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12월 1일 영남길 예술탐방에 참가할 신청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경기도는 올해 경기도 옛길을 기반으로 한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 중으로 이번이 9번째다.
‘사진으로 표현하는 옛길’을 주제로 한 이번 탐방지는 영남길 6구간 중 일부구간이다.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 이지훈 사진작가의 사진촬영 기초강의를 듣고 내동연꽃마을, 사암리 선돌, 법륜사를 탐방하면서 사진을 찍는 순서로 진행된다.
![[용인 내동연꽃마을 전경]](http://www.ggeco.co.kr/data/photos/201711/news/images/11_L_1510620898_1.jpg)
내동연꽃마을은 처인구 원삼면에 있는 시골마을로 끝없이 펼쳐지는 연밭이 장관을 이뤄 여행객의 발걸음을 사로잡는 지역이다.
경기옛길은 조선시대 실학자 신경준이 1770년에 집필한 ‘도로고’에서 언급한 6대로(삼남로 · 의주로 · 영남로 · 강화로 · 경흥로 · 평해로)를 기반으로 경기도와 관련 지자체, 경기문화재단이 조성한 역사문화탐방로다.
![[예술탐방 포스터(영남길6구간)]](http://www.ggeco.co.kr/data/photos/201711/news/images/11_L_1510620898.jpg)
경기옛길은 현재 삼남길(총 100km/과천시~안양시~의왕시~수원시~화성시~오산시~평택시), 의주길(총 56.5km/고양시~파주시), 영남길(총 116km/성남시~용인시~안성시~이천시)이 조성되어 도보여행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참가 신청은 경기옛길 공식 홈페이지(http://ggoldroad.ggcf.or.kr">http://ggoldroad.ggcf.or.kr)와 경기문화재단 경기학연구센터 031-231-8574로 하면된다. 선착순 40명 모집으로 개인 사진기를 지참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