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박승원 광명시장이 포스코이앤씨에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투명하고 책임 있는 공사를 요청했다. 박 시장은 16일 오후 시장 집무실에서 송치영 포스코이앤씨 사장과 면담을 갖고 “이번 사고는 단순한 시공 과정의 문제가 아니라 사업 전반의 안전관리 책임이 수반된 중대한 사안”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 앞에서는 어떤 타협도 있을 수 없다. 시민이 신뢰할 수 있도록 투명하고 책임있게 공사를 진행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고 구간 통로박스와 광명국제디자인클러스터(GIDC) 앞 환기구 공사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상가와 입주민에 대한 피해보상을 신속히 이행하며, 공사 진행 상황을 투명하게 정례적으로 공개하는 등 시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모든 조치를 철저히 이행해 달라”고 요청했다. 송 사장은 “최근 신안산선과 광명서울 고속도로 광명구간에서 발생한 사고로 시민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포스코이앤씨는 철저한 원인 조사와 재발 방지 대책을 신속히 이행하고,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책임 있는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는 시 안전건설교통국장, 철도정책과장과 포스코이앤씨 김동원 인프라사업본부장, 이동규 신안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올해 도내 중소기업을 위한 오프라인 판로 지원 사업을 통해 약 120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올해 3월부터 대형유통채널인 롯데마트, 킴스클럽과 총 7번의 오프라인 상생특가 기획전(롯데마트 2회, 킴스클럽 5회)을 진행하면서 도내 180개사(社)의 제품 1,500여개를 판매했다. 오프라인 판로 지원사업은 경기도주식회사가 경기도에게 위탁받아 운영하는 2025년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의 하나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우수 중소기업의 유통판로 확대를 위해 지난 2023년부터 킴스클럽과, 2024년부터는 롯데마트와 오프라인 기획전을 진행해왔다. 킴스클럽과 진행한 상생특가 기획전에서는 도내 기업의 농산품과 식품, 주방용품 등 20여종이 최대 50% 할인 판매하면서 현장에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며 약 72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 롯데마트와는 5월, 7월 두 차례 대규모 기획전을 진행해 도내 기업의 홈앤리빙 등 500여종의 제품을 역시 50% 할인 판매하고 48억 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 특히 롯데마트 전국 지점이 행사에 동참하면서 경기도 기업의 브랜드 홍보 효과도 함께 거뒀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삼신6차아파트지구(평촌두산위브더프라임) 청년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삼신6차아파트지구 청년임대주택은 호계3동 651-1번지 일원에 있으며, 전용면적 59㎡ 19세대가 공급된다. 각 세대는 거실과 주방, 방 3개, 화장실 2개를 갖춘 실용적인 구조로 설계됐다. 특히 이번 모집에서는 다자녀가구를 우선공급 대상으로 선정해 다자녀가구가 안정적인 주거 여건에서 가족을 양육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과 청약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모집공고일인 16일부터 안양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약을 희망하는 시민은 안양도시공사 청약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접수 기간은 11월 10일부터 11월 14일까지다. 접수 이후 3~4개월간의 자격 검증을 거쳐 최종 입주자로 선정되면, 2026년 3월 말경에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청년임대주택은 대학생・청년・신혼부부・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되며, 최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해 덕현지구를 시작으로 2031년까지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13~16일 벨기에에서 열린 제2회 초혁신 신기술 동맹DETA(Disruptive & Emerging Technologies Alliance) 서밋에 참가해 지자체 최초의 ‘소버린 AI(Sovereign AI)’ 플랫폼 실현 사례를 국제사회에 공유했다. ‘소버린 AI’는 특정 국가나 기관이 자체 데이터·인프라·인력을 기반으로 외부 플랫폼 의존 없이 독립적으로 인공지능(AI)을 개발하고 운영해 데이터 주권과 안전성을 확보하는 새로운 정책 패러다임이다. DETA는 인공지능(AI), 사이버보안, 양자기술 등 첨단 분야의 협력을 목표로 전 세계 지방정부가 참여하는 국제 협의체다. 올해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된 제2회 서밋에는 플란더스 수상, 에밀리아로마냐 주지사 등 유럽 주요 11개 지방정부 대표와 글로벌 기술기관 관계자 등 국제 인사가 참석했다.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단장으로 이끄는 대표단은 서밋 본회의에서 ‘소버린 AI, 지방정부가 주도하는 AI 주권모델’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경기도는 도·시군·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인공지능(AI) 사업 내용을 도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는 AI 등록제, AI 혁신 클러스터, 맞춤형 복지 A
