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과 소관부서인 수원시 지속가능과가 24일 수원 권선구 더함파크에서 업무 협업을 위한 워크숍을 열고 ‘지속 가능한 도시 수원 건설’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지속가능 워크숍]](http://www.ggeco.co.kr/data/photos/201701/news/images/143_L_1485244018.jpg)
지속가능도시재단과 지속가능과 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워크숍은 도시재단 6개 센터의 업무 보고와 토의로 이어졌다. 마을르네상스센터, 도시재생지원센터, 주거복지지원센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창업지원센터, 학교급식지원센터 등 6개 센터는 올해 62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병익 수원시 지속가능과장은 “지속가능재단에서 추진하는 사업들은 시민 삶의 질 향상과 깊은 관련이 있다”면서 “모든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돼 재단이 ‘휴먼시티 수원’을 만드는 견인차 구실을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재단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안상욱 지속가능도시재단 이사장은 “시민들이 재단에 거는 기대에 걸맞게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재단의 비전인 ‘지속 가능한 도시 수원을 만드는 시민의 벗, 도시재단’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항상 시민들과 함께하는 친구 같은 재단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출범한 지속가능 도시재단은 경제 성장·사회 안정과 환경 보전이 균형을 이루며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수원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12월에는 비전 선포식을 열고 ‘융·복합 서비스 제공’, ‘지역공동체 만들기’, ‘협치 플랫폼 구축’을 3대 목표로 설정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