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 32명이 2025년 상반기 검정고시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안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학력 취득을 지원하기 위해 ▲검정고시 교재 및 온라인 강의 지원 ▲시험대비반 운영 ▲1:1 학습 멘토링 등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들의 학업 연속성을 보장하고자 ▲진학상담 ▲대학입시설명회 ▲수시원서 접수 지원 등 진학 관련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민미연 센터장은 “학업을 중단했던 청소년들이 다시 꿈을 찾아 나아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센터는 학습지원 외에도 자립지원, 활동지원, 상담지원 등 다양한 1:1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원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전화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산업진흥원은 5월 15일, 영월에서 열린 ‘반도체 원료·소재 개발 및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식 행사’에 참석해 수도권 주요 반도체 산업도시들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남산업진흥원을 비롯해 영월산업진흥원, 용인시산업진흥원, 평택산업진흥원, 화성산업진흥원이 함께 참여했으며, 반도체 원재료 확보부터 인재 양성, 산업 생태계 조성까지 폭넓은 연대와 협업 의지를 다졌다. 참여 기관들은 ▲반도체 관련 정책·정보 교류, ▲전문 인력 양성 및 교육 훈련 프로그램 공동 운영, ▲지역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전략적 기업 유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반도체 메가클러스터가 조성 중인 수도권 남부와 자원 공급지로 부상 중인 강원 영월 간의 전략적 연계를 통해, 국내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공급망을 안정화하고, 국산화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산업진흥원 이의준 원장은 “성남은 국내 팹리스(반도체 설계기업) 산업의 중심지이자 첨단 ICT 기반의 4차산업 선도도시”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반도체 산업 밸류체인의 상류부터 하류까지 지역 간 연결을 강화하고, 기술 경쟁력과 공급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15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소년지도위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 뒤, 수지구청 인근 번화가 일대를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수지구는 청소년의 출입과 고용이 금지된 PC방, 노래연습장, 주류 판매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는 수지지구대와 수지구 11개 동 행정복지센터 청소년지도위원, 구청 관계자 등 총 130여 명이 참여해 민‧관‧경이 함께하는 합동 단속 체계를 갖췄다. 앞서 실시된 청소년지도위원 역량강화 교육에서는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마약, 약물 오남용을 중심으로 청소년 보호법, 유해환경 식별 및 단속 요령, 단속 시 안전 수칙 등을 안내하며 지도위원들의 현장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구는 이번 단속에서는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 등 유해 약물 판매 행위와 불건전 전단, 홍보물 배포 행위와 학교 주변의 유해환경도 함께 점검했다. 또 최근 자유업 형태로 운영되며 개방성이 떨어지는 룸카페 등 신‧변종 시설이 청소년 탈선의 온상이 될 우려가 있어,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 활동과 선도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김형식 수지
[경기경제신문] 성남산업진흥원은 시민들의 창업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시민 창업대학’을 시범 운영하며, 오는 6월 5일까지 1차 참여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창업 아이디어 개발 등 온라인 기초 교육 및 오프라인 특강, 창업 유관기관 탐방, 성남시 내 대·중견기업(성공 스타트업) 방문 투어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수료자에게는 수료증과 기념품이 제공된다. 1차 교육 일정은 6월 2주차에 온라인 기초 교육(자율과정/9시간)을 시작으로 6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오프라인 특강 및 창업 유관 기관 탐방, 성남시 내 대·중견기업 방문투어 등 총 17시간으로 진행된다. 오프라인 교육 일정 및 장소,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성남시에 거주 중인 시민을 중심으로 성남시에 본사를 둔 기업에 재직 중인 직장인, 성남시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등이다.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50명씩 총 100명의 교육생을 모집하며, 하반기 2차 과정은 8월 중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모집공고 및 자세한 내용은 성남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시민 창업대학은 성남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스타
[경기경제신문] 의왕시청소년재단은 14일 재단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사랑의 헌혈 운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왕시청소년재단 10여명의 임직원들은 의왕시청 야외주차장에서 진행된 대한적십자사 헌혈 버스를 찾았으며,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하면서 생명 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전영남 의왕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해 헌혈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 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수원시 노인 문화예술 향유권 확대를 위해 관내 광교노인복지관․ 밤밭노인복지관과 1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원시립미술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남기민 수원시립미술관장, 서덕원 광교노인복지관장, 조성호 밤밭노인복지관장 등이 참석해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지역 노인들의 예술 활동 지원을 통해 문화예술교육의 가치 확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세부 협약 내용으로는 ▲노인 대상 프로그램 관련 정보 ▲미술 전시 ▲교육프로그램 ▲예술 활동 등 콘텐츠 개발과 운영 등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 후에 신중년 및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시민 참여형 워크숍 '이달에도 만석'을 5월 28일(수)부터 8월 17일(일)까지 진행한다. ‘나의 삶’을 주제로 자신의 경험을 시각, 후각, 공감각 등 신체감각과 연계하여 나만의 작품을 제작하고 8월에는 결과공유 전시를 개최한다. 수원시립미술관 남기민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사회의 문화예술 활동 참여도를 높이고, 노인의 정서 함양과 함께 미술관의 교육적․사회적 역할이 더욱 확장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서덕원 광교노인복지관장은 “협약을 통해 어르신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전환의 계기가 되
[경기경제신문] 사단법인 오산예일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성인 경계선 지능인의 지속 가능한 사회적 자립을 돕기 위한 일상생활 적응 능력 향상 프로그램 ‘꽃·피·다’를 추진하며, 상담 및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성인 경계선 지능인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자립 교육 및 상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 내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성인 경계선 지능인이며, 웩슬러 지능검사나 종합심리검사 결과지, 또는 경계선 지능 선별 체크리스트 고위험군 결과지를 제출해야 한다. 검사 결과가 없더라도 경계선 지능이 의심될 경우 개별 상담을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신규 발굴 대상자나 사회적 배려계층은 우선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지능 검사 비용 지원, 개인별 상담을 통한 맞춤형 교육(진로탐색, 일상기술, 사회기술 등), 보호자 대상 가족상담, 자조모임, 교육 프로그램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권태연 관장은 “본 사업을 통해 성인 경계선 지능인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삶의 주도권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14일 시민이 편안하고 여성이 안전한 공공시설 운영 지원을 위한'여성친화도시 조성 시민참여단'모니터링 활동을 외삼미동에 위치한 유엔군초전기념관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 대상지는 유엔군초전기념관 체험관(구 스미스평화관) 3층에 설치된 어린이체험실로, 만6세부터 초등학교 3학년 이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국전쟁 당시 유엔군과 북한군의 첫 전투를 벌인 죽미령 전적지에 대한 역사 이해와 추모, 미래세대의 평화 감수성을 함양시키기 위해 2024년에 조성된 자율 체험공간이다. 시민참여단은 시설 담당자로부터 운영 현황을 소개 받은 뒤 시설 접근의 용이성과 안전성, 프로그램에 주이용자의 성별특성 반영 여부, 수유실·가족배려시설 등 편의시설 구비여부, 성고정관념 반영 요소 확인 등 여성친화적 관점에서 모니터링 점검을 실시했다. 해당 사업은 양성평등기본법 제15에 의거 전년도에 선정된 오산시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이기도 하며, 시민참여단 모니터링 연계 실시 및 개선안 반영은 정책개선 이행 과제이기도 하다. 이날 모니터링 회의에서는 이용자의 성별분리통계 작성, 유아 및 저학년 초등학생의 눈높이와 수준에 맞는 전시물 구성, 성별 균형잡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