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11일 금촌동 1017번지에 도시민들이 직접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시민주말농장’을 개장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주말농장 선정자를 비롯해 김경일 파주시장, 시의원, 농업인 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민주말농장은 도시농업을 활성화하고, 영농체험을 통한 건전한 여가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현재 금촌과 문산 2곳에서 운영 중이다. 15년째 운영 중인 금촌 주말농장은 올해 1구좌당 9.9㎡(3평) 씩 총 2,500구좌를 분양했으며, 6,290여 명이 신청해 2.5: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문산 주말농장은 지난달에 개장됐으며, 1구좌당 16.5㎡씩 300구좌를 분양했다. 주말농장은 작물 수확기인 11월까지 운영된다. 파주시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개장 전, 주말농장 안내판 최신화, 휴게시설 정비, 임대농기구 추가 구입 등 편의시설을 개선했다. 특히, 매년 발생하는 폐비닐 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생분해 비닐만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 시민주말농장을 통해 영농체험을 하며 농업의 소중함을 배우고, 즐거운 추억을 쌓으며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누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가 4월 17일부터 5월 31일까지 지역민방위대장, 기술지원대원 및 1~2년 차 지역·직장 민방위대원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실시하고, 3년 차 이상 지역·직장 민방위대원은 4월 22일부터 5월 31일까지 사이버교육을 실시한다. 파주시 지역·직장 민방위대는 약 3만 4,000명으로 평상시에는 민방위 교육훈련에 소집되어 참여하고 민방위사태 발생 시에는 위급상황전파, 대피 통제, 인명구조 등 임무를 수행한다. 파주시 소속 지역민방위대장, 기술지원대원 및 1~2년 차 지역·직장 민방위대원은 파주시 민방위교육장에서 4시간을 이수해야 하며, 3~4년 차 지역·직장 민방위대원은 2시간, 5년 차 이상 지역·직장 민방위대원은 1시간을 스마트폰 또는 컴퓨터를 활용해 ‘스마트민방위교육’ 누리집을 통해 수강하면 된다. 교육내용은 민방위소양, 화재안전, 응급처치, 화생방 등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민방위사태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집합교육 및 사이버교육에 민방위 대장·대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파주시는 상반기 민방위 본 교육 기간(4.17.~5.31.)에 참여할 수 없는 민방위 대장·대원을 위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식생활의 중요성과 지역 먹거리의 가치를 인지하고 지속 가능한 식생활 실천 확산을 위해 파주시 먹거리 시민학교 사업을 실시한다. 올해 파주시 먹거리 시민학교는 전년도 식생활 교육 강사 양성 과정을 수료한 강사를 활용해 학교별 ‘찾아가는 식생활 교육’을 중점 추진하고, 파주시 먹거리 시민학교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학부모 식생활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찾아가는 식생활 교육’은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학생들의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파주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안내문을 참고해 4월 19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확정 대상 통보는 4월 26일 신청자 메일로 개별 안내받게 된다. 이번 교육은 관내 초중고 학생들의 발달단계와 생애주기별 특성에 맞는 식생활 교육으로 아동·청소년의 음식에 관한 올바른 지식과 바람직한 식습관 형성을 도와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 월롱면은 지난 4월 11일 월롱면 행정복지센터 정문 앞 화단에서 청소년의 바른 성장과 청소년지도위원회의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기념식수 식재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만물이 소생하는 봄을 맞아 새롭게 피어나는 새싹과 같이 청소년들이 올곧게 자라기를 기원하고 지금껏 바르게 성장해 준 청소년들을 격려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청소년 20여 명을 포함하여 지역사회 유관기관 및 단체장 등 40여 명이 함께했다. 강성오 월롱면 청소년지도위원회 위원장은 늘 변하지 않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청소년을 보호할 것을 다짐하고 결의하는 의미를 담아 소나무를 기념식수로 정했으며, 청소년이 함께한 자리에서 각오를 다졌다. 또한 이날 행사를 위해 정문공단 기업인협의회(대표 이광수)가 협찬했으며, 청소년지도위원회 이달태 위원과 김학현 위원이 후원해 보다 풍성한 행사가 진행됐다. 김지숙 월롱면장은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밝고 맑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이 ’백년지 대계‘를 준비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가 함께 꿈을 키워가자”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 운정2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일 선제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운정2동 특화사업인 ’한걸음 더! 출동 두드림 활동단‘ 발대식을 가졌다. ’한걸음 더! 출동 두드림 활동단‘은 최근 발생하고 있는 고독사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으로 발견하지 못하는 위기가구를 구석구석 찾아다니며 발굴하기 위해 구성됐다. 운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구성된 활동단은 매월 관내 임대아파트 우편함을 살피며 고지서와 독촉장이 쌓여있는지 등 우편물을 유심히 살피고 위기 상황이 의심되면 행정복지센터에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후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즉시 위기가구를 방문 및 상담한 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운정2동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한전엠시에스(한전MCS)(주) 파주지점과도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에 따라 전기검침원이 점검을 위해 각 가정을 방문할 때 주거환경이 열악하거나 단전 등의 위기 상황이 감지되는 가구를 발견할 경우 행정복지센터에 알리고 있다. 두 번의 협약으로 운정2동에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육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을 한 분이라
