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2022 파주 헤이리챔버오케스트라 송년음악회’가 오는 30일 솔가람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음악회는 미국 21세기 대표 작곡가인 캐롤라인 쇼의 ‘엔트락테’를 시작으로 바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D단조’ 3악장 드보르작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E장조’ 5악장 연주를 선보여 연말을 맞은 시민들에게 클래식의 감동을 온전히 선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파주 헤이리챔버오케스트라는 2014년부터 결성됐으며 시민들과 문화예술을 나누고 정서 함양을 위해 국내 최정상 연주자들과 매년 ‘송년음악회’를 열고 다양한 레퍼토리와 열정적인 연주로 문화예술마을의 위상을 높여나가고 있다. 이귀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송년음악회는 시민들의 가슴속에 오래도록 남는 아름다운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중한 가족, 친구들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사전예매가 필수다. 티켓은 파주도시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예매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헤이리시민음악회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가 시흥스마트허브 악취배출사업장에 대한 감시활동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흥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10명의 민간환경감시원을 3개조로 나눠, 시흥스마트허브 및 주거지역의 악취를 24시간 단속 및 감시하기로 했다. 시는 심야나 새벽시간대에 발생하는 악취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민간환경감시원 3인, 공무원 1인으로 악취 전문 인력을 편성해 24시간 악취 감시체계를 갖추고 환경기초시설 및 주요악취배출업소를 포함해 주요 민원발생 사업장 또는 법적 허용기준을 초과한 사업장들을 더욱 집중 관리하기로 했다. 특히 민원발생이 많은 하절기 7~9월엔 야간뿐만 아니라 주말·공휴일까지 활동해 악취 민원 해소를 위해 24시간 발 벗고 나서며 주기적인 악취배출업소 감시를 통해 주거지역에 영향을 미치는 악취배출업소 추적 및 색출에 빈틈없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아울러 대기정책과와 연락체계 구축 및 실시간 공유를 통해 감시 중 불법 행위가 의심되는 사업장에는 담당공무원을 동행해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로 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감시활동을 통해 악취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선 민간환경감시원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청정계곡’으로 돌아온 도내 하천·계곡 등 유명 휴양지의 불법행위를 집중 수사한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6월 28일부터 7월 16일까지 가평 화악산계곡·녹수계곡, 양평 용계계곡, 광주 천진암계곡 등 도내 주요 계곡과 유원지 등 유명 휴양지 360여개소를 점검한다. 이번 수사는 2019년부터 실시한 ‘계곡 정비 사업’의 재점검 차원에서 기획됐다. 도는 철거한 계곡 내 평상 등 불법시설이 다시 설치되는 것을 예방하고 불법 숙박시설 식당 등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곳을 중점 수사해 도민의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수사 내용은 계곡 내 이동식 평상, 간이 시설 등 불법시설 설치 미신고 음식점·숙박업 영업 미등록 야영장 운영 등이다. 하천법에 따라 허가 없이 하천구역을 무단 점용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 식품위생법에 따라 미신고 음식점의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 관광진흥법에 따라 미등록 야영장의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인치권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끈질긴 노력으로 깨끗해진 도내 하천·계곡이 도민들의 소중한 휴식
[경기경제신문] 최대호 안양시장이 장애인을 위한 특수학교를 기피시설로 바로 보는 현실에 대해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안양시는 3일 경기도장애인부모연대 안양시지부의 영화‘학교 가는 길’단체 관람 현장에 최대호 시장이 초대 받았다고 밝혔다. 영화‘학교 가는 길’은 17년째 전무했던 특수학교 설립을 이끌어낸 장애인자녀 부모들의 열정적 휴머니즘을 스크린에 옮긴 다큐멘터리다.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권익 향상을 계몽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영화관을 찾은 최 시장은 지난 2017년 특수학교 설립을 반대하는 주민들 앞에서 무릎까지 꿇어가며 이해를 호소했던 부모들의 사연이 큰 파장을 불러 모았다며 인식개선을 역설했다. 모든 자녀가 당연히 누려야 할 교육받을 권리를 왜 장애인은 투쟁과 쟁취로 얻어야 하는 건지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또 장애인과 그 가족을 위한 지원이 보다 확대돼 어떤 차별도 받지 않고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사회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주문했다. 최 시장은 이와 아울러 장애인을 위한 일자리 지원과 신변처리용품 지원, 자립생활체험홈 2곳 개소, 장애인복합문화관 건립, 장애아동 특수치료사 지원, 긴급돌봄서비스 등 안양시가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집합금지 명령을 위반하고 야간에 몰래 영업한 유흥주점 1곳을 적발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유흥주점은 18일 오전 12시 45분쯤 간판 불을 끈 상태로 출입문을 잠그고 영업을 하다가 광명경찰서와 합동 점검 과정에서 단속됐다. 광명시는 지하에 있는 유흥주점으로 여러 유흥접객원과 이용객이 출입하는 것을 확인하고 광명소방서와 함께 출입문을 강제로 개방해 영업 사실을 확인했다. 광명시는 유흥주점 영업주 1명, 유흥접객원 7명, 이용객 7명 총 15명에게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및 식품위생법에 따라 집합금지 명령 위반, 건강검진 미필 유흥접객원 고용 등에 대해 과태료 부과 및 경찰에 고발 조치해 가중 처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명시는 경기도를 비롯한 수도권 유흥시설 집합금지 조치에 따라 지난 1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관내 유흥주점과 단란주점 총 219개소에 대해 영업을 전면 금지한 상태다. 한편 광명시는 특별 방역 점검 기간에 따라 지난 9일부터 광명경찰서와 긴밀히 협력해 유흥시설 집합금지 명령 위반 등 불법 영업행위를 지속적으로 단속했으며이번 단속 기간 동안 집합금지 명령 및 운영제한 시간의 방역수칙 위반으로 유흥주점 3곳
