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지난 4일 시작된 제282회 고양특례시의회가 파행을 거듭하며 아무런 소득없이 18일 자동산회 됨에 따라 고양페이 인센티브 지급, 고양국제꽃박람회 등 고양시 주요사업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고양특례시는 지난 2월 23일 2024년 제1회 추경예산안으로 총 399억원을 편성하여 시의회에 제출했다. 주요 예산은 ▲지역사랑상품권(고양페이) 할인비용 61억원 ▲고양도시기본계획 재수립 용역 등 연구용역비 6건 8억원 ▲국립통일정보자료센터 부지 설계변경비 8억원 ▲고양시 전부서 및 시의회 업무추진비 총 598건 28억원 등 이다. 그러나 회기 첫날인 지난 4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의회에 불참했고 의결정족수 미달로 안건상정도 못한 채 시일만 보내다가 18일 자동폐회 됐다. 이에 따라 고양페이 인센티브 지급, 고양국제꽃박람회 등 고양시 주요 사업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현재 중단상태인 고양페이(지역사랑상품권) 할인비용 지원사업 재개가 당분간 불가능하게 됐다. 지역사랑상품권 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정부와 경기도가 국비·도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 집행부는 61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의회에 심의를 요청했지만, 예산심의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안양시는 지난 2021년부터 4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행안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해의 ▲적극행정 추진계획 수립 ▲기관 노력도 ▲제도 활용 ▲우수사례 및 시민체감도 등을 평가해 상위 30%인 72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한 것이다. 시는 그동안 중점과제 및 우수공무원 시민투표 도입,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 시범운영 등을 통한 시민의 체감도 향상과 적극행정 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평가에서는 특히 ▲음식물류폐기물 2차 공정 개발 사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이용한 문맹 어르신 자서전 발간 사례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준 공직자와 시정에 협조해 주신 시민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상, 범부처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가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건전한 민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특이(악성)민원 대응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특이민원이란, 민원 처리에 대한 불만을 갖고 고의적으로 담당자의 업무를 방해하는 민원이나 폭언・협박・기물파손・성희롱 등 불법 부당한 형태의 민원을 말한다. 최근 들어 이 같은 민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공무원의 인권 보호와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안양시는 관련 법령과 조례에 근거해 종합적인 대책을 재정비했다. 시는 2021년부터 2022년까지 관내 시・구청 및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등 35곳에 비상벨을 설치하고 112 상황실과 연계되도록 했으며, 지난해까지 민원실에 안전가림막 설치를 완료했다. 아울러 지난해부터 특이민원 전담부서를 운영하며 ▲부서별 대응사항 및 지원내용 전파 ▲웨어러블 카메라 보급 ▲피해직원 휴식공간 마련 등을 추진했다. 시는 올해 안전요원(청원경찰)을 지속 배치하고, 민원 발생으로 피소 및 제소 시 공무원의 변호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민원실 폭언・폭행 민원 대비 모의훈련 실시 ▲민원 담당자 힐링 프로그램 지속 운영 ▲민원 응대교육 정례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경기경제신문]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안양시 버스정류장을 활용해 시화를 전시하는 ‘2024년 버스정류장 문학글판’의 창작 시 공모를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버스정류장 문학글판’ 사업은 2016년부터 시작한 문예 진흥 활동 사업으로, 시민의 창작 작품 및 한국문인협회 안양지부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바탕으로 버스정류장을 활용해 일상에서 쉽게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문학글판 공모는 ‘일상생활 속 시민들과 함께 따뜻함과 행복을 나눌 수 있는 글’을 주제로 하며, 12행 이내 창작 작품으로 누구나 1인당 1작품을 공모할 수 있다. 구글 폼 또는 이메일로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우수작품 20편 내외를 선정해 5월말 재단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당선작은 7월 중 관내 버스정류장 36개소에 게시된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김동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6)이 주최·주관한 ‘경기도 교통약자 이동지원서비스 운영 효율화 방안 모색 토론회’가 15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2에서 개최됐다. 김동희 의원은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 교통약자 이동지원서비스 운영의 현황을 살펴보고 운영상의 문제점 분석과 개선방안 제시를 통해 경기도 교통약자 이동지원서비스 운영의 효율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토론회 개최 이유를 밝혔다. 발제를 맡은 경기교통공사 광역이동지원센터 이석종 센터장은 경기도 교통약자 이동지원서비스 운영 현황과 계획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석종 센터장은 “광역이동지원센터는 콜센터 인력 39명을 4교대로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유형을 고려해 수어상담 서비스, 음성인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오는 7월 경기도 전역 관내외 특별교통수단의 전면배차를 앞두고 있어, 안정적 운영을 위해서는 상담인력과 운전원 확보를 위한 추가예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발제가 끝난 후 김동희 위원이 좌장을 맡아 토론자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자로는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위원,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위원, 부천시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이길준 센터장, 부천시 교통건설국 대중교통
[경기경제신문] 18일 오전 수원특례시 권선구 더함파크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소통과 공감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인권경영을 위한 ‘2024년도 수원도시공사 노·사 공동 인권경영헌장 선포식’에서 허정문 사장, 최태우 공사노동조합 부위원장 등 노·사 관계자 50여 명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공사 노·사는 이날 선포한 인권경영헌장에 따라 △시민의 권리보호 및 인권에 기반 한 공공서비스 제공 △인권침해 사전 예방 및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구제 조치 제공 △2차 피해 근절 등을 공동 이행키로 했다. 허정문 사장은 “친화적이고 선진적인 인권 경영을 위해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가 드림스타트센터의 사례관리 아동 가정 중 주거환경이 취약한 가구 40곳을 선정해 오는 5월까지 총 3개월간 해충방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해충방제 서비스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주거환경 취약가구에 바퀴벌레, 초파리, 개미 등 해충의 유입경로를 차단하고 퇴치하는 방제서비스를 월 1회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상 가구는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가정을 방문해 주거 위생상태와 해충 발생 여부, 아동 건강상태를 고려해 선정했다. 드림스타트센터는 관내 전문 방역업체를 통해 5월까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서비스 종료 후에는 가구의 청결 유지를 위해 주거위생교육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기로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 및 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동 대상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는 안양시는 오는 4월 드림스타트센터 양육자를 대상으로 ‘Anti-아토피 튼튼 피부장벽 교실’, 5~6월 초등학생 대상으로 ‘날아라 드론 교실’ 등 다채로운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화성시가 사회적경제·가치에 대한 인식 확산과 사회적기업 예비 창업자 발굴을 위한 2024년 상반기 화성시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입문·기초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2024년 화성시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는 입문, 창업 기초, 심화 등 대상별 맞춤 교육으로, 입문과정은 사회적경제에 관심이 있는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15일부터 총 3차시로 ▲사회적경제의 역사, 등장배경, 의미 ▲일상 속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사회적경제의 역할 ▲사회적경제 우수사례 등을 다룬다. 창업 기초과정은 사회적경제기업 취업 또는 창업을 고민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23일부터 총 6차시로 운영된다. 사회적경제 제도·사회적경제조직 유형·창업 동향 등 이론 교육을 비롯해 관내외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초청 특강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장소는 봉담읍 소재 화성시민대학이며, 화성시민 또는 화성시 소재 직장인· 대학생이면 참여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과정별로 선착순 25명이다. 신청기간은 입문과정은 다음달 5일까지, 창업 기초과정은 다음달 12일까지이다. 심화과정은 사업모델 수립 및 사업계획서 작성 등 모의 창업 훈련으로 진행되며, 추후 별도 공지를 통해 모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