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재단법인 에이스경암이 설 명절을 앞둔 1월 21일 성남시에 1억 5275만원 상당의 쌀 6500포대(포대당 10㎏)를 기탁했다. 시는 이날 오전 10시 시청 광장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안승만 에이스경암 상무, 김효진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독거노인·가정위탁 아동을 위한 쌀 전달식’을 했다. 받은 쌀은 성남시 50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기초생활보장수급 독거노인 6371명과 가정위탁아동 129명이 사는 가구에 1포대씩 전달하기로 했다. (재)에이스경암은 1999년부터 한해도 빠지지 않고 설과 추석 명절 때 성남시에 쌀을 맡겨 올해로 27년째 소외 이웃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 기탁한 쌀을 누적해 시가로 환산하면 31억4700만원 어치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농수산물 가격 상승과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물가 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성수품 중심의 물가안정 대책을 적극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 경제를 안정시키고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시는 제수용품 등 설 명절 성수품 16개 품목을 특별 관리 대상으로 선정했다. 농산물, 축산물, 임산물, 수산물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가격 조사와 원산지 표시 이행 실태를 점검하고, 식품안전 지도·단속을 병행해 명절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부당상거래 행위 단속도 강화해 불공정 행위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오산시는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지원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지역화폐 오색전의 인센티브를 예산소진 시까지 10%로 지급하고, 중소벤처기업부와 협력해 디지털(카드형·모바일) 온누리상품권 구매 시 최대 35%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 온누리상품권 구매 할인(15%), 환급 행사(15%), 온라인 전통시장 할인쿠폰(5%) 등을 제공해 시민들이 명절 성수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전통시장의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민선8기 도시경관 분야 중점사업인 공동주택(아파트) 야간경관조명 설치지원 보조금 사업의 점등식이 지난 17일 원동 푸르지오아파트 단지에서 개최됐다. 이번 점등식은 오산시 원동 푸르지오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의 주최로 이권재 오산시장,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이두현 회장 및 임원, 입주민, 시 관계자 등 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 축사, 점등식 카운트다운, 현장 라운딩의 순서로 진행됐다. 야간경관조명사업은 도심 내 아파트 환경개선 및 오산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는 취지로 추진하고 있는 이권재 시장의 중점 사업으로 현재까지 총 9개 단지에서 사업의 결실을 맺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이두현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이번 야간조명 설치로 인해 입주민의 만족도 향상은 물론, 아파트 조명으로 인해 단지 외관의 아름다움이 더해져 주변 환경이 크게 개선됐다.”며 “이런 좋은 사업을 추진해 주신 오산시에 감사드린다.”라고 점등식 소감을 밝혔다. 이권재 시장은 이날 점등식에서“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점등식에 참석해 주신 입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많은 지지와 응원에 힘입어 앞으로도 시민이 우선되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함과 동시에 어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최근 이어지는 한파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난방비 부담경감을 위해 5만원을 긴급지원한다. 이번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금은 경기도 재해구호기금 재원으로 지난 13일 경기도로부터 난방비 긴급 지원금을 교부받은 바 있으며 2월 중순 안으로 신속히 지급할 예정이다. 난방비 긴급지원의 대상자는 경기도(오산시) 내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및 차상위계층 5,000여가구로 가구당 5만원 1회 지급이며 이미 보유하고 있는 일반복지급여 계좌정보를 통해 별도 신청 없이 지원할 예정이다. 다만, 압류방지계좌를 사용하고 있거나, 복지계좌 미확인 등으로 별도 계좌정보 수집이 필요한 가구에 대해서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월 중순까지 신청을 받아 추가로 지급할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겨울철 한파에 난방비용으로 경제적 부담을 느끼는 저소득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20일 오산경찰서,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아동보호 유관기관이 참석해 제1차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아동학대 및 보호 공공대응체계 운영결과 공유 ▲2025년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운영 활성화 방안 ▲아동학대 신고자 보호 관련 논의 등을 논의했다. 이어서 제1차 통합사례회의에서는 학대피해로 시설보호 중인 학대피해아동에 대해 ▲원가정 복귀 관련 논의 ▲보호자 및 아동에 대한 사례관리 방안 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경제적 지원 및 복합적인 복지자원 발굴 및 연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명숙 아동복지과장은“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각 기관과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아동학대의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최대호 안양시장은 21일 오전 10시30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시정 운영 방향인 ‘시민의 행복을 담다, 안양의 미래를 더하다’를 골자로 한 2025년 시정운영 계획을 밝혔다. 최 시장은 “여러 위기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시민과 함께 다양한 도전과 기회를 마주하며 중요한 변화를 이뤄냈다”면서 “올해는 핵심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실질적인 성과로 만들어내는 해가 될 것”이라며, 계획한 사업들의 완수를 향해 전진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최 시장은 본격적인 올해 시정운영 계획 설명에 앞서 ▲자율주행버스 주야로 운행 ▲기초지자체 유일 유엔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스마트도시 국제표준인증 ▲FC안양 K리그1 승격 ▲큰샘어린이도서관・안양그린마루・장애인복합문화관 등 시설 건립 ▲전국 최초로 제안한 경부선 철도 지하화 특별법 제정 등 지난해 성과를 공유했다. 아울러 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붕괴와 관련한 복구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도매시장 종사자들과 적극 소통하며 올해 현대화사업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해 효율적이고 안전한 도매시장 조성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안양시의 올해 예산은 1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관내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취업활동지원금 지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취업 준비 과정에서 겪는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원 항목은 어학 및 자격증 응시료, 학원수강료, 취업컨설팅 비용, 면접용 헤어·메이크업비 비용 등이다. 2024년 1월 이후 취업을 위한 활동을 대상으로 생애 최대 100만 원까지 실비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관내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다. 신청은 오는 1월 20일부터 11월 28일까지 ‘잡아바 어플라이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지원항목 및 자격 조건 등 세부 사항은 의왕시 홈페이지(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기업일자리과 일자리청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청년들의 취업 준비 과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이 의왕시에서 미래를 설계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여성농업인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5년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1월 17일부터 2월 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복바우처는 영화관, 미용원, 안경점, 도내 농협 하나로마트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 카드로, 여성농업인에게 연간 20만 원을 지원하며 자부담은 4만 원이다. 신청 대상은 만 20세 이상 농업에 종사하는 의왕시 거주 여성농업인으로, 농가당 여성농업인 1인에 지원된다. 단, 지원 대상은 전업농가에 속한 여성농업인으로 부부 모두 전업 농업인이어야 하며, 부부 중 한 명이라도 농축산업 외 타 직종 사업자가 있는 경우 신청이 불가하다. 신청은 2월 5일까지 신청서, 가족관계증명서, 신분증(본인, 배우자)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하여 의왕시청 도시농업과(백운로 23, 1층)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오세철 도시농업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은 여성농업인들이 보다 나은 생활환경에서 농업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며 “많은 여성농업인이 신청하여 실질적인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