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수원특례시가 ‘수원형 정신건강 인공지능(AI) 대전환’을 선언했다. 수원시는 15일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과 야외광장, 노송갤러리에서 ‘수원시 정신건강사업 3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수원형 정신건강 인공지능 대전환 7대 공약’을 제시했다. 7대 공약은 ▲행복증진 ‘인공지능 평생마음케어’ ▲아동·청소년 ‘인공지능 아이 마음 톡톡’ ▲성인 ‘인공지능 맞춤회복메이트’ ▲노인 ‘인공지능 노인멘탈케어’ ▲자살예방 ‘인공지능 생명연결링크’ ▲중독 관리 ‘인공지능 회복 플랫폼’ ▲정신재활 ‘인공지능 충전, 내일’이다. 생애주기별 정신건강과 자살 예방·중독 관리·정신재활 분야에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시민들이 정신건강서비스를 더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1996년 시작한 수원시 정신건강사업의 30년 성과를 돌아보고, 축적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미래 정신건강서비스의 방향을 시민들과 공유했다. 또 정신건강 유공자를 표창했다. 나태주 시인과 이영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참여한 시민특강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인문학 충전’과 7대 공약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도 열렸다. 야외광장에서는 정신건강 체험 프로그램과 작은음악회를 운영했고, 노송갤러리에서는 수원시 정신건강사업 30년의 기록을 담은 전시를 진행했다. 수원시는 1996년 3월 18일 경기도 최초로 수원시 정신건강센터를 개소한 이후 아동·청소년, 성인, 노인 등 생애주기별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자살예방·중독 관리 등 분야별 전문 기관을 구축해 왔다. 2016년에는 ‘정신건강 수도’를 선포하고 예방과 조기 발견부터 치료·회복까지 이어지는 정신건강서비스를 확대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은 지난 30년 동안 정신건강사업의 지방정부 표준을 만들어 왔다”며 “축적한 경험과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해 도움이 필요한 시민에게 정신건강서비스가 더 쉽고 편리하게 닿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6-09-16 박은혜 기자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오이도 스틸랜드에 수도권 최대 규모인 12.6MW 산업단지 지붕형 태양광 발전시설이 준공됐다. 민간이 약 200억 원을 투자해 조성한 이번 사업은 기업의 RE100(재생에너지 100%) 이행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발전 수익을 산업단지 환경 개선에 재투자하는 새로운 상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스틸랜드 관리단과 ㈜에타솔라는 지난 15일 스틸랜드 SB센터에서 태양광 발전시설 준공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시흥시의원, 경기도, 한국산업단지공단, 입주기업 및 사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스틸랜드 20개 동의 유휴 지붕을 활용해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한 민간 주도 사업으로, 지난 7월 설치를 완료하고 상업 운전에 들어갔다. 발전용량은 12.6MW로 시흥시 전체 태양광 발전허가 용량의 약 10%에 해당한다. 생산된 전력은 국내 데이터센터와 제약회사 등 RE100 참여 기업에 공급될 예정으로, 기업들의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와 탄소중립 실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재생에너지 생산을 물론, 발전 수익을 산업단지에 환원하는 ‘기업형 햇빛소득’ 선순환 구조로 의미가 크다. 입주기업들은 앞으로 20년간 약 180억 원의 지붕 임대수익과 기업 상생 비용을 지원받게 되며, 해당 재원은 관리비 절감과 장기수선충당금으로 활용된다. 이를 통해 엘리베이터 교체, 방재실 신설, 도로 보수 등 노후 공용시설 개선도 추진될 예정이다. 조성된 지 30년이 넘은 시화국가산업단지는 이번 스틸랜드 사례를 계기로 주변 산업단지에서도 메가와트(MW)급 지붕형 태양광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기업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한 민간 주도 산업단지 RE100 모델이 지역 전반으로 확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지원했다. 