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김용성 의원은 10대 더불어민주당 비례의원으로 경기도의회에 입성했다. 김 의원은 20여년의 당직 생활을 마무리하고 정치의 일선에 나선 것이다. 그는 오랜 당직 생활을 바탕으로 현실정치에 적응해 나갔다. 자신의 지역구인 광명4지역을 누비며 살뜰히 챙겼다. 그 결과 11대 지역구 의원으로 당당히 경기도의회에 재입성했다. 이런 김 의원을 만난 곳은 수원시에 자리하고 있는 중국식 화원인 월화원이다. 가을 색 짙은 월화원에서 만난 김 의원 건강미가 넘쳤다. 활기차고 유머러스했다. 김 의원과 지역구인 광명4지역과 앞으로 4년 의정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 재선 의원으로 지난 4개월의 소회는 김용성 의원은 먼저 "재선의 도의원으로서 앞으로 어떤 의정활동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을 고민을 했던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기도의회는 사상초유의 78:78 동수로 팽팽한 양당 동수 구조이다 보니 7월 1일 의회가 개원되었음에도 의장이 선출되지 못하는 등 출발이 좀 늦어지다보니 조금은 어수선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남은 기간 도민만 바라보고 도민을 향한, 도민을 위한 정치로 보답하고자 한다"고 지난 4개월의 소회를 전했다. 김 의원은
[경기경제신문] 사단법인 경기언론인협회(회장 박종명)는 2022년" 제4회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을 11월 22일 오후 2시에 경기도의회 대회의실(광교청사 지하 1층)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제4회 의정·행정대상은 경기도민의 안전 및 장애인 복지, 지역간 상생협력 활동, 각종 시정 현안에 대한 충실한 견제 및 대안제시 등 그동안 지역을 위해 헌신 노력해 온 시·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국회의원, 지자체장들의 의정·행정활동에 대한 의욕 고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협회는 경기도내 지자체장, 3명, 국회의원 3명, 광역의원, 8명, 기초의원 25명(시·군별 인원 차등 선정), 특별상 3명 등을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자는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추천을 받아 서류접수 기간까지 정치 및 지역사회발전에 대한 의정·행정활동 평가를 통해 선정할 방침이다. 추천은 공적서 및 추천서 양식을 (사)경기언론인협회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아 10월 24일 ~ 31일(월) 오후 3시까지 이메일(gja0818@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 발표는 11월 14일 (사)경기언론인협회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박종명 (사)경기언론인협회 회장은 "1,300백만 경기도민의 행복한
[경기경제신문] 지난 6월 1일 실시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후보가 경기도지사에 당선됐다. 현실은 녹록치 않았다. 국민의 힘 김은혜 후보와의 대결에서 막판 대역전극을 펼치면서 0.14% 차로 신승을 거두었다. 하지만 경기도의회 상황은 비례의원까지 78 : 78로 동수를 이루었다. 김동연 당선인은 경기도 호를 이끌기 위해선 신의 한 수가 필요했다. 김 당선인의 묘책으로 협치를 제안했다. 김 당선인은 7일 국민의 힘 경기도당을 찾았다. 도지사직인수위원회에 국민의힘 측에서 인수위원으로 참여할 것을 제안했다. 김성원 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은 김 당선인의 제안에 동의했다. 오늘 상황과 다소 다르지만. 지난 2014년 경기도지사에 당선된 남경필 전 지사는 여소야대의 경기도의회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연정을 제안했다. 남 전 지사는 선거 공약으로 연정을 제시했다. 도지사 당선 이후 한 달 여 만에 결실을 맺었다. 남 전 지사는 선거 기간 동안 수차례에 걸쳐 야당인사를 등용하는 연정을 약속했었다. 연정이 합의에 이르기까지 순탄지 만은 않았다. 경기연정이 여야 합의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제안과 양보가 있었다. 경기연정은 야당의 사회통합부지사 취임으로
지난 3월 9일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대한민국 국군통수권자인 대통령이 바뀌었다. 48.6%를 득표한 국민의 힘 윤석열 후보가 47.8%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1.9% 차이로 신승을 거두면서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대통령 당선 이후 흔히하는 말로 친문 세력들은 검사출신 대통령은 어쩌니 저쩌니 폄훼하는 언행을 SNS나 현실에서 입에 담지 못할 수준의 대통령 품위에 흠집 내기로 격하 시키려는 모습이 비일비재하다. 하지만 취임후 3주도 지나지 않아 우리에게 보여지는 대통령의 모습은 국민의 속으로 스며드는 모습이 참으로 보기좋게 언론에 비쳐진다. 상호존중과 배려의 기본은 경청에서 출발한다. 대통령은 국수집에서의 식사모습, 세종시로 내려가 국무회의후 젊은 직원들과의 소통 악수, 청와대 음악회에 깜짝 등장, 손흥민의 청룡 체육훈장 수여 등의 일정을 보면 지난 시절 여느 대통령들과는 다른 면모를 여실히 보여준다. 필자가 생각하기를 정치엔 초보인 윤석열 대통령은 무언가 다를 것이라는 희망적인 순간이 이 나라 대한민국에 부상될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 새로운 대통령실에 출근시 기자들은 수시로 질문쇄도를 한다. 매 순간 답변이 너무나도 명쾌하고 현실
