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정기검사를 받지 않은 건설기계 130여대를 직권 말소등록 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안전이 확인되지 않은 건설기계가 건설 현장에 투입될 시 현장 작업자들은 물론 도로 위 안전까지 위험에 처할 수 있어 건설기계 운행사고 피해자 보호 대책의 일환으로 직권말소를 추진한다. 고양시에는 굴삭기와 지게차, 덤프트럭 등 총 5천여 대의 건설기계가 등록돼 있으며, 이 건설기계들은 관련법에 따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정기검사를 받아야 한다. 주요 건설기계의 정기검사 유효기간을 살펴보면 굴삭기와 덤프트럭, 기중기, 콘크리트 믹서트럭 및 펌프 등은 각 1년이고, 지게차의 경우 2년으로 정하고 있다. 이번 말소 대상은 고양시에 등록된 건설기계 가운데 정비불량 및 정기검사 명령서를 통보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2023년 상반기까지 이행하지 않은 차량으로 시는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기계별로는 ▲지게차 75대 ▲굴삭기 25대 ▲덤프트럭 8대 ▲기타 22대 등에 대해 정기검사 최고(催告) 지시와 직권말소 예고 및 이해 관계인 권리행사 통보 등을 순차적으로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본인과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 건설기계의 정기검사는 꼭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18일 고양교육지원청에서 성공적인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운영을 위한 ‘고양시-고양교육지원청 지역협력체 업무협의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2월 28일‘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시와 고양교육지원청이 효과적인 교육발전특구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교육청·대학·기업·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교육혁신, 인재 양성, 정주에 대한 종합지원 체제를 구축하는 교육부 공모 사업이다. 시는 교육발전특구 핵심 비전으로 ▲디지털 기반 늘봄·유아보육 통합 지원 ▲교육과정 재설계를 통한 첨단 4차산업 맞춤형 인재양성▲콘텐츠미디어·바이오·도심항공교통(UAM) 등 지역 전략산업 활성화를 통한 선순환 경제 실현 ▲일반고 교육과정을 특성화·다양화한 자율형 공립고 2.0실현을 꼽았다. 시는 이번 고양교육지원청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지역협력체와 업무협의를 거쳐 3월 말까지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 사업운영계획서를 작성해 5월에 교육발전특구위원회의 심의 의결을 받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 교육발전특구는 고양시민들과 학부모, 학생, 지역교육기관 관계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오는 7월까지 건물번호판, 도로명판 등의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매년 일제조사를 실시해 주소정보시설의 훼손 및 시인성 여부, 설치상태의 안전성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적절한 정비 조치를 취하고 있다. 주소정보시설은 도로명주소로 위치정보를 제공하고 긴급상황 시 신속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현재 고양시에는 주소정보시설 총 6만 6,461개소(도로명판 9,930개소, 건물번호판 5만 3,543개소, 기초번호판 1,207개소, 사물주소판 1,550개소, 주소정보안내판 9개소)가 관리되고 있다. 이중에서 이번 일제조사는 덕양구 관내 건물번호판 약 2만 5,923건, 도로명판 약 4,473건을 조사할 계획이다 일제조사는 모바일 주소정보시스템(KAIS)으로 실시간 이미지를 촬영하고 정보를 입력해 시설물의 특이사항을 현장에서 바로 전송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이는 조사의 효율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시설물 정보의 신뢰성을 향상시키는 장점이 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시설물 현장조사를 통해 도로명주소 이용의 편의성을 높이고, 도로명주소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소비자 피해구제· 분쟁해결 등 소비자 권익보호 일환으로 소비자 단체가 운영하는 소비자상담센터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비자상담센터는 대표전화 1372를 통해 한국소비자원과 연계된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한 상담과 피해구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소비자단체(소비자교육중앙회, 고양녹색소비자연대,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소비자시민모임)에서는 총 8개의 1372 회선을 통해 소비자 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2023년 기준 30,660건의 상담과 8,699건의 피해처리를 기록했다. 소비자상담 주요 내용으로 서비스 분야는 각종 회원권 구매, 병·의원 서비스, 이동통신 등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 물품 분야는 간편복, 신발, 건강식품 등이 많았고, 상담 신청 사유로는 계약 해제·위약금, 품질, 계약불이행 등이 있었다. 고양시민 누구나 소비자 피해와 관련하여 상담이 필요하거나 피해 등이 발생했을 경우 1372로 전화하면 거주지와 불만 유형 등을 고려해 가장 적합한 소비자 상담기관이 연결되고 즉시 상담 및 피해 처리·구제 신청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 권리 보호를 최우선시하여 안전한 소비환경 조성과 소비자 권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15일 고양시청 열린시장실에서 고양이민자통합센터와 이민청 유치 협력을 위한 차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차담회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고양이민자통합센터 김세영 센터장, 박유정 국장 등이 참석하여, 이민관리청 유치에 관한 협력 방안과 고양이민자통합센터의 제안· 활동 등에 관해 이야기했다. 고양이민자통합센터는 지난 2월 고양시와 이민관리청 유치에 대해 논의하고, 센터 직원들과 외국인들이 모여 유치 희망 동영상을 제작하는 등 시민공감대 형성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민자통합센터가 이민자들을 위한 한국어 교육 등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활동하는 것에 감사드린다”며 “고양시의 이민관리청 유치를 위해서도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이민자통합센터 김세영 센터장은 “여러 부서에 흩어져 있는 출입국이민 관련 업무를 통합하기 위한 정부의 이민관리청 신설에 대해 공감한다”며 “이민관리청이 고양시에 유치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고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경기경제신문] 체육 분야 주요 정책 수립의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될 고양특례시 체육진흥협의회가 새롭게 공식 발족했다. 