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8일 낮 시청 인근 한 카페에서 제4기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위원장 임정섭) 10여명과 1시간 30분 가량 대화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저를 비롯한 시의 간부 공무원들이 청년 시대를 거쳐 왔지만 시대와 세대의 차이가 분명히 있어서 우리 청년들의 생각을 잘 알지 못한다”며 “여러분들이 생활하면서 느끼는 여러 관점과 견해들을 듣고 시정에 반영할 것은 반영하고자 이렇게 자리를 마련했으니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누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정섭 위원장은 “지난해 차담회에서 시장님이 추천한 2권의 책 가운데 ‘혼돈의 시대 리더의 탄생’을 읽어보니 4명의 미국 대통령은 공통적으로 약속을 잘 지키는 리더라고 한다”며 “지난해 시장님의 배려로 용인중앙시장 도시재생 설명회를 듣고 청년들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는데 당초 지하로 설계됐던 스페이스 137의 청년공간을 지상으로 변경해 주셨다는 소식에 시장님이 약속을 지키려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오늘은 인생 선배인 시장님에게 우리가 궁금한 부분들을 묻고 시장님 생각도 듣는 등 자유롭게 대화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첫 번째 질문으론 이 시장이 좋아하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6월까지 동백동과 서천동 주민들을 위한 공간인 경관녹지 내 쉼터와 산책로 재정비 사업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지난 17일 서천동에 있는 서천레스피아에서 서그내근린공원 사이에 있는 콘크리트 산책로를 철거하고, 투수블럭 포장 공사를 지난 17일 착공했다. 이와 함께 벚나무 등 다양한 나무를 심어 산책로를 주민들의 쉼터로 새롭게 단장한다. 동백동 682번지 일원의 경관녹지 속 쉼터 시설물 개선도 진행된다. 구는 쉼터에 있는 노후 시설물을 철거하고, 황토흙길을 설치해 도심 속 힐링 숲길을 주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주민의 쉴 공간 마련을 위해 구는 두 사업에 각각 4억 5000만원의 예산을 수립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경관녹지 재정비 공사를 통해 도심 속 쉼터와 산책로 이용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쉼터와 산책로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오는 6월까지 ‘지방세 체납액 특별징수 기간’으로 정하고 지역 외 거주하는 체납자에 대한 특별 징수팀을 운영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구가 구성한 특별 징수팀은 오는 26일까지 전국을 돌면서 체납자의 실거주지를 직접 찾아가 징수를 독려한다. 이 과정에서 체납 사유와 체납자의 생활 실태를 조사하고, 징수가 가능한 체납자에 대해서는 자진 납부를 유도한다. 이와 함께 재산이 없거나 행방이 불명확한 체납자에 대해서는 정리 보류 조치한다. 세금을 납부할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한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납과 행정제재를 유보하고, 신용과 납세 능력 회복을 지원하는 등 체납자의 상황에 맞는 징수활동을 진행한다. 구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체납자로부터 400여만원의 분납 약속을 받았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기흥구는 체납자의 재산 압류와 공매 등을 통해 체납액 151억원 중 91억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용인에서 타 지역으로 주소지를 옮겨 납세를 회피하는 체납자에게 경각심을 심어주고, 납세자와의 형평성을 위해 투명한 징수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용인시민의 강릉 방향과 인천공항 방향 통행에 큰 도움이 될 제2영동고속도로 연결 ‘의왕~용인 모현~광주’ 고속도로 건설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달 29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보낸 서한문에서 시 전역을 신규 고속도로와 자동차전용도로 등으로 촘촘히 연결하는 ‘L자형 3축 도로망 계획’을 세운 내용을 설명하면서 의왕~용인 모현~광주 민자고속도로를 반도체 고속도로(화성~용인 남사ㆍ이동~안성 민자고속도로), 용인~성남 민자고속도로와 함께 건설할 수 있도록 조속히 검토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제2영동고속도로로 연결되는 의왕~용인 모현~광주 고속도로는 GS건설의 민간투자사업으로 제안돼 지난해 3월 국토교통부 민자 적격성 조사를 마쳤으며, 현재 후속 절차인 전략환경영향평가 단계를 밟고 있다.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치면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자를 선정하고,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거쳐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의왕~용인 모현~광주 고속도로는 인천부터 강릉까지 연결하는 제2영동고속도로의 단절 구간을 연결하도록 계획됐다. 인천~성남 구간에는 제2경인고속도로가 연결됐고 광주~강릉 구간의 경우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국내 최대의 연극 대표 행사인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의 성공적인 개최와 진행을 위해 지난 18일 시 관련 부서가 모여 T/F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류광열 제1부시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과 ‘제1회 대학생연극제’, ‘제3회 대한민국 시민연극제’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방안이 논의됐다. 회의에 참석한 시 공직자들은 행사 기간 중 연극무대와 부대행사에 다수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장소의 안전 대책, 관객의 이동을 돕기 위한 교통대책과 버스배차시간 조정 등의 방안을 제시하고, 예상되는 문제점을 사전에 논의했다. 이와 함께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의 효율적인 홍보방안과 용인특례시의 관광상품과 연계한 정책 수립 방안,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한 기부자들에게 답례품으로 연극제 티켓을 제공하기로 결정하고 5월부터 판매할 것을 결정했다. 