[경기경제신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5일(수) LH 경기남부지역본부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공공구매 상생 매칭데이(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공공구매 확대를 위한 LH-중소기업간 실수요 매칭 기회의 장으로,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 지원을 통한 상생·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상담회는 올해 공공구매 확대를 위한 방안 논의를 시작으로 △ 상생결제 제도* 안내 △ 중소기업 협회 등 관계기관 간담회 및 구매상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구매상담회에서는 기업별 1대1 매칭 상담이 이어졌다. * 중소기업의 안정적 자금 운용 및 현금 유동성 제고를 위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서 운영중인 제도로, 거래기업이 결제일에 현금 지급을 보장받고, 구매기업 신용도 수준의 낮은 금융비용으로 결제대금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는 시스템 이날 행사에는 신제품인증(NEP), 중증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 혁신제품, 사회적기업 제품 등 제품군별 20여 개 업체가 참여했다. 박영남 LH 스마트주택기술처장은 “이번 행사가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LH는 공공구매 확대를 통한 중소기업의 성장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14일 소노캄 고양 그랜드볼룸에서 ‘제2회 경기·고양 글로벌 바이오 포럼(GBF 2025)’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AI·디지털 전환, 고양 바이오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국내외 바이오·헬스케어 연구자, 기업 관계자, 의료기관 및 대학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정밀의료 산업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AI·빅데이터 기반 신약개발과 의료 혁신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동환 시장은 개회사에서 “AI와 정밀의료는 신약 개발과 임상시험, 개인 맞춤형 치료 등 의료 전반에서 혁신을 이끌고 있다”며, “고양시는 국립암센터를 비롯해 대학·연구기관·기업들과 협력해 AI·빅데이터 기반 정밀의료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글로벌 바이오 혁신 도시로 도약하겠다”라고 밝혔다. 기조연설을 맡은 김주한 서울대학교 연구부총장은 “AI와 의료데이터의 융합은 초고령사회에서 의료 혁신을 가능케 하는 핵심 동력”이라며, “정밀의료 실현을 위해 의료 빅데이터 표준화와 신뢰할 수 있는 AI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주제발표에서는 김열 국립암센터 대외협력실장이 ‘레드 바이오 산업 육성’을 주제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배달요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기 위해 배달수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기간은 2024. 12. 1. ~ 2025. 11. 30.까지(12개월) 공공배달앱인 배달특급을 통해 배달수수료를 지출한 관내 소상공인으로 지원금액은 배달주문 1건당 지역화폐 3,000원, 일반결제 2,000원이며, 사업장당 최대 70만원까지 지원한다.(다수 사업장 경영 시 1개 사업체만 지원) 다만, 전년도 매출 증빙 불가 업체, 배달특급 주문 건수가 없는 업체 등에 대해서는 지원하지 않는다. ‘배달수수료 지원사업’의 신청기간은 2025년 10월 15일부터 예산소진시 까지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안성시청 누리집 공고사항의 “배달수수료 지원사업” 안내에 따라 누리집 내에서 온라인 신청을 하거나 안성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하여 관내 소상공인의 실질적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상생하는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활성화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2)은 14일 안산시 고잔동에 위치한 경기주택도시공사(GH) 안산보상사업소를 방문하여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추진현황과 관련 주민설명회 개최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은 지난해 6월 국토교통부에 지구계획 승인을 신청했으며, 현재 지장물조사 등 기본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안산시(건건동) 지역의 사업시행을 맡게 됐다. 또한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안산 건건동과 사사동 주민을 대상으로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보상절차 안내 등 주민설명회를 10월 18일 오후 2시 건건동 창말체육관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주민설명회 개최 안내 현수막을 게시하고 우편 발송을 통해 주민들에게 일정을 사전에 안내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김태희 의원이 지난 4월 제정한 '경기도 공공주택지구 주민지원 조례'에 근거하여 처음으로 개최되는 주민설명회이다. 당일 주민설명회에서는 ▲사업지구 개요, ▲손실보상 절차, ▲토지와 지장물 보상평가 등이 설명되며, 관련 사업안내 자료도 처음으로 마련되어 주민들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김태희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