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지난 22일 민·관 사례관리 담당자의 역량강화와 새로운 성장을 위한 상반기 통합사례관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 시작에 앞서 가족구조 변화에 따른 고위험군 1인 가구에 대한 고독사 예방 사업과 기존의 돌봄 틈새로 발생하는 공백을 해소하고자 추진하는 누구나돌봄 사업에 대한 안내를 통해 공공은 물론 민간기관에서도 더욱 관심을 가지도록 독려했다. 이번 교육은 조직 전반에 걸쳐 사례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효과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주요 내용은 크게 3가지로 첫째, 사례관리 가치 정립과 본질 찾기를 통해 사례관리의 핵심 요소를 확인했다. 둘째, 협업의 중요성과 조직 전체에서의 영향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셋째로 협업을 통한 실제 사례 공유를 통하여 팀원 간 소통과 협력을 강조했다. 이 교육으로 정보공유, 자원공유 등 관련된 조직의 유기적 협조와 적극적인 도움이 뒷받침되어야만 지역주민의 삶의 변화라는 궁극적 목표에 도달할 수 있음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안성시는 앞으로도 민·관 사례관리 담당자가 다양한 지식과 실천 기술을 습득하여 통합서비스 제공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폭넓은 교육의 기회를 마련할 것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에서 2021년 주택과가 신설된 이후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경기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는 도민에게 제공되는 주택행정 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시·군의 주택행정 전반에 대한 실적 평가로 진행하며, ▲주택공급 및 품질향상 ▲공동주택 관리 활성화 ▲주거복지 향상 ▲주택행정 참여 ▲주택행정 시책추진 등 주택 관련 업무 전반을 평가해 시상한다. 특히, 안성시는 공동주택 계약원가 자문서비스, 주거복지센터 운영, 안성맞춤 청년주택 사업,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운영, 공동주택 단지 보안등(가로등)의 전기료 보조금을 지원 등을 추진해 높은 평가점수를 받았다. 안성시 주택과에서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춰 주택행정의 신뢰도와 내실화를 기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주택행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했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 신장2동 도시재생주민협의체는 도시재생뉴딜사업 ‘우리동네살리기’가 한창인 신장2동에 제2‧3호 마을정원을 조성했다. 지난 6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역량을 키운 주민들이 제1호 마을정원을 탄생시킨데 이어 제2‧3호 마을정원 확대를 통해 구도심에 불기 시작한 새로운 바람을 이어가고 있다. 주민들은 지난 8월과 9월에 잡초와 쓰레기가 방치됐던 자투리땅에 피라칸, 에메랄드 골드 나무 등과 계절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꽃들을 심어 정주환경을 개선했으며, 밝고 쾌적한 마을을 함께 만들어가는 주체로서 자부심을 가지게 됐다. 신장2동 도시재생주민협의체 원성숙 회장은 “우리 동네의 방치된 자투리땅이 알록달록 마을정원으로 탄생한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라며, “비록 작지만 주민들이 직접 조성한 소중한 마을정원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평택시 박찬황 스마트도시과장은 “올해 상반기에 조성된 제1호 마을정원에 이어 제2‧3호 마을정원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조성된 만큼 의미가 크다고 보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 고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8일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홀로 계신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여름나기 건강보양식 나눔행사’를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무더위와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홀몸 어르신, 취약계층 20가구에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보양식 꾸러미(추어탕, 김치, 떡 등)를 가정에 전달하여 건강과 안부를 묻고 수해 피해 여부도 꼼꼼히 살폈다. 박보숙 협의체 위원장은 “갑작스런 폭우와 여름철 무더위로 고생하시는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보양식 꾸러미를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우겸 고덕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나눔 행사에 참여하신 협의체 위원장과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한 전국 어린이집의 휴원 연장 결정에 따라 당초 오는 4월 5일까지로 예고되었던 안성시 관내 어린이집 169개소의 휴원기간도 무기한 연장됐다. 이번 연장은 영유아의 건강을 보호하고 밀집생활에 따른 감염 시 지역사회 확산 우려가 크다는 점과 놀이중심 보육과정 특성상 학교와 달리 온라인 운영도 불가능한 점을 고려한 결정이다. 향후 재개원 여부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수준, 어린이집 내·외 감염통제가능성, 긴급보육이용률(등원율) 등을 살펴 결정 될 예정이다. 휴원기간 동안 어린이집의 아동 돌봄을 필요로 하는 보호자의 편의를 위해 긴급보육이 실시됐으며, 휴원이 장기화됨에 따라 긴급보육 이용률도 3월2일 16.3%, 3월16일 25.1%, 4월1일 35.1%로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긴급보육은 어린이집의 아동 돌봄을 필요로 하는 부모들이 언제든지 별도의 자격기준 없이 이용 할 수 있으며, 감염병 우려로 어린이집을 보내지 않는 아동들은 등원 여부와 관계없이 출석으로 인정해주고 보호자에게 지원되는 부모보육료는 어린이집 이용일수와 관계없이 전액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긴급보육을 실시하지 않거나 가정양육 유도 등 어린이집 긴급보육
