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지난 12일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인 임산부, 영유아 가족 35가구 53명을 대상으로 편식예방을 위한 ‘보충식품을 활용한 동화 요리 만들기’를 운영했다.
![[평택시, 편식예방 ‘보충식품을 활용한 동화 요리 만들기’ ]](http://www.ggeco.co.kr/data/photos/201907/news/images/143_L_1563188956.jpg)
이번 실습에서는 편식예방을 위해 다양한 편식관련 동화책을 알아보고, 영양플러스사업에서 제공하는 보충식품 중 채소(감자, 애호박)와 우유를 이용하여 ‘토마토 절대 안먹어’동화책을 읽은 뒤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만두꽃피자와 과일화채를 직접 만들었다.
특히 이번 교육은 편식 교정 전문 강사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영유아 시기의 편식예방 및 교정에 필요한 다양한 사례와 조리실습을 제공하여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영유아 시기 식습관은 현재 영양 상태를 결정할 뿐만 아니라 평생 건강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 이 시기 식습관 교육은 매우 중요하므로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중보건지소에서 운영하는 영양플러스 사업은 중위소득 80%이하 가구 중 영양 위험요인이 있는 임산부 및 72개월 미만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보충식품을 제공하고, 체계적인 영양교육 및 상담을 통해 영양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