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지친 도시인들이 장거리 여행을 하지 않아도 무더위와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휴가지로 파주가 떠오르고 있다. ▶ 첨단 미디어아트센터와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가 한자리에 들어선 통일동산관광특구 그중에서도 통일동산 관광특구 내 지난달 문을 연 ‘뮤지엄 헤이’가 폭염 속 피서지로 가족단위와 엠제트(MZ)세대들에게 사진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뮤지엄 헤이는 서울, 경기권 최대 규모의 미디어아트 전시관으로 10미터에 달하는 높은 층고와 내부를 관통하는 70미터 규모의 광장, 20여 가지의 각종 미디어아트 기술이 집약된 곳이다. 특히 빛과 음악, 분위기에 맞는 조향까지 연출되어 특별함을 느낄 수 있다. 어른, 아이 모두 만족할 콘텐츠와 신진작가를 양성하는 작가관까지 있어 ‘미디어아트’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게 해줄 것이다. 통일동산관광특구 내 또 다른 숨은 관광지로 ‘전통건축부재 보존센터’를 추천한다. 2017년 준공된 센터는 지난해부터 일반인들에게 전시공간을 무료로 개방했다. 상설전시관에는 전국의 건축문화유산 수리현장에서 수습한 부재와 숭례문 탄화부재를 활용한 재현물 등이 있으며, 야외전시관에는 흥선대원군의 사랑채와 집무실로 알려진 아재당을 재건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중국 기업 포상 단체 관광객 1,030명을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단체는 경기도 자매지역인 중국 광둥성(广东省)에 본사를 둔 바이오기업인 ‘안가정심그룹(安哥正心集团)’ 임직원 및 가족 등이며, 창립 17주년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간 경기도를 방문했다. 이들은 11일 저녁 중국 산둥성(山东省) 웨이하이(威海)시 석도항에서 페리로 출국하여, 12일 오전 인천항에 도착하였고, 14일까지 경기도 김포, 파주, 안양 등에 숙박하며 고양시에 있는 김치 및 김 체험 시설 방문 등 다양한 체험 관광을 할 예정이다. 특히, 방한 첫날인 12일에는 경기도 임진각평화누리공원을 방문, 주변 관광자원을 둘러보고, 저녁에는 평화누리 대공연장에서 치맥파티와 공연행사 등의 시간을 가졌다. 도와 공사는 이번 단체 유치를 위해 지난 6/20일에 산둥성에서 페리를 연계한 ‘경기관광 설명회’를 개최하였으며, 6/26일부터 6/29일까지는 산둥성 주요 여행사를 대상으로 경기도 팸투어를 진행, 임진각평화누리 등 경기도 주요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한 바 있다. 김상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난해 8월,
[경기경제신문] 뻔한 시티투어의 시대는 끝났다. 경기관광공사와 경기 서부권 7개 시(화성·부천·안산·평택·시흥·김포·광명)는 주요 관광지와 다양한 체험을 담은 차별화된 ‘경기 서부권 광역시티투어’를 운영한다. 보다 편리하게 경기도 서부의 특별한 자연과 문화를 즐기면서 지역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시티투어 전용 버스로 주말과 휴일에 운영되며 합리적인 투어 이용료는 물론, 대중교통 이용이 수월한 도심에서 출발하는 것도 장점이다. ■ 서해안 골든 드라이브 원데이 투어 (안산-화성) 광명역 – 방아머리해변 – 바다향기 수목원 – 제부도 해수욕장 – 서해랑 케이블카 – 광명역 서해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코스다. 광명역을 출발한 버스가 안산 대부도에 도착하면 우선 방아머리해변과 카페거리에서 자유 시간을 즐긴다. 동해가 연상될 만큼 넓은 백사장이 펼쳐진 방아머리해변은 수도권에서 손꼽히는 해수욕장이다.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산책하기 좋고 알록달록한 대부도 조형물에서 특별한 기념사진도 남길 수 있다. 해변에 자리 잡고 가만히 앉아 날아오는 갈매기만 봐도 좋은 곳이다. 점심식사로는 대부도의 명물 바지락 칼국수를 추천한다. 다음은 이름처럼 바
[경기경제신문] MZ세대 놀이터 ‘스타필드 수원’이 푸드 편집숍 ‘바이츠 플레이스’ 시즌2를 오픈해 스페인 국민 간식부터 SNS 인기 디저트까지 모두 모인 디저트 성지로 거듭난다. 스타필드 수원은 프리미엄 도넛 카페 ‘노티드’, 잠봉뵈르 대중화를 이끈 ‘소금집’, 오픈런 베이글 맛집 ‘런던 베이글 뮤지엄’ 등 MZ세대 인기 디저트 브랜드들을 연이어 오픈하며 지역 맛집 지도를 뜨겁게 달궈왔다. 특히,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스타필드 수원 런던 베이글 뮤지엄은 영국 콘셉트의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쫄깃한 베이글 맛으로 오픈 후 한 달째 고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나아가 스타필드 수원은 지난 5월 31일(금), 디저트 부문을 대폭 강화한 ‘바이츠 플레이스 시즌2’를 공개하며 새로운 F&B 브랜드를 대거 소개했다. 바이츠 플레이스는 스타필드 수원 1층 광장을 따라 가볍게 들러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푸드 편집숍 콘셉트의 신개념 F&B 특화존이다. 3~4개월마다 최신 미식 트렌드를 반영해 엄선한 새로운 브랜드들을 소개하며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번 바이츠 플레이스 시즌2는 최근 MZ세대의 ‘빵지순례(빵+성지순례)’ 열풍과 함께 인기를 끈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1만 9,900원(24시간권 기준)으로 경기도의 관광시설 85곳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경기관광 통합이용권을 3일 재출시한다. 