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올해 인구 50만 대도시로 진입한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민선 7기 중점 추진하고 있는 ‘꿈이 있고 삶이 풍요로운 문화예술 도시’로 발돋움한 1주년 추진성과를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http://www.ggeco.co.kr/data/photos/201906/news/images/143_L_1559908586.jpg)
지난 2월 한국문화연구재단이 선정한 ‘문화정책분야’우수상을 수상한 정장선 시장은 시민이 문화로 하나 되는 소통행정을 강화하고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공약사업을 순조롭게 추진 중에 있으며, 특히 주한 미군 평택시대를 맞아 시민과 함께 화합하며 즐길 수 있는 조화로운 국제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는 평가다.
우선 ‘평택시 문화재단 설립 가시화’로 대도시에 걸 맞는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시민들께 제공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 기능을 담당하기 위해 ▲지난 3월15일 경기도 출자출연기관 설립 심의를 통과했으며 ▲이달 시의회 정례회의에서 평택시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가 통과되면 내년 상반기 중에 출범예정이다.
또한 ‘문화인프라 구축분야 실행단계 진입’으로 시민들의 일상에 문화가 녹아드는 풍요로운 삶을 위한 인프라 조성이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어 ▲평택시 역사박물관 건립(부지 20,000㎡, 건축연멱적 6,500㎡)에 맞춤형 테마 박물관 건립을 위한 벤치마킹을 이달 말까지 실시하고
문체부 사전평가를 준비 중에 있으며 ▲평택의 랜드마크가 될 평화예술의 전당 (부지 20,000㎡, 건축 연면적 25,045㎡, 대공연장 1,200석 소공연장 400석 등)은 기본설계공모를 지난 3월 마치고 이달에 건설사업관리 용역 을 착수했으며 ▲전통문화 계승과 발전을 위한 무형문화재 교육전수관 (부지 5,642㎡, 건축 연면적 24,557㎡, 실내공연장, 연습실, 전시장 등) 건립 위한 타당성 용역을 10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다음은 ‘조화로운 국제문화 도시 이미지 확산’이다. 주한미군 및 다문화 가정이 함께 즐기는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개최해 우리문화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추진해 나가기 위해 ▲지난 4월 초파일에 파일난장 굿을 열어 유네스코 등록 문화재인 평택농악과 우리 전통문화를 함께 향유하고 ▲5월에는 민요보존회 정기공연으로 우리 삶을 재현한 전통공연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5월말 인구 50만 진입을 축하하기 위한 페스티벌 을 개최해 미8군 군악대 공연 등 함께 어우러져 즐거움을 만끽했다.
이밖에도 평택호 및 시청앞광장, 평택역전 등에서 전통문화 상설공연 추진으로 시민과 외국인들이 쉽게 우리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일상 속에 문화가 있는 삶 조성’으로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문화로 힐링하고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공연이 연중 진행돼 ▲평택문화원을 통해 웃다리문화촌 전통공예 및 악기 체험프로 그램을 운영하고 ▲평택농악보존회 및 평택민요보존회의 시민강좌, 다문화 가정 아리랑체험 운영 및 ▲수상한 흥신소, 해설이 있는 발레, 장수상회 등 기획공연을 개최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그동안 열악했던 문화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주한 미군 평택시대를 맞아 한·미 문화융합을 추진하는 한편, 시민들의 삶에 문화로 가치를 더할 수 있는 명품 문화도시 만드는 것에 우선과제를 두고 시정을 추진해 왔다”며 “향후에도 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성해 나가기 위해 50만 평택시민과 함께 소통과 협치로 최선을 다 할 것” 이라고 민선7기 ‘꿈이 있고 삶이 풍요로운 문화예술도시’추진에 대한 1주년 성과와 소회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