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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경기도교육청, 바움사회적협동조합과 협력해 파주 문산동중 학생 대상 보건·성교육 프로그램 시행

26일 최첨단 에듀테크 기술 접목한 체험형 교육으로 도심 외곽 학생 건강증진 및 성품교육 진행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 학생건강증진센터와 교육부 인가 성품교육 전문기관인 바움사회적협동조합('이하' 바움)이 도심 외곽 지역의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현장 중심의 보건 및 성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바움은 26일 파주 문산동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1학년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2026 찾아가는 건강증진체험 성 교육 및 보건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바움 한지영 대표와 전문 강사진 8명이 참여해 교육 운영을 지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형 시청각 자료 시청이나 일방적 지식 전달에서 벗어나 오감 체험을 통한 학생 참여를 강화했다. 학생들은 무거운 태동체험복을 입고 임산부의 어려움을 직접 경험하고, AI 신생아 돌보기 부스에서는 실제 신생아 생체 특성을 반영한 로봇을 통해 양육 과정을 체험했다. 이를 통해 부모 역할과 생명 존중의 책임감을 학습했다.

 

 

한편 건강증진 부스에서는 디지털 기기 과의존 및 유해 환경 노출 예방을 위해 AI 장착 디지털 시력 측정기, 색맹 검사 장비, AI QRM(공명자기측정) 기술 장비 등이 활용됐다. 학생들은 눈 건강 수칙을 퀴즈로 익히고, 생체지표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비만 예방과 유해 약물 중독 위험성에 대해 학습했다.

 

학생들은 15명씩 4개 조로 나뉘어 20분씩 순환하며 다양한 체험 부스를 경험했다. 바움 강사진은 학생들의 즉흥적인 발언과 행동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즉각적으로 올바른 성품과 책임감을 안내했다.

 

문산동중학교 교사는 "디지털 체험 교육 기회가 부족했던 학생들에게 이번 교육이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AI 기술과 연계된 첨단 장비가 학생 집중도를 높였다"고 평가했다. 또한 생명 존중이라는 주제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 점을 긍정적으로 전했다.

 

 

한지영 바움사회적협동조합대표는 체험 중심 교육이 학생들의 실제 생각과 행동을 이해하고 지도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기존 성교육이 주로 성폭력 예방에 치중된 반면 이번 프로그램은 생명 존중과 가족 책임 등 건강한 가치관 형성에 주안점을 뒀다고 덧붙였다. 또한 거리와 환경 제약으로 교육 기회가 제한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협치 모델을 지속 구축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이번 파주 문산동중학교 보건·성교육 사례는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기술과 전인교육이 어떻게 조합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며, 공교육 현장에서 참고할 만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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