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가 19일 수원 지동교에서 김동연 경기도 지사와 합동 선거 출정식을 열고 정책 협약식을 진행, 경기도와 수원을 6.1 지방선거에서 압도적인 승리로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에 시작한 출정식에는 김동연 후보를 비롯해 염태영 총괄선대위원장, 윤호중 비대위원장, 중앙당 지도부 및 박정 경기도당 위원장, 수원지역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지방선거 후보자 및 당원들이 참석해 이재준 후보에 대한 지지 연설을 했다.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는 “225년 전에 정조대왕이 계획도시로 수원시를 만들었다”며 “정약용이 설계하고 만든 이 도시를 225년 뒤인 지금, 저 이재준이 수원특례시장으로 수원특례시를 다시 한번 바꾸겠다”고 밝혔다. 이어 “수원에서 30년을 살며 5년동안 행정가로서, 이제 정치인으로서 정치를 실현하려고 한다”며 “말 만하는 후보가 아니라 일 잘하는 후보, 이재준이 민주당의 가치를 받들어 경기도와 수원시 그리고 대한민국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서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또 이 후보는 “시민 여러분과 함께 군공항 이전과 첨단기업 30개 유치, 지하철 3호선 연장, 재개발, 재건축, 리모델링 등을 완성해 살기 좋은 수원특례시를 만들겠다”며 “능력있는 도시전문가 이재준, 수원에서 아이를 키운 이재준이 시민 모두와 함께 웃는 그 날을 위해 뛰겠다”고 밝혔다. 염태영 총괄선대위원장은 “이재준 후보는 저와 함께 5년간 수원시 행정과 도시계획을 책임진 후보”라며 “이곳 지동교 바로 옆 남수문을 복원하고 지동교를 다시 세워 자연하천을 만든 사람이 바로 이재준”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후 이 후보와 김 후보는 5대 공약을 담은 정책 협약서에 함께 서명을 하며 협력할 것을 약속 했다. 5대 공약은 대기업 등 첨단기업 30개 확대 유치, 3호선 세류역 연장, 도시정비사업, 엄마아빠품 통합돌봄, 모바일 직접 민주주의 등이다. 마지막으로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는 “엄마찬스, 셀프 찬스가 아니라 경기도 청년들과 도민들에게 경기찬스를 드리겠다”며 “우리 이재준 시장 후보와 경기도에 출마한 492명 민주당 후보들과 함께 부동산, 주거, 교통, 일자리, 민생 모두 다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는 최초 수원시 제2부시장과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을 지낸 정책·소통·행정전문가로, 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전 더불어민주당 수원시 갑 지역위원장, 전 문재인 정부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자문위 전문위원, 전 노무현 정부 대통령 직속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2022-05-19 박은혜 기자[경기경제신문] 김용남 국민의힘 수원특례시장 후보는 19일 필승 출정식에서 “이번 지방선거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수원과 경기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선거고 지난 5년간 민주당 정권의 부패, 무능을 심판하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와 김용남 수원시장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팔달문 로타리 인근 남문시장 입구에서 지지자들의 총결집을 이끌기 위한 합동 ‘필승 출정식’을 가졌다. 유세에 나선 김용남 수원시장 후보는 부패와 무능 심판론을 펼친데 이어 최근 민주당의 검수완박을 자기측 인물을 지키기 위한 방탄용 입법이라 강하게 비판하고 연이어 터진 중진의원의 성폭력 문제도 직접 거론하며 민주당 심판을 재차 강조했다. 이어 김 후보는 본인의 대표공약인 공군비행장 이전 문제에 대해 “제가 당선되면 올해 안에 군 공항 이전 부지를 확정해 조속히 이전을 실행 하겠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수원 군공항 이전을 위한 중앙정부의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저와 시민들에게 분명히 약속했다”고 밝혔다.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도 유세에 나서 “대한민국에 봄이 온 줄 알았으나 꽃샘추위가 오고 진정한 봄온 언제 올지 궁금하다”며 “오는 6월1일 국민의힘의 압도적인 승리로 대한민국에 봄를 가져오자”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어 “지난 5년 민주당 정권에서 국민들은 얼마나 힘들었냐”며 “제가 의원 시절 수원역과 재건축과 관련된 법안 발의를 했으나 민주당 의원들의 의해제지당해 지역 발전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합동 필승 출정식에는 김학용의원, 최근 국민의힘에 입당한 차유람선수, 도. 시의원 출마자, 지지자, 일반시민 등 4천여명이 참석, 지난 2월 23일 열린 대통령 선거 유세를 방불케 했다.
