 예방교육 수업 시 시민에게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협약에 참석한 정순욱 광명시 부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층간소음 예방을 비롯해 시민을 위한 시의 정책을 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