용인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연극행사를 위한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민간단체의 협조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연극제 기간 동안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용인르네상스 광장축제’를 위한 자원봉사자와 교통지도를 할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18일 ‘2024 국가산업대상(7th National Industry Awards)’ 산업 브랜드 부분에서 반도체산업 선도도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이날 서울 엘타워에서 주최한 행사에서 용인특례시는 CEO리더십의 비전과 종합적 운영성 등을 평가한 5개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대신해 황준기 제2부시장이 참석했다. 용인의 산업 브랜드는 반도체다. 41년 전 대한민국의 반도체산업이 처음 시작된 용인특례시는 민선 8기 이상일 시장 취임 이후 반도체산업 생태계와 경쟁력을 키우는 일에 주력해 왔다. 지난해 3월 15일 ‘이동‧남사읍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지정은 용인을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반도체산업 중심도시로 도약시킬 획기적인 성과다. 삼성전자가 처인구 이동읍과 남사읍 일대 728만㎡(약 220만평) 규모에 20년 동안 360조원을 투자하게 될 이곳엔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라인(Fab)이 6개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설계기업 150여 개가 입주한다. 이 국가산업단지의 생산유발효과는 약 480조원, 직간접 고용효과는 192만명이 될 것으로 정부는 추정하고 있다. S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장애인이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 장애인복지시설 주위 14곳을 장애인 보호구역으로 신규 지정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총인구의 3.48%를 차지하는 3만 7435명 장애인의 안전을 시가 주도적으로 강화하려는 것이다. 시는 지역 내 47곳의 장애인 거주시설과 재활시설 가운데 14곳을 추려 시설 관계자를 일일이 만나 선제적으로 장애인 보호구역 지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인근 주민의 동의도 얻어 보호구역으로 지정할 방침이다. 장애인 보호구역은 ‘어린이·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규칙 제3조(보호구역의 지정)’에 따라 장애인복지시설을 설립‧운영하는 자의 신청을 접수해 시가 지정‧운영한다. 지정을 원하는 장애인 복지시설의 신청이 접수되면 관계 부서와 교통시설물 설치 방안 등을 조율한 뒤 하반기 중 노면표시와 장애인 보호구역 표지판, 과속단속카메라 등을 설치해 연내 보호구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회약자인 장애인의 교통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장애인 보호구역을 확대 설치해나갈 방침”이라며 “시설 관계자를 설득하고 절차를 친절하게 안내해 보호구역 지정률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건축물 용도변경 시 구조안전확인 절차를 개선했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담당 공무원이 판단해 건축물의 용도변경 시 주요구조부의 변경이 없고 기존 건축물의 구조내력 변경이 경미하면 전문기술자가 작성한 구조안전확인서 제출 의무를 생략하기로 했다. 현행 규정은 기존 건축물의 구조내력 변경 여부와 관계 없이 신축 기준에 따라 구조안전확인을 받도록 일률적으로 정하고 있다. 구는 이번 개선이 구조안전확인에 비용과 시간이 드는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영세 자영업자의 불편을 줄이고 경제활동과 리모델링 등의 활성화를 통해 기존 노후 도심의 도시재생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기존 건축물의 구조내력 등 변경이 경미한 경우에는 건축물 용도변경 절차를 간소화해 안전관리 실효성을 높이고 시민들의 불편을 줄일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선제적 제도 정비와 적극행정으로 시민 편익과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시민들에게 지난 3월 말 기준 1만3161개의 지역 일자리를 갖도록 지원해 올해 목표 2만 4504개 대비 53.7%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유형별 일자리 실적은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 4979개와 장애인 활동지원사업 1803개, 어린이집 보조교사 연장보육 전담교사 지원 1361개 등 복지·여성 분야가 8823개로 가장 많았다. 또 ▲일자리센터 취업상담과 알선 831개, 희망드림 일자리사업 280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취업상담과 알선 142개 등 일자리산업 분야 2078개 ▲평생교육 강사 채용 105개, 용인어린이상상의 숲 어르신활동가 운영 102개 등 교육·문화·체육·관광 분야 426개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281개, 기흥힉스·기흥ICT밸리 등 도시첨단산업단지 입주기업 사업 개시에 따른 일자리 창출 76개 등 기업 유치에 따른 민간 일자리 창출 414개 ▲동부지역 공원시설 운영관리 131개, 서부지역 공원시설 운영관리 62개, 복합관리대행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 111개 등 기타 분야 1420개 등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올해 일자리 인프라 강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지역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인공지능 기술과 전력‧통신 빅데이터를 활용한 ‘AI 안부든든 서비스’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사회적으로 고립될 위험이 높은 1인 가구의 위기 신호를 감지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원스톱 안전망이다. 시는 지난해 7월 한국전력과 SK텔레콤, (재)행복커넥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올해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시민은 약 200가구다. 서비스 대상자는 각 읍‧면‧동행정복지센터의 취약계층 실태조사와 주민 신고 등을 통해 선정했고, 대상자의 참여 의사를 확인 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AI 안부든든 서비스’는 대상자 가정에 별도의 기기 설치 없이 전력 사용과 통신, 돌봄앱으로 위기 신호를 감지해 신속하게 대응한다. 24시간 동안 통신과 전기사용이 없어 위기 상황이 예상되는 경우 AI전화가 1차로 안부를 확인한다. 응답이 없으면 시 관제요원이 직접 2차 안부를 확인하고, 이마저도 응답하지 않을 경우 서비스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한다.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위험신호가 감지된 횟수는 총 194건이다. 이 중 2차 안부확인은 총 116건이며, 4건은 현장 방문까지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