2022-05-19 박종명 기자[경기경제신문]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가 출정식 첫날부터 청년들 챙기기에 나섰다. 이재준 후보가 19일 경기대학교 수원캠퍼스 봄축제를 방문해 “청년이 수원의 미래라는 생각을 갖고 청년 중심의 수원 특례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는 “청년들이 주거 문제로 고통받지 않도록 더블역세권 복합 개발을 통해 공간쉐어형 청년 주택을 공급하겠다”며 “또한 공공주택지구의 청년, 신혼부부 특별분양 비율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청년창업 인큐베이터를 활성화 하고 스타트업을 육성해 청년창업 강소기업을 500개 육성 하겠다”며 “또 고교 졸업 후 1년간은 창업, 취업, 직업 훈련의 3대 분야를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의 청년 지원 정책은 ▲청년 정치참여 활성화를 위해 청년의 정치참여 창구 정례화 ▲시민참여 제도 청년 비율 확보 ▲청년생활임금 및 마을공무원 추진 ▲청년사회참여소득제 도입(수원청개구리페이 연계) ▲청소년재단을 청년재단으로 확대 개편 ▲수요맞춤형 청년, 신혼부부 주택 매입임대 추진 ▲창업엔젤펀딩재단 및 창업기업 중간기술 거래소 추진 ▲청년 누구나 창업/학습센터 및 청년오피스 조성 등이다.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는 최초 수원시 제2부시장과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을 지낸 정책·소통·행정전문가로, 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전 더불어민주당 수원시 갑 지역위원장, 전 문재인 정부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자문위 전문위원, 전 노무현 정부 대통령 직속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2022-05-19 박은혜 기자[경기경제신문] 지난 18일, 노동분야 전문가 단체인 ‘노동정책 실현을 위한 100인의 공인노무사 모임’을 대표한 9인이 국민의힘 경기도당사에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김은혜 후보를 지지 선언했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에서 “김은혜 후보는 경기특별도 9대 비전의 완성이라는 거시적인 목표를 추진하면서도 생계, 주거, 교육, 의료의 질을 높이고, 유아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전 계층의 전반적인 삶의 향상을 도모하는 세심함을 함께 지니고 있”다면서 김은혜 후보가 지닌 ‘전문성과 추진력, 세심함’의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은혜 후보의 ▲24시간 어린이병원 ▲공공산후조리원을 확충 ▲초등학생 아침밥 전면 제공 ▲중·장년 일자리 지원센터 설립 ▲시·군별 치매안심네트워크 구축 ▲간병 파산·실직 위기 가정 최대 50% 지원 등의 정책을 경기도와 노동자들을 위한 세밀하고 특화된 정책이라며 지지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들은 “우리 사회는 계층 간의 갈등을 통합하고, 노동자 존중을 넘어 노동자의 삶이 온전하게 보장받는 사회로 가기 위한 과제”를 해결해 줄 적임자가 바로 김은혜 후보라며 “노동 존중 사회의 가치를 이을 수” 있도록 적극 지지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2022-05-19 박종명 기자[경기경제신문] 주광덕 국민의힘 남양주시장 후보(이하 주 후보)는 18일 오후 2시 상상캠프에서 “통합선거대책위원회”의 출범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주 후보는 “영남과 호남, 보수와 진보, 어르신과 젊은이, 남성과 여성 간 갈등의 시대를 겪고 있는 것이 대한민국의 현실”이라며 “진영 사이의 대립, 때로는 정당 내부의 반목으로 점철되어온 남양주시의 상황도 마찬가지”라고 진단했다. 이어 주 후보는 “지역 발전의 가장 큰 장애였던 정치권의 갈등을 해소하고, 100만 남양주의 비약적 발전을 위해 힘을 하나로 모으기 위한 통합선거대책위원회의 출범을 선언한다”며 “지역 발전의 심장인 남양주시청은 진영과 계층, 세대와 성별을 아우르는 통합의 상징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기자회견에는 3선 남양주시장을 지낸 이석우 총괄선대위원장, 국민의당 지역위원장 출신으로 합당 이전부터 합류한 이진호 총괄선대위원장, 남양주시의회 의장을 지낸 이철우 상임선대위원장, 남양주시장 예비후보로 경합했던 이인희 특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한 선대위 핵심관계자들이 참석하였으며, 더불어민주당 윤용수 전 남양주시장 예비후보 캠프의 좌장을 맡았던 박순길 통합선대위원장, 최현덕 전 남양주시장 예비후보 캠프의 총괄을 지낸 이화진 특별선대위원장, 호남향우회 연합회장을 지낸 강영철 YMCA 이사장 등이 합류하였다. 