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수도권 최초로 도입한 ‘아이조아 첫돌 축하금 사업 시행’을 기념해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한 ‘투맘쇼(To Mom Show)’가 관객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영유아를 키우는 부모와 첫돌 영아 가족들에게 육아의 노고를 잊고 힐링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8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7월에 첫돌을 맞은 아기 시민을 초대해 축하하는 것을 시작으로, 개그우먼 김미려, 김경아, 조승희가 육아로 지친 엄마·아빠를 응원하고 공감하며 스트레스를 푸는 치유의 장이 이어졌다. 특히 김미려와 김경아는 토크쇼에서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본인의 일화를 소개하며 참석자들과 육아의 고충과 기쁨을 함께 나눠 많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아기 엄마는 “아이 첫돌을 모두 함께 축하해 줘서 고맙고 광명시에서 지원한 첫돌 축하금은 아이 키우는 데 유용하게 쓸 예정”이라며 “속 시원하게 풀어내는 엄마들의 이야기에 스트레스도 풀리고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육아하는 엄마·아빠와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자리라서 의미 있었다”며 “사회가 함께 아이를 기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양육가정을 위해 더 많은 정책을 시행할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지난 24일, 평택시 평생학습센터에서 ‘시군 특화사업 발굴 컨설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지난 3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최한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게 됐으며, 이소연 성공회대 교수 등 5명의 컨설팅 위원과 평택시 평생학습 관계자 등 총 14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평택시의 특성과 여건에 맞는 평생학습 전략을 논의하고, 평택시 컨설팅 과제를 구체화하고 요구사항을 확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택시 평생학습센터 정영순 센터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평택시의 특성에 맞는 평생학습 전략을 구체적으로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평생학습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이므로, 이번 기회를 통해 시민들이 더욱 다양하고 실질적인 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2회차 컨설팅에서는 평택시 평생학습 강좌의 효율적 전환 필요성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며, 총 4차례 진행되는 컨설팅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평택시만의 특색있는 평생교육 분류체계를 구축하고, 평생학습도시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화성시가 25일 ‘제2회 반려동물가족복지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화성시 반려동물가족복지위원회는 ▲반려동물 관련 학과 교수 ▲민간 전문가 ▲동물애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 총 15명으로 구성됐으며 화성시 동물보호 정책에 대한 자문 및 심의를 담당하는 기구이다. 이날 위원회는 동물보호복지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2024년도 주요사업 추진 및 2025년도 정책사업에 대해 협의했다. 반려동물가족복지위원회의 위원장인 정지영 농정해양국장은 “금일 협의된 결과를 적극 반영하여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존중받을 수 있는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반려견 놀이터 ▲반려동물 축제 운영 ▲공공형 반려동물병원사업 ▲취약가구 반려동물 보호프로그램 등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화성시가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 주최 ‘소셜아이어워드(SOCIAL i-AWARD) 2024’에서 기초지자체 시청 부분 유튜브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소셜아이어워드’는 국내 최대 규모와 권위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소셜인터넷 서비스 혁신대상으로, SNS 미디어플랫폼을 활용한 혁신적이고 모범적인 소셜미디어 서비스 사례를 해마다 추천받아 SNS 분야별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시상하고 있다. 평가단은 지난달부터 한 달간 추천사례를 ▲서비스 ▲비주얼 ▲브랜드 ▲마케팅 ▲콘텐츠 등 5개 분야 15개 지표로 예선, 본선, 결선, 최종심까지 총 4단계에 걸쳐 심사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화성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화성 온 TV’는 화성시 시정 소식뿐만 아니라 화성시가 갖고 있는 스토리를 사용자 수요를 적절하게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로 구현해 시 브랜드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담아내고 있다. 특히, 평가단은 ‘화성’에서 착안한 ‘마스맨’ 시리즈를 통해 정보 제공부터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간접 체험 콘텐츠를 선보이며 화성시의 매력을 발산한 점과 시 공식 마스코트인 ‘코리요’를 3D로 표현해 서비스 사용자가 화성시