시는 18일 오전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의 주재로 2024년 체육진흥 협의회 위원 위촉식 및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고양특례시 체육발전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8명이 새로운 위원으로 위촉됐다. 당연직 의장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한 14명의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고양시특례시의 체육 발전과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활동하게 될 예정이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체육진흥협의회 운영방안 및 주요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고양특례시 체육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고 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체육진흥협의회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고양시가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도시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위촉된 모든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정기회의와 위촉식을 계기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체육진흥협의회의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시민들에게는 더 나은 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3월 12일부터 15일까지 경남 고성에서 열린 ‘2024 실업역도선수권대회’에서 고양시청 역도팀이 금메달 2개, 은메달 8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또 한번 ‘역도의 메카’자부심을 뽐냈다. ‘역도 중량급 유망주’인 박형오 선수는 인상 155kg, 용상 200kg, 합계 355kg을 기록하여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목에 걸었고, 작년 ‘아시아 주니어 역도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한 정희준 선수는 인상 163kg, 용상 201kg, 합계 364kg의 기록으로 은메달 3개를 획득했다. 고양시청 역도팀에 올해 입단한 신예 박건구 선수는 첫 성인무대에서 인상 135kg, 용상 166kg, 합계301kg 기록으로 은메달 3개를 획득하여 향후 활약이 기대된다. 96kg급에 출전한 서형준 선수도 올해 고양시청에 입단한 선수로 인상 3위, 용상 3위, 합계 2위를 기록하며 경기를 마쳤다. 이번 대회에는 고양시청 소속 선수 총 4명의 선수들이 출전하여 전원 메달을 획득하고 기록도 향상되는 등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 역도팀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과로 마무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꾸준한 훈련과 준비를 이어나가 다음 대회에서도 고양특례시를 빛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22일까지 ‘중산2동 행정복지센터 및 행신4동 행정복지센터 건립공사 건축설계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계 공모는 2021년 동 행정구역 조정에 따라 분동된 중산2동과 행신4동의 행정복지센터를 건립하여 지역 내 행정·복지·주민자치·문화의 핵심기관으로 역할을 수행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추진한다. 중산2동 행정복지센터는 사업비 약 142억 원을 투입해 일산동구 중산동 1705번지 일원에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2,700㎡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2026년 하반기 개청이 목표이다. 행신4동 행정복지센터는 사업비 약 134억원을 투입해 덕양구 행신동 1076번지 일원에 중산2동 행정복지센터와 유사한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건축설계 공모는 이달 22일까지 참가 등록을 받아 6월 7일 작품을 접수하고, 설계공모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설계 목적에 부합하는 작품을 선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고양시 공공건축 디자인 품격을 향상할 수 있는 좋은 작품이 많이 응모되길 바란다”며 “고양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행정복지센터가 건립될 수 있도록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가 반려견 동반 이용자의 편익을 위해 반려견 놀이터에서‘반려동물 출입인증시스템(PetPass)’을 시범 운영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고양시 덕양구 동산동에 위치한 덕수공원 반려견 놀이터에 도입한 반려동물 출입인증시스템(PetPass)은 우연컴퍼니에서 개발한 출입인증시스템으로 기존에 놀이터를 방문할 때마다 수기로 작성하던 출입자명부 대신 QR코드로 입장하는 시스템이다. 출입자명부의 수기 작성 때와 비교하여 입장 시간이 단축되고, QR코드 인식으로 편리하며, 개인정보 노출을 미연에 차단하는 효과가 있어 이용자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과 연동되어 허위로 출입자 정보를 입력하는 것을 방지하고 실시간으로 출입자 정보를 확인 및 분석할 수 있어 반려동물 놀이터 관리에 많은 도움을 받을 것으로 시는 분석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시에서는 이용객이 그늘에서 쉴 수 있도록 퍼걸러(그늘을 만들기 위해 기둥과 보로 이루어지는 구조물) 3개를 덕수공원 반려견 놀이터에 추가 설치했다. 덕수공원 반려견 놀이터는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며, 아침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견과 성인보호자(13세 미만의 어린이는 성인 보호자와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규 임용공무원 및 행정처분을 담당하는 공무원 60여명을 대상으로 행정절차법 및 쟁송실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행정절차법 ▲행정심판 및 행정소송 실무 ▲소송비용 회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행정처분 시 담당 공무원들이 꼭 준수해야 하는 절차 규정을 중심으로 △행정절차법에 도입된 청문대상 확대 △복수 청문 주재자 제도 △ 문서열람권 확대 및 최소 행정예고 기간 등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행정심판 및 행정소송 실무 교육을 통해 소송 수행자들의 소송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사건 종결 후 소송비용 회수 방법까지 교육함으로써 적법한 처분에 대한 행정신뢰 확보 및 사후 처리까지 완벽히 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은 고양특례시 법률자문관과 소송비용 회수 총괄 담당 주무관이 진행했으며 관련 판례 및 사례를 함께 제시하여 실무자들의 이해도를 높여 호평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증가하는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높아진 시민의식에 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만 바라보는 고양특례시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