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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미 동부 ‘PV 스포츠 보스턴’서 고품질 원단 글로벌 시장진출에 앞장선다.

오프라인 전시회 참가와 현지 상담 대행을 통한 해외 바이어 발굴 기회 제공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오는 10월 4일부터 5일까지 보스턴 Hynes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리는 ‘Premiere Vision Sport Boston’ 전시회를 통해 도내 섬유기업의 고품질 원단 홍보와 해외 판로개척에 나선다.

 


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PV 스포츠 보스턴 전시회’에 경기도관을 운영, 도내 우수 섬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PV 스포츠는 유명 소재 전시회‘The Material show’와 협업해 개최되는 프리미엄 전시회로 뉴발란스 등 유명 스포츠 브랜드 50여 개 사가 참여한다.

이는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는 경기도 섬유기업의 수출실적 제고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도는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도내 섬유기업을 대상으로 전시회 부스비, 샘플 발송비, 경기도관 현지 홍보 등에 필요한 비용의 최대 690만원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현지 전시회 부스에서는 자가 격리, 백신접종 여부 등으로 직접 참가가 어려운 기업을 위해 현지상담 대행을 진행해 오프라인 전시회 직접참가와 같은 효과를 제공한다.

정도영 경기도 경제기획관은 “코로나19 상황에 프리미엄 원단 오프라인 전시회 참가를 통해 경기도 섬유기업의 고품질 제품을 알리고 수출할 기회”며 “오프라인 마케팅 판로가 막힌 도내 섬유기업들의 다양한 해외전시회 참가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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