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성남시의회 여야 의원들로 구성된 ‘성남시 재개발·재건축 신속추진을 위한 특별위원회’가 출범한다. 지난 22일 열린 성남시의회 제2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정용한 의원이 대표발의한 ‘성남시 재개발·재건축 신속추진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의결했다. 이번 특위 건은 여야가 합의한 내용으로 국민의힘 5명·더불어민주당 4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되며, 오는 6월 열리는 제293회 제1차 정례회에서 ‘특별위원회 위원 구성안’이 의결되면 6개월간의 활동을 시작한다. 특위 구성의 건에 따르면 "분당구의 최대 현안인 ‘1기 신도시 재정비’ 국책사업 및 수정·중원구의 재개발·재건축이 신속하고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각 사업지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등 재정착에 기여”한다. 특위의 활동 범위는 ▲집행부의 추진상황 등 업무보고 청취 및 자료수집 ▲재개발·재건축 현장 방문 및 간담회 개최 등 주민 의견 청취 ▲재개발‧재건축으로 인한 주변 인프라 조성 계획 및 추진 ▲이주단지와 순환용 주택 공급 등 이주대책 논의 ▲그 외 빠른 사업 추진에 필요한 사항 등이다. 정용한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여야 시의원들과 함께 특위를 구성해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명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5)이 23일 고양상담소에서 ‘시의 지구단위계획 변경으로 동고양세무서 청사신축에도 청신호가 들어왔다’며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는 같은 날 ‘고양시 고시 제2024-154호’를 통해 고양 도시관리계획(삼송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및 지형도면을 발표했다. 이번 고시로 덕양구 동산동 339번지(11,621.1㎡)는 339-1번지(5,810.0㎡), 339-2번지(5,811.1㎡)로 획지분할됐다. 시 도시계획정책관 관계자는 “동고양세무서 청사신축에 따른 효율적인 토지이용을 고려했다”고 변경 사유를 전했다. 동고양세무서는 현재까지 덕양구청 인근에 소재한 한 건물의 일부를 임차하여 사용하고 있어, 세무서를 찾는 민원인을 비롯한 관계자들까지도 사무·주차 공간의 협소로 적지 않게 불편함을 겪고 있다. 명재성 의원은 “고양 도시관리계획(삼송 지구단위계획) 변경으로 동고양세무서 신축에도 청신호가 들어왔다”며 “향후 339-1번지를 기준으로 세무서 측에서 건축허가 심의를 시에 넣을 예정이고, 경관심의 등 여러 절차를 통해 인허가가 확정되면 착공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명 의원은 “동산동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농업기술원과 중국 지린성농업과학원은 농업과학기술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를 위해 농업과학기술교류 협약을 23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사이버식물병원 진단서비스를 포함한 식물보호 분야 ▲농산물 안전성 ▲치유농업 분야에서 이뤄졌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됐던 두 지역 간의 교류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시 활성화돼 양국 농업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 기관은 2014년 8월 경기도와 지린성의 우호 협력 체결에 따라 2016년 8월 처음 농업과학기술교류 협약을 맺었다. 이후 콩, 버섯, 과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연구와 학술교류, 연구원 상호방문을 통해 연구동향과 산업화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왔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 간의 정보 및 기술 교류로 농업과학기술 발전을 촉진할 것”이라며 “양 지역의 농업과 농촌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지난 22일, 가수 황영웅의 팬카페 파라다이스 경기북부모임에서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 6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기부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팬클럽 파라다이스의 경기북부지역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이웃들과 장애를 갖고 있는 어린이, 청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자원봉사, 후원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황수연 덕양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저소득 가정에 따뜻한 기부의 손길을 내민 파라다이스 경기북부모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전달받은 따뜻한 마음을 관내 대상자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은 23일, 일월수목원 대강당(수원시 장안구)에서 개최된 제20차 대한민국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정례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정례회의는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김영식 고양특례시의회 의장(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회장),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특례시의회 사무처 설치 관련 지방자치법 등 개정의 건’,‘대한민국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운영 규약 개정의 건’등을 논의했다. 한편, 대한민국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는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인 고양, 수원, 용인, 창원, 화성시의회의 의장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기회의를 통해 특례시의회 현안을 논의하고, 특례시의회 관련 정책발굴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동부경찰서(서장 김성구)는 23일 용인동부경찰서 4층 미르홀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김희영 용인특례시의회 부의장, 김희정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각 학교장과 녹색임원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동부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작년 한 해 녹색어머니회와 경찰의 활동 영상을 시작으로 녹색어머니회 유공회원 감사장 수여, 신임 연합녹색어머니회 위촉장 수여,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결의문 낭독 순서로 진행되었다. 