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 3개 보건소는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3~14일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4일 서룡초 구강건강 포스터 그리기 대회]](http://www.ggeco.co.kr/data/photos/201906/news/images/143_L_1559628984.jpg)
미취학아동과 초등생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려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습관을 갖도록 하기 위해서다.
먼저 처인구보건소는 4일 서룡초에서 구강건강 포스터 그리기 대회를 연다. 우수작품은 10~14일 보건소에 전시해 시민들에게 치아를 건강하게 관리하자는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전할 방침이다.
김미경 서룡초 보건 교사는 “학생들이 치아의 모양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치아의 소중함을 깨닫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흥구보건소는 4일 서농초에서 17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치과의사가 직접 학생들의 칫솔질 상태를 점검하고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알려주는 가족칫솔질대회를 연다.
또 7일엔 구강관리를 주제로 한 그림대회를 열고 우수작을 전시해 학생들에게 건강한 치아의 중요성을 알릴 방침이다.
수지구보건소는 3~14일 보건소에서 방주어린이집 등 4개 어린이집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구강관리법을 알려주는 인형극 공연을 한다.
보건소 1층 로비에선 구강체험 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에게 올바른 칫솔질 방법, 치간칫솔과 치실 사용법 등을 전해줄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오복 중 하나인 건강한 치아를 오래 유지하도록 각 보건소가 어린이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구강검진‧관리법을 안내하는 행사를 마련했으니 많이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