주 후보는 “이 모든 분들과 함께 갈등과 균열의 강을 뛰어넘어, 통합의 힘으로 100만 남양주의 새로운 내일을 향해 전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기자회견에서 주 후보는 남양주의 핵심 미래산업을 선도할 “원픽(One-pick) 공약”으로 “세계 굴지의 반도체 대기업 남양주 유치”를 깜짝 발표하기도 했다. 주 후보는 "남양주시는 경기북부 도시 중 관련 대기업 유치에 있어 최고의 입지 조건을 갖추었다. 330만㎢(약 100만 평)에 이르는 기업에 필요한 대규모 부지확보는 물론 기업 유치에 필수적인 대규모 필요전력 공급도 가능하다”며 “반드시 실현하여 지속가능 자족도시 미래 남양주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2022-05-18 박종명 기자[경기경제신문] 제8회 6.1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시흥시 후보로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시·도의원 출마자 전원이 18일 오전 10시 30분 한자리에 모여 ‘우리는 원팀!’이라는 구호 아래 시흥시청 4층 글로벌센터에서 합동공약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발표는 임병택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후보가 ‘준법·정책 선거 실천결의안’을 대표로 낭독하고, 각 후보가 본인의 대표공약을 순차적으로 발표하고 설명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임병택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후보는 ‘GTX-시흥플랜’ 추진, ‘시흥법원 유치를 통해 시청 앞 행정타운 완성’, ‘시흥 한국형 실리콘 밸리 조성’ 등을 대표 공약으로 제시했다. 임병택 후보는 GTX-C 오이도역 연장노선, GTX-E 시흥시 북부권 연결노선 신설 추진, 준 GTX급 경기도 순환철도망 시흥시 포함 등을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와 정책적으로 연대해 반드시 시흥시를 명실상부 경기도 서남부권 철도교통의 중심지로 부상시킬 것이라 각오를 밝혔다. 또한 시흥 한국형 실리콘 밸리 조성으로 ‘시민이 잘사는 도시’, ‘청년인재가 몰려드는 도시’, ‘기업이 찾는 도시’로 시흥시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경제산업도시로 키워내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특히 ‘10-100-1,000 프로젝트’를 가동해, 10개 유니콘 기업과 100개 강소기업, 1,000명 스타트업 CEO 육성하고 바이오의료신약, 미래모빌리티(드론,자율차), 서비스 산업 분야 육성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서울대 시흥캠퍼스가 창업보육기능(글로벌R&D 센터)의 한축을 담당하고 바이오 의료산업의 허브 도시로 서울대시흥병원, 치과병원과 연계한 글로벌 바이오헬스 산업 단지 조성 및 국내외 기업 유치를 통해 대한민국 바이오 의료산업 중심도시로 육성시킬 구체적 실천방안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2022-05-18 박종명 기자[경기경제신문] 김용남 국민의힘 수원특례시장 후보는 18일, 포(4)동 포(4)동 캠프의 마지막 44번째 지역으로 권선구 세류1동 세류공원에서 수원군비행장 인근시민, 지역 시·도 의원 후보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김 후보는 간담회에서 “그동안 군 공항 이전 문제는 선거 때마다 이용만 해왔다”며, “이번에 제가 당선되면 중앙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끌어내 올해 안에 후보지를 확정하고 신속하게 이전 작업에 착수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이어 “군비행장을 화성시 화옹 지구로 민간 국제공항과 함께 이전하고 사업방식도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하여 최대한 절차와 진행 기간을 줄일 수 있다”고 구체적인 방안을 설명했다. 또한 김 후보는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군 공항 부지를 넘겨받고, 개발 사업을 추진하면, 시는 막대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 “190만평이 넘는 부지에 초일류기업들이 들어올 수 있는 대규모 산업단지를 조성할 수 있고, 신산업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막대한 수익은 수원 펀드로 만들어 펀드 수익금을 시민들에게 배당하는 경제 선순환을 만들어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후보는 한편 “군공항 이전 문제를 진짜 해결 할 사람은 저 김용남밖에 없다”고 강조하며 “윤석열 대통령이 수원시민들과 저에게 약속하셨기 때문에 이번에 제가 당선되면 수원이 동북아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되는 군 공항 이전 반드시 실천 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44일간 진행했던 김용남의 포동포동 캠프는 권선구 세류동을 끝으로 대장정을 끝냈다.
