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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2021년 공정무역 활동가 양성교육 입문과정 수료생 배출

저개발 생산자에 정당한 대가 지불과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공정무역 발전 견인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지난 19일 구리여성행복센터에서 ‘2021년 공정무역 활동가 양성교육 입문과정’을 마치고 수료생 23명에게 수료증을 교부했다.

 


공정무역은 저개발국 생산자에게 정당한 비용 지급을 통해 빈곤 없는 공정한 세상을 추구하는 운동이다.

이날 수료증 교부식에는 안승남 구리시장을 비롯해 구리공정무역협의회 공동대표인 최연임 구리시민감사관, 이정희 YMCA 총장, 김연 구리시 사회적경제협회 사무국장, 심온 사회적협동조합 ‘다같이’ 대표, 손미례 구리 환경교육센터장이 참석해 그 간 진행해온 온라인 영상교육의 성과를 되짚어보고 수료생들과 앞으로의 계획을 상호 교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안승남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온라인으로 이번 양성교육을 진행해 온 구리공정무역협의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마지막까지 교육에 참여해 뜻깊은 수료증을 받은 수료생 여러분들이 앞으로 구리시의 공정무역 사업의 리더로서 많은 역할을 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경기도로부터 ‘2021년 경기 공정무역 포트나잇 개막도시’로 선정된 구리시는 오는 29일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마을에서 세상을 바꾸는 공정무역 2주간 축제’라는 제목으로 온라인 개막식을 개최해 시민들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는 ‘공정무역’을 홍보하고 폭넓은 시민참여를 이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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