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양시가 올해 10월 개최되는 안양건축문화제를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계원예대, 대림대, 안양대, 연성대 등 관내 4개 대학 및 안양지역건축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8일 오후 2시 안양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권민희 연성대 총장, 장용철 안양대 대외협력 부총장, 전나현 계원예대 산학취업처장, 이양창 대림대 산학협력처장, 김재정 안양지역건축사회 회장 등 14명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건축문화제 안양지역 사업추진 협력 ▲학생 연계 건축문화제 프로그램 참여 및 봉사 등 지원 ▲협약기관이 보유한 지식·정보·인력 등의 교류 및 참여 ▲협약기관 내·외 홍보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민・관・학의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성공적인 목적 수행을 위해 상호 협력을 도모할 계획이다. 안양건축문화제는 독창적이고 창조적인 우수한 건축물 설립을 장려하고 건축 문화의 질적 발전과 대중화를 도모하기 위해 격년으로 열리는 행사로, 지난 2018년 처음 개최된 후 올해 4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10월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안양예술공원(김중업건축박물관 내 특별전시관)에서 개최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민・관・학 협업
[경기경제신문] 지난해 6월 개소한 ‘의왕진로진학상담센터’가 학부모와 학생들의 호평을 받으며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의왕시는 관내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 및 학생들의 진로 진학 고민 경감을 위해 지난해 6월 ‘의왕진로진학상담센터’의 문을 열었다. 센터는 진로 진학 전문업체와 손잡고 초4 이상 중~고등학생, N수생을 대상으로 대입전략 수립, 진로, 학습·적성 1:1 컨설팅을 비롯해 찾아가는 진로 진학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의왕진로진학상담센터를 통해 현재까지 약 500명 이상이 상담에 참여했으며, 상담 만족도 조사 결과 98%가 만족한다고 응답하는 등 학생과 학부모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개소 직후 대입을 위한 1:1 진로진학 컨설팅에 집중했던 의왕진로진학상담센터는 센터 운영 예산을 대폭 확대해 올해 4월부터는 컨설팅 이외에도 대입 수시·정시 설명회 및 모의 면접, 학부모 역량 강화 교육, 학교로 찾아가는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다. 특히 오는 4월 20일 의왕시 평생학습관에서 EBS 한국사 ‘큰별샘’ 최태성 강사를 초빙해 ‘한 번의 인생,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주제로 역사와 삶의 의미에 대한 특강을 개최한다. 특강을 통해 관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달 28일과 29일에 이권재 오산시장과 오산시 교류협회가 자매 도시 등 총 5개 지방자치단체를 방문했다. 오산시와 상생발전을 위해 협력을 다지고 있는 자매(친선) 도시인 충북 영동군, 전남 순천시를 방문하여 우호를 증진시키고, 새롭게 교류를 추진하는 전북 장수군, 전북 남원시, 경남 남해군과 교류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오산시와 오산시 교류협회는 자매(친선) 도시 영동군과 순천시에는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했다. 앞서 같은 달 3월 23일에는 진도군을 방문해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자치단체 간 교류뿐만 아니라 민간 차원의 교류를 활성화하여 모든 시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교류 사업을 발굴 및 추진하기로 의견을 같이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고향사랑 기부금 전달로 교류도시의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이루어져 상호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재철 오산시 교류협회장은 “이번 방문이 지역 간 우정과 상생 발전의 원동력이 되길 바라며, 교류협회도 민간 차원의 교류가 지속 발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4월 1일 시청 대강당에서 ‘충주맨’으로 유명한 충주시청 김선태 주무관을 초빙하여 ‘충주시 유튜브 성공을 통해 살펴보는 적극 행정’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선태 주무관은 전국 지자체 유튜브 중 가장 많은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재미있는 콘텐츠로 주목을 받아왔다. 그러나 처음에는 그가 만든 콘텐츠에 대해 공무원 같지 않다는 이유로 부정적인 의견이 대부분이었다. 시간이 지나 충주시 콘텐츠가 엄청난 성과를 거두었을 때에도 튀는 행동에 대한 지적도 받았다고 한다. 그러나 김 주무관은 이러한 지적에 굴하지 않고 기존의 틀을 깨고 수요자가 만족할 수 있는 콘텐츠를 꾸준히 제작한 결과 현재 인터넷 상에서 가장 많은 구독자를 보유하게 됐다. 김 주무관은 “일할 때 상위 주무부처나 상사, 선배를 고려 대상에서 완전히 배제하고 시민과 수요자 측면에서만 고민하라.”라고 조언하며, “개인도 조직을 바꿀 수 있다. 도전을 두려워하지 말고 우리 모두 틀을 깨자.”라고 강조해 직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는 지난해 3년 연속 시군종합평가 최우수상을 받는 등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더 발전된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19일 운정신도시 일대에서 교통정책과 화물물류팀, 버스정책과 운수지도팀 2개 부서가 합동으로 사업용 여객·화물자동차 차고지 외 밤샘주차 야간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최근 도로변이나 주택가 등 시민들의 생활환경 주변에 전세버스, 화물차를 가리지 않고 대형 차량이 시야를 가려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등 많은 시민들의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파주시는 관련 부서(교통정책과, 버스정책과, 차량등록사업소)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집중 단속에 나섰다. 밤샘 주차 일제 단속은 사업용 화물·여객 자동차, 건설기계 대상이며, 자정부터 새벽 4시 사이에 지정된 차고지 외에 1시간 이상 주차하면, 단속 대상이다. 