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29일 수원시 거주 반려인과 반려 동물을 위해 반려동물의 교육·문화센터·이동장례를 지원하는 반려인 3종 대책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반려인 1500만 시대를 맞아 또 하나의 가족형태로 자리 잡은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해 ▲반려동물 교육·훈련 제공 ▲반려동물의 일상 활동공간인 문화센터 ▲이동장례 지원 등 3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비반려인을 위해 반려동물에 상해를 입었을 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수원시 반려동물 상해보험’개설을 추진한다. 이 후보는 이를 통해 반려인들과 비반려인들의 사회적 충돌문제를 해소함은 물론 반려인이 반려동물과의 원활한 생활을 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늘어나는 길고양이에 대한 개체수 조절 정책도 제시했다. 길고양이를 포획(Trap)하고 중성화(Neuter)한 다음에 제자리에 방사(Return)하는 TNR 과정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길고양이의 습성을 잘 알고 안전한 포획을 할 수 있는 인력을 구성할 예정이다. 이재준 예비후보는 “1인가구 증가와 맞물려 반려동물을 기르는 인구 또한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다”며“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에 대한
[경기경제신문] 용인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용인도시공사, 용인문화재단, 용인시축구센터, 용인시인재육성재단,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윤재영 의원은 각 부서에 공통적으로 위원회 구성 시 성비의 균형을 맞추고 용역 업체 선정 시에는 가급적 관내 업체의 선정을 당부했다. 용인도시공사에는 민사소송 패소 원인을 철저히 분석해 주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하고 용인시축구센터에는 교육생 증감과 무관하게 축구 인재 육성을 당부했다. 이어 용인시인재육성재단에는 투명하고 공정한 장학금 지급으로 사업의 실효성 확보를 요구했다. 명지선 의원은 용인도시공사에 용인시 유니버설디자인 조례에 부합하는 화장실 설치·관리와 경찰대학교 불법 주차·안전 문제 등 지역주민 민원 해결 위한 대안을 강구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포은아트홀 주말 관람 이용자가 주차에 불편함이 없도록 아르피아 주차장의 주차 편의 방안 모색을 주문했다. 용인문화재단에는 구성원과의 소통 미흡에 대한 의견이 있으므로 원활한 소통을 위한 노력을 당부하고 사업 홍보지의 경우 월간 또는 연간 일정을 수록해 시민이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제작·배포할 것을 지적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의회 이철승 의원이 권선구 서둔동 일대 연이은 개발 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부작용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신중한 사업 검토와 대안 마련을 요청했다. 먼저 이철승 의원은 서둔동 17-9번지 일원 역세권 1지구 개발 사업, 서둔동 209번지 일원 서호지구 도시계획시설 사업을 비롯해 서둔동 내 현재 추진 중이거나 계획 중인 사업 면적이 총 568,363㎡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각종 개발 사업에 따른 부작용으로 토지 수용 보상금의 불합리한 산정 기준과 원주민·임차인의 내몰림, 개발 이익의 소수 독점 문제 등을 언급했다. 이 의원은 “소유자나 임차인들을 위한 주거·생활안정 대책이 필요하며 개발 사업 이익 또한 계획 단계에서부터 주민들에게 혜택을 돌려줄 수 있는 방안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개발 구역과 미개발 구역의 주거환경 격차, 신축 아파트 단지 내 임대 세대와 일반분양 세대 간 갈등 문제에 대해서도 기존 소셜믹스 정책의 실패 사례를 살펴 대안을 도출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문제 예방을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최우선적으로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경기경제신문] 백군기 용인시장은 17일 수지구 죽전2동 상습 침수 개선 현장과 기흥구 영덕동과 수지구 죽전동 등 시 경계 지역 두 곳 등 민원 현장 4곳을 점검했다. 백 시장은 이날 수원시와 인접한 기흥구 영덕동 삼성사거리를 찾아 상습정체 구간과 도로 노면 포장 상태 등을 살피고, 이어 성남시와 경계 지역인 수지구 죽전동 582번지 일대를 둘러보며 탄천 산책로 정비 구간을 살폈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시 경계 지역은 우리 시의 이미지를 좌우하는 관문이기에 작은 불편도 인근 지자체와 크게 비교될 수 있다”며 “시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고 부족한 점은 즉시 보완해달라”고 당부했다. 백 시장은 또 수지구 죽전2동 다가구주택 밀집지역 일대 상습 침수 개선 현장을 점검했다. 이 일대는 지대가 낮아 매년 침수로 인한 피해가 발생해 왔는데 특히 지난해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중앙쉐르빌, 드림빌라 등 이 일대 주택 15세대가 침수 피해를 입었다. 이에 시는 시비 3억여원을 투입해 지난 5월부터 침수 개선 공사에 돌입했다. 