2022-05-18 박종명 기자[경기경제신문] 이상일 국민의힘 용인시장 후보의 이우철 대변인은 18일 논평을 통해 "동네민원 운운하며, 4년 전 공약을 일방적으로 취소한 백군기 후보는 110만 시민의 특례시장 자격이 있는가?"라고 포문을 열었다. 이 대변인은 "지난 선거 때 내건 공약의 절반 이상을 일방적으로 파기한 더불어민주당 백군기 후보께 이번 선거에서 110만 용인특례시의 대표로 다시 나설 자격이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17일 이상일 국민의힘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백군기 후보 간의 용인특례시장 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백 후보는 4년 전 본인의 공약집에 내건 공약에 대해 '동네 민원'을 운운하며 파기가 당연한 듯 발언했다"고 공격했다. 이어 "백 후보는 '지난 선거에서 지역민원이라 다 받아줘서 4백, 5백 개를 내놨었고, 당선된 후 인수위 과정에서 이를 120여 개로 추렸다'며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지키지 않는 게 당연하다는 태도를 보였다"고 지적했다. 이 대변인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해 각 가정에 배달된 공보물에 적은 공약을 두고 선거 때 어쩔 수 없이 약속한 동네민원 정도로 취급하고, 당선되면 인수위 등에서 다시 취소한다는 식의 발언은 잘못되어도 너무 잘못됐다"고 비난했다. 이어 "교통난 등 많은 고충을 떠안고 살아가는 용인시민은 시가 새로운 모습으로 발전하길 염원하고 있다"며 "그런 갈망을 담아 만든 공약이기에 다 지킬 수 없더라도 노력하고, 다른 대안을 찾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게 시장의 도리이자 책무"라고 힐난했다. 마지막으로 이 대변인은 "백 후보께 선거운동을 시작하기 전 용인시민에게 진심으로 사죄하고 110만 시민이 간절히 원하는 게 무엇인지 다시 생각해보시길 권하고 싶다"며 논평을 마무리했다.
2022-05-18 박종명 기자[경기경제신문] 경기주택도시공사는 19일 경기도잣향기푸른숲에서 공공임대주택 고령자 입주민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힐링캠프 체험을 가졌다고 밝혔다. GH는 60세 이상 고령자가 코로나19 감염자의 약 18%를 차지하고 집안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은 상황 등으로 코로나19로 지친 고령자의 신체적·정서적 치유를 위해 산림치유 캠프를 기획했다. 이번 힐링캠프에는 GH 공공임대주택 중 하남풍산 국민임대주택 고령자 입주민 20명이 참석했고 참여자들은 숲길 걷기, 나무와 함께하는 스트레칭, 명상 등을 체험했다. 한편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잣향기푸른숲은 수령 80년 이상의 잣나무림이 국내 최대로 분포하고 있으며 숲 체험과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복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산림휴양 공간이다. GH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기도 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힐링프로그램 체험 등 주거 서비스 확대·제공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2-05-20 박종명 기자[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20일 대회의실에서 의왕복지대학 제2기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고천·청계캠퍼스 입학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입학식은 고천·청계캠퍼스 학생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는 학사보고 입학선서 입학증서 수여, 기념사진 촬영이 이뤄졌고 2부는 대구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채현탁 교수의 ‘마을복지계획의 이해와 실제’라는 주제의 특강이 이어졌다. 시는 선제적으로 주민주도의 동별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마을복지계획 수립 및 실행’3개년 연차별 목표를 수립했으며 시민들의 참여 동기를 강화하기 위해 입학과 졸업의 대학과정으로 특화운영 중에 있다. 21년도에 2개동 시범운영을 통해 각 동의 특성과 주민수요를 반영한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4개 사업을 시행 중에 있다. 이어 올해 2개동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할 예정으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마을활동가 등 다양한 인력으로 구성된 마을복지계획단이 각 동별 35명 내외로 모집을 완료했다. 