신 년 사 존경하는 86만 화성시민 여러분!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근면과 성실을 상징하는 ‘흰 소의 해’를 맞아 희망찬 새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먼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어려움 속에서도 방역당국에 적극 협조해주신 시민 여러분과 방역 최일선에서 헌신해주신 보건의료진, 비상근무와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해마다 새해의 희망과 포부에 대한 구체적인 정책과 사업을 신년사에 담아 발표해왔습니다. 그러나 주지하시는 바와 같이 2020년은, 전 세계를 불안과 공포에 빠트린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2020년에 마련했던 정책과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하는 데 한계가 있었습니다. 또한 2021년에도 코로나19 극복과 피해 복구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새롭게 거창한 정책을 제시하기보다는 현 정책과 사업 기조를 유지, 보완하는 것이 합리적이며 현실에 부합한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한편, 모두가 평범했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시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 공직자의 맡은 바 소임이라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화성시민 여러분! 올해
2021 경기도교육감 신년사 “새해에 심은 희망의 나무, 이 세상을 푸른 숲으로 만듭니다” 202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코로나19로 고통스러웠던 지난해를 밀어내고 신축년 새해 아침 해는 새로운 희망을 밝게 비추며 새날을 열어주었습니다. 새해에는 누구나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새해에는 코로나19 공격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나 우리 학생들이 학교에 다니면서 마음껏 친구들과 어울리고 힘차게 내일을 만들어 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선생님들이 아이들과 함께 더 큰 꿈과 희망을 만들면서 스승으로서 보람을 이룰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봄이 되어 산과 들에 꽃이 피면 가게나 마을 시장, 거리마다 웃음꽃이 피고 사람들로 북적이며 모두가 행복을 누리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남북 사이도 진정한 평화가 이뤄져 고향 방문도 하고 우리와 북의 학생들이 어울리는 세상으로 변했으면 좋겠습니다. 새해에는 학교와 우리 학생들에게 이런 길을 열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대면 수업이든 온라인 수업이든 즐겁고 행복한 학습을 이루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2025년에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고교학점제를 위해 모든 고등학교가 선택에 따라 시범학교와 연구학교를 운영해 융복합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신 년 사 포스트코로나 시대, 위기를 기회로 구리시가 가야 할 길입니다. 20만 구리시민 여러분 ! 고구려의 기상, 태극기의 도시 안승남 구리시장입니다. 2021년 신축년(辛丑年) ‘구리, 시민행복 특별시’의 첫 아침이 밝았습니다. 올해에는 기대와 희망을 품고 떠오른 첫 태양의 힘찬 기운을 받아 코로나19가 종식되고 모든 분이 여유 있고 풍요로운 삶을 누리시길 소망합니다. 지난해 구리시는 2월 5일 첫 확진자가 발생하여 전국 최초로 다중이용업소의 건강상태질문서 작성을 의무화하는 등 정부도 인정하는 선제적 G-방역으로 코로나19를 막아내고 있습니다.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구리시는 더 좋은 미래를 위해 지난 한 해 생활SOC, 산업경제, 보건·복지, 문화·관광, 교육·체육, 환경·안전, 지역개발 등 6대 분야 78개 사업을 하루 24시간이 부족할 만큼 쉼 없이 숨 가쁘게 뛰며 ‘구리, 시민행복 특별시’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리고 제9회 경기도 청렴대상 최우수 등 21개 분야에서 수상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제 남은 1년 반동안 구리시는 시민 여러분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걸림돌은 해소하고 시민 행복을 위한 시정 주춧돌을 다져
신 년 사 “‘경제적 기본권’ 확대로 미래를 대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1,380만 경기도민 여러분,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도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여유가 넘치는 한 해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지난해 2월 무렵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위기가 1년 가까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수차례 위기에도 우리는 잘 대응하고, 슬기롭게 극복해왔습니다. 숱한 어려움 속에서도 가족과 이웃, 공동체의 안위를 위해 방역당국의 지침에 적극 협조해주신 모든 분들께 경기도 방역책임자로서 깊이 감사 인사드립니다. 아직 위기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올해 우리는 크게 두 가지 싸움에서 승리해야 합니다. 첫 번째는 코로나19의 완전한 종식을 위한 보건방역에 집중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코로나19 이후의 시대를 철저하게 대비하는 것입니다. □ ‘경제적 기본권’ 확대는 미래를 대비하는 열쇠입니다. 경기도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총력을 다하는 한편, 코로나19 이후의 새로운 시대를 앞서 준비하며 전후(戰後) 재건(再建)을 위한 경세제민(經世濟民)에도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첫새벽이 지나면 아침이 밝아오고, 매서운 겨울 추위 끝에 따스한 봄날이 오듯이 지금 겪는 위기는 반드시 끝
[경기경제신문] 평택시가 25일 코로나19 128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128번 확진자의 감염원은 조사 중이며 24일 검사 및 확진판정을 받고 격리병상으로 이송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확인되는 대로 시 홈페이지 · SNS 등을 활용, 신속히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