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경기도지사] [전 문] 사랑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2016년 새 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저와 4만 7천 경기도 공직자의 소망은 도민 여러분의 ‘행복’입니다. 도민 여러분께서 ‘행복’을 체감하실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그리고 경기도 공직자 여러분! 새해에는 경기도와 대한민국이 경제와 일자리로 활력이 넘치기를 기원합니다. 또한 정치가 민생중심으로 화합하며, 남북 관계에도 새로운 돌파구가 마련되기를 희망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처해 있는 상황은 과거, 그 어느 때 보다 녹록하지 않습니다. 세계를 놀라게 했던 우리나라의 성장모델은 정체되어 있습니다. 청년층의 체감실업률은 20%가 넘습니다.20대도 구조조정의 칼바람 앞에 내몰린 상황입니다. 출산율마저 세계 최저 수준입니다. 뿐만 아니라, 지구촌 전체에도 위기의 그림자가 드리워졌습니다. 미국의 금리인상과 중국경제성장률 하락의 파장을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반인륜적 테러는 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지금도 현재 진행형인 기록적인 가뭄과 기후
[염태영 수원시장] [신년사 전문] 청년, 그리고 희망 26.3%. 수원시 인구 122만 명 가운데 18세∼34세 청년 비율입니다. 전국 평균 22.8%, 경기도 23.3%, 서울시 25.4%입니다. 수원시는 젊은 도시입니다. 32만 명. 수원시 청년입니다. 이들 청년이 행복하면 수원시가 행복합니다. 그들의 자녀가 행복하고 그들의 부모가 행복합니다. 수원의 청년은 어느 자녀의 부모이고 수원의 청년은 어느 부모의 자녀입니다. 이들이 모두 수원시민입니다. 청년이 자라 장년이 됩니다. 그 사이 청소년이 자라 청년이 됩니다. 그렇게 자란 청년이 행복하면 다시 그 자녀가 행복하고 그 청년의 부모가 행복합니다. 수원시 모두가 행복해집니다. 청년은 가능성입니다. 수원시가 청년의 가능성을 펼 수 있는 밑돌이 되겠습니다. 더 많은 기회를 만들겠습니다. 꿈을 그리다 지쳐 주저앉을 때 어깨를 빌려드리겠습니다. 다시 일어나 꿈을 함께 완성하겠습니다. 수원시 청년정책, 그동안 착실하게 준비했습니다. 청년의 희망을 지원할 전담조직을 만듭니다. 청년의 꿈을 뒷받침할 제도도 만듭니다. 수원시에서 마음껏 도전하십시오. 두려움에 맞서는 용기만큼 강한 것은 없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전 문] 희망찬 새해입니다. 올 한해 평화와 민주주의의 따뜻한 바람이 우리 사회 곳곳에 환한 햇살처럼 넘치길 소망합니다. 경기교육을 늘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경기도민과 경기교육가족 여러분께 경건한 마음으로 인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해는 교육의 중심에 ‘학생’을 두고 학생 스스로 자신의 삶의 의미와 가치를 찾아가도록 돕는 교육과 모든 교육 정책에 ‘현장’을 먼저 생각하는 행복한 배움터를 만들고자 노력했습니다. 또한, 누리과정 비용 부담으로 인한 교육재정의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위해 ‘정성’을 다하신 경기교육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2016년 올 한 해도 경기교육가족과 함께 ‘학생중심, 현장중심’ 교육으로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가꾸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2016 경기 교육은 416교육체제로 미래의 인간상을 추구합니다. 경기교육은 우리 학생들을 믿습니다. 우리의 꿈과 미래는 바로 아이들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이웃과 사회, 그리고 세상에 대한 관심을 갖고 공동체적인 인간으로 성장하길 바랍니다. 416교육
[경기도의회 강득구 의장] [전 문]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2016년 새해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도민 여러분 가정에 항상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돌아보면 지난 2015년은 힘든 한 해였습니다. 메르스 사태와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소비심리는 위축되고, 체감경기마저 나빠지며 경제상황은 좋지 않았습니다. 가계부채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고, 서민경제는 심각한 위기상황에 내몰렸습니다. 정부는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강행하며, 사회갈등과 분열을 야기했습니다. 이제는 제발 대한민국 정치가 달라져야 합니다. 민생을 최우선과제로 삼아 서민경제 살리기에 매진해야 합니다. 화합하고 통합하는 상생의 정치를 펼쳐가야 합니다. 이는 경기도의회와 집행부가 해나가고 있는 연정이 지향하는 바이기도 합니다. 경기도 연정은 이제 3년차에 접어듭니다. 경기도의회는 연정을 통해 도민의 입장에 서서 도민에게 희망을 드리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경기도 연정이 대한민국 정치의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지난 해 우리 경기도의회에는 작지만 의미있는 변화가 있었습니다.
