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화성시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회원 30여명이 17일 서울 종로구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1357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에 동참했다.
![[제1357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 모습]](http://www.ggeco.co.kr/data/photos/201810/news/images/143_L_1539776173.jpg)
집회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님이 시민 300여명과 함께 참여해 지난 2015년 한일합의의 전면 무효화와 화해치유재단 해산 및 일본정부의 공식 사죄와 법적 배상을 촉구했고, 일본군성노예제 문제 해결이 되는 날까지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한국여성단체연합회가 주관한 이 날 행사는 ‘바위처럼’ 노래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길원옥 할머님의 ‘두만강’ 노래를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수요시위는 일본군‘위안부’피해 할머니의 명예와 인권회복을 위해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대표 윤미향) 주최로 1992년 1월 8일부터 매주 수요일 주한 일본대사관 앞 평화로에서 개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