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문화재단은 9월 23일부터 10월 11일까지 수원 경기상상캠퍼스 디자인1978동 전시실B에서 경기미술창고 2026 신소장품전 《보이는 것, 보이지 않는 것》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경기문화재단이 2025년 수집한 경기 청년 신진 작가와 대중미술 장르 작가 37인의 작품 44점 가운데 39점을 선보인다. ‘경기미술창고’는 경기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공공 미술품 컬렉션이다. 경기문화재단은 시각예술 작품을 수집하고 전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작품을 활용해 작가의 창작 성과를 알리고, 도민이 현대미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왔다. 이번 신소장품전은 새롭게 수집한 작품을 도민에게 공개하고 공공 미술품 컬렉션의 문화적 가치를 공유하는 한편, 다양한 현대미술에 대한 접근성과 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보이는 것, 보이지 않는 것》은 눈앞에 드러난 장면과 그 이면에 놓인 시간과 기억, 관계, 감정 등을 살펴보는 전시다. 눈에 보이는 것이 세계의 전부인지 질문하고, 관람객이 익숙한 장면을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전시를 세 개의 장으로 구성했다. 첫 번째 장 ‘보이는 장면 아래, 보이지 않는 시간’에서는 개인의 기억과
[경기경제신문]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이 개관 15주년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열다섯, 같이 놀자!’”를 오는 9월 19일부터 11월 15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만들기 연계 체험’과 ‘몸의 움직임’을 중심으로 편성했다. 특히 교육체험 비예약자를 위한 현장 접수와 자율체험을 확대하고, 발달장애 어린이를 위한 별도 프로그램을 운영해 누구나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는 포용적인 박물관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총 5종의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의 개관 15주년을 함께 축하하고자 한다. 5가지 체험으로 만나는 ‘열다섯, 같이 놀자!’ ⁃ 첫 번째 프로그램은 9월 19~20일에 열리며, ‘뛰고 놀고 온몸 대잔치, 가족 레크리에이션’이 잔디마당에서 펼쳐진다. 가족이 한 팀이 되어 참여하는 미니 운동회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둘이 살짝 손잡고’, ‘팡팡 스택스 릴레이’, ‘지구공 굴리기’, ‘알록달록 미션 도형판’, ‘사랑의 안마 레크’ 등 다양한 신체 활동을 즐길 수 있다. 회당 10팀이 참여하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강사 진행 프로그램 외에도 관람객이 자유롭게 즐길 수
[경기경제신문]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은 개관 20주년 《우리의 여름에게》(2026. 7. 16.~9. 27.)의 연계 퍼포먼스 〈뿌리기반사회〉를 9월 19일 오후 2시에 선보인다. 전시 개막 당일 열린 1회차에 이른 두 번째 회차로, 전시 참여작가 도자·퍼포먼스 콜렉티브 알오에스(ROS)와 배우 이재하, 정지현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이번 퍼포먼스는 별도의 무대를 세우지 않는다. 경기도미술관 제작 지원으로 완성된 알오에스의 설치·영상 작품 〈네 개의 땅과 흙, 움직임, 소리〉가 그대로 무대가 된다. 작품의 출발점은 네 곳의 좌표다. 강원 양구, 경기 남양주 팔당리, 전북 임실, 그리고 안산 경기도미술관 인근에서 길어 올린 흙은 각기 다른 시간과 그곳을 지나온 사람들의 흔적을 담고 있다. 서로 다른 땅에서 온 이 생동하는 물질은 작품의 형태로 전시장에 소환되어, 흙이 단순한 재료가 아니라 뿌리와 기억을 지닌 존재임을 드러낸다. 퍼포먼스는 소리와 움직임을 통해 이 물질의 기원을 되짚어 가는 여정으로 전개된다. 알오에스와 두 배우는 도자 악기의 합주와 집단의 목소리를 교차시키며 흙이 지나온 시간을 불러낸다. 흙으로 빚어진 악기가 다시 흙에 대해 말하는 구조 속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이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키우고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한 ‘제1회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창작 그림책 공모전’의 최종 선정 결과를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14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첫 회임에도 불구하고 총 291편의 작품이 접수되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작가, 평론가, 콘텐츠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1차 심사와 2차 심사에서 치열한 논의 과정을 거쳤으며, 최종 대상에 김중석 작가의 '몬스터 미술관', 우수상에 임지영 작가의 '내가 그린 선뭉치'을 선정했다. 