이번 입학식을 시작으로 총 6회에 걸쳐 복지의제 발굴을 위한 지역조사와 의제별 숙의토론을 통해 2개동의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11월 수립 선포식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공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마을복지계획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지역의 문제를 찾아내고 해결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계층별로 다양한 의견을 듣고 참여를 이끌어내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시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2-05-20 박아름 기자[경기경제신문] 수원시는 20일 시청 대강당에서 수원시 공직자, 산하기관 직원 등을 대상으로 ‘2022년 수원 마이스 산업 이해 교육’을 열었다. 교육은 윤영혜 동덕여자대학교 글로벌MICE전공 교수의 ‘마이스 산업의 이해’ 이창현 전시컨벤션경영연구소장의 ‘마이스 산업의 국내·외 최신 트렌드 김성태 대구컨벤션뷰로 사무국장의 ‘비즈니스 이벤트 창출과 도시 발전’ 등으로 진행됐다. 윤영혜 교수는 마이스 산업의 가치와 도시마케팅 전략 마이스 산업의 주요 개념·특성·중요성 마이스 산업의 분야별 개최 효과 등을 주제로 교육했다. 윤 교수는 “사회·경제·문화 등 사회 전반에 연관된 마이스 산업은 개최 지역의 특화된 관광 산업 발전을 이끄는 신성장동력 산업”이라며 “마이스 산업을 활성화하면 경제적 측면뿐만 아니라 정치적, 사회문화적·관광적 측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창현 전시컨벤션경영연구소장은 ‘마이스 산업의 최신 트렌드 이슈’, ‘포스트 코로나 시대, 마이스 산업 변화 대응 전략’ 등을 설명했다. 김성태 대구컨벤션뷰로 사무국장은 비즈니스 이벤트의 이해 비즈니스 이벤트 유형 비즈니스 이벤트 창출 방법 등을 주제로 교육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마이스 산업은 경제적 파급 효과가 매우 크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수원시 공직자·산하기관 직원들이 마이스 산업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다양한 정책·사업을 추진할 때 적극적으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MICE는 ‘Meeting’, ‘Incentive travel’, ‘Convention’, ‘Exhibition’의 머리글자를 딴 만든 용어로 각종 회의·전시회 개최, 컨벤션센터 운영, 관광 산업 등을 중심으로 하는 융복합산업을 말한다. 수원시는 지난 2019년 수원컨벤션센터를 설립한 이후 지역 마이스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수원컨벤션센터는 연면적 9만 7616㎡ 규모로 컨벤션홀, 전시홀, 이벤트홀, 회의실 등을 갖췄다.
2022-05-20 박은혜 기자[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 기간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친 공로로 의정부시를 비롯한 5개 시군과 공무원 5명, 도민 13명에 도지사 표창을 수여한다. 도는 최근 우수 시·군 선정심사 위원회를 열고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유공 대상에 의정부시, 최우수에 평택시·부천시, 우수에 안성시·수원시를 각각 선정했다. 의정부시는 위기가구 선제 발굴·지원을 위해 의료기관 등 법률상 신고 의무기관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홍보를 실시하고 소방서와 협력해 취약 가구 복지상담과 화재 안전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지역 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활동을 수행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평택시는 집배원이 엽서를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우체국 협력 사업 ‘두드림엽서-똑똑’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생활업종 종사자 등으로 구성된 ‘이웃 살피미’ 운영을 통해 위기이웃 발굴을 활성화했다. 부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 등 비대면 상담 필요성 증가에 따라 동별 ‘비대면 복지상담창구’를 운영해 복지사각 발굴 창구를 확대했다. 