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염태영 수원시장이 뻬까 메쪼 주한 핀란드 대사를 접견하고 수원시와 핀란드 간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지난 1월 말 뻬까 메쪼 대사가 “염태영 시장을 예방하고 싶다”고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지난해 9월 부임한 메쪼 대사는 2월 17일 청와대에서 열린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전달했다. 염태영 시장은 “대사님 방문을 계기로 우리 시와 핀란드의 교류·협력이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적절한 핀란드 도시와 문화교류 등 협력이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제안했다. 메쪼 대사는 “수원시와 핀란드가 여러 분야에서 협력하길 기대한다”며 “수원시와 핀란드 도시의 교류 협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메쪼 대사는 또 “한국과 수원시가 코로나19에 효과적으로 대응한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염태영 시장과 메쪼 대사는 ‘환경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에너지 낭비를 줄일 수 있는 정책을 공유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메쪼 대사는 염태영 시장 예방 후 수원화성 일원을 시찰하고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를 방문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경력단절여성을 취업시장으로 유입시키고 고용안정을 유도할 “새일여성인턴” 참여 기업을 모집중이다. ‘새일여성인턴’ 지원 사업은 인턴 1인 채용 시 기업에 월 80만원씩 총 3개월간 지급하고 이후 6개월간 고용유지 시 기업에는 추가 80만원, 인턴에게는 60만원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은 안성여성새일센터에 전화 문의 또는 방문 구인신청을 하면 된다. 또한 오는 3월부터 안성시에 거주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서비스를 지원한다.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의 구직자의 심리적 문제를 돕는 심리상담 서비스는, 전문심리상담사가 1회기 당 1시간씩 총 5회 개별상담을 지원해주며 사전예약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가족여성과 김주연 과장은 “구인이 어렵고 사정이 여의치 않은 중소기업에서는 시에서 시행하는 고용정책을 적극 이용하시길 바란다”며 “이번 지원 사업이 코로나로 침체되어 있는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지난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0대 보육정책위원회 의원 13명에 대한 위촉식을 실시하고 2021년 제1회 안성시보육정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보육정책위원회는 영유아보육법에 근거해 보호자대표, 전문가, 공익대표,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등 보육관련 다양한 분야의 위원으로 구성했으며 위촉되신 위원들은 향후 2년간 보육사업의 기본방향 설정과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및 운영위탁 등 보육정책에 관한 중요한 사항을 심의하게 된다. 위원회는 이 날 위촉식 후 회의를 통해 2021년 어린이집 수급계획 심의 및 필요경비 수납한도액 결정 등 3개 안건을 심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한 위원은 “어린이집 운영하며 여러 애로사항이 있다 시에서도 귀 기울여 주시기 바라며 안성시 보육사업 발전을 위해서 함께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위원장으로 선출 된 임병주 부시장은 “향후 안성시 보육사업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여성이 편안한 안성, 아이 키우기 좋은 안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박물관이 오는 22일부터 ‘2021년 온라인 관학 연계 교육’에 참여할 관내 초등학교 3학년 학급을 모집한다. 수원박물관 관학 연계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사회교과 과정과 연계해 운영하는 박물관 교육 프로그램이다. 수원의 위치와 지명 유래 수원박물관 전시·주요 유물 소개 수원화성, 수원의 독립운동가 수원의 근대, 수원의 먹거리 1960년대 남문시장 활동지 만들기 등 수원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120학급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22일부터 3월 3일까지 수원박물관사업소 통합예약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학급별로 신청해야 한다. 올해는 비대면으로 교육을 운영한다. 선정된 학급에 교육 영상과 체험 활동지를 발송한다. 무료 교육이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 박물관이 비대면으로 관람객에게 전시물을 해설해주는 시스템을 갖춘 ‘스마트 박물관’을 구축한다. 수원시 박물관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스마트박물관 기반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3월부터 스마트박물관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국비 1억 1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스마트박물관은 블루투스를 기반으로 하는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인 비콘을 활용해 관람객 주위 전시물을 스마트폰 화면에 보여주고 설명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전시 정보를 영어 등 외국어로 제공한다. 스마트박물관 구축사업은 ‘스마트박물관 플랫폼 구축’, ‘통합전시안내 애플리케이션 구축’, ‘전시정보 외국어 콘텐츠 제작’ 등으로 이뤄진다. ‘스마트박물관 플랫폼’은 스마트박물관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전시도슨트시스템’과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도슨트’는 박물관에서 관람객들에게 전시물을 설명하는 안내인을 말한다. 앱을 활성화하고 박물관에 들어서면 스마트폰이 자동으로 신호를 받아 관람객 위치를 파악하고 전시물을 안내한다. ‘통합전시안내 애플리케이션 구축’은 3개 박물관의 전시 정보를 볼 수 있는 통합앱을 만드는 것이다. ‘전시정보 외국어 콘텐츠 제작’은 외국인 관