심사 기준은 이야기 완성도와 그림책 표현력, 대상 연령 적합성, 창의성, 콘텐츠 활용성 등을 고려했다. 대상에 선정된 김중석 작가의 '몬스터 미술관'은 심사위원단으로부터 “현대미술에 대한 경쾌한 설명과 함께 핵심적인 주제와 아이디어를 명확히 드러내는 비주얼이 매우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어린이들이 현대미술을 가까이에서 접하며 예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그 즐거움을 체험하도록 하는 데 가장 적격인 작품”이라는 점에서 심사위원 전원의 일치된 지지를 얻었다. 우수작으로 뽑힌 임지영 작가의 '내가 그린 선뭉치'는 “기존의 미술사나 작
[경기경제신문]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2026년 9월부터 12월 중순까지 만 2세 이상 유아 단체를 대상으로 상설교육 동화구연 프로그램 〈이야기 속에 풍덩!〉을 운영한다. 상반기 화·수요일에 운영했던 프로그램을 하반기에는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확대해 박물관을 찾는 유아 단체의 참여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이야기 속에 풍덩!〉은 동화구연 지도사와 함께 그림책을 읽고 손놀이와 신체 표현활동 등 다양한 독후활동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들이 이야기를 듣는 데 그치지 않고 몸과 표정, 움직임으로 동화 속 장면과 등장인물의 마음을 표현하도록 구성했다. 이를 통해 영유아의 언어 감수성과 의사소통 능력 발달을 지원하고, 박물관을 책과 놀이가 어우러지는 친근한 배움의 공간으로 경험하도록 돕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6년 국제 박물관의 날 주제인 ‘분열된 세계를 통합하는 박물관(Museums Uniting a Divided World)’을 반영한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의 연간 교육 주제 ‘귀 기울여 듣기’와 연계해 운영한다. 어린이들이 서로 다른 존재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다름을 존중하며, 기다림과 관심, 배려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두 권
[경기경제신문]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은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18일까지 실학박물관 다산정원에서 ‘2026 실학연희’ 하반기 공연으로 농가월령가 음악극 《열두 달의 노래》를 선보인다. 《열두 달의 노래》는 다산 정약용의 아들 정학유가 백성들에게 농사법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은 '농가월령가'를 음악극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농가월령가'에는 농가에서 달마다 해야 할 농사일을 비롯해 세시풍속과 예의범절 등 당시 백성들의 생활에 필요한 내용이 담겨 있다. 이번 공연은 자연의 순환 속에서 살아가는 농부의 삶과 철학, '농가월령가'에 담긴 실학의 정신을 배우들의 연기와 국악 연주가 어우러지는 음악극으로 풀어낸다. 작품의 극작과 연출은 사단법인 아리수의 신동일, 음악감독은 박태승, 진행은 구태석이 맡았다. 정약용 역에는 한정현, 정학유 역에는 주현욱, 정학유의 아내 역에는 윤서영이 출연하며, 장미지의 가야금과 김지훈의 대금·타악 연주가 더해져 작품의 이야기를 풍성하게 전달한다. 공연은 9월 26일·27일, 10월 3일·4일, 17일·18일 총 6일간 열린다. 토요일은 오전 11시 30분, 오후 12시 20분, 2시, 3시 30분, 일요일은 오전 11시 30분,
[경기경제신문] 시흥시청소년청년재단은 ‘제34회 경기도청소년예술제’에 시흥시 대표로 참가한 청소년들이 총 17명(팀)의 수상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경기아트센터 등지에서 열린 이번 예술제는 음악, 무용, 사물놀이, 대중문화, 문예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연이 진행됐으며, 9월 7일 문예 부문 결과 발표를 끝으로 모든 수상자가 확정됐다. 시흥시 대표 청소년들은 경기도 무대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며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등 경기도지사상 4명(팀)을 비롯해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상 장려상 9명(팀), 특별상 4명(팀) 등 총 17명(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지사상은 ▲무용(외국무용 독무) 초등부 배곧해솔초등학교 임서윤(대상) ▲음악(한국음악 성악) 초등부 송운초등학교 김리윤(최우수상) ▲무용(외국무용 독무) 중고등부 군서미래국제학교 이소하(우수상) ▲대중문화(보컬) 중등부 소래중학교 권기율(우수상)이 각각 수상했다.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상 장려상은 ▲음악(한국음악 기악) 중·고등부 군서고등학교 김강훈 ▲무용(한국무용 독무) 초등부 운흥초등학교 정도담 ▲무용(한국무용 군무) 초등부 조남초등학교 ‘
