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24일 파주 DMZ관광지에서 일본지방자치단체국제화협회(CLAIR)를 대상으로 ‘경기도 관광 안전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도와의 교류를 위해 방문한 일본지방자치단체국제화협회에 관광지 체험 기회를 제공, 최근 비상계엄 선포 및 해제 등 정치적 이슈 속에서 경기도 관광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고다니 노리마사 방문단장 등 일본지방자치단체국제화협회 14명의 방문단은 ▲벙커전시관 ▲임진강 독개다리 ▲6.25 전쟁 납북자기념관 관람 ▲임진각 평화곤돌라 체험 ▲캠프그리브스 투어를 했다. 박래혁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대한민국 여행은 안전하지 못하다는 인식이 사라질 수 있도록 경기도 관광 안전 릴레이 캠페인은 계속 진행할 예정이며, 비상계엄 여파로 위축된 여행·관광산업이 조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지방자치단체국제회협회 서울사무소는 국제적인 교류를 더욱 활발히 추진하고 지원하기 위해 1993년 10월에 설립된 일본지방자치단체의 공동해외사무소다.
2025-01-24 박은희 기자[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설 연휴기간인 27일 오전부터 낮 사이 도 전역에 많은 눈이 집중되고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서 대설 특보가 발효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27일 6시부터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가동한다. 선제적 대설 대처와 명절 연휴기간 도민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한 조치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4일 연휴기간 대설에 따른 도민 불편과 안전이 우려된다며 ▲설 연휴기간 강설 대비 상황관리를 통한 도민 안전사고 예방 철저 ▲사전 제설작업 및 도로 결빙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 방지 등 명절연휴 도민 안전확보에 최선 ▲설 전 붕괴우려시설 사전점검 및 붕괴 우려 적설 시 사전대피 조치 실시 등을 추진하도록 각 시군에 공문을 통해 지시했다. 아울러 27~29일 강설 후 기온이 급격하게 내려가 빙판길이 예상되는 만큼 명절 연휴기간 귀성·귀경객, 행락객 등 도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제설작업 철저를 당부했다.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 체제는 경기도 자연재난과장을 담당관으로 도로, 교통, 농업 분야 등 총 13명이 근무한다. 앞서 도는 지난 24일 김성중 행정1부지사 주재로 31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대설·한파 대비 도-시·군 대처상황 점검회의’에서 ▲연휴시작 전 제설자재·장비 확보 현황 및 계획 ▲전통시장,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적설취약시설물 예찰·점검 계획 ▲도로결빙(블랙아이스) 발생 대비 제설 대책 등을 점검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11월과 같이 기상예보를 뛰어넘는 수준의 이례적 폭설에도 대비, 붕괴우려가 있는 적설취약시설에 대해서는 명절전 사전점검을 실시토록 하고, 비상연락망 정비와 대피체계를 확립했다. 또 제설제 등 재난자원 부족 시군 발생시 인접 시군의 신속한 지원을 통해 원활한 대설 대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응원체계 점검도 실시했다. 경기도는 교통량이 많은 명절 연휴기간 강설로 빙판길이 예상되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행자는 눈길 미끄럼에 유의하고, 차량 운행시 감속 운전과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 등 도민 협조를 당부했다.
2025-01-24 박은희 기자[경기경제신문]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설을 앞두고 24일 여주시 전통시장과 요양시설,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화재안전시설과 서민물가를 점검하고 입소자들을 위로했다. 김 부지사는 먼저 여주한글시장을 방문해 각 점포의 소방시설이 제대로 비치돼 있는지 살펴보고 소화기와 소화전 등의 작동을 확인했다. 또 직접 장을 보며 명절 물가를 점검했다. 이어 여주 노인요양시설인 베데스다요양원을 찾아 소화기와 경보기 등 소방시설 설치현황을 점검하고 종사자와 입소자들을 격려했다. 김 부지사는 또 장애인거주시설인 여주천사들의집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며 마음을 전했다. 김 부지사는 “경기도는 도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민생회복, 안전·보건, 복지·문화, 교통·편의 등 분야별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며 “도민 모두가 안심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 부지사는 지난 21일에는 화성시 소재 고시원 등 화재취약시설과 제설전진기지, 의료기관을 차례로 방문해 명절 대비 운영 전반을 점검했다.