경기투어패스 통합권은 31개 시군에 있는 광명동굴, 쁘띠프랑스, 안성팜랜드, 허브아일랜드 등 69곳의 관광지와 16개의 카페·디저트 가게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도는 작년 경기투어패스 이용 관광객의 의견을 수렴해 48시간권 통합권 1종에서 ▲24시간권-1만 9,900원 ▲48시간권-2만 5,900원 ▲72시간권-3만 5,900원 총 3종으로 확대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경기투어패스 구매를 원하는 관광객은 투어패스몰(자사),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티몬, 위메프, 11번가, 지마켓, 옥션, 야놀자, 여기어때, 와그, 놀이의발견, kkday, 클룩, 마이리얼트립 등 15개 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 박양덕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투어패스 한 장으로 경기도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관광객이 만족하고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투어패스 가맹점을 더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연내 경기투어패스 가맹점을 150개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외국인 인플루언서 20여 명이 DMZ 1박 2일을 포함, DMZ 이색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 경기도 DMZ의 새로운 면모를 체험, 홍보했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5월 31일(금)부터 6월 1일(토)까지 외국인 인플루언서 20여 명이 DMZ 평화누리캠핑장 숙박을 포함 한 해설투어 프로그램 <DMZ OPEN>에 참여 했다고 밝혔다. 인플루언서들은 5월 31일 평화누리캠핑장에서 1박, 다음날 6월 1일「해설과 함께하는 <DMZ OPEN> 투어」프로그램에 참가 해 DMZ 숙박과 DMZ 관광을 모두 체험했다. 미국, 프랑스 등 15개국으로 이뤄 진 외국인 인플루언서들은 앞으로 인스타그램, 틱톡 등을 통해 자국어로 이번 DMZ 투어를 홍보 할 계획이다. 공사는 이번 글로벌 홍보를 통해 보다 많은 외국인이 임진각 평화누리와 <DMZ OPEN> 투어 상품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 중이다. 평화누리캠핑장은 민통선(민간인통제구역)과 통일대교를 직접 볼 수 있는 국내 유일 캠핑장으로, 국내 캠핑장 네비게이션(티맵) 검색 순위 2위를 기록 한(2022년) 인기 캠핑시설이다. 임진각 평화누리, 제3땅굴, 도라전망대 등 대표 DM
[경기경제신문] 경기도 도보여행 길은 단연 돋보인다. 강과 숲, 바다와 도시가 이어지는 다채로운 매력을 발견하고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풍경에 공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버스와 전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성이 좋은 것도 장점이다. 완주를 목표로 걸어도 좋고 가족과 함께 가벼운 산책을 즐겨도 좋다. 6월의 풍경 속 경기도를 걷는 당신도 풍경이다. 걸어서 경기 한 바퀴 ‘경기둘레길’ 경기도의 외곽을 따라 조성된 장거리 도보여행길이다. 아름다운 경관은 물론 역사, 문화, 생태자원을 두발로 경험할 수 있다. 풋풋한 삶의 활기와 바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대명항에서 시작하여 경기도 경계를 따라 한 바퀴 돌아오는 총 길이 860km, 60개 코스의 순환 둘레길로 경기도와 15개 시·군이 협력하여 만든 길이다. 경기둘레길은 각각의 특징을 담아 4개의 권역으로 이루어져 있다. DMZ 외곽 걷기 길을 연결한 평화누리길, 푸른 숲과 계곡이 있는 숲길, 강을 따라 너른 들판과 함께 걸을 수 있는 물길, 청정 바다와 갯벌의 매력이 넘치는 갯길이다. 경기둘레길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는 스탬프북이나 트랭글, 램블러 앱을 이용해 전 구간을 완보하면 경기관광공사로부터 인증서와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새로운 트렌드 요리! 빛나는 수원의 맛!’을 주제로 열리는 제13회 수원전국요리경연대회 보조사업자를 5월 31일까지 모집한다. 보조사업자는 요리경연대회 참가자 모집·홍보, 경연장 설치, 행사 운영, 심사·시상 업무 등 대회 전 과정을 맡아 진행한다. 최근 5년 이내 음식 관련 전시회·행사 등을 추진한 실적이 있고, 민법에 의해 허가된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지방보조금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최근 1년간 공익활동실적, 법인등록증 또는 고유번호증, 정관·회칙 사본 등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13회 수원전국요리경연대회는 10월 4일 수원화성박물관 부설주차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원전국요리경연대회는 ‘음식문화도시 수원’의 외식업소 경쟁력 강화와 외식산업 발전을 위해 시민들이 좋아하는 수원시 대표 음식을 발굴하는 대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