24년도 녹색어머니연합회장으로 위촉된 최은진 회장은 ‘관내 57개 학교 녹색어머니회 회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고개 숙여 감사드리며, 스쿨존 내 한건의 사건사고가 없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헌신적인 녹색어머니 회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용인특례시 보행자 안전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내 노란색 횡단보도 상반기 전구간 설치 및 스마트 횡단보도, 음성보조 장치 등 첨단보조 장치를 확대해가겠다.’ 고 전했다. 김성구 용인동부경찰서장은 ‘용인동부경찰서는 어린이들 뿐 아니라 교통안전을 저해하는 위험요소에 대해 녹색어머니회와 시청, 교육청,
[경기경제신문] 4월 22일 미국 풀턴 카운티 롭 피츠 의장과 대표단이 양 도시 간 교류 추진을 위해 성남시의회(의장 이덕수)를 방문했다. 대표단은 박은미 부의장, 안극수 문화복지위원장 등과 만나 우호 교류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롭 피츠 의장은 “풀턴 카운티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기업과의 협력관계 구축을 구상하고 있으며 성남지역의 기술력 있는 중소 벤처 기업들과 산업 교류를 희망한다” 말했다. 박은미 부의장도 “미국 풀턴 의장과 대표단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의회 간의 교류를 통해 지방 자치 제도와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하며, “이번 방문이 양 지역 간의 관계를 발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풀턴 카운티는 미국 동남부 조지아 주 북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조지아 내 159개의 카운티 중 가장 큰 규모로 한국 교민은 약 15만명 정도가 거주하고 있다. 또한 CNN, 델타항공, 코카콜라 등 대기업이 위치한 경제 중심지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의회(의장 이덕수)에서는 지난 22일 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성남시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부패방지교육을 하였다. 이번 교육은 2년 전 시행된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에 지방자치단체 정무직 공무원이 대상으로 포함되었고, 지방의원들의 사적 이해관계나 겸직 문제가 사회적으로 많은 이슈가 되어, 시민들의 높은 도덕적 기대치에 부응하는 청렴한 성남시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교육을 실시하였다. 교육에 앞서 성남시의회 의원 모두 청렴한 업무 태도와 생활을 통하여 우리사회의 관행적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드는데 모범이 될 것을 다짐하며 청렴서약서에 서명을 하고, 박은미 부의장이 대표로 낭독을 진행하였다. 이날, 박은미 부의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스스로 도덕적 해이가 발생한 일은 없었나 되짚어보며 청렴한 성남시의회가 되는 데에 모두가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하였다.
[경기경제신문]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국내 최초로 아파트 거주동 별로 다양한 외관 설계를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하고, 차별화된 디자인 특화를 구현할 신진건축사들을 공공주택 설계공모를 통해 뽑기로 했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안산장상 공동주택지구 내 A6블록 공공주택(총 439세대 분양주택) 설계공모를 22일 공고하고, 5월2일 참가등록, 6월5일 작품 접수후 심사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를 시작으로 5월중에 3기 신도시 남양주 왕숙 및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등에 총 7개 블록, 약 5600호에 대해서도 주동 타입별 설계공모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설계공모는 공동주택 사업에 참여할 기회가 적었던 신진건축사, 여성건축사, 창업건축사 등 역량있는 전문가들에게 문호를 대폭 확대한 게 특징. 선정된 건축사들은 기존 아파트 공동주택의 단조롭고 획일적인 설계에서 벗어나 탑상형, 판상형, 테라스형 등 동타입별로 건축사들의 고유한디자인 특징이 반영된 단지 설계를 수행할 예정이다. 경기주택도시공사 김세용 사장은 “최근 아파트 외관 특화설계가 수요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큰 경쟁력이 되고 있다”며 “공공주택의 디자인 및 설계품질을 한층 더 끌어올리기
[경기경제신문] 성남시의회 이영경 의원(국민의힘, 서현1·2)이 대표발의한 '성남시 사립유치원 폐원 관련 제도개선을 위한 촉구 결의안'이 22일 제2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채택되었다. 결의안에는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로 사립유치원 폐원에 따른 용도를 노유자시설로 변경하여 이용할 수 있는 제도개선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사립학교법' 제28조에 의해 ‘학교교육에 직접 사용되는 재산 중 교육용 재산은 매도하거나 담보에 제공할 수 없다’ 는 규정에 따라 사립유치원의 교육용에 사용되는 재산의 매도는 금지되어 있다. 아울러 「건축법」 시행령 제3조의5 별표1에 유치원 용지는 교육연구시설로 지정되어 상업용지로 변경되기 어려우며 지역 내 유치원 용지는 다른 용도로 변경될 수 없다. 민간어린이집의 용도변경이 가능한 사례를 일부 참고하여 영유아 감소로 인하여 운영이 불가능해 폐원하는 경우에는 현실성 있는 제도개선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에 성남시의회 의원 일동은 국회에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사립유치원 폐원에 대해서는 용도를 노유자시설로 변경할 수 있도록 관계 법령 정비를 추진, 교육부는 ‘제3차 유아교육발전기본계획’에서 계획되어 있는 사립유치원 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