2025-01-24 박은희 기자[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김진경(더민주·시흥3) 의장이 24일 경기도·경기도의회 청사 1층 로비에서 열린 설 명절맞이 노인일자리 생산품 판매행사장을 찾아 물품들을 직접 구매하며, 판매 홍보에 힘을 보탰다. 경기도일자리재단 노인일자리지원센터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생산품 판매 촉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시흥시니어클럽, 안산시니어클럽, 수정노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한 도내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 10곳이 참여했다. 김 의장은 행사장 내 마련된 기관별 판매 부스를 일일이 찾아 연근강정, 커피, 호두정과, 참기름, 전통과자 등의 각종 생산품을 직접 구매하면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김 의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질 좋은 노인일자리 생산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소중한 자리가 마련되어 뜻깊다”며 “어르신들이 정성스레 만든 제품들을 직접 구매하며 그 가치와 특별함을 몸소 느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의회는 앞으로 노인일자리를 생산품이 더욱 도민들께 알려지고, 판매될 수 있도록 정책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노인일자리 사업의 소중한 가치 또한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1-24 박종명 기자[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소속 교육공무직원에게 제공하는 맞춤형 복지비로 2024년 대비 25% 인상한 100만 원을 지급한다. 이 금액은 교육청 단위로는 전국 최고 수치에 해당하는 액수다. 맞춤형 복지비는 주어진 예산 범위 내에서 사전에 설계해 소속 교육공무직원에게 제공하는 복지혜택이다. 본인의 선호와 필요에 따라 적합한 복지 항목을 선택해 활용할 수 있다. 인상 적용 대상은 경기도교육감 소속 공립 유·초·중·고·특수학교와 본청·교육지원청·직속기관에 재직 중이고, 주 소정근로시간 15시간 이상에 1개월 이상 계속 근로하는 근로자 가운데 각종 수당을 지원받는 교육공무직원이다. 도교육청은 올해 기본복지점수로 전년 대비 25% 인상한 100만 원과 건강검진비 20만 원을 포함해 총 12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부터 건강검진비 연령제한을 폐지해 건강검진 지원을 받는 대상자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도교육청 김재수 노사협력과장은 “대내외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교육공무직원의 복지 확대를 위해 교육청 단위 전국 최고 액수에 해당하는 맞춤형 복지비를 결정했다”며 “교육공무직원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도록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24 박종명 기자[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본격적인 설 연휴를 앞둔 24일, 팔달구 옛 경기도의회 청사에 위치한 경기도소방재난본부를 찾아 소방공무원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함을 전했다. 이날 격려 방문에는 김정호 대표의원을 비롯해 양우식 총괄수석부대표, 김영기 정책위원장, 이영주 경제수석이 참가,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과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국민의힘 대표단은 먼저 순직한 소방관들을 추모하기 위한 해태공원을 찾아 소방관 동상에 헌화했다. 이어 체험관 및 사료관 등 본부 내 테마시설을 둘러본 후 설 연휴 재난 안전대책을 꼼꼼히 점검했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도민들이 안전하고도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항상 애써주시는 소방공무원들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표하고 응원한다”며 “특히 이번 설 명절은 연휴가 긴 만큼 이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안전대책 마련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덧붙여 “우리 국민의힘 역시 도민 안전이 1순위 과제라는 생각으로 경기도 안전 지킴이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불철주야 애써주시는 소방공무원들의 근무환경과 처우개선에도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내겠다”고 밝혔다.