[경기경제신문]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지난 31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2020년 평택시민협치대회 ‘내가 시장이라면!!’의 시민과 공무원 참여팀에 대한 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면접발표를 서면으로 대체하고 화상을 통해 심사위원과의 질의응답으로 진행했다. 평택시 협치전략 실무위원회의 관련 의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유휴농토 활용한 도시농업을 통해 고령화로 침체된 지역 어르신 돌봄방안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권을 보장하는‘어린이 식당’ ▲청소년들의 창의적 기획이 발휘될 수 있는 마을 아지트 ▲로컬푸드를 이용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아침도시락 지원방안 ▲보건의료서비스를 통한 우리 동네 건강지킴 시스템 마련 등 총 5팀의 제안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팀은 앞으로 이들 제안에 대한 정책설계 활동을 시작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택 시민협치대회 ‘내가 시장이라면!’은 기존 주민제안 공모사업과 달리 사업비를 지급하거나 시민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행정이 일방적으로 실행하는 방식이 아닌, 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정책을 설계하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만 7세미만 아동수당 지급대상 가구에 4월 중 아동양육 한시지원금 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아동양육 한시지원금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양육 가구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아동돌봄 쿠폰을 전자바우처로 지급하는 국비사업으로, 지난 3월 17일 추경예산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시행이 확정됐다. 지급대상은 현재 아동수당을 지원받고 있는 아동으로 아동 1명당 40만원의 전자바우처 포인트를 정부지원카드(아이행복카드,국민행복카드)로 지급하여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아동수당은 부모의 소득과 상관없이 만 7세 미만(0~83개월)의 모든 아동에게 매월 10만원씩 지급하는 복지사업이다. 전자바우처 포인트는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하여 읍·면·동주민센터나 영업점에 방문할 필요없이 MMS를 통한 안내 및 본인 동의 등의 절차를 비대면으로 진행하여 지급할 예정이다. 안성시는 4월초부터 대상자에게 개별적으로 문자메시지 등을 보내 포인트가 지급되는 카드를 안내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아동돌봄쿠폰은 상품권 형태로 지급하지만, 아동양육시설 등에 보호하고 있는 만 7세 미만 요보호아동에게는 디딤씨앗통장을 통해 현금으로 지원할 계획이
[경기경제신문] ㈜원인터내셔널에서 지난 30일 코로나19 조기종식과 위기극복을 위해 써달라며성금 3천만 원을 안성시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원유중 원인터내셔널 대표는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에 재난을 극복하고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보탬이 되고자 기탁하게 되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빠른 시일 안에 종식되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고 지역민 모두가 웃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춘구 안성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동참해주신 원인터내셔널 대표와 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지원이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기탁성금은 저소득 주민의 코로나극복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보건소는 직장 내에서 직원간의 거리를 1~2미터 이상 간격을 항상 유지하는 ‘너와나 건강거리 2미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악수 등 직장 내에서 신체 접촉은 피하며, 흐르는 물과 비누로 손을 자주 씻고 컵, 식기 등 개인물품을 사용하고, 식사 시 마주보지 않고 일정거리를 두고 식사하고, 퇴근 후에는 바로 자택으로 귀가하는 것을 권고한다. 3월 21일 시작된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전반전을 지나 후반전으로 향하고 있지만 해외 유입 및 집단 발생 등 확진자 수가 좀처럼 줄어들고 있지 않은 실정이다. 회사 내 집단 감염과 그로인해 가정으로의 2차 감염을 방지하려면 직장생활 속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수이다. 아울러 사업주 또한 시설 출입대장을 작성하고 출입자를 대상으로 발열체크를 하여 유증상자는 시설 내로 출입하지 않도록 조치하고, 밀집된 근무 환경을 최소화하기 위해 직원 좌석 간격을 확대하거나 재택, 유연, 출퇴근 및 점심시간을 조정하며, 공용사용 공간은 당분간 사용을 중지하고. 매일2회 이상 환기, 자주 접촉되는 환경 표면 소독 등 근무 환경도 철저하게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나타는 직원은 즉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배 꽃 개화기를 앞두고 과수종합관리실(배꽃가루은행)을 4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과수종합관리실은 지난해 배 재배농가들이 저장했던 꽃가루와 올해 생산한 꽃가루의 발아율과 활력을 검사하여 적기 인공수분에 이용 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 하는 것으로 많은 배 재배농가들이 이용하고 있다. 겨울철 따뜻한 기온의 영향으로 올해 배 개화시기가 평년대비 최대 7일정도 빨라 질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른 개화에 따른 저온피해 등을 대비해 농가에 철저한 인공수분 실시를 각별히 당부했다. 현재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화분의 발아율을 검정할 수 있으며, 개약기 20대와 화분정선기 2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한눈(화총)당 1개의 평균 7.5개 꽃 중에서 첫번째 꽃은 개화하고, 두번째와 세번째 꽃이 개화 직전인 풍선모양으로 부풀어 오를 때 약(수술)을 채취해야 양질의 좋은 꽃가루를 많이 생산 할 수 있다”며 고품질 정형과 안정생산을 위한 인공수분 준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