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시의회, 총 1,457억원 규모 추경 의결... 당초 대비 141억원 증액◈ 3만6천여 소상공인에게 200만원, 소득상실자 2만여명에게 50만원 지급 ◈ 전문 T/F 구성해 신속 처리... 신청기간·방법 별도 홍보 예정◈ 소비심리 살리자.. 지역화폐 20만원 충전하면 1회 한해 10만원 경품행사도 [시의회 임시회에서 제안설명을 하고 있는 서철모 화성시장] 【경기경제신문】코로나19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화성시가 지자체 차원에서 과감하게 도입한 재난생계수당이 시의회를 통과해 본격 시행된다. 화성시의회는 19일 제19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재난생계수당 등이 포함된 총 1,316억원 규모의 긴급 추경예산안을 141억원 증액해 수정 의결했다. 긴급생계비, 긴급복지지원, 지역화폐 경품이벤트, 어린이집 한시적 운영비 지원이 당초 660억원, 60억원, 100억원, 21억원에서 각 726억원, 100억원, 130억원, 26억원으로 증액됐다. 재난생계수당은 소상공인 긴급생계비(726억원), 긴급복지지원비(100억원), 코로나19 영업손실보상비(20억원) 등으로 구성됐다. 우선, 매출액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0% 이상 감소한 소상공인 3만6천3백여 업체에
【경기경제신문】화성시의회(의회 김홍성)는 19일 23시, 제19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코로나19피해 소상공인 긴급복지 생계지원 예산 등을 포함한 2020년도 화성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승인과 조례안 11건, 동의안 4건 등 총 19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지난 17일부터 3일간 진행된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예산규모는 2조 6,037억 원으로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2조 354억 원, 특별회계 5,683억 원이며, 시가 제출한 일반회계 세출예산안 중 ‘일반예비비’등 7개 사업 141억 원을 삭감하고, ‘코로나19피해 소상공인 긴급복지 생계지원’ 등 4개 사업 141억 원을 증액했다. 특별회계 세출예산안은 원안 가결했다. 신미숙 예결위원장은 “코로나19사태라는 국가적 재난의 비상상황으로 긴급재난 대책을 위한 예산투입의 필요성은 공감한다”며 “시에서는 원칙을 갖고 일관성 있는 행정으로 예산을 집행해 혈세 낭비를 막고,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건 처리에 앞서 5분 자유발언에 나선 구혁모 의원은 “이번 코로나 19 사태를 위한 긴급추경편성에 시기상, 내용상 문제가 많은 형평성을 고려하지 않은 주먹구구식 추경 편성이
【경기경제신문】‘착한 임대인’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평택시도 임대료 감면에 동참한다. [평택항국제여객터미널 전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9일, 코로나19로 인한 여객선 휴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평택항 여객터미널 입주업체들을 위해 임대료를 감면한다고 밝혔다. 평택항은 코로나19 사태 전까지만 해도 1일 평균 1천여명의 여행객과 상인들이 이용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여객선 휴항으로 이용객이 없어 다수 업체들이 수입 감소로 휴장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시는 입주업체별 상황을 고려해 여객 운송 중단 기간인 1월 28일부터 운송 재개일까지는 임대료의 100%를 감면하고, 여객 운송이 다시 시작되면 전년도 월 평균 여객인원의 80% 수준 도달 시까지 임대료의 50%를 감면한다는 방침이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4월 19일까지 여객운송이 중단된다면 감면액은 4억 7백여만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여객선 운항 중단으로 여객터미널 입주업체들이 매출감소 등 어려움이 많다”면서 “임대료 감면이 업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정장선)가 평택호 관광단지 한국소리터 내에 조성 중인 한국근현대음악 특화자료관에 대한 명칭을 ‘한국근현대음악관’으로 최종 확정하고 개관 준비에 들어간다. 평택시는 19일, 지난 2월 19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명칭 공모와 관련, 서울·경기를 비롯 전국 각지에서 접수한 총 264건 가운데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국근현대음악관 조감도]최종 명칭으로 선정된 최우수작 ‘한국근현대음악관’에 대해 심사위원들은 “평택시는 근대부터 K-Pop까지의 음악 역사적 기반이 존재하며 전통음악 뿐 아니라 20세기 이후 한국음악사의 총체를 담아내는 이름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가장 적합한 명칭”이라고 평가했다. 시는 이러한 의견을 반영해 앞으로 한국음악문화 발전을 이끌고 한류 음악의 대표 명소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해 본 명칭을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한국근현대음악관’은 1층에 이미 조성돼 있는 근대 국악의 아버지 ‘지영희 국악관’을 중심으로 2층과 3층 리모델링 공사까지 6월중 마무리 되며, 7월 개관할 예정이다. 전시실에는 평택시에서 보유한 조선후기음악·항일음악·북한음악·경기음악 등에 관한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환경오염 유발 사업장에 대한 감시활동 강화에 나섰다. 시는 이달 초 민간환경감시원 23명을 선발하고 2인 1조 총 11개조로 나눠 화성 전역을 실시간 감시하기로 했다. 지난해 3월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첫 도입했을 때보다 2배 이상 증원된 인원이다. [민간환경감시원 활동 모습] 민간환경감시원들은 환경오염 유발 사업장 인근 주민들로 구성됐으며, 이달 초 환경오염행위 감시 및 순찰요령 등 전문교육을 수료했다. 이들은 지급받은 전기자동차를 이용해 오는 10월까지 환경오염 관련 민원이 자주 발생한 사업장을 중심으로 현장감시와 고물상 및 폐기물업체,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조사, 환경오염 사고 시 방제작업 등을 담당하게 된다. 주요 점검항목으로는 ▲비산먼지 ▲소음 ▲악취 ▲폐수 및 가축분뇨 무단방류 ▲불법 폐기물 투기 및 매립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 및 주변 피해 여부 등이다. 특히 야간과 휴일 취약시간대와 장마철 등의 감시활동으로 빈틈없는 모니터링을 책임질 계획이다. 