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달 27일 기획재정부와 산림청에서 국민의 삶의 질 개선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신규로 추진되는 도시숲 조성 공모사업인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이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에게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http://www.ggeco.co.kr/data/photos/201811/news/images/143_L_1541066162.jpg)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의 많은 지방자치단체가 응모한 가운데 경기도에서는 유일하게 평택시가 선정됐다.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은 포승국가산업단지 공장지역과 주거지역 경계 완충녹지 내 수목을 식재하여 공장에서 발생하는 매연, 오염물질,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하는 숲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 3월 실시설계를 거쳐 10월에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포승국가산업단지 주변에 거주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바람길숲 조성사업’ 선정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앞서 10월 16일 정장선 평택시장은 산림청을 방문하고 김재현 산림청장에게 국비지원과 평택시를 ‘도시숲 시범도시 지정’을 요청한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