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성남시가 16일 도심항공교통(UAM) 도입 방안 정책연구 중간보고회개최를 통해 성남형 스마트 모빌리티 전략 수립을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 나갔다. UAM(Urban Air Mobility)은 이른바 '에어택시'로, 친환경에너지를 활용하는 비행체에 승객이 타고 이동하는 교통체계를 말한다. 성남시청 상황실에서 오전 10시에 열린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신상진 성남시장, 정인태 롯데이노베이트 NDX 사업본부장, 미첼 윌리엄스 스카이포츠(Skyports) 한국지사장 등 성남시 관계부서와 4차산업특별도시추진단 미래 모빌리티 분과위원 등이 참석했다. 롯데이노베이트와 스카이포츠가 성남시 UAM 도입 방안에 대한 추진 상황을 보고한 후 참석 위원들의 질의 및 토론이 이어졌다. 성남시는 올해 2월부터 착수해 90일간 진행되는 정책연구를 통해 미래형 교통수단인 UAM 도입 방안을 마련 중이다. 신상진 시장은 “시의 최적화된 입지에 우수한 지상 교통망을 연계할 UAM 하늘길을 열어 시민들에게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7월 롯데 컨소시엄(롯데건설, 롯데렌탈, 롯데이노베이트)과 ‘성남시 도심항공교통 (UAM)
[경기경제신문]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은 시흥시 청소년의 심리 건강을 촉진하기 위해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2023년 시흥시청소년심리실태조사((재)시흥시청소년재단, 2023)’에 따르면, 자살 위험군 등 전문 상담이 필요한 고위기 청소년 사례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이러한 위기 및 위기 가능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센터에서는 청소년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청소년 안전망’과 연계해 긴급 지원, 관계기관 대책 회의, 특별지원사업 등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시흥시 청소년(9세~24세)을 대상으로 권역별 이동상담실(능곡1ㆍ2, 목감, 배곧1ㆍ2, 군자, 연성, 매화, 월곶)을 운영하고 있다. 지리적인 특성으로 인해 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청소년과 보호자를 위해 이동상담실을 활용해 생활권 내에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청소년 위기 사례에 즉각적으로 개입하고, 2차 피해를 방지하며, 정신적 고통과 행동화를 예방하고 있다. 센터는 청소년전화 1388 운영, 청소년 전문 상담, 예방 교육을 통해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군자동이 5월 3일까지 군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참가할 위원을 모집한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복지자원 연계, 마을 건강복지사업 운영 등 지역의 복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주민 네트워크 조직이다. 지원 자격은 사회보장기관이나 단체ㆍ시설 또는 공익단체의 실무자, 비영리민간단체에서 추천한 자, 지역사회보장 증진에 열의가 있는 자로, 자격을 갖춘 자는 동장의 추천을 받아 시장이 위촉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시흥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위원신청서, 개인정보 수집ㆍ이용동의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하고, 5월 3일까지 군자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고종남 군자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더불어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조직으로, 그 중요성과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다”라며 “주민이 행복하고 복지 사각지대 없는 군자동을 만들기 위한 위원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와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는 지난 14일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에서 재시흥교민회 23명의 대표자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현재 시흥시에는 6만 8천여 명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시는 대한민국 대표 국제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기존 국가별 공동체 방식에서 나아가 올해 재시흥교민회를 출범함으로써 외국인 주민들의 관내 정착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재시흥교민회는 네팔, 몽골, 미얀마,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중국, 캄보디아, 필리핀 총 8개국 60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됐으며, 재시흥교민회는 명절 행사나 문화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박결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장이 교민회 대표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으며, 임동현 시흥시 외국인주민과장이 시흥시 배지를 전달했다. 또한, 나라별 국기를 게양하며 행사를 성료했다. 임동현 시흥시 외국인주민과장은 “외국인 주민들의 더욱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해 올해부터 국가별 공동체에서 재시흥교민회로 변경해 다양한 지원을 펼치는 만큼, 교민회장을 중심으로 외국인 주민들이 소속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장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토모루 베이커리 카페 및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관내 취약계층 대상자의 복지증진을 위해 ‘사랑의 빵 정기후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장곡동 토모루 베이커리 카페는 당일 생산해 직접 만든 빵을 판매하는 업체로, 그동안 지역을 위해 봉사와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매주 ‘사랑의 빵’을 후원하면서 장곡동 취약계층 대상자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토모루 베이커리 카페의 박지숙 대표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를 고민했는데 작지만 잘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하자고 결심해 이번 후원을 진행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김기태 장곡동 총괄대표는 “취약계층에 사랑의 빵을 제공하며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소외계층을 위해 엄마손 밑반찬 지원, 안부 확인, 아동ㆍ노인 안경 지원 등 다양한 지역특화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에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빵’을 전달해 안부를 확인하기로 했다. 