[경기경제신문] 염태영 수원시장은 경기도의 ‘공공기관 3차 이전’ 추진에 대해 “경기 남부권 도민의 행정서비스 접근권을 위한 대안도 함께 마련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염태영 시장은 17일 개인 SNS에 글을 게시하고 “경기도 공공기관의 경기 북부 이전으로 경기 남부권 도민의 행정서비스 접근권이 제한받지 않길 바란다”며 “남부권 도민의 행정서비스 접근권을 위한 대안 마련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7일 ‘경기도 공공기관 3차 이전 계획’을 발표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경기연구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수원시에 있는 7개 공공기관을 경기도 북·동부 지역으로 이전하겠다고 밝혔다. 염태영 시장은 “균형발전 관점에서 경기도 공공기관을 분산배치한다는 취지는 이해한다”며 “다만 구체적인 추진방법은 수원시, 경기도의회와 긴밀히 협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경기 북·동부는 이중 삼중의 규제로 고통받고 있다”며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합리적인 규제완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노력도 함께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기경제신문]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한 4개 특례시 시장과 시의회 의장,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광역시에 준하는 특례시 권한’을 확보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염태영 시장, 이재준 고양시장, 백군기 용인시장, 허성무 창원시장과 4개 도시 지역구 국회의원,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4개 도시 시의회 의장은 17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간담회를 열고 실질적인 권한 확보를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4개 도시 시장은 ‘전국특례시시장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전국특례시시장협의회는 특례시 관련 법령·제도를 개선하고 특례 확대를 위한 포럼·토론회·공청회 등을 개최하는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행정 절차를 거쳐 4월 중 협의회 출범식을 열 예정이다. 4개 도시 시장·국회의원·시의원들은 적극적으로 협력해 특례시 공동사무를 발굴하고 ‘특례시 권한 법제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4개 도시는 지난 1월 ‘특례시 출범 공동 TF’를 구성한 바 있다. 공동 TF는 특례시 사무와 재정 권한을 확보하고 정부에 요구할 사항을 발굴·검토하는 역할을 한다. 또 국회·정부 등 관계 기관을 설득해 관계 법령·시행령 개정에 나서고 시민들에게 ‘특례시’를 홍보
[경기경제신문] 안성시가 안성시 시민활동통합지원단을 설치 운영한다. 안성시 시민활동통합지원단은 안성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 도시재생센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도농교류센터 등 안성시 중간지원 조직을 통합 운영하는 것으로 사무국을 포함해 3개 팀 9명으로 구성된다. 이렇게 중간지원조직을 통합으로 설치 운영하는 것은 안성시가 전국에서 최초다. 안성시 시민활동통합지원단은 김보라 안성시장의 공약사업에서 시작됐다. 지난해 하반기 실시 된 연구용역을 통해 직영운영 방안이 제시됐고 조례제정과 예산편성 이루어지면서 제반 행정절차를 마쳤다. 현재는 사무실로 쓸 공간을 리모델링하기 위해 설계용역 중에 있고 4월이면 시민활동 통합지원단이 오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성시 시민활동통합지원단에 거는 안성시민의 기대와 행정조직의 평가는 긍정적이다. 지금까지 단순 지원으로만 그쳤던 각 분야별 지원 사업을 주민과 함께 논의하고 만들어 갈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됐기 때문이다. 더구나 지원단은 행정지원과 회계처리를 위해 파견되는 공무원 2명을 제외하면 모두 관련분야에 경력이 있는 전문가로 채용된다. 특히 사무국과 4개 센터를 총괄 관리하는 지원 단장은 운영과 관련한 모든 권한과 책임을 지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시민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을 구축해 오는 18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구축은 김보라 시장이 시민들과 약속한 '응급환자 신속대응체계 구축 공약'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시 하는 김보라 시장만의 신념이 녹아든 정책사업이다.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은 교통량 증가로 상습 교통정체가 심한 도심 곳곳의 도로 때문에 소방차와 구급차 등 긴급차량들이 골든타임 안에 현장 도착하지 못하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교통신호체계를 긴급차량에 맞춰 조정해 차량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주는 시스템이다. 시는 해당 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난해 9월과 10월 2차례에 걸쳐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이 결과로 도출된 문제점에 대한 회의를 거친 뒤 10월 기술검토를 통해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술적 방식을 확정 및 추진에 들어갔다. 긴급차량 우선시스템 적용 도로는 도기119안전센터 ~ 롯데캐슬센트럴시티APT 도기119안전센터 ~ 신라 APT 도기119안전센터 ~ 안법고등학교 롯데캐슬센트럴시티APT ~ 공도주은풍림APT 안성종합버스터미널 ~ 롯데캐슬센트럴시티APT 등 총 5개 구간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지난 15일 빠르고 정확한 민원 처리를 통한 민원서비스 신뢰도 향상을 위해 민원 처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각 부서 서무 담당자 및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지표 담당자 41명을 대상으로 1차 교육을 진행했으며 2차로는 1년 미만 민원 담당 신규 공직자 4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법정민원 처리기한 준수 및 단축의 중요성,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방법 및 답변 표준 양식 준수, 민원 만족도 향상을 위한 민원 응대 방법 등이며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실적 향상을 위한 부서 협조 사항도 안내했다. 안성시는 향후에도 체계적으로 신규 공무원 및 민원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민원 처리 기한 준수 및 민원만족도 향상을 위해 한 발 한 발 나아갈 예정이다. 이 날 회의에 참석한 김동선 행정안전국장은 “과중한 업무량과 각종 재난 업무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민원 처리를 위해 애쓰고 있는 직원들에 감사하다”며 “자신의 업무에 대한 숙지야말로 친절 행정의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정확하고 친절한 민원 처리를 위해 각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