2025-01-24 박종명 기자[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2024학년도 미래 신사업 분야 ‘하이테크 특성화고 계약학과 동계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2023년 처음 시작해 올해 두 번째로 이뤄졌다. 신산업 분야의 첨단 공공인프라를 활용해 직업계고 융합형 실무 인재 교육과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이달 6일부터 24일까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대학에서 학년별, 교원별로 각 2주간 집중 교육을 운영했다. 도내 8개 직업계고(삼일공업고, 세경고, 수원정보과학고, 안양공업고, 양영디지털고, 이천제일고, 의정부공업고, 수원하이텍고) 반도체 관련학과 학생 200여 명과 전기, 전자, 기계, 화공 전문교과 교원 20여 명이 참여해 반도체 인력양성을 위한 체계적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동계교육에서는 모든 학생이 참여하는 ‘반도체 탐구 발표대회’를 개최해 그동안 연구하고 습득한 지식을 발표하고 포스터 전시를 진행함으로써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도교육청은 2025년 반도체 분야 계약학과 운영교를 추가 선정하고, 자율주행 분야의 교육 확대로 지역 내 연구기관 및 대학과의 직업교육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고아영 교육정책국장은 “융기원 등 우수 연구기관과 대학의 협력으로 우리나라 전략산업인 반도체 분야에 수준 높은 직업교육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면서 “앞으로 직업계고와 연구기관, 대학이 함께 참여하는 신기술 및 신산업 분야를 확대해 경쟁력 있는 직업교육 모델을 완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테크 특성화고 계약학과 운영사업’은 2023년 도교육청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 간의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하고 있다. 참여 학생은 졸업까지 융기원 반도체 공유대학 등의 공공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전문 연구원과 교수진에게 3년간 총 6개 과정, 360시간 동안 반도체 실무 이론과 실습 교육을 받는다.
2025-01-24 박종명 기자[경기경제신문] 경기관광공사가 위축된 인바운드 관광 회복을 통한 어려운 경제 상황을 타개하는 데 일조하는 차원에서 연초부터 동남아 등을 시작으로 해외 관광객 유치를 선제적으로 추진한다.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이하 공사)는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20일부터 23일까지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에서 현지 주력 여행사 및 마이스 관계자를 초청, ‘경기관광·마이스 페스타(MICE Festa)’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공사는 20일 오후(현지시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하야트 센트릭 호텔(Hyatt Centric City Centre)에서 현지 송출(아웃바운드) 10대 여행사 관계자 등을 초청, 도내 관광업체 11개소와 함께 B2B 설명회를 진행했다. 같은 날 저녁에는 현지 최대 여행사인 ‘애플 베케이션스(Apple Vacations)’ 등 4개 여행사를 대상으로 ‘2024 경기도 상품판매 우수 여행사’ 시상식을 열어 현지 여행업체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활동을 펼쳤다. 또한, 21일 오후에는 쿠알라룸푸르 코리아 프라자에서 방한 예정 말레이시아인 70여 명을 초대하여 “서울 이상의, 평화롭고 안전한 경기도(More than Seoul, Peaceful Gyeonggi)” 라는 주제로 개별관광객 설명회를 개최했다. 특히, 공사는 “지하철 타고 경기도 방문하기”, “도내 벚꽃 명소”, “주요 봄 축제” 등을 소개하고, 경기도 참가 업체와의 1:1 상담 및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한 분식, 고추장 만들기 체험도 진행했다. 이후 공사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장소를 옮겨 23일 오후, 아야나 미드플라자(AYANA Midplaza)에서 현지 유력 여행사 및 MICE 관계자 등 80명을 초청, B2B 설명회를 개최했다. 특히, 인도네시아는 최대 무슬림 인구를 보유한 국가인 만큼 공사는 도내 무슬림 기도실 보유 관광지, 할랄 음식점 등 다양한 관련 정보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이번 행사를 통해 공사는 실질적인 성과도 거두었다. 말레이시아 유력 여행사인 Apple Vacations, Malaysia Harmony, Parlo 등과 협력해 도내 참가 업체인 김포 마리나 베이 호텔, 벼꽃농부, 한국민속촌 등이 포함된 체류형 관광 상품을 출시하기로 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4월중 현지 기업 포상관광단 120명의 에버랜드 유치를 확정했으며, 현지 대형 여행사인 뒤다야(Dwidaya)와 함께 최대 명절 ‘르바란’ 성수기를 맞아 가평 베고니아 새정원, 수원화성, 포천 허브아일랜드 등이 포함된 방한 상품을 새롭게 출시한다. 