도는 지난 집중발굴 기간 중 위기 징후 빅데이터 활용, 민관 협력 등을 통해 24만명의 위기가구를 발굴했고 총 27만 건, 367억원의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윤영미 경기도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 누수 없이 촘촘하게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면서 실효성 있는 여러 사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2-05-20 박은희 기자[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데이터기반 영유아 건강 모니터링 시스템’ 등 7개 과제를 선정해 중소기업의 신규 비즈니스모델 창출과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지난달 ‘2022년 데이터산업 육성 지원사업’ 공고를 통해 지원과제 모집을 진행했으며 선정된 7개 과제에는 총 2억8천만원의 데이터 구매 및 가공, 분석 비용 등을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 중 리틀원㈜은 데이터 기반 영유아 건강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직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의 경우 실시간 건강체크가 매우 중요한데 울음, 옹알이, 호흡 등의 소리를 음원인식기로 인식, 수집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영유아의 건강상태를 점검하는 시스템이다. 이병규 리틀원㈜ 대표는 “과제가 성공적으로 완료될 경우 2023년 매출액 17억원, 2024년 매출액 23억원 달성 등 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며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 영역으로 확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조업의 디지털전환 지원 사례인 ㈜프로발은 빅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 모델을 통한 관리로 공구 잔여수명 예측과 상태진단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현해 생산성·품질 향상과 원가절감을 추진한다. 이밖에 ㈜코머신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기계 부품 산업 맞춤형 제공 시스템’ 에코바이오텍㈜의 ‘온라인 데이터 솔루션 프로그램 개발’ ㈜랩투아이의 ‘글로벌 뉴스데이터와 경제지표를 활용한 가상자산 시세예측 인공지능 모델 개발’ 아트브러쉬의 ‘온라인 서비스 기반 웰니스 콘텐츠 및 상품 공급 전략 설계’ 유니슨엔지니어링㈜의 ‘내진 설계 생산성 향상을 위한 도면 분석 및 가공 자동화 시스템 구축’이 지원과제로 선정됐다. 김규식 도 미래성장정책관은 “미래에는 데이터의 확보와 활용이 경제와 국가경쟁력과 직결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도내 기업들의 데이터 활용 능력과 기업 혁신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2-05-20 박종명 기자[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여름철 태풍, 호우 등의 풍수해와 폭염 대책을 마련해 5월 20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시는 태풍이나 호우 특보가 발효되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려 1~3단계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1단계 예비특보 땐 6명, 2단계 주의보 땐 208명, 3단계 경보 땐 543명의 공무원이 본부와 현장 등에 투입돼 인명피해 우려 지역으로 지정한 여수대교 하부 등 41곳 등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탄천 내 자동음성통보시스템 등 92곳에 설치한 재난 예·경보 시스템도 가동해 피해 발생 상황을 시민에 알리고 출입을 통제한다. 수정·중원·분당구청과 50개 동 행정복지센터에는 278대의 양수기를 비치해 집중 호우로 인한 주택, 도로변 침수 때 활용한다. 필요하면 재난안전선, 마대 등의 수방 자재와 굴착기, 덤프트럭 등의 장비도 현장 투입한다. 폭염 대응책도 추진한다. 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 실내 무더위쉼터 244곳을 지정·운영한다. 단독주택 경로당 97곳, 50개 동 행정복지센터, 금융기관 96곳, 중원구청이 무더위쉼터로 운영돼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폭염 방지 그늘막도 건널목 등 504곳에 설치 운영한다.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의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살수차 12대를 주요도로 46개 노선, 225㎞ 구간에 투입해 도로에 물을 뿌리는 작업을 한다. 폭염 강도가 35도 이상, 2일 이상 지속되면 미세먼지 저감 살수차와 공사 현장 살수차를 추가 투입한다. 50개 동 행정복지센터에는 2000개의 양산과 우산을 비치해 필요한 시민에 빌려준다. 냉방시설 등이 부족해 재난 취약계층으로 선정한 65세 이상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 등 2100명에게 찜질방 하루 이용 쿠폰을 4장씩 나눠준다. 대상자는 시와 협약한 수정구 3곳, 중원구 3곳, 분당구 4곳 등 10곳 찜질방을 24시 재난안전쉼터로 이용할 수 있다. 혼자 사는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 3845명은 성남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등 5개 기관의 생활지원사 327명이 방문, 전화, 문자 등으로 폭염 속 안부를 확인한다. 53명으로 추정되는 거리 노숙인에게는 냉수, 쿨스카프 등 구호 물품을 지급하고 노숙인종합지원센터를 무더위쉼터로 이용하도록 안내한다. 성남시는 5월 18일 시청 8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장영근 부시장 주재로 이런 내용의 ‘여름철 풍수해·폭염 대책 점검 회의’를 했다.