[경기경제신문] 화성시 중장년 범위가 기존 50세 이상 65세 미만에서 40세 이상 65세 미만으로 확대된다. 시는 지난 18일 열린 제234회 임시회에서 명미정 화성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화성시 중장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며 ‘중장년’의 범위를 확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그간 화성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른 ‘청년’과 화성시 중장년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른 ‘중장년’ 모두에 포함되지 않아 정책 사각지대에 놓였던 40세 이상 50세 미만 연령층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중장년 지원위원회 위원 정수를 기존 9명에서 12명으로 증원하고 중장년 관련 부서장을 당연직 위원으로 포함해, 중장년 지원에 관한 전문적이고 폭넓은 의견을 청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현 중장년노인복지과장은 “6월 말 기준 화성시 거주 40세 이상 65세 미만 중장년 인구는 약 38만 명으로 화성시 전체 인구의 40%에 달한다”며 “이번 조례 개정이 보다 많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관내 대학 시설을 활용해 중장년의 재도약과 생애 전환을 지원하는 ‘화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경기경제신문] 화성시는 ‘화성형 미래교통도입을 위한 기본구상 수립연구용역’ 완료보고회를 25일 화성시스마트도시통합운영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차세대 교통수단으로 주목받는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과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의 효용성 극대화를 위한 화성시의 관련 여건 분석과 교통 혁신 도모를 목표로, 지난 1월부터 7개월 간 ITS코리아가 맡아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박형일 기획조정실장 등 9개 관련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인 ITS코리아의 용역 추진 결과 발표에 이어 관련부서 질의와 토론이 이어졌다. 주요 내용은 ▲도심항공교통(UAM) 운항 여건 및 입지 분석 ▲미래형 환승센터(MaaS Station) 설치 적정성 검토 ▲도심항공교통(UAM) 운용 방안 및 기대효과 등이다. 박형일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용역은 화성형 미래교통도입을 위한 기본구상 로드맵 수립을 위한 것”이라며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에 발맞춰 화성시가 미래 교통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기 위한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공정식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이 지난 25일 평택시 가루쌀 생산단지 중 하나인 농업회사법인(주)지푸라기를 방문해 가루쌀 재배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이우진 평택시 농업기술센터 소장, 농업회사법인(주)지푸라기 대표 박순철, 작목반 회원 송준태를 비롯해 평택시 관내 가루쌀 가공업체인 미듬영농조합법인 전대경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가루쌀(바로미2)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신품종으로 수입 밀가루 대체와 식량자급률 향상, 쌀 수급 안정에 기여할 식재료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대개 5월 중순 ~ 6월 중순 모내기를 하는 일반 쌀에 비해 6월 하순~7월 초순 모내기가 가능해 밀, 보리 등과의 이모작에 유용하다는 장점이 있고, 수확기에는 이삭에서 낟알이 싹이 트는 수발아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적기 수확 후 즉시 건조해야 한다. 농업회사법인(주)지푸라기와 오성친환경영농조합법인에서 2개 단지에 가루쌀 생산단지 약 80㏊를 조성했으며, 평택시는 교육 컨설팅 비용 5천만 원, 재배장려금으로 1㏊당 1백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평택시 관계자는 “이모작에 용이하고 수입 밀가루를 대체할 새로운 식량자원인 가루쌀 재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노사민정협의회가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와 공동으로 지난 25일 평택시 장당노동자복지회관에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기관별 임무와 역할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평택 관내 산업 안전과 관련된 9개 관계기관(고용노동부 평택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 LH경기남부지역본부, 평택시민안전문화협회, 안전관리자 지역협의체, 대한산업안전협회 경기남부지회, 중앙안전보건원, 굿모닝산업안전보건센터, 한국건설종합안전(주))이 참여해 참여기관별 산업재해 예방 및 감소를 위한 임무와 역할에 대해 열띤 토론의 장을 펼쳤다. 토론회를 주최한 평택시노사민정협의회는 최근 화성시 리튬 화재 사고와 평택시 관내 산업재해 발생 등을 고려할 때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근로자의 노동 권익을 위한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문화 조성이 필요해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기관별 정보공유와 관계기관 협업 네트워크 구축으로 산업재해 예방 및 감소를 위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평택시노사민정협의회는 5개 분과와 실무협의회 및 본 협의회로 구성돼있으며, 지역경제 및 노사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