조원용 사장은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갑작스러운 국내 정치 불안정으로 해외에서 한국 방문 자제령이 내려지는 등 외국인의 국내여행 수요가 전반적으로 침체된 게 사실이다”라며, “하지만 도와 협력하여 경기도의 매력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선제적 해외 마케팅을 추진하고, 외국인 관광객의 유치 확대를 도모하여 도내 관광업계 및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5-01-24 박종명 기자[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3년 연속 ‘국민권익위원회 적극행정국민신청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수원시는 24일 정부서울청사 본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상장을 받았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국민권익위 의견 제시에 따른 국민신청 내용 적극 이행 여부 ▲주요 성과 ▲파급 효과 등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적극행정국민신청제는 국민이 적극행정 제도를 활용해 공무원에게 “불명확한 법령 등으로 인한 공익적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신청하는 제도다. 국민 누구나 ‘국민신문고’의 적극행정신청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권익위가 1차 검토 후 기관을 배정하고, 적극행정 담당부서가 2차 판단 후 담당 부서에서 처리하도록 한다. 적극행정 담당 부서는 이행 상황을 관리한다. 신청 대상은 ▲공익적인 목적을 달성하고자 하는 사안 ▲타 민원·제안 창구 등에 신청했으나 반려된 사안 ▲법령이 없거나 명확하지 않다는 사유로 민원 거부 또는 제안 불채택 통지를 받은 사안으로 3가지 조건에 모두 해당돼야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 홈페이지 ‘정보공개 개방→적극행정 알림’ 게시판에 ‘적극행정 국민신청 제도’ 홍보물 등을 게시하며 시민에게 제도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3년 연속 적극행정국민신청 유공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은 시민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결과”라며 “공직사회의 실질적인 변화,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을 달성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1-24 박은혜 기자[경기경제신문] 유치회관(수원 인계동)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수원시에 쌀 1000㎏를 기부했다. 박명숙 유치회관 회장은 24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이재준 수원시장에게 백미 100포(10㎏)를 전달했다. 수원시는 4개 구에 쌀을 25포씩 배분해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박영숙 유치회관 회장은 “추운 겨울을 지내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유치회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유치회관은 꾸준히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2년부터 명절에 쌀 100포 이상을 기부하고 있고, 2017년부터 매달 적십자 희망나눔명패달기캠페인에 참여해 정기후원을 하고 있다. 2020년에는 다자녀 수원휴먼주택 입주 가족에게 에어컨을 지원했고, 2022년부터 2년간 셰어하우스 CON 입주 자립준비청년을 정기적으로 후원했다.
2025-01-24 박은희 기자[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1월 24일 오후 2시 시청 한누리에서 올해 명예시장으로 활동할 100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위촉된 명예시장은 사전 공개모집 절차로 선정된 소통행정·4차산업·맞춤복지·교통허브·그린도시 등 5개 분야의 참여 희망자들이다. 27세부터 78세까지 남녀노소 각계각층 시민들이 오는 11월 7일까지 일정별로 하루 1명씩 명예시장으로 활동한다. 이들은 시청 4층에 마련된 명예시장 사무실에서 관심 분야의 업무 보고를 청취한 뒤 관련 분야 시설·사업장·현장을 방문한다. 현장에서 관계 공무원, 시민을 만나 성남시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들어 해당 분야 정책을 제언하는 활동도 한다. 시는 주요 정책 과정에 시민의 참여 기회를 확대해 시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지난해 시는 98명이 참여한 명예시장 제도 운용으로 206건의 정책을 제안받았다. 제안 내용 중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 공공데이터 공유 관련, 원도심 쓰레기 분리배출 장소 마련, 노인 인력 활용 방안, 유휴 부지 개발 건 시민 공유 등 182건(88%)은 시정에 반영해 추진 중이다.