[경기경제신문] 최근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전 대선후보)가 상대로 맞붙은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와 초 접전 양상이 보이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되고 있습니다. 얼마전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 한 음식점에서 건물 밖 인도를 걸으며 선거 유세를 하던 이재명 후보를 향해 60대 한 시민이 "술을 먹는데 시끄럽고 기분이 나쁘다"며 철제그릇을 던져 다칠뻔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또 유세 중 한 시민이 이재명 후보에게 욕설을 내뱉자 “욕하는 건 범죄행위”라고 경고하는 일도 발생하였습니다. 이는 ‘성남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의혹’의 "몸통"이 이재명 후보였기 때문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난 제20대 대통령 선거 때에도 대장동 몸통이 "윤석열 이냐?, 이재명 이냐?"의 논란이 뜨겁게 달구었지만 대장동 몸통은 이재명이라고 많은 국민은 믿고 있습니다. 본 기자는 성남 대장동 첫 보도기자로 "이번 대장동 특혜의혹의 시발점은 더불어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같은 당 유력 후보 핵심관계자가 제보하여 보도하였다"고 지난 3월 8일 제 개인 SNS(페이스북)의 글을 통해 사실을 알렸습니다. 당시 제보자는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 중 한명이 부정부패 세력과
[경기경제신문] 익명의 제보자는 이재명 후보님, "(주)화천대유자산관리는 누구 것입니까.?"(8월31일) 및 "이재명 후보님! 화천대유라는 적폐공동체를 해체시켜주십시요."(9월8일)라고 '화천대유' 관련 의혹을 제보해 왔습니다. 이번에는 "화천대유의 부정·부패 의혹"에 대한 추가 제보가 있어 본지는 "진실은 거짓을 이긴다"는 신념과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 제보내용 전문을 기자수첩으로 발행합니다. / 편집자 주 추석연휴에 국민들은 ‘화천대유’를 인사말로 쓰게 되었습니다. “화천대유 하셔요!” 돈벼락 맞으라는 뜻입니다. 지난 광주 경선후보 토론에서 이재명 후보께서 “부정을 하거나 단돈 1원이라도 부정한 이익을 취했다면 후보직과 공직을 사퇴하고 그만 두겠다.”고 하셨습니다. 당연한 말씀입니다. 만약 부정과 부패가 진실로 드러나면 당연히 그만두셔야 하지만 이 사건을 둘러싼 불신을 회복하는데 들어야 하는 비용은 누가 지출할 것입니까? "진실이 국익이고 진실이 민주당의 승리를 보장합니다." 이재명 후보께서는 대장동 개발사업 의혹을 국민의 힘 게이트라고 규정하셨습니다. 이 후보께서도 확실하게 문제가 있다는 것은 알고 계시는 것입니다. 화천대유의 부정과 부패의 의혹에 대
[경기경제신문]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에서 '임금이 난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성남 대장동 개발(일명 '성남의 뜰')에 참여하기 위해 김 모씨는 '화천대유'(火天大有-'하늘에서 대지를 비추는 밝은 태양)란 부동산개발 자산관리 회사와 '천화동인'(天火同人卦-'잘못된 세상을 타파하고자 같은 뜻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대동세상을 이룬다')이라는 자회사를 2015년 2월과 6월 짧은 시간에 무려 7개사를 설립했습니다. 당시, 설립된 지주회사인 '(주)화천대유자산관리'와 자회사인((주)천화동인1호~7호) 7개사는 '성남의 뜰' 개발사업 공모에 참여하기 위해 설립된 회사들로 개발사업 실적이 전무한 회사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회사들은 성남시에서 지난 2018년 수의계약을 통해 대규모의 대장동의 택지를 계약하고 이 용지들은 대우건설 및 포스코 건설에 매각해 3000억원대의 수익을 냈습니다. 또한 일반시민들에게도 분양해 3000억원대의 수익을 올려, 무려 6000억원의 막대한 수익을 창출했습니다. 최근에는 다른 필지를 하나투자신탁에 위탁해 시행을 진행하고 있는데 여기서 발생하는 수익도 천문학적 금액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개발사업 시행관리 실적이 전무한 신생 업체가 대규모의
[경기경제신문] 지난 2018년 7월 이재명 지사는 취임 일성으로 "공정한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공언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민선7기 경기도가 전형적인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행정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경기경제신문 8월 11자, 민선7기 경기도, 이재명 대권 도전 영향 줄까봐 "1,380만 경기도민의 알권리" 무력화 시켜) 먼저 이재명 지사는 "2018년 8월 취임과 동시에 공공건설공사 비리를 원천 봉쇄하기 위해 경기도 및 GH(경기주택도시공사) 추진하는 건설공사 계약체결을 완료한 사업까지 '원가공개' 대상을 확대 적용하여 공공건설의 투명성을 높이겠다"며 "당시 경기도로부터 발주된 사업들에 대해 건설사로부터 과거 4년간 건설공사의 설계내역서, 계약(변경)내역서, 하도급내역서, 원하도급대비표 등을 제공 받아 공개"했습니다. 그리고 같은해 9월 이 지사는 "수술실에서 발생하는 폭언·폭행 등의 인권침해 행위나 의료사고 예방을 위해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수술실에 CCTV를 설치한다. 공공의료기관 수술실에 CCTV를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전국 최초다"라며 "10월 1일부터 연말까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수술실에 CCTV를 시범 운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