2022-05-20 박진범 기자[경기경제신문] 고양시는 19일 일산서구 주엽동 문촌마을16단지와 강선마을14단지 리모델링주택조합 설립인가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두 곳 모두 1990년대 초반 1기 신도시인 일산신도시 개발시기에 조성된 아파트 단지다. 당초 지난 2월 문촌마을16단지와 강선마을14단지의 리모델링주택조합설립추진위원회가 제출한 사업계획서 검토 결과 일산 지구단위계획상 용적률 초과로 인해 처리가 보류되는 어려움을 겪었다. 고양시는 지난 1월부터 공공주택 리모델링 사업 추진의 걸림돌로 작용하는 용적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동주택 리모델링 특례를 적용해 법적 상한까지 용적률을 완화적용 하는 내용을 담은 도시계획 조례 입법을 진행해 왔다. 지난 4월 시의회 의결을 거쳐 도시계획조례가 개정됐고 5월 17일 지구단위계획 시행지침 또한 개정 고시되어 리모델링 관련 용적률 완화 조항을 적용할 수 있게 됐다. 고양시는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구단위계획 지침 재정비, 공동주택 리모델링 컨설팅, 공동주택 리모델링기금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30년 전 저밀도로 계획되어 지금까지 적용 중인 현행 지구단위계획지침이 그대로 유지 될 경우 고양시 내의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함을 고려해 오는 9월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용역에 착수해 지구단위계획 지침을 전면 재정비 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고양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재정비 용역을 오는 6월에 착수해 세대수 증가형 리모델링에 대한 수요를 재예측 하는 등 공동주택 리모델링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을 적극적으로 다져나간다는 입장이다. 이번에 리모델링 주택조합설립인가를 받은 문촌마을16단지는 경기도와 고양시가 공동으로 공동주택 리모델링 컨설팅 시범사업을 진행 중인 단지이다. 공동주택 리모델링 컨설팅 시범사업은 리모델링 기본설계과 사업성 분석을 통해 사업 초기 주민의사결정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오는 6월 주민설명회 개최 후 용역 완료 예정이다. 시는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금을 2020년부터 조성해 오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2개 단지를 선정해 조합설립인가 비용 및 안전진단 비용 등 일부를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공공지원 기준을 마련하고 있으며 공동주택 리모델링과 재건축·재개발 지원업무 전담 조직을 설치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사전 컨설팅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30년이 도래해 노후 된 1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리모델링 등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관련 사업이 원활히 추진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5-20 권훈겸 기자[경기경제신문] 시흥시 맑은물사업소는 지난 19일 상수도 분야의 공동 발전과 미래지향적인 상호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김포시 맑은물사업소와 자매결연 협약의 걸음을 내디뎠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의 복리를 도모하고 교류 분야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지속가능한 상·하수도 분야의 공동 발전을 꾀하는 데 함께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이로써 상·하수도 업무를 비롯해 신기술 및 공법, 물적·인적 교류 등 여러 방면에서 교류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최고 수질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면종 시흥시 맑은물사업소장은 “시흥시와 김포시는 교통, 문화, 경제 등 도시 환경 및 규모가 매우 비슷한 만큼, 공동 협력체계를 확대해 다양한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2-05-20 박진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