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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문민용 칼럼】 장수하는 비결

 

최근 심리학자들은 실제로 주는 사람이 더 건강하고, 행복하고, 장수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남에게 주는 사람이 고통과 아픔을 적게 느끼고, 정신적으로 더 건강하며, 스트레스도 적고, 질병에도 덜 걸린다는 것입니다.

 

금연보다도, 주 4회의 규칙적인 운동보다도 구제가 장수에 더 좋다고 합니다. 미시간대 학자들은 지난 5년간 400명의 노인 부부를 조사한 후 다른 사람들을 돕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수명이 훨씬 더 길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연구 책임자인 브라운 교수는 단도직입적으로 “다른 사람을 돕는 것은 자신의 생명을 연장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것은 1999년 캘리포니아대에서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와도 일치합니다.

 

이 연구에 의하면 2개 이상의 단체에서 자원봉사를 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향후 5년간 죽을 확률이 놀랍게도 63%나 줄어든다고 합니다. 결국 남을 돕는 행위는 자기를 돕는 행위라는 것입니다.

 

또한 사람에게뿐만 아니라 동물에게도 자비를 베푸는 자가 장수합니다. 긍정적인 사고가 장수하는 비결입니다. 미국의 노인의학연구소장 레너드 푼 박사가 1백세 이상 장수 노인의 건강 비결을 발표했습니다.

 

그는 10년 동안의 연구를 통해 3대 장수 비결을 찾아냈습니다. 그것은 긍정적인 사고방식과 독실한 신앙, 봉사 정신이었습니다. 유전이나 특별한 음식은 장수와 무관했습니다. 장수하는 사람들은 현재의 삶에 만족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탁월한 유머 감각과 매사를 밝게 생각하는 낙관적 인생관을 갖고 있었습니다. 낙관주의는 비행기를 만듭니다.

 

그러나 비관주의자는 낙하산을 만듭니다. 낙관주의자는 올라갈 것을 생각하지만 비관론자는 내려갈 것을 생각합니다. 긍정적인 사고를 갖읍시다. 1963년에 쿠진스라는 사람이 열병과 무력증으로 고통을 당하다가 고국인 미국으로 돌아가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그런데 채 2∼3일이 못 되어 목과 팔다리, 손가락과 발가락 어느 하나도 움직일 수가 없었습니다.

 

종합진단을 한 결과 그 병명은 '클라겐'이라는 병으로 판명되었는데, 의학적으로는 치유될 수 있는 확률이 0.2% 즉 5백분의 1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를 담당했던 의사들은 손을 들고 치료를 포기했습니다.

 

하지만 당사자인 쿠진스는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질병에 관하여 연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고는 그 병이 강한 스트레스에서부터 온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동시에 인생과 미래의 삶에 대한 자신의 부정적 생각에서부터 그런 스트레스와 질병이 왔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그날부터 자기 생각을 뜯어고치기로 결심하고는 구체적으로 실천하기 시작했습니다. 자신으로서는 도저히 긍정적인 생각을 하지 못하는 순간에도 일반적인 의료적 처치는 전혀 하지 않고, 오직 자신의 마음과 생각을 고치고 잘못된 습관들을 고치기 시작했는데 얼마 되지 않아서 그의 몸은 완치되었습니다.

 

다시 말해 0.2%의 생존율의 기적을 경험하게 된 것입니다. 그는 자기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들을 통해 본 병의 해부학'이라는 논문을 1979년에 발표했는데, 이 논문 속에서 그는 이렇게 적었습니다. "진심에서 우러난 10분간의 큰 웃음은 마취 효과를 일으켜 두 시간 이상의 고통 없는 깊은 수면을 가져오게 합니다."

 

그는 이 세상에서 가장 부작용이 없고, 가장 효과적인 진통제는 웃음이라는 확신을 두고 자신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특별히 웃는 계획을 세워 억지로라도 웃으려고 노력했고, 결국 그는 그 효과를 톡톡히 보고 0.2%의 생존율에 불가능한 기적을 경험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상처에 고인 진물을 짜내야 하듯, 가슴속에 고인 눈물도 흘러내려야 합니다.

 

진물을 짜내야 상처는 비로소 아물고, 눈물이 흐른 후에 고통도 잊혀질 수 있습니다. 웃음이 내 얼굴을 비추는 빛이라면, 눈물은 내 영혼을 닦아내는 물입니다. 눈물을 흘리세요. 당신 곁에 눈물을 닦아주는 친구가 있을 겁니다. 눈물을 닦아내고 난 후에 당신은 다시 웃을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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