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박승원 광명시장이 광명시에서 창업한 젊은 창업가들과 격의 없는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박 시장은 지난 16일 저녁 광명시 모처에서 청년 창업가 10명과 만나 맥주를 나누며 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창업 지원과 활성화 방안 등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간담회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창업 당사자들의 의견을 듣고 광명시의 지속가능한 창업 생태계 조성 방안을 고민해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청년 창업가들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ESG 경영을 실천해야 한다는 박 시장의 조언에 공감하는 한편, 평소 사업을 하면서 느꼈던 현실적인 애로사항과 시 차원의 지원 강화 등 다양한 아이디어와 건의 사항을 내놓았다. 박 시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광명시 창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추진에 참고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 창업가들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2018년부터 124개의 창업기업에 창업자금과 멘토링 등을 지원해오고 있다. 지난해 실적조사 결과 지원을 받은 창업기업 가운데 약 83%가 사업장을 유지하고 있으며, 고용 138명, 매출 290억 원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6월 초 발생한 가정 내 수도 정수필터 변색 원인을 규명하고 재발 방지를 추진한다. 16일 광명시에 따르면 지난 6월 초 가정에서 수도꼭지, 샤워기 등에 부착해 사용하는 정수필터가 갈색에서 검은색으로 변하는 현상이 관내 가정에서 발생해 40여 건에 달하는 수질검사 요청이 접수됐다. 광명시는 즉시 탁도, 철, 구리, 아연, 망간, 염소이온, 암모니아성질소에 대해 자체 먹는물 수질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먹는물 수질기준에는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박승원 시장은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해도 원인을 철저하고 신속하게 규명해 시민 우려를 해소하라”고 주문했다. 시는 이에 따라 수도 필터 변색 원인을 명확하게 규명하기 위해 15일 변색된 필터와 수돗물의 성분분석을 먹는물 검사 공인인증기관인 KOTITI시험연구원과 KRICT한국화학연구원에 의뢰했다. 시는 정확한 변색 원인이 나오는 대로 상수도 분야 전문기관인 한국상하수도협회(Water 119)의 자문을 받아 정수장, 수도배관, 옥내배관 등 수도 관련 시설을 면밀히 조사해 문제를 개선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이번 가정 내 정수필터 변색 원인 물질을 철(Fe)과 망간(Mn)으로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하안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5일 여름철을 맞아 관내 통학로 주변 안전 펜스를 청소하고 빗물받이를 점검했다. 하안1동 가림일로 일대는 하안북중학교 및 하안북초등학교 통학로로 미세먼지, 꽃가루 등으로 더러워진 안전 펜스에 대한 청소 민원이 많아,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나서 직접 깨끗하게 닦았다. 또한, 여름철 호우에 대비하여 주변 빗물받이를 점검하고 낙엽 및 퇴적물 등을 제거했다. 오승택 하안1동 주민자치회장은 “깨끗해진 마을을 보니 뿌듯하고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개선 활동을 펼쳐 쾌적한 하안1동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은애 하안1동 동장은 “쾌적한 마을을 만드는 데 참여해 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수시로 빗물받이를 관리하여 안전한 하안1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고향사랑기부제 연구 용역 결과를 토대로 사업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시는 15일 오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김규식 광명시 부시장과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 고향사랑기부제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광명시 고향사랑기부제 안착을 위한 분야별 과제를 점검했다. 김규식 부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창한 구호보다 실제로 실행할 수 있는 일을 차근차근하면서 오랜 시간에 걸쳐 완성하는 사업”이라며 “시민에게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홍보를 다양화하고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용역은 광명시 특화 답례품, 기금사업, 홍보방안 등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90일 동안 진행됐다. 용역은 관내·외 시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기부하고 싶은 지역과 이유, 선호하는 답례품, 기금사업 등에 대해 결과도 도출했다. 우선 성공적인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을 위해서 지정 기부 사업과 답례품, 모금 및 홍보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전략이 제시됐다. 광명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상품, 오랜 역사를 가진 유기장인 상품, 기부자의 가심비를 잡을 수 있는 하나뿐인 상품을 답례품으로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오는 6월 28일부터 7월 4일까지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 195명을 모집한다. 광명시는 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에게 행정업무 경험을 제공하고 학비 및 용돈 등 경제적인 도움을 주고자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겨울방학, 여름방학 연 2회 운영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학비 부담을 덜고 다양한 사회 경험과 취업 역량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명시는 청년 친화 도시로서 청년의 관점에서 필요한 정책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청년이 살기 좋은 광명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 대상은 광명시에 주민등록을 둔 대학생이며, 광명시 누리집(gm.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 195명 중 60명은 기초생활수급자, 보훈대상자, 한부모가정, 다자녀(3자녀 이상), 북한 이탈주민, 장애인을 별도 선발하고, 나머지 135명은 그 외 일반대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공정한 선발을 위해 경찰관 입회하에 무작위로 전산 추첨하여 오는 7월 6일 선발자를 발표한다. 