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해빙기 맞아 재난위험시설 꼼꼼하게 점검

  • 등록 2017.03.07 21: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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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제신문】도태호 수원시 제2부시장과 민간 안전전문가, 시민안전관찰단 등이 해빙기를 맞아 7일, 수원시 재난위험시설을 점검하고 위험 요소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도 부시장을 비롯한 민·관 합동 안전점검단은 재난위험시설인 팔달구의 30년 된 노후건축물(공동주택)과 영통구의 대형 건물 공사장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점검단은 노후건축물의 붕괴·균열 진행 여부, 지반 침하 상태와 공사장 굴착·터파기 구간 안전관리실태를 살펴봤다.

 
수원시는 2월 15일부터 재난위험시설 8개소, 옹벽·절개지(잘린 땅) 3개소, 대형공사장 12개소, 노후주택 2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 전문가들과 시민들이 위험시설의 주요 구조부 변위(變位) 상태, 옹벽·절개지 지반 연약화에 따른 균열·전도 여부 등을 진단하고 있다. 점검은 10일까지 이어진다.

 
도태호 부시장은 “안전점검에서 발견한 위험요소는 즉시 바로잡아 시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모든 시민이 해방기 안전사고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사소한 재난 징후라도 발견하면 곧바로 안전신문고에 제보해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은희 ggeco@ggec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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