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시흥시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23일 봄을 맞아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마을 대청소 및 반려견 에티켓 캠페인’을 추진했다. ‘깨끗하고 안전한 정이마을 만들기’를 목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정왕2동의 관계 단체(자원봉사지원단,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초롱봉사회), 옥구지구대, 정왕2동 예비군동대 및 시화병원 임직원 등 80여 명이 참가했으며 모두가 힘을 모아 대규모 연합활동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조를 나눠 서촌 상가 및 아파트 일대를 돌며 겨우내 묵은 쓰레기를 치우고 반려견의 배변 수거, 목줄 착용 등 반려견의 에티켓을 홍보하는 활동을 펼쳤다. 이소영 정왕2동장은 “나무마다 새잎이 돋는 봄을 맞아 정이마을을 새롭게 단장하는 행사에 많은 주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줘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정이마을을 유지하기 위해 쓰레기 처리 및 반려견 관리에 대한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4월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거북섬에서 ‘2024년 시흥시 청년정책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를 통해 지역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교류의 장을 형성했다. 이번 행사는 시화호 30주년을 기념하고자 거북섬과 시화호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시흥시 청년, 공직자 등 총 46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청년들은 시흥시 청년정책 네트워크(청년정책위원회, 청년정책협의체, 청년정책서포터즈)에 소속된 청년 위원들이다. 이들은 ‘지역의 문제는 청년이 가장 잘 알아야 한다’라는 주체성을 갖고 시와 함께 공동의 비전과 의제를 형성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올해 워크숍은 ‘우문현답 프로젝트: 청년들이 직접 발견하는 거북섬의 뉴 시그니처’를 주제로 진행됐다. ‘우문현답’이란 우리가 직접 정의하는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들은 직접 거북섬의 다양한 곳을 체험하고 살피며 지역 개선 방안의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1부에서는 40명의 청년이 6개의 팀으로 나눠 거북섬 상권의 다양한 공간을 체험했다. 각 팀은 각기 다른 코스를 구성해 활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누구나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력 기관을 오는 5월 3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누구나 돌봄’은 돌봄 공백이 발생한 시민에게 신속한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2년 10월부터 추진한 시흥돌봄SOS센터의 서비스가 올해 1월부터 경기도 ‘누구나 돌봄’ 서비스로 전면 확대됐다. 이번 추가 모집 분야는 ▲재활 돌봄(운동재활 및 일상생활 수행훈련 등) ▲식사 지원(도시락 제조 및 배달)이다. 공고일 기준(2024년 4월 19일) 1년 이상 시흥시에 소재를 두고 운영 중인 기관, 시설, 법인, 단체 및 사회적 협동조합 등이 해당된다. 시는 4월 19일부터 5월 3일까지 제공기관 모집을 진행해 기관의 서비스 수행 능력, 인력 운영 능력, 품질 관리 능력 등을 고려해 협력 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누구나 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모집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흥시가 지난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한 시흥돌봄SOS센터는 돌봄 공백이 발생한 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창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센터는 당장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와 잠재적 대상자를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지난 23일 시흥지역건축사회가 주거 취약 아동ㆍ청소년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후원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흥지역건축사회는 1993년 1월에 설립돼 건축물의 설계, 감리, 건축 기술 제도의 연구개발 등을 통해 건축물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건축문화 발전 및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왔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최정인 시흥시 주택과장, 지정 기탁 기관인 시흥시주거복지센터의 박희숙 사무국장, 시흥지역건축사회 이연정 회장과 회원 등 총 10여 명이 참석했다. 후원받은 500만 원은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아동ㆍ청소년 가구의 집수리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연정 시흥지역건축사회장은 “시흥지역건축사회 회원들의 마음과 정성을 모은 나눔이 주거 취약 아동 가구의 쾌적한 보금자리 마련에 작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취약한 주거환경에 처한 아동ㆍ청소년들이 보다 따뜻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잊지 않고 지역 사회공헌 사업에 적극 참여해 주신 시흥지역건축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중원구 하대원동 18번지에 조성한 하대원동 임시공영주차장을 24일부터 일반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번에 조성된 공영주차장은 151면의 지평식 주차장으로 오는 5월 31일까지 무료로 시범운영 후 6월 1일부터 유료로 전환한다. 시는 지역주민들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고 인근 모란시장 이용 고객 주차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2월 지평식 주차장 조성공사에 착공했다. 시는 당초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 전용 건축물을 건립하고자 했으나 약 260억원의 과다한 건립비와 최소 2년 이상의 공사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자 주차장 건립 방식을 변경했다. 이에 따라 4억6000만원을 투입해 지평식 주차장을 조성해 공영주차장 건립비용 대비 약 250억원 예산을 절감하고 신속한 주차장 확보가 가능해졌다. 