[전 문] 존경하는 60만 화성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화성시 공직자 여러분! 기대와 설렘을 안고 힘차게 시작한 을미년 한 해가 서서히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많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정에 대한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시민의 행복을 위해 묵묵히 맡은바 소임을 다해주신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올해는 1,620여 공직자와 함께 초심의 마음으로 돌아가 청렴하고 바지런하게 지속 발전이 가능한 청바지행정에 매진한 해였습니다. 특히, 시민 여러분과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고 공감하며 사람이 먼저인 따뜻한 화성을 만들고자 노력했습니다. 우선, 평생 복지의 완성을 위한 마지막 퍼즐인 함백산 메모리얼 파크 건립사업은 지난 12월 24일 국토교통부의 최종 승인으로 건립이 본격화 됩니다. 문화체육예술인 묘역을 중심으로 한 ‘문화 특구’조성과 공적 상조서비스의 시작으로 대한민국의 장례문화가 바뀌게 될 것입니다. 신개념 평생교육도시 조성 사업인 학교시설복합화가 올해 일정대로 추진되어 내년이면 동탄중앙초등학교 복합화시설이 첫 선을 보일 예정입니다
존경하는 경기도민과 교육가족 여러분! 한 해를 갈무리하는 시간입니다. 2015년은 누리과정으로 인한 교육재정의 악화, 역사교과서 국정화 논란, 메르스 등 교수신문이 선정한 올해의 한자성어에서 알 수 있듯이 ‘혼용무도(昏庸無道) - 세상이 어지럽고 도리가 제대로 행해지지 않는다.’라는 말을 실감한 한 해였습니다. 하지만, 경기교육은 혼란과 어려움 속에서도 ‘자치와 자율’로 새로운 희망을 일구었습니다. 학생중심 현장중심의 행복교육,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책임교육, 교육공동체가 참여하고 소통하는 공감교육을 실천했습니다. 나아가 한 아이를 기르기 위해 온 마을이 나서는 마을교육공동체, 교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전문적 학습공동체의 기틀을 다졌고, 특히 학교문화를 개선하는 혁신학교와 혁신공감학교의 확산으로 학교현장에 교육의 변화를 일으키며 교육의 희망을 키웠습니다. 또한, 국가 주도의 교육과정에서 벗어나 ‘교육 자치’의 상징이 될 ‘416교육체제’로 패러다임의 변화를 단행했습니다. 지난해 세월호 참사의 시대적 교훈을 담아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쟁이 아닌 협력, 수월성이 아닌 협동성, 획일성이 아닌
[경기도의회 강득구 의장] 존경하는 1,270만 경기도민 여러분! 새로운 도약을 위한 2015년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도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우선 지난 한 해, 경기도의회에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14년도는 다사다난한 한 해였습니다. 세월호에서 판교 환풍구 참사에 이르기까지 대형 재난사고에 힘든 시기를 겪었습니다. 이런 참사의 아픔을 앞으로도 잊지 않을 것이며, 도민 모두가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대책을 강구하겠습니다. 도민 여러분께 더욱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서는 진정한 지방분권과 지방자치가 실현되어야 합니다. 중앙 중심적인 정치를 통해서는 민심을 제대로 읽을 수가 없습니다. 현재의 지방자치는 재정권과 인사권이 중앙에 치우친 ‘2할 자치’에 불과합니다. 지방자치‧지방분권 강화라는 시대적 과제를 풀어나가기 위해서는 집행부와 도의회가 초당적인 협력을 기울어야 합니다. 이런 점에서 연정의 의미는 더욱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어려운 과정 속에서 연정이 성사되었습니다. 연정은 자기를 내려놓고 도민의 입장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 신년인사] 사랑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2015년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올해는 을미년, 양의 해입니다. 