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4일 시청 2층 종합상황실에서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실시된 을지태극연습 실시 결과에 대한 ‘2019 을지태극연습 결과보고회’를 가졌다.
![[평택시, ‘2019년 을지태극연습 결과보고회’]](http://www.ggeco.co.kr/data/photos/201906/news/images/143_L_1560513923.jpg)
결과보고회는 을지태극연습 담당부서의 총괄보고와 실시부서별 주요사건 조치결과, 문제점과 개선방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테러, 재해, 재난 등을 포함한 포괄안보에 대한 위기관리 능력을 점검했다.
이번 을지태극연습에서는 평택시와 군부대, 경찰, 소방, 유관기관, 단체 등 관내 15개 기관 3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부 국가위기 대응연습(27일~28일)과 제2부 전시대비연습(28일~30일)으로 구분하여, 충무계획에 의한 도상연습과 평택시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실제 훈련을 실시했다.
국가위기대응연습에서는 지진에 따른 후속조치 등의 상황을 가정해 위기대응조직 가동훈련과 상황판단 회의로 진행됐다.
전시대비연습은 불시 공무원 비상소집훈련, 행정기관 소산이동 훈련 등 기관별 전시전환 절차 연습을 실시했으며 29일 오전 10시 평택원정초등학교 폭발물 발견에 따른 테러대응 및 화재대피 실제훈련을 진행했다.
이종호 평택부시장은 “이번 훈련은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대응‧구호‧활동, 전기‧통신 시설 복구 등 유사시에 대비해 작은 부분까지 대응연습이 이뤄진 뜻 깊은 훈련이었다”며 “앞으로 보다 내실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훈련 중 발생한 작은 문제점이라도 사후 보완 조치를 적극 추진해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