박윤환 환경사업소장은 “민간 환경감시원은 부족한 행정인력을 보완하고 사회 전반에 걸쳐 환경보호 의식을 확산시키는데 매우 효과적”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손잡고 쾌적한 환경 만들기에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20.1.1일 기준, 개별주택 30,676호(본청 12,194호, 송탄출장소 10,271호 안중출장소 8,211호)의 공시가격(안)에 대해 최종 결정·공시(4.29)에 앞서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소유자 의견청취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공시가격은 2020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토지와 건물을 포함해 산정됐으며 올해부터 보유세, 건강보험료(11월분~) 부과기준, 내년 상반기부터 기초연금 등 각종 복지제도의 수급기준으로 적용될 계획이다. 열람은 주택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이 평택시청 세정과, 송탄출장소 세무과, 안중출장소 세무과에서 열람 가능하며, 용도지역 및 주건물 구조 등 주택특성이 같거나 유사한 표준주택의 가격과 인근주택의 가격이 균형을 이루지 않아 이의가 있는 경우 적정가격을 기재한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개별주택 공시가격(안)은 확정된 것이 아니며, 소유자 의견 청취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29일 최종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택공시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국세와 지방세 등의 과세기준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라며, “주택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주택가격의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밀폐된 공간으로 인해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높은 고위험 사업장에 행정력을 전면 투입해 집중 관리에 나섰다. 우선적으로, 개학 연기로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어 집단감염 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PC방 81개소에 대해서는 지난 16일부터 2주간 휴업을 권고했다. 시설현황 점검 체계도 강화하고, 업주에게 시설 및 장비 소독에 철저를 기해줄 것도 요청했다. [노래연습장 점검 모습] 노래연습장에도 자체 점검반을 가동시키는 한편 동부권역의 경우 연습장협회와 공동으로 자율방역단을 조직해 매주 자율방역을 실시한다. 앞서, 시는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PC방·노래연습장 682개소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16일부터 상시점검 체계로 전환했다. 불특정다수가 이용하는 유흥주점 331개에는 17개 점검반을 배치해 방역물품 비치여부, 마스크 착용여부, 소독 실시 여부 등을 정기적으로 점검한다. 체육시설업 791개소에 대해서도 18일까지 산하기관과 합동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368개 업체에는 중단을 권고했다. 영세 사업자를 대상으로는 방역물품을 별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15일에는 예배 진행키로 파악된 종교시설 112곳 전
【경기경제신문】화성시새마을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나섰다. 화성시새마을회 소속 새마을부녀회는 17일부터 3일간 마스크 3천장을 제작해 20일 화성시에 후원하기로 했다. 마스크 제작에는 새마을부녀회 21명이 참여했으며, 2차 감염 예방을 위해 위생모와 마스크, 위생장갑 등을 착용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작업을 진행했다. 기증된 마스크는 홀몸어르신과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종애 화성시새마을부녀회장은 “전국적인 마스크 품귀현상으로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과 소년소녀 가장에게는 더욱 힘든 시기일 것”이라며, “이번 마스크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정장선 평택시장이 지난 6일부터 18일까지 2020년 평택시 주요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서부지역 녹지 조성 현장 ▲고덕 국제화 계획지구 내 함박산 근린공원 ▲동부고속화도로 등 간선도로망 및 북부지역 도로개설 사업 대상지 ▲남부지역 도시재생사업 현장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정 시장은 현장을 꼼꼼히 살피며 세부사항을 주문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이 주요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 6일 서부 지역을 방문한 정 시장은 국도 38호선 주변과 평택항 일원 등 녹지 및 산림 등을 전반적으로 둘러보며 겨울철에도 푸른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종합 계획 마련을 강조했다. 이어 고덕에 있는 함박산 근린공원 조성 현장을 찾았다. 함박산 근린공원은 총면적 67만 2,283㎡에 백로서식지 원형을 보존해 조성되는 곳으로 현재 설계를 마치고 2단계 공원 조성 공사가 진행 중이다. 시는 고덕 국제화 계획 지구의 중심 공원인 만큼 상징적인 공간 조성 등 랜드마크 요소를 적극 도입할 계획이다. 9일과 11일에는 상습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도로 구축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동부고속화도로와 국도1호선~삼남대로 개설공사 및 신궁교차로 개선 사업
【경기경제신문】백군기 용인시장은 19일 시청 로비에서 직원들과 친환경 농산물 팔아주기 캠패인을 진행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초‧중‧고등학교들이 개학을 연기하면서 급식용 농산물을 재배하는 관내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대신 구매해 주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시청과 시교육지원청 ‧ 농협 직원을 대상으로 농산물 꾸러미를 사전 예약받아 이날 1천개의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 꾸러미는 시금치, 얼갈이, 오이 등 장기간 보관이나 출하시기를 조절하기 어려운 엽채류와 과채류 6품목으로 구성됐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직원들이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도우려고 참여해 고맙게 생각하며 이 같은 상생 캠페인이 많은 단체‧기업들로 확대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