[경기경제신문]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9월 11일부터 10월 4일까지 고양시 향동 지식산업센터에서 시각예술가들의 생생한 창작 현장을 도민들에게 공개하는 'Open Spot_향동'을 개최한다. 'Open Spot_향동'은 향동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해 활동하고 있는 시각예술가들의 창작 공간과 작품을 직접 살펴볼 수 있는 오픈스튜디오 행사다.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예술가들의 창작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작품 세계와 창작 과정에 관한 이야기를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향동 지식산업센터에서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안부, 오경성, 이손을 비롯한 약 30명의 작가가 참여해, 회화·조형·디자인·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 약 100점을 선보인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작가들의 작업실을 직접 둘러보는 ‘Open Studio’와 미술평론가, 기획자, 미술관 및 문화예술 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Open Art Table’이 마련된다. ‘Open Art Table’에서는 참여 작가와 관객이 미술과 창작을 주제로 자유롭게 소통하고 교류하는 대화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전시는 9월 11일부터 10월 4일까지 열리며, 전시 기간 중 목요일부터
[경기경제신문]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는 한국영상자료원과 함께 백남준 20주기 특별상영 《백남준 비디오 코스모스 Nam June Paik: A Video Cosmos》를 개최한다. 상영은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총 3일간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에서 진행된다. 제1회 백남준미디어아트페스티벌과 연계한 이번 프로그램은 3일에 걸쳐 백남준의 비디오 세계가 변화하고 확장되어 온 흐름을 단계적으로 구성한다. 첫날은 백남준의 생애와 예술세계를 개괄하고 음악과 퍼포먼스에서 영화와 비디오로 이어지는 초기 작업을 소개한다. 둘째 날은 미국 공영방송의 실험적 제작 환경을 중심으로 백남준이 비디오와 방송, 퍼포먼스를 결합하며 새로운 영상 언어를 구축해 간 과정을 다룬다. 마지막 날에는 ‘위성 3부작’을 통해 세계적 소통과 지구적 네트워크에 대한 백남준의 구상을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초기 실험에서 방송과 위성 프로젝트로 이어지는 작업의 궤적을 통해 서로 다른 사람과 문화를 연결하는 매체로서 비디오를 바라본 백남준의 시선을 만날 수 있다. 백남준 20주기를 맞아 이루어진 백남준아트센터와 한국영상자료원의 협력은 백남준의 영상 작업을 미술관의 전시와 아카이브를 넘어 영화
[경기경제신문]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역사문화관은 오는 9월 10일, 남한산성역사문화관 강당에서 '2026년 남한산성 국내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내학술회의는 남한산성역사문화관 소장품을 중심으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소장품의 조사·연구 성과를 전시와 교육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학술회의에는 다양한 전통무기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조선시대의 무기와 남한산성과 관련된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기조강연은 박제광 한국역사콘텐츠연구소 소장이 맡아 ‘남한산성의 전쟁과 무기’를 주제로 발표하며, 강신엽 전 육군박물관 부관장이 토론 좌장으로 참여해 다양한 논의를 이끈다. 특히 도검, 활, 화약 무기 등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의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한산성역사문화관 관계자는 “이번 국내학술회의는 남한산성역사문화관 소장품을 중심으로 연구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연구 성과를 도민과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조사·연구와 학술교류를 통해 연구 성과를 전시와 교육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국내학술회의는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