하대원동 임시공영주차장은 성남도시개발공사에서 수탁하여 운영하며, 월정기 시행 여부 및 비율은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예산을 절감하면서 사업효과를 높일 방안을 마련해 시민들의 주차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행정에 대한 시민 신뢰를 높이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상위 법령과 현장에 맞지 않은 자치법규를 정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1월 조례(595개), 규칙(159개) 등 754개 자치법규를 자체 전수 조사해 현재 시점 65건의 정비 대상을 찾아냈다. 이 중 19건의 조례와 규칙은 국가유산 체제 전환에 따른 법률 제·개정에 맞춰 일괄 개정을 추진 중이다. ‘문화재’라는 표기를 국가유산, 문화유산, 무형유산, 자연유산 등 해당 국가 유산 관계 법률명으로 개정하는 방식이다. 현장과 맞지 않은 ‘성남시 행정종합정보센터 및 현장민원봉사실 설치·운영 조례’는 폐지하고 ‘성남시 민원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조례규칙심의회 심의, 의회 의결과 공포 등의 절차를 밟는다. 시는 정비 추진 중인 자치법규 외에도 상위법 제·개정에 따른 정비 대상을 계속 발굴해 목표 시점까지 정비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자치법규 입안 땐 초안부터 공포까지 모든 과정에 입법자문관의 법률 검토를 거쳐 시행한다. 시 관계자는 “자치법규의 적법성과 신뢰성을 상시 점검하고 또 점검해서 행정의 효율과 시민의 행정 만족도를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도시미관 개선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관내 장기 미착공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실태 조사를 벌인다고 24일 밝혔다. 점검은 22일부터 30일까지 이뤄지며, 대상은 건축허가 후 1년 이상 미착공된 대지면적 1000㎡ 이상인 건축공사장 10곳과 건축주 등의 사정으로 건축허가 후 2년 이상 미착공인 건축공사장 2곳 등 총 12곳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나대지 관리 및 가림막(휀스) 설치·정비 상태 ▲건축공사장 내·외부 생활폐기물 등 정리상태 ▲부지 주변 안전 위험요소 ▲미신고 건축공사 진행 여부 등이다. 점검 후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를 요구하고 안전 우려 및 위법 시공 현장은 건축주에게 시정명령 또는 안전대책을 강구해 적극적인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시공자와 감리자가 존재하는 착공 현장과 달리 미착공 현장은 건축허가 이후 장기간 방치 등 관리의 사각지대가 될 수 있으므로 이번 점검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오는 4월 27일 오후 2시~5시 수정구 태평공원 잔디광장에서 올해 첫 ‘찾아가는 팝업 놀이터’를 운영한다. 팝업 놀이터는 일상 공간을 하루 동안 놀이터로 만들어 놀고 원상태로 되돌려 놓는 방식의 놀이터를 말한다. 시는 이날, 사전 신청한 400여 명의 가족 단위 어린이(7~12세)들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 어린이가 하고 싶은 바깥 놀이 50가지’를 주제로 골목 놀이를 진행한다. 놀이 활동은 ‘꼬마야 꼬마야 줄넘기’,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단체 딱지놀이’, ‘대나무 수로 놀이’, ‘흙 놀이’, ‘비행기 접어 날리기 대회’ 등 다양하다. 놀이활동가(6명)와 자원봉사자(25명)들이 참여자들과 놀이 활동을 함께한다. 팝업 놀이터는 앞으로 3차례 더 열려 ▲6월 30일 성남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재활용 놀이·놀잇감 만들기 ▲9월 7일 율동공원에서 전래놀이·숲놀이 ▲10월 5일 시청 광장에서 내 맘대로 골라 놀기가 진행된다. 시는 매회 팝업 놀이터 운영 때 행사장에 놀 권리 캠페인 부스를 설치해 유엔아동권리협약을 소개하고, ‘우리 가족 놀 권리 지킴이 약속 책갈피’ 만들기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성남시는 유니세프(UN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거북섬동 주민자치회가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 2층 강당에서 지난 23일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1기 출범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조정식 국회의원과 시의원, 거북섬동 관계 단체장, 각 동 주민자치회장 등 80여 명이 참석해 거북섬동 주민자치회의 첫 출발을 응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거북섬동 주민자치회 출범 경과보고 및 각 위원의 포부가 담긴 영상이 상영됐으며, 이를 통해 위원들은 앞으로 더욱 활발하고 효과적인 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이어 위촉장이 수여되고 내빈들의 축하 인사와 격려가 전해졌으며, 주민자치회장의 출범 선언이 이뤄져 ‘주민과 함께하는 주민자치회’가 될 것을 약속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1기 거북섬동 주민자치회는 기획예산분과, 교육문화분과, 마을홍보ㆍ공동체분과로 총 24명(남성 8명, 여성 16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거북섬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이 체감하는 주민자치계획을 수립해 주민대표 기구로써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거북섬동만의 특색 있는 환경과 젊은 에너지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통해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지역사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지역상생협력매장 ‘시흥꿈상회(시흥프리미엄아울렛점)’를 전면 새 단장하고 오는 4월 30일에 재개장할 예정이다. 시흥꿈상회(시흥프리미엄아울렛점)은 경기도주식회사와 시흥시가 협력하고 있는 지역상생협력매장이다. 지난 2018년 2월 문을 열고 도내 기업의 다양한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시는 영세기업과 사회적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상생협력매장 내에 경기도 사회적경제유통지원센터를 조성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 1월부터 새 단장 공사를 시작하면서 매장 영업을 임시 휴업했으나, 내외부 공사가 완료되면서 영업을 재개하게 됐다. 새롭게 단장한 시흥시 지역상생협력매장은 재개장을 위해 입점 기업을 재정비하고, 편안하고 아늑한 공간을 조성해 방문객들에게 시흥시 관내 및 경기도 내 중소기업ㆍ사회적기업 제품 등을 홍보하고, 판촉 및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매장은 시흥프리미엄아울렛 3층에 위치하며, 영업시간은 아울렛 운영시간과 동일하게 운영된다. 4월 30일부터 영업을 시작하고, 5월 8일에는 개장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대기업 중심의 유통구조와 과도한 가격경쟁으로 인해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과 사회적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