천유경 도로교통국장은 “교통사고와 야간통행 불편을 초래하는 대형차량의 불법 밤샘주차가 근절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단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경인지방통계청이 시행하는 ‘맞춤형 통계컨설팅’ 사업으로 수원시 바이오산업 지역통계 가이드라인을 수립한다. 맞춤형 통계 컨설팅 사업은 통계청이 지역 통계 활성화를 위해 매년 시행하는 사업이다. 특정 분야의 지자체 통계 인프라를 진단하고, 발전 방안을 제시한다. 수원시는 지난해 11월 컨설팅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경인지방통계청은 수원시 바이오산업 지역 통계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컨설팅은 올해 9월까지 진행된다. 수원시는 이번 컨설팅으로 관내 바이오산업 현황을 분석한다.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수원시 바이오산업 활성화 종합계획’ 수립하고, 지원 조례를 제정할 때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바이오산업 관련 맞춤형 컨설팅으로 체계적인 산업 통계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며 “광교바이오이노베이션밸리 조성 등 수원시 바이오산업 육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수원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단지 공모’에 ‘수원 오가노이드파크’를 응모한 바 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감염병을 예방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매달 감염병 월간소식지를 발간한다. 수원시 산하 전 부서, 보건의료 민관 협의체(16개소)와 병원급 의료기관(58개소) 등에 매달 10일 전에 배부한다. ▲월간 감염병 소식 ▲수원시 감염병 전수감시 신고현황 ▲국내·외 감염병 발생동향 ▲수원시 주요활동·홍보자료 등 내용을 담는다. 각 기관에 공문·우편으로 전달하며, 수원시보건소 홈페이지 ‘보건소식’ 게시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지역 단위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할 필요성이 높아졌다”며 “수원시 감염병 발생 현황을 분석하고, 효과적인 예방·관리 전략을 세우기 위해 월간소식지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어 “감염병 정보 교류를 활성화하고, 부처 간 협력체계를 강화할 것”이라며 “코로나19와 같은 국가적 재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위기 대응 능력을 기르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겨울철 지반 동결과 해빙 등으로 인한 도로 파임(포트홀) 등을 정비하기 위해 조사·복구반을 편성하고 집중 정비에 나섰다. 2월~3월 해빙기에는 도로 포장면에 포트홀이 발생할 우려가 크고 이로 인한 차량 통행 지장과 교통사고 위험이 가중될 수 있다. 도로의 파손 원인은 교통량, 중차량 통과뿐 아니라 도로의 지반 특성, 기온 변화 환경적 특성 등에 따라 다양하다. 특히 겨울철 많은 적설량과 기상 악화로 도로 파임이 속출하고 있다. 이에 파주시는 도로관리원 2개팀, 도로시설물 유지보수 업체 6개 팀을 구성하고, 지난달 23일부터 도로 파임 긴급 점검 및 보수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3월까지 정비를 추진할 예정이다. 류기섭 도로관리사업소장은 “도로에 대한 상시 점검을 통해 쾌적한 도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도로유지관리 업무를 철저히 할 것”이라며, “안전한 도로환경을 위해 도로 파임이 많이 발생한 구간에 대해서는 소규모 파손 보수, 전면 재포장 등을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수행하는 공공심야약국의 이용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심야약국은 심야시간대 전문약사에게 복약지도를 받고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 약국으로, 오후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365일 운영된다. 현재 파주시에는 ▲베스트소망약국(금촌동) ▲로데오약국(금촌동) ▲용화당약국(파주읍) ▲가까운약국(문산읍) 등 4곳이 공공심야약국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파주시 공공심야약국 의약품 판매와 조제, 상담 등의 이용 건수는 3,615건에 이른다. 2023년 12월 공공심야악국 이용자 및 운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94.5%의 이용자가 의약품 구매 및 이용 등에 만족한다고 답변했고, 운영자 약사 또한 100% 만족한다고 답변해 사업의 만족도가 매우 높음을 알 수 있다. 공공심야약국은 의약품 구입뿐만 아니라 의약품 이용에 관한 전화 상담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시는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심야약국이 확대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운영 현황 등 자세한 사항은 휴일지킴이약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가 지원하는 공공심야약국을 통해 야간과 휴일에도 안전하게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오는 3월 4일부터 송탄~야탑역을 운행하는 광역버스(노선번호 6802번)를 신설 운행한다고 밝혔다. 6802번 버스는 고덕국제신도시 내 삼성전자 정류소에서 출발해 송탄권역을 경유 후 오산나들목으로 경부고속도로를 거쳐 판교역, 야탑역 간을 운행하는 노선이다. 출퇴근 시간대 시민들이 평균 1시간~1시간 20분이면 판교에 도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운행 대수는 차량 3대, 평균 배차간격은 약 90분으로 1일 12회 운행하게 된다. 이용 요금은 직행 좌석형 버스요금인 교통카드 기준 기본요금 2800원이 적용되며 성남시 버스, 수도권 지하철 등과도 환승이 가능하다. 기존 평택지제역에서 성남을 운행하는 6801번 노선의 경우 평택 남부권역만 경유해 상대적으로 북부권역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번 6802번 개통은 고덕국제신도시, 북부권역뿐만 아니라 진위면(진위역)에서도 이용이 가능해 시민들의 출퇴근 시간 활용이 훨씬 수월할 것으로 기대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광역버스 신설로 신속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가 기대된다”라며 “향후 이용객 수요를 검토해 단계적으로 증차 등 광역교통을 확충해 더 나은 교통편의가 제공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