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한은숙)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16년 시간제 보육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시간제보육 운영 우수사례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최우수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13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렸다.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2014년 하반기 수원시로부터 시간제 보육 시범사업 제공기관으로 지정됐다.
![[13일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16년 시간제 보육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시간제보육 운영 우수사례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사진 왼쪽부터 한은숙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 백광학 수원시 보육아동과장]](http://www.ggeco.co.kr/data/photos/201612/news/images/11_L_1481633498.jpg)
센터는 시간제보육 이용 부모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고 육아상담을 하는 등 단순히 아이만 보육하는 것을 넘어 부모의 건전한 육아 능력을 기르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용부모의 만족도도 ‘매우 만족한다’는 답변이 80% 이상으로 높았다,
백광학 수원시 보육아동과장은 “시간제보육 뿐만 아니라 영유아 가구의 양육부담 해소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시간제 보육은 양육수당을 받는 가구의 6~36개월 미만 영아를 대상으로 한다.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비롯한 3곳(영통육아종합지원센터, 행궁아해꿈누리)에서 6개 반을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임신육아종합포털(http://www.childcare.go.kr">www.childcare.go.kr)에서 제공기관을 검색 후 예약해야한다. 기본형은 월 40시간 이용할 수 있으며, 시간당 2천 원만 내면 된다. 맞벌이 형은 월 80시간 이용, 시간당 1천 원을 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