[경기경제신문] 파주시 운정6동 실버경찰대는 지난 11일, 새봄을 맞아 깨끗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한 청결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실버경찰대원들은 초롱꽃마을 아파트단지 및 상가 주변 도로에 버려진 생활 쓰레기 및 담배꽁초를 수거하고, 평소 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버스정류장 내 먼지와 거미줄, 불법 광고물 등을 제거하며 집중 청결 활동을 펼쳤다. 강형우 실버경찰대장은 “각자 바쁜 일정에도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대원들에게 고맙다”라며, “주민들이 깨끗해진 거리와 정류장 곳곳에서 다가오는 봄을 더욱 만끽할 수 있을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김진우 운정6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주시는 대원님들께 매우 감사드린다”라며, “몸소 봉사를 실천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통해 주민분들 또한 시민의식을 갖고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동참해 주시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운정6동 실버경찰대는 사회 경험이 풍부하고 봉사에 관심이 깊은 남녀 어르신 19명으로 구성됐으며, 초대 대장으로 선출된 강형우 실버경찰대장을 중심으로 거리환경정화 및 버스정류장 청결 유지 등 정기 봉사활동 추진을 통한 깨끗한 운정6동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11일 성공적인 창릉천 통합하천사업 추진을 위한 ‘창릉천 통합하천사업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양인재교육원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된 이날 보고회에는 이동환 고양시장과 이재오 자문위원장을 포함해 통합하천사업 전문가 자문단 및 엘에이치(LH), 은평구 등 협력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창릉천 통합하천사업의 치수·이수·생태·친수 등 분야별 추진방향과 권역별 실행계획 등이 보고됐으며, 특히 북한산 일원 다목적 기능의 저류지, 일명 ‘북한산 호수’ 조성과 하천의 탄력적 회복(resilience)등의 특화 계획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용역의 중간보고 발표 이후 진행된 이재오 위원장 주재 자문단 회의에서는 창릉천 기본계획에 대해 다양하고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재오 위원장은 “새롭게 조성되는 창릉지구를 포함하여 지축・삼송・원흥ㆍ은평지구를 관통하는 창릉천은 이미 국가하천 수준의 하천으로 규모에 걸맞게 대대적이면서 통합적인 정비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하면서 “3기 창릉 신도시 조성계획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11일 1,435억 원 규모의 2024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고양시의회 제282회 임시회에 제출했던 예산안 처리가 무산됨에 따라 시정 주요 사업, 국도비 보조사업 변경 사항 등을 추가 반영해 다시 제출한 것으로, 회계별 예산 규모는 일반회계 989억 원, 특별회계 446억 원이며, 총 예산 규모는 3조 3,102억 원이다. 시는 경기 침체 속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을 마련하고, 취약한 사회복지 수요계층을 위한 복지 예산을 보충하면서, 도로 유지 ‧ 보수 및 대중교통 지원 강화, 공사 중에 있는 생활SOC 관련 시설의 원활한 진행을 중점으로 예산을 편성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산업 관련 분야는 ▲지역사랑상품권(고양페이) 61억 원 ▲고양영상문화단지 조성사업 10억 원 ▲국립통일정보자료센터 부지 설계 변경비 8억 원 ▲고양가구박람회 개최 3억 8천만 원 등 143억 원을 투입하여 시민의 경제 활동과 시 산업 발전에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지역 개발 분야로는 ▲대덕‧행주 한강공원 잔디 광장 조성 사업 38억 6천만 원 ▲일산테크노밸리 군사시설 이전 사업 32억 ▲성사혁신지구
[경기경제신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1일 시 간부회의에서 고양특례시가 지난해 글로벌 마이스목적지 지속가능성 지수(GDS-I)평가에서 세계 14위, 비유럽권 1위를 달성했다고 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 고양의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2006년 미 시사 주간지 뉴스위크지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10대 도시로 선정된 이후 이런 영예를 안게 된 것에 대해 한 사람의 고양시민으로서 매우 뿌듯함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특히 최근 영국 공영방송인 BBC에 소개되어 살기 좋은 도시 고양시를 전 세계적으로 다시 한번 널리 알리게 된 것은 매우 고무적이다”고 전했다. 이어 “고양시가 명실상부한 글로벌 친환경 도시로 더욱 발전하도록 도시의 거주환경을 제고를 위한 사회적 기반시설 확충, 일자리와 기업 유치, 사각지대 없는 복지 등 과제를 저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고양국제꽃박람회가 2주 앞으로 다가왔다며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이 시장은“올해는 분수광장, 장미원 등을 포함하게 되면서 행사 구역이 이전보다 대폭 확대되고, 꽃박람회 기간 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프리패스권도 도입하여 고양시민 혜택을 확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가 관내 기업과 시민이 체감하는 규제혁신을 위한 ‘2024년 고양시 지방규제혁신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고양시 지역 경제 발전은 수도권 규제·개발제한구역·군사보호구역 등 중첩된 규제로 인한 직격탄을 받고 있으며, 이는 인구 100만 이상 특례시임에도 불구하고 1인당 지역내총생산(2021년 기준)이 경기도 31개 시군 중 26위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여실히 드러난다. 시는 이러한 열악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경제자유구역 등 각종 규제 특례 지역 지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실제로 올 2월에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되며 규제 완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시는 2022년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 대통령상 수상, 2023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등 대외적으로도 규제혁신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시는 올해에도 수도권 중첩규제에 따라 지역개발과 기업유치, 경영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고양시 기업의 현황을 반영해 각종 기업 규제 개선을 위한 ‘발로 뛰는 규제혁신’을 추진한다. 기업 현장 방문을 통해 규제 애로를 청취하고 개선하는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를 확대 운영하며, 전문가 인력풀(POOL)을 활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