최종 선발된 대학생들은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20일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지난 14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제3차 노인위원회 분과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종이 없는 회의로 ESG 실천에 동참하고자 태블릿 PC를 사용하여 진행되었으며,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며 어르신들의 디지털 환경 변화에 맞춰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였다. 이날 ▲스마트 팜 운영과 황톳길 조성 및 관리(일자리분과) ▲어르신 디지털 카페, 틈새돌봄 강화 정책 및 동 행정복지센터와 복지관의 협력 사례관리 강화(사회안전망분과) ▲어르신 건강증진 상담센터와 경로당 내 스마트 운동기기 설치 및 방문건강 서비스 확대(건강증진분과) 등 분과별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시 관계자는 “초고령 사회를 맞아 어르신 욕구를 반영하는 신규사업을 추진하여 100세까지 행복한 광명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고령사회에 적합한 노인복지정책 수립 및 추진을 위해 구성된 광명시 노인위원회는 효율적이고 체감도 높은 노인복지정책 구현을 위해 3개 분과(건강증진분과·일자리분과·사회안전망분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에도 20건의 사업을 제안하였으며, 이중 ▲웰다잉 지도사 2급 자격증 양성과정 개설 ▲인생 정원에서 꽃 피우는 웰다잉 문화조성 사업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공동주택 등을 대상으로 전기자동차 충전기 설치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공동주택, 공중이용시설 등 완전 또는 부분 개방이 가능한 주차장이다. 건물 소유자, 관리주체가 충전기 설치지원 사업자로 선정된 GS커넥트로 신청하면 현지 조사 실시 후 충전기를 설치한다. 전기자동차 충전기 설치지원 금액은 완속충전기 1기당 최대 140만 원이며 그 외 설치에 따르는 초과 비용은 GS커넥트에서 전액 부담한다. 전기차 충전기 설치 후 의무 운영 기간은 2년이며 급속충전기 설치를 원하는 주차장은 24시간 외부 개방시설이어야 한다. 한편, 시는 관내 전기자동차 충전 시설을 늘려 친환경 전기자동차 구매 수요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의 충전 편의를 높이고자 지난해부터 전기자동차 충전기 설치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전기자동차의 화재 사고에 대한 불안감이 증가함에 따라 전기자동차 충전 구역의 화재 예방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여 충전 구역에 소화기를 설치하는 등 안전관리 대비책을 강구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광명4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4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마을의제 발굴을 위한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마을의 현안에 대해 숙의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전문성을 키우는 역량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퍼실리레이터의 진행으로 마을 현안 탐색 방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장진한 광명4동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명4동을 위해 주도적으로 활동하는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있어 항상 든든하다”며 “이번 역량 강화교육을 통해 한 단계 더 발전하길 바라며, 동에서도 주민총회가 진정한 공론화의 장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장상화 광명4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이번 교육이 위원들이 주민총회의 방향을 찾는 유용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재개발 등 많은 변화가 생길 광명4동에 맞는 의제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광명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특성화 사업 ‘같이 가치’를 개강했다. ‘같이 가치’는 문화·여가 활동 등에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의 정서 함양을 통해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삶의 활력을 높여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문화, 교양 프로그램이다. 6월 14일부터 7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 5회에 걸쳐 대상자들에게 마음의 문을 열기(레크레이션), 미술심리 상담, 보드게임, 체험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각 프로그램에 맞는 강사들을 초빙하여 진행하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봉사자로 함께 참여한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 ○○씨는 “집안에서만 시간을 보내는데 이렇게 좋은 강의에 참석하여 여러 사람과 함께 즐기니 우울증과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되고 할 일도 생겨서 너무 좋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고길수 광명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특성화 사업을 통해 대상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건강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삶의 활력을 증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형식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광명7구역 공공재개발사업’ 사업시행(예정)자인 경기주택도시공사(사장 김세용)와 토지등소유자를 대변할 준비위원회의 약정이 체결됐다고 15일 밝혔다. 공공재개발사업은 2020년 주택공급을 위한 5·6대책으로 발표된 사업으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공공기관에 공모 접수를 하고, 공공기관이 사업시행자로 참여해 투명하고 신속하게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택공급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약정 체결은 뉴타운 해제 이후 새로운 정비사업의 첫 발걸음으로 광명시 주거환경개선과 균형발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광명시 미래를 위해 시는 사업시행자, 주민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투명한 공공재개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명7구역은 광명시에서 최초로 2021년 7월 16일에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됐으며, 후보지 선정 이후 사업시행(예정)자인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주민설명회 개최, 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 설문조사 등의 절차를 진행해왔다. 올해 초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준비위원회 구성에 대한 동의서를 징구한 지 4개월 만에 토지등소유자 50% 이상의 동의를 충족해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