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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민축구단, 자력 승격을 위한 승리까지 3승

[경기경제신문] 11경기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는 시흥이 자력 승격을 위한 승점을 모으기 위해 홈에서 필승의 각오로 나선다.

 

시흥시민축구단이 24일 오후 3시 정왕체육공원에서 여주FC와 ‘2021K4리그’ 28R 홈 경기를 치른다.

시흥은 최근 10경기에서 9승 1무로 승점을 쓸어담았다.

범위를 넓히면 지난 6월 19일 패배 이후 4개월, 11경기 동안 무패행진 중이다.

승점 55점으로 K4리그 2위를 달리고 있는 시흥은 이번 여주와의 홈경기를 승리해 자력 승격을 위한 승점을 확보한다.

시흥은 올 시즌 여주와 맞대결서 1전 1무로 상대전적에서 막상막하를 점하고 있다.

시흥은 K4리그 2위를 달리고 있는 반면, 여주는 승점 30점으로 K4리그 11위를 기록 중이다.

여주는 승격 결정전인 플레이오프 진출권에서도 벗어나 뚜렷한 동기부여가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최근 여주는 반전의 면모를 보여 시흥도 방심할 수만은 없다.

박승수 감독은 “승격까지 몇 경기 남지 않았다 지난 13라운드 여주 원정경기에서 2-2로 무승부를 했는데 이번경기는 우리 홈에서 하는 경기이고 중요한 경기중 하나이기 때문에 우리 선수들과 항상 즐기면서 잘 해볼생각이다 여주가 현재 하위권 팀이 지만 방심하지 않고 이길 수 있다는 생각으로 여주FC전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홈경기부터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인해 정왕체육공원 홈 경기에는 30%의 관중이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시흥시민축구단 공식SNS와 홈페이지 사진계정인 인스타그램 shfc_photo에서 확인할 수 있다.

24일 여주와의 홈 경기는 온라인 중계 네이버TV 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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