시는 135톤/일 용량의 오수펌프를 설치하여 하수가 세대 내로 유입되지 않고 인근 하수관로로 직접 들어갈 수 있도록 펌프장 2곳과 유입관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정윤경 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학교 스마트체육 지원 조례안’이 23일 제352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정윤경 위원장은 “코로나19 감염병의 지속으로 교육현장에서 원격 수업과 등교 수업을 병행하는 혼합 형태의 수업이 진행되고 있고 앞으로도 미세먼지와 신종 감염병의 출현과 확산이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새로운 형태의 체육 수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고 조례 제정취지를 밝혔다. 본 조례안은 안 제4조에 스마트체육교육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한 스마트체육교육 추진목표와 방향, 사업계획 및 추진 방안, 협력사업 발굴, 학교 현장 인프라 구축 등을 포함한 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규정했으며 안 제5조부터 제9조까지 스마트체육교육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경기도교육청 스마트체육교육 혁신위원회’의 설치·운영, 구성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해 스마트체육에 관한 연구 및 현장 경험이 있는 교사와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주관으로 16일 11:00 경기도의회 3층 건설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버스운전석 보호격벽 확대 설치와 코로나-19 백신휴가 지원 그리고 미전환 공공버스 노선에 대한 대책 등 버스업계 및 노조의 현안 사항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금일 정담회는 건설교통위원회 김명원 위원장, 김직란 도의원, 경기도 교통국 이호원 버스정책과장, 이용주 공공버스과장 등 관계공무원 및 경기지역자동차노동조합 이기천 위원장, 전국버스연합회 김기성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버스업계 및 노조에서 건의한 버스운전석 보호격벽 확대 설치에 대해 이호원 경기도 버스정책과장은 “필요성에 공감하나, 예산확보를 위한 심도있는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히며 직행좌석형 광역버스와 시외버스, 공항버스 등 총 4,214대를 대상으로 보호격벽를 설치할 경우 약 42억원의 예산이 필요하다고 추산했다. 이에 경기지역자동차노동조합 이기천 위원장은 “무증상자 감염자 반발이 어렵고 운행지연 및 코로나 이후 기기의 처리 문제 등이 예상되는 발열체크기 도입 보다는 코로나 방역 및 승객의 폭력 예방으로부터 운수종사자를 보호하기 위한 보호격벽의 설치가 더욱
[경기경제신문] 파주시의회는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일반안건 심사 등을 위한 제225회 파주시의회 임시회 활동에 들어간다. 주요일정으로는 15일 제1차 본회의에서 지난 4.7 보궐선거로 당선된 박수연 의원의 선서 및 인사를 시작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제안설명을 청취한 후 예산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한다. 16일부터 4일간 열리는 상임위원회별 활동을 살펴보면 자치행정위원회에서는‘파주시 공공기관 등의 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11건의 안건을, 도시산업위원회에서는‘파주시 농기계임대사업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또한, 20일부터 22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895억원 규모의‘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면밀하게 심사히고 마지막 날인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심사 보고된 조례안과 예산안 등 20건의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한양수 의장은“이번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는‘민생 백신’으로 지역 경제 위기 극복과 어려움을 겪고 계신 모든 분들에게 희망과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연구회는 지난 23일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청소년 기본권 보장을 위한 정책방안 연구’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으로 구성된 여성가족평생교육연구회는 지난 11월부터 청소년 기본권의 개념 정립을 통해 경기도 청소년 정책의 기본방향을 설립하고 청소년 기본권 보장을 위한 정책적 지원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이번 연구용역의 책임연구자를 맡은 전민경 연구위원은 최종보고에서 경기도 청소년 기본권 보장을 위한 방안으로 경기도 청소년 기본권 보장을 위한 조례 제정 경기도 청소년 대상 지속적·체계적 실태조사를 통한 의견수렴 지역사회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등을 제안했다. 연구주제를 제안한 신정현 의원은 “심각한 저출산으로 사회의 존립이 위협받고 새로운 활력이 절실한 시대에 청소년 한 명 한 명이 올바른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뒷받침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우리의 역할”이라며 “청소년을 우리의 미래가 아닌 현재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는 사회 구성원으로 바라보고 청소년 스스로 자신의 권리에 대해 그 의미를 판단하고 행사할 수 있다는 전제하에 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