도영찬 장곡동장은 “경기침체 속에서도 관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정성을 가득 담은 빵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지난 13일 배곧 텃밭나라(배곧동 188번지)에서 ‘2024년 시흥시 어린이 농부학교’의 첫 수업이 열렸다고 밝혔다. 수업에는 시흥시 어린이 농부학교에 참가하는 어린이들과 학부모 및 도시농업 강사 등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 ‘시흥시 어린이 농부학교’는 시흥시 초등생 어린이 30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월 2~3회, 총 20회에 걸쳐 진행되고, 수업은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교육은 작물을 기르고 수확하는 도시농업교육 및 생태환경교육으로 구성되며 세부 교육 내용으로는 텃밭과 친해지기, 야생화 관찰하며 플로깅하기, 벼의 한 살이 모내기 체험하기, 반려 식물 키우기, 환경과 자연순환, 허브이야기 등이 있다. 시흥시 어린이 농부학교는 시흥시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되는 도시농업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텃밭 관리, 요리 활동, 자연 관찰, 봉사활동 등을 직접 경험하며 도시농업의 관심을 키우고 정서적 안정과 꿈을 키우게 된다. 특히 형제자매가 없는 가정의 어린이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형제 관계를 직접 체험하고 형제애를 느낄 수 있어 성장에도
[경기경제신문] 시흥시가 문화콘텐츠 기획과 로컬비즈니스 기획 교육을 바탕으로 한 ‘2024 청년문화기획자 양성과정’ 참가자를 4월 24일까지 모집한다. ‘2024 청년문화기획자 양성과정’은 문화기획에 관심을 두고 있는 청년들이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지역의 자원, 문화, 공동체와 연결해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기획할 수 있도록 교육할 뿐 아니라 더 나아가 해당 콘텐츠를 기반으로 사업을 기획ㆍ설계하는 과정을 포함한다. ‘문화콘텐츠 기획’ 교육과정은 4월 27일부터 5월 28일까지 문화기획자로 성장하기 위한 기초 이론과 실무 기획 과정이 진행된다. ▲문화기획자 마인드 셋 ▲아이디어 기획 방법 ▲문화콘텐츠 발굴 및 설계 ▲멘토링 ▲현장 탐방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로컬비즈니스 기획’ 교육과정은 6월 1일부터 6월 22일까지 진행된다. 지역자원과 문화를 활용한 콘텐츠 기반의 로컬비즈니스에 대한 기획으로 진행되며 ▲전문가 특강 ▲콘텐츠 기획 ▲사업계획서 작성 ▲브랜딩 ▲수익모델 설계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가 대상자는 만 19세에서 39세의 대학생과 청년이며, 30명 내외를 모집한다. 시흥시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앞으로도 청년들의 문화기획 능력을 지원하고 지역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4월 17일부터 27일까지 배곧한울공원 반려견 놀이터 시범운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배곧한울공원 반려견 놀이터는 중ㆍ소형견 놀이터와 대형견 놀이터, 관리소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총면적은 3,000㎡이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시범운영 기간에는 이용료가 무료다. 반려견 놀이터 이용을 위해서는 동물등록이 필요하며, 맹견(도사견,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테리어, 로트와일러 등), 질병견, 미등록견, 발정견, 인식표를 착용하지 않은 반려견은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출입이 제한된다. 김영철 시흥시 동물축산과장은 “반려견 놀이터의 시범운영 기간에 이용자들의 의견을 검토해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반영할 계획이다. 오는 4월 28일 오후 1시에는 반려견 놀이터 개장식과 동물훈련사 강형욱의 특강이 열릴 예정이므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오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하루 동안 교통약자 이동 지원 차량인 ‘장애인 복지택시’를 무료로 운행한다. 무료 이용 대상은 현재 성남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등록된 자로, 이용을 원하는 교통약자는 모바일 앱 및 인터넷 홈페이지, 콜센터를 통해 관내 및 관외 운행을 신청하면 된다. 성남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2006년 10대로 운행을 시작한 이후 숫자를 점차 늘려 현재 법정기준보다 많은 80대의 차량을 운행하고 있다. 시는 매년 장애인의 날에 무료 운행을 실시해 교통약자의 이동권 실현에 힘쓰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장애인의 날 무료 운행이 교통약자 이동권에 대한 인식을 높여 교통약자 친화적인 이동 환경 조성 및 안전 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가 시화호 3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2024년 경기도 기후변화 주간 지구의 날’ 행사를 앞두고 15일 거북섬 다목적홍보관에서 ‘거북섬 환경정비 현장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현장 회의는 지난 3월에 열린 ‘거북섬 해안선 및 상업지역 환경정비 점검 회의’ 결과에 따라 부서별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지구의 날 기념행사 개최를 위한 실사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현장 회의는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기획조정실장, 환경국장, 정책기획과장, 환경정비 담당 부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점검 회의는 ▲거북섬 일대 환경정비 추진현황 보고에 이어 ▲지구의 날 기념행사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분야별 실무 담당자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참가자들은 웨이브 파크 광장과 사유지 및 해안선, 마리나 경관 브릿지 등 거북섬 일대를 돌며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거북섬 해안 산책로 조성 현장과 방호벽 정비작업 추진현황 ▲거북섬 인근(50호 근린공원) 공사 가림막 재정비 상황 ▲유휴부지(사유지)화단 조성 현황 ▲해안선 일대 꽃 식재 추진현황 ▲마리나 경관조명 설치 현황 ▲해안 덱 및 공연 덱 설치 공사 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