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사단법인 경기언론인협회(회장 박종명)는 2022년" 제4회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을 11월 22일 오후 2시에 경기도의회 대회의실(광교청사 지하 1층)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제4회 의정·행정대상은 경기도민의 안전 및 장애인 복지, 지역간 상생협력 활동, 각종 시정 현안에 대한 충실한 견제 및 대안제시 등 그동안 지역을 위해 헌신 노력해 온 시·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국회의원, 지자체장들의 의정·행정활동에 대한 의욕 고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협회는 경기도내 지자체장, 3명, 국회의원 3명, 광역의원, 8명, 기초의원 25명(시·군별 인원 차등 선정), 특별상 3명 등을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자는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추천을 받아 서류접수 기간까지 정치 및 지역사회발전에 대한 의정·행정활동 평가를 통해 선정할 방침이다. 추천은 공적서 및 추천서 양식을 (사)경기언론인협회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아 10월 24일 ~ 31일(월) 오후 3시까지 이메일(gja0818@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 발표는 11월 14일 (사)경기언론인협회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박종명 (사)경기언론인협회 회장은 "1,300백만 경기도민의 행복한
[경기경제신문] 지난해 영혼까지 끌어모은다는 '영끌'이라는 단어가 일년내내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할 정도로 부동산 투자 열풍이 불고 있다. 이러한 투자열풍은 대한민국 건국이래 최단기간에 부동산 매매 상승폭을 기록한 가운데 지난해 말부터는 주택 임대료에도 가파른 오름세가 멈추질 않고 있다. 부동산 투자열풍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오피스텔 분양과정에서 수상한 자금흐름이 포착됐다. 인천 청라동에 들어설 청라 큐브 스드니쳐 오피스텔 266실, 근린생활시설 71실 등 총 337실을 (주)태룡건설이 시행(시공)하면서 대리사무신탁계약을 맺은 한국자산신탁(주) 계좌가 아닌 (주)태룡건설 계좌로 분양관련 계약금을 입금 받았다. 공급계약서에도 계약서에 기재된 신탁회사 계좌에 수납하지 아니한 어떠한 납부방법도 정당한 납부로 인정하지 않는다고 정확히 명시되어 있어 이 행위는 명백한 신탁계약 위반사항으로 볼 수 있으며 문제가 발생 할 경우 신탁사는 책임을 권한에서 벗어나게 된다. 계약서와 다른 절차로 진행된 계약 자체는 무효가 될 수 있을뿐만 아니라 타 계좌로 입금된 자금은 자칫 불법자금으로 사용될 경우 많은 피해자가 확산될 가능성에 대해서도 배제할 수 없다. 부동산 개발 인
[경기경제신문]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주)태룡건설이 서구 청라동에 분양 중인 오피스텔 분양대금 납부와 관련해 조사를 하겠다고 5일 밝혔다.(본지, 1월4일 "(주)태룡건설, 오피스텔 분양 자금 비공식 계좌로 입금 받아 적법성 의혹" 발행) 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시행사는 신탁회사 및 시공사를 선정하고 지난해 9월 9일 지하 6층, 지상 23층 규모로 오피스텔 266실, 근린생활시설 71실 등 총 337실 분양 인허가를 승인했다. 한국신탁회사는 시행사 겸 분양사업자(태룡건설)로부터 자금관리업무(통장관리 포함)를 위임받아 준공까지 토지비, 공사비, 금융기관 대출금 상환, 기타 사업비 등을 집행하고 있다. 분양 공급계약서에 따르면 계약서에 기재된 계좌에 수납하지 아니한 어떠한 납부방법도 정당한 납부로 인정하지 않는다고 명시 되어 있지만 시행사는 계약을 진행하면서 계약금을 신탁회사가 아닌 시행(시공)사 계좌로 직접받아 적법성 의혹이 불거졌다. 태룡건설 관계자는 "계약금은 얼마가 됐든 정식 계약으로 인정한다"며 "직원들이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일련의 금액을 일단 입금받고 좋은 호실을 선점해 우선순위를 배정해 줬다"고 해명했다. 이어 "일부 계약자와 마찰이 있는 부분에 대
[경기경제신문] 수원 영통지역 아파트단지에서 리모델링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안전과 경제성 등 우려의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 이 지역 주공 5단지, 민영 5단지, 삼성태영 아파트 등 주로 90년대 중·후반에 입주한 아파트 단지들에서 리모델링 조합을 추진 또는 조합 설립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 단지도 있다. 아파트 리모델링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조합을 설립하고 안전진단, 사업계획서, 리모델링 동의서, 비용분담내역 등 험난한 고비를 넘어야 한다. 일부 단지 아파트들은 리모델링을 핑계로 노후관로 보수나 엘리베이터 점검 등 안전을 소홀히 하고 있어 입주민들은 안전사고뿐만 아니라 금전적 재산 피해까지 전가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 영통 8단지에 사는 한 주민은 "아직도 갈길이 먼데 기본적인 정비조차 뒤로 미루고 있다"며 "이로 인해 잦은 승강기 고장, 각종 노후관 미교체 등으로 발생하는 불편함을 고스란히 주민들의 몫으로만 떠 넘겨져 하루하루가 불안하다"며 "리모델링에 앞서 노후된 모든 시설물부터 먼저 교체하여 주민의 안전 및 불편함을 최소화 시켜야 하는 것 아니냐"며 성토했다. 하지만 이 보다 더 큰 문제는 리모델링 사업이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