이날 준공행사에 참석한 임병택 시장은 사업에 참여한 입주기업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며 산업단지 재생에너지 확대 의지를 밝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사업은 입주기업과 민간사업자가 자발적으로 힘을 모아 이뤄낸 의미 있는 성과”라며 “재생에너지 생산은 기업의 RE100 이행을 지원하고, 햇빛에서 얻은 수익은 노후 산업단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서울대학교병원과 제약ㆍ바이오단지, 데이터센터 등 시흥의 미래 성장 기반이 될 기관과 기업들이 지역에서 생산한 재생에너지를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며 “스틸랜드에서 시작된 변화가 산업단지 전반으로 확산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시흥’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2026-09-16 박진범 기자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지역 내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15일 4개 기관과 ‘민관 협력 주거복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3년 7개 기관과 체결한 1차 업무협약에 이은 것으로, 주거복지 관련 기관 간 협력체계를 확대하고 주거취약계층에 보다 촘촘한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새롭게 참여한 기관은 성남시노숙인종합지원센터, 성남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은행종합사회복지관, 성남시한마음복지관 등 4곳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주거복지 관련 정책 및 사업 발굴 △참여기관 간 유대관계 증진 및 상호 협력체계 구축 △주거복지 대상자 발굴·의뢰·정보 제공·사례관리 협력 △주거복지 상담 및 관련 업무 연계 △주거권 관련 시민의 권리구제를 위한 활동 등이다. 각 기관은 앞으로 도움이 필요한 주거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기관별 전문성과 자원을 활용해 상담과 사례관리, 복지서비스 연계 등 대상자에게 필요한 지원이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성남시 주거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해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을 보다 적극적으로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대상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 주거복지센터는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복지 정보 제공과 상담, 주거 사각지대 발굴, 지역 자원 및 서비스 연계 등 다양한 주거복지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주거복지 네트워크의 협력 기반이 더욱 확대돼 주거취약계층을 조기에 발굴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하는 지역 주거복지 안전망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6-09-16 박진범 기자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9월 15일 오후 5시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대회의실에서 대변인 긴급 기자 브리핑을 열고, 2026년 제1회 당정 정책협의회 결과와 공무원 폭행 사건, 보훈명예수당 지급 대상자 증가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시의 입장과 대응 방향을 밝혔다. ■ 민선 9기 첫 당정협의회… 공약·현안사업 22건 논의 시는 지난 9월 14일 더불어민주당 구리시 지역위원회와 ‘2026년 제1회 당정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민선 9기 출범 이후 처음 열린 이번 협의회에는 신동화 구리시장과 윤호중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도의원, 지역위원회 관계자, 시 주요 간부 공무원 등 55명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민선 9기 공약 사업 추진 상황과 2027년도 예산편성 방향을 공유하고,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지원과 협력이 필요한 공약 사업 17건과 현안 사업 5건 등 총 22건을 논의했다. 주요 안건은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구리 이전, 토평2지구 미래산업 자족도시 조성,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과 의료·생활 기반 조성,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갈매역 정차, 지하철 6호선 구리 연장 및 교문사거리역 신설, 구리교육지원청 신설, 동구릉 역사문화관광특구 조성 등이다. 윤호중 국회의원은 구리시 현안 사업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기후 위기·신재생에너지, 인공지능(AI), 지역경제, 주민자치, 통합돌봄 등 국가 정책과 연계한 사업 발굴도 제안했다. 시는 어려운 재정 여건을 고려해 시급하지 않은 지출은 조정하되, 시민의 삶과 미래를 위해 필요한 사업은 차질 없이 추진하고 국·도비와 특별교부세 등 외부 재원 확보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 공무원 폭행·기물 파손 엄정 대응… 직원 보호 강화 시는 지난 9월 10일 복지정책과에서 발생한 공무원 폭행과 기물 파손 사건을 중대한 사안으로 보고,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할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0분경 한 민원인이 복지정책과 통합조사팀을 방문해 고성을 지르고 욕설을 한 뒤 공무원의 얼굴을 때렸다. 