2025-01-24 박진범 기자[경기경제신문]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4일 조암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소통하며 명절을 앞둔 시장의 활기를 직접 확인했다. 이번 방문은 조암시장 장날에 맞춰 이뤄졌으며 상인들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지역 경제의 중요한 축인 전통시장의 가치를 다시 한번 조명했다. 조암시장은 화성특례시를 대표하는 전통시장 중 하나로 다양한 상품과 먹거리로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 최근에는 다문화 상인들과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다문화 시장으로 변화하며 지역 사회와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날 상인들과의 대화를 통해 명절 준비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고충을 경청하고 시장 활성화와 관련된 의견을 직접 수렴했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조암시장 내 고객지원센터 조성 사업이 주목을 받았다. 화성특례시는 시장 이용 고객과 상인을 위한 복합 서비스 공간인 고객지원센터를 올해 10월 준공을 목표로 조성하고 있다. 고객지원센터는 시장 방문객의 편의를 높이고 상인들에게 안정된 지원 환경을 제공하게 돼 시장 환경 개선과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조암시장은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이 함께 소통하며 전통의 가치를 공유하는 곳”이라며,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지며 더욱 풍요로운 시장으로 변화할 큰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지원센터 조성은 조암시장이 지역 경제의 중심지로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조암시장과 같은 전통시장을 적극 지원하며 지역 상권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암시장 상인들은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의 방문에 환영의 뜻을 전하며, “고객지원센터와 같은 지원 사업이 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상인들은 “다문화 시장으로서의 변화를 통해 더 많은 방문객이 찾아오는 화성시의 명소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조암시장의 현안을 점검하는 한편, 전통시장과 다문화 시장의 매력을 결합해 지역 경제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2025-01-24 백평인 기자[경기경제신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24일 설 연휴를 앞두고 부서를 방문해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일선 현장에서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농업기술센터(4개과), 덕양구도서관과(화정도서관), 일산동구보건소(2개과), 일산공원관리과 등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사업 부서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동환 시장은 "그동안 시민들을 위해 묵묵히 맡은 바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6일간의 설 연휴 동안 가족들과 함께 행복하고 편안한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며 덕담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고양특례시는 25일부터 30일까지 보건, 복지, 환경, 재난안전, 교통 분야 등 시민 맞춤형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2025-01-24 권훈겸 기자[경기경제신문] 의왕시가 1월 24일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전통시장인 의왕도깨비시장에서 장보기 행사에 나섰다. 이날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난 11월 유례없는 폭설로 피해를 입은 의왕도깨비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위로하고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또한 의왕사랑상품권,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용품과 성수품을 직접 구매하고,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명절 인사를 나누며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난해 폭설 피해로 인해 힘든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전통시장의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상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전통시장의 활성화가 곧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만큼, 이번 설에는 많은 시민들이 넉넉한 인심과 정을 나눌 수 있는 전통시장을 이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의왕시는 설 명절을 맞아 1월 한 달간 의왕사랑상품권을 10% 특별할인 판매했으며, 소비 촉진을 위해 2월부터 6월까지 5개월 간 10% 특별할인을 추가로 진행하는 등 골목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2025-01-24 박아름 기자[경기경제신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2025년 을사년 설 명절을 맞이해 24일 고양시 원당·능곡·일산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이동환 시장은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2025-01-24 권훈겸 기자[경기경제신문] 화성도시공사는 2025년도 설 명절을 맞아 화성시를 찾는 귀성객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주차장 인근 상권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1월 27일 부터 1월 30일 까지 4일간 유료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HU공사 주차관리1ㆍ2부는 매년 명절기간에 유료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운영했으며, 이번 설 연휴에도 유료 운영 중인 주차장 67개소를 무료 개방할 계획이다. 그 중 공원 부설주차장 15개소를 모두 무료 개방하여,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주차공간을 제공하고, 방문하는 이용객의 쾌적한 주차환경을 위한 환경정화 및 안전사고 예방 등을 준비할 계획이다. 병점, 진안 거주자 주차장, 향남・동탄 화물차고지 및 동탄역 그린파킹파크는 무료 개방 대상에서 제외됐다. 또한 HU공사는 ‘화성 특례시 출범과 발맞춰 시민들의 기대감이 높아진 가운데 이번 연휴기간 무료운영으로 시민들에게 더 나은 주차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한 부분이다. 앞으로도 우리공사는 시민들을 위한 주차공간을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2025-01-24 백평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