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부천시는 지난 17일 조용익 부천시장 주재로 ‘제2회 청년정책위원회’를 열고, 2025년 청년정책 시행계획과 주요 정책 추진상황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청년정책 전문가, 청년위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청년정책 시행계획 추진실적 보고와 함께 주요 정책 의견을 수렴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부천시가 추진 중인 다양한 청청년정책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주요 논의사항은 청년공간 운영시간 연장과 공간 대관 시스템 개선, 공공기관·민간기업 인턴십 프로그램 확대 및 예산 지원,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 추진 현황 등이다. 박태영 청년정책위원회 부위원장은 “청년정책위원회가 청년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는 통로가 되도록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며 “정책 현장에서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위원회 논의를 내실 있게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청년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무엇보다 청년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년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고,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 부천을 만들어가겠다”고
[경기경제신문] 부천시는 지난 15일 대전 유성구 구암평생학습센터에서 열린 ‘2025년 제2회 전국 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 동영상 공모전 및 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안소희가 장려상을 받고, 평생학습동아리 ‘바림물’이 본선에 진출하며 ‘평생학습 역량도시 부천’의 위상을 높였다고 17일 밝혔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와 대전 유성구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 평생학습도시 관계자와 학습자, 학습공동체 등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평생학습을 통한 지역공동체 성장과 상생의 가치를 공유했다. 안소희는 ‘울려라 마음’ 영상 작품을 통해 학습에서 소외되지 않고 함께 어우러지는 사회안전망으로서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평생학습 동아리 ‘바림물’은 ‘지역에서 배우고 나누는 학습공동체의 성장 이야기’를 주제로, 개인의 성장을 넘어 사회적 포용과 연대의 기반으로 이어지는 평생학습의 가치를 전달했다. 공희정 부천시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학습동아리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학습을 통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학습공동체가 활발히 활동하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학습반디’, ‘퇴근학습길’, ‘부천시민
[경기경제신문] 부천시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안정적인 소득 보장을 위해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중 일반형일자리(전일제·시간제)’ 참여자를 모집한다. 특히 올해는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을 위해 공고 내용을 쉽게 풀어 쓴 ‘어려운 모집 공고 함께 읽기’를 새롭게 도입해 공고문을 별도로 제작해 게시했다. ‘어려운 모집 공고 함께 읽기’는 일자리 지원을 고려하는 장애인 당사자가 내용을 스스로 이해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질의응답 형식으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공고문은 부천시 홈페이지 ‘부천소식 - 공고·입법예고 -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이번 모집 규모는 총 84명으로, 전년보다 29명 증가했으며 일반형 전일제는 67명, 시간제는 17명이다. 복지일자리 80명과 특화형 일자리인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 8명은 사업수행기관 선정이 마무리되는 11월 말부터 12월 초 사이에 별도로 공고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부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이다. 접수는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부천시청 지하 1층 이음방2에서 본인 방문으로 진행된다. 접수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경기경제신문] 부천시는 지난 14일 부천시청 만남실에서 주한프랑스대사관,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함께 그래픽아트 예술 분야 작가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6년 한불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추진됐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일러스트레이션, 만화, 그래픽노블 등 그래픽아트 전반에 걸친 국제 예술교류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작가 초청, 거주공간 제공, 창작 인프라 및 행사 참여 지원을 포함한 3개월 장기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며, 참여 작가는 강연과 워크숍 등을 통해 작품을 소개하고 시민과의 교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작가 모집과 선정, 창작활동 지원, 지역 커뮤니티와의 교류 등 전 과정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문화예술 레지던시 운영의 새로운 모델을 마련할 계획이다. 내년 6월에는 프랑스 작가를 문화레지던스에 초청도 할 예정이다. 아울러 부천시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보유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그래픽아트 분야의 국제교류를 활성화하고, 국제교류 시너지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이번 한·불 협력 레지던시가 그래픽아트를 중심으로 문화외교를 강화하고, 창작·유통·교육이 선순환
[경기경제신문] 부천시는 지난 13일 ‘제18회 대한민국 소통 어워즈–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에서 3년 연속 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한민국 소통 어워즈’는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시상으로, 공공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콘텐츠 품질, 빅데이터 분석, 고객만족도, 소셜미디어지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 기관을 선정한다. 부천시는 다양한 디지털 채널 운영을 통한 시민 접근성 향상, 트렌드를 반영한 생동감 있는 소통, SNS 구독자 수 지속 증가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대상을수상했다. 현재 시는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 △페이스북 △당근마켓 △유튜브 등 총 8개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운영하며 시민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출범한 제1기 시민 SNS서포터즈는 부천 곳곳을 시민의 시선에서 생생하게 전달하며 시민들의 높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시 대표 캐릭터 ‘부천핸썹’을 활용한 친근한 시정 소식 전달 역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올해 부천시 SNS 구독자는 전년 대비 1만 5천여 명 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
