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박완서 작가 기리는 해설 프로그램 '리멤버 박완서' 운영

  • 등록 2026.01.27 13: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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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제신문] 한국 근현대문학의 거장 박완서 작가의 인생과 작품을 심도 있게 조명한다.

 

구리시는 지난 1월부터 인창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한국 근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박완서를 기리는 특별 해설 프로그램 ‘리멤버 박완서’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리시 문화관광 해설사가 진행하는 주말 해설로, ‘삶 자체가 문학이었던 작가 박완서’를 주제로 그의 작품과 생애를 함께 조명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해설에서는 박완서 작가의 대표 작품을 중심으로 소녀, 여성, 어머니, 노인으로 이어지는 다양한 삶의 모습을 살펴보며, 일상의 경험을 문학으로 승화시킨 작가의 세계를 깊이 있게 소개한다. 특히 일제 강점기에 태어나 한국전쟁을 겪는 등 자전적 체험을 바탕으로 작품 활동을 이어온 박완서 작가는 한국 근현대문학을 대표하는 거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프로그램은 인창도서관 내 박완서 자료실에서 연중 운영되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와 11시, 오후 2시와 3시에 진행된다. 가족 단위 참여자와 성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해설이 제공된다.

 

해설은 아치울 마을에 매료돼 그곳에 삶의 터전을 마련했던 박완서 작가의 인생과 작품 이야기를 시작으로, 작가에게 글 쓰기, 나만의 책 표지 꾸미기, 작가의 주옥같은 어록 써보기 등 간단하면서도 의미 있는 체험 활동을 함께 진행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를 대표하는 작가 박완서의 작품 세계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문화관광 해설사의 깊이 있는 해설과 흥미로운 체험을 통해 작가의 삶과 문학을 더욱 생생하게 만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종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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