희생과 배려를 상징하는 양은 가족의 화목과 행복을 뜻합니다. 저의 가족과 다름없는 1270만 경기도민 여러분께도 양의 복된 기운이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올해는 광복 70년이 되는 해이면서 민선 지방 자치단체장이 성년(20년)이 되는 해입니다. 2015년은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고, 지방 자치를 더욱 성숙시키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저는 도지사로 취임한 이래 매주 금요일마다 민원실에서, 각종 다양한 현장에서 도민 여러분을 직접 만나며 “과연 이 시대에 도민 여러분께서 바라시는 것이 무엇일까?” 그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왔습니다. 도민 여러분의 바람은 세 가지였습니다. 첫째, 싸우지 말아라 둘째, 세금을 아껴라 셋째, 미래를 준비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도민들의 첫 번째 바람부터 실현했습니다. 경기도는 대한민국 정치 역사상 최초로 ‘연정’이라는 새로운 길을 시작했습니다. 여·야 정책
존경하는 55만 화성시민 여러분! 그리고 화성시 공직자 여러분! 2015년 을미년(乙未年) 청양(靑羊)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고, 소원하는 모든 일들이 꼭 이루어지는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한 해는 대외적인 세계 위기, 유럽 재정위기의 장기화, 국내 저성장 기조 지속 등 국가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었으며 수학여행을 떠나는 고등학생을 비롯해 탑승객 476명을 태운 배가 진도 인근 해역에서 침몰한 세월호 사건, 부산외대 학생들이 신입생 환영회를 벌이던 중 체육관의 지붕이 무너져 내리는 경주 마우나 오션 리조트 사건 등 국내적으로도 사건·사고가 많은 힘든 시기였습니다. 이러한 어렵고 힘든 시기에 화성시 의회는 일련의 사건들과 이런 위기들에 대처하기 위하여 안전한 도시 만들기를 위한 시민안전 종합 대책사업 및 취약계층· 소외계층 분들을 위한 복지 정책사업, 보육지원·창의지성 교육 기반 확대 등 교육여건 개선사업, 시민 생활 안정을 위한 지역경제 안정사업 등의 예산을 편성하는데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또한, 55만 시민의 많은 사랑과 기대 속에 출범했던 제7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2015년 을미년의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어둠을 뚫고 다시금 솟아오르는 태양을 보며, 간절한 마음으로 새해의 소망을 염원하게 됩니다. 지난해 세월호는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인근 해양에서 우리 아이들을 싣고 속절없이 침몰해갔습니다. 눈 뻔히 뜨고 바닷속에 잠겨가는 세월호를 바라보아야만 했던 국민들은 애통함으로 가슴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이 슬픔의 세월을 뒤로하고 그러나 다시 새해의 태양이 떠올랐습니다. 이제 세월호의 희생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살아있는 자의 책임과 소명이 우리 앞에 놓여있습니다. 생명과 안전이 중시되는 사람중심의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동반자로, 우리 아이들은 다시 부활해야 합니다. 통한의 세월을 뒤로하고, 따뜻한 연대와 온정이 넘치는 공동체를 이루어내야 합니다. 우리는 결코, 세월호를 잊지 않을 것입니다. ‘미생’이란 드라마가 국민들에게 많은 공감을 주었습니다. 미생이란 살아있지 못한 형태로, 생존의 불안과 현실의 고달픔을 잘 나타내주는 표현입니다. 민생이 미생이면, 민심은 불안합니다. 정치가 우울하고 두려운 민심에 새로운 희망을 심어주고, 삶의 위협으로부터 안전을 지켜줘야 합니다.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