[경기경제신문] 부천시는 건축공사장의 부실시공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1월 17일부터 12월 3일까지, 50억 원 미만 소규모 건축 공사장을 대상으로 동절기 대비 점검을 시행한다. 시는 건축 분야 민간전문가와 관계 공무원으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현장의 품질과 안전 실태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동절기 콘크리트 타설계획, 양생기간 중 동바리 교체 등 품질관리 적정 여부, 낙하물방지망·안전난간 등 추락 예방 조치, 화재 예방 안전수칙 준수 여부다. 아울러 갈탄, 알코올버너, 열풍기 사용에 따른 질식 위험 여부 등도 종합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겨울철 콘크리트 동결로 인한 품질 저하와 가연성 물질 사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질식 사고 및 화재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하는 등 적극 조치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건설 현장의 품질과 안전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이번 점검을 계기로 동절기 건축공사장의 관리 실태를 개선하고, 공사장 전반의 품질
[경기경제신문] 부천시는 지난 10일 시청 창의실에서 ‘2025년 제2회 부천시 저출산 고령사회 대책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위원장)을 비롯해 법률‧인구‧복지‧아동‧노인 분야 전문가, 관내 기업 관계자 등 16명이 위원으로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부위원장을 새로 선출하고, 2025년 인구정책 추진성과를 공유한 데 이어, 2026년 저출산‧고령사회 시행계획의 고도화 방안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와 함께 전략담당관의 안건 설명을 시작으로 위원들의 자유로운 토의가 이어졌다. 특히 앞으로 발표될 정부 ‘제5차 저출산 고령사회 기본계획’에 대비해 시의 시행계획이 정부 정책 방향과 시민 체감에 부합할 수 있도록 보완해야 할 점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이날 선출된 김유나 부위원장은 “내년 시행계획에 담길 각 부서 사업이 정부 정책 방향과 인구 구조 변화를 충분히 반영하고 있는지 사전 점검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위원회 의견을 토대로 실효성 있는 2026년 시행계획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저출산과 고령화에 따른 인구 변화 대응은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좌우하는 핵심 과제”라며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경기경제신문] 부천시는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웹툰융합센터에서 웰니스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부천 웰니스 포럼(Bucheon Wellness Forum, BWF)’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웰니스 관광, 부천의 새로운 도전’을 주제로, 2026년 ‘치유관광산업 육성법’ 시행에 앞서 지역 웰니스관광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치유관광법을 활용한 지역 관광활성화(송기현 서울신학대 교수) △일상 속 뷰티웰니스(배혜경 부천대 교수) △웰니스 기반 스포츠재활 생태계 구축 방안(김태호 유한대 교수) △부천형 웰니스 관광의 방향과 실행 전략(엄지영삼육대 교수) 등 다양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웹툰융합센터 1층에서는 커피, 아로마 테라피, 스포츠 테이핑, 이머시브 확장현실(XR) 힐링 체험, 푸트테라피 등 시민과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어 둘째 날에는 포럼 참가자와 부천 웰니스 서포터즈 50여 명이 참여한 ‘부천 웰니스 팸투어’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상동호수공원과 수피아, 한국만화박물관, 부천아트벙커B39, 부천루미나래 등을 둘러보며 부천의 문화·예술·자
[경기경제신문] 부천시는 지난 5일 화성시 정조효공원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에서 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부천시지속협)가 ‘제27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 공모전’ 최우수상인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7월 28일부터 8월 26일까지 진행됐으며, 부천시지속협은 ‘지속가능한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부천 교육네트워크’를 주제로 시민, 행정, 교육기관이 함께한 거버넌스 기반 교육 실천사례를 선보여 전국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특히 현장에서 열린 수상 사례 발표회에서는 부천시지속협이 시민 주도의 지속가능발전 교육 확산 모델과 지역 교육네트워크 협력 사례를 발표해, 지속가능발전 실천의 구체적인 성과를 공유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이에 따라 부천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부천시지속협과 함께 지속가능발전교육(ESD) 인증과 지속가능발전교육 지역거점도시(RCE) 추진을 본격화하고, 시민, 교육기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발전 선도 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재우 부천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 낸 거버넌스 기반 지속가능발전의 결실”이라며 “부천시가 교육과 참여를 바탕으로 지속가능발전
[경기경제신문] 부천시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2박 3일간 일본 가와사키시와 함께 유소년 축구 친선경기를 중심으로 한 교류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내년 양 도시 간 교류 30주년을 앞두고 청소년 간 민간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청소년 축구 교류 행사는 부천시와 가와사키시가 매년 번갈아가며 주최하는 정례 교류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부천시가 주관 도시로, 가와사키시 유소년 선수단이 방한해 다양한 체험과 스포츠 활동에 참여했다. 행사 첫날, 가와사키 선수단은 부천 도착 직후 열린 환영 오찬에서 부천FC1995 U-15 선수들과 첫 인사를 나눴다. 이후 조용익 부천시장과의 접견을 통해 교류의 의미를 되새겼으며,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FC1995 프로팀의 홈경기를 함께 관람했다. 11월 2일에는 부천FC1995 U-15 선수단과 가와사키 선수단 간 1차 친선경기가 열렸으며, 부천FC1995 U-15가 5대 1로 승리했다. 경기 후 마련된 오찬에는 부천FC1995 일본인 선수 ‘카즈’와 부천FC1995 U-18, 15 출신 ‘성신’ 선수가 참석해 양 도시 선수들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부천한옥체험마을을 찾아 떡매치기, 한복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