피해 직원은 치료에 8주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민원인은 컴퓨터와 전화기, 모니터 등 업무용 집기를 파손했으며,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연행됐다. 시는 피해 공무원의 치료와 회복을 최우선으로 지원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청원경찰 순환 배치와 청사 내 순찰 강화를 검토할 계획이다. 청사 출입 관리와 사무실 내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 여부도 직원 안전과 시민 편의, 개인정보 보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검토할 예정이다. 구리시 대변인은 “정당한 민원 제기는 충분히 보장돼야 하지만, 폭언과 폭행, 시설물 파손 등 공무원과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는 법과 원칙에 따라 단호하게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 보훈명예수당 지급대상자 증가… 제도 개선 검토 시는 최근 보훈명예수당 지급 대상자가 증가함에 따라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를 유지하면서 제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개선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시는 보훈명예수당을 2023년 월 20만 원에서 2025년 월 30만 원으로, 올해는 월 40만 원으로 단계적으로 인상해 지급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구리시로 전입한 지급 대상자는 155명이며, 전체 지급 대상자도 1월 기준 1,951명에서 8월 기준 2,091명으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연간 지급액은 2022년 약 22억 8천만 원에서 올해 약 100억 8천만 원으로 4.4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신규 전입자의 수당 지급 시기 조정과 위장 전입 의심 사례에 대한 주민등록 사실 조사 강화 등을 검토하고, 허위 전입이 확인될 경우 부정 수급액을 환수하고 제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방안도 살펴볼 계획이다. 구리시 대변인은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라는 원칙을 지키면서 보훈명예수당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주요 시정 현안을 시민에게 투명하게 알리고, 시민의 안전과 삶에 직결된 현안에 대해서는 책임 있게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6-09-16 박종명 기자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내년도 예산안에서 언론홍보비를 감액하겠다는 기조를 밝히면서 지역 관가와 언론계가 술렁이고 있다. 재정 여건이 어려워질 때마다 홍보 예산이 손쉬운 ‘칼질’의 대상이 되어온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하지만 이번 감액 조치를 둘러싸고 나오는 도의회와 언론 현장의 목소리는 단순한 예산 감액 이상의 깊은 고민과 고질적인 병폐를 동시에 드러내고 있다. 먼저 경기도의회 전자영 의원이 제기한 ‘풍선효과’와 ‘정무적 관계’에 대한 우려는 행정학적으로나 정무적으로 일리가 있다. 도청의 홍보비가 줄어들면 광고 집행을 요구하는 언론사들의 민원과 압박이 고스란히 도의회나 산하기관으로 옮겨갈 가능성이 크다. 누르면 다른 곳이 부풀어 오르는 풍선효과다. 새롭게 출범한 도정이 주요 정책을 도민에게 제대로 알리고 언론과 건강한 긴장 관계를 유지하는 것 역시 포기할 수 없는 정무적 과제다. 일방적인 수치 삭감이 아닌, 도의회와 집행부가 머리를 맞대고 세밀한 영향 평가를 선행해야 한다는 전 의원의 지적은 지극히 상식적이다. 그러나 정작 언론 현장에서 나오는 목소리는 한층 더 냉정하고 뼈아프다. 그동안 경기도 홍보 예산이 얼마나 기형적으로 운용되어 왔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다수의 중소·지역 인터넷 언론들은 홍보비가 깎이든 말든 “피부로 느끼는 체감 수위가 크지 않다”고 말한다. 애초에 수혜를 입은 적이 없으니 잃을 것도 크게 없다는 냉소다. 더 나아가 경기도 재정 피폐의 원인은 지역 언론계 전체가 깊이 자성해야 할 대목이다. 특정 메이저급 언론사들이 경기도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본연의 사명은 뒷전으로 미룬 채, 예산 확보를 위한 이벤트성 행사와 선심성 사업에 치중해 왔다는 지적은 공공연한 비밀이었다. 거대 언론사들이 홍보비를 독식하는 사이, 풀뿌리 지역 언론의 다양성은 고사하고 행정 감시 기능은 약화되는 악순환이 되풀이됐다. 결국 이번 경기도 언론홍보비 감액은 단순한 ‘지출 구조조정’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예산이 줄어든 만큼 광고비 배분의 명확한 기준과 공정한 룰을 세우는 ‘질적 개혁’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 특정 메이져 언론사의 행사 보조금으로 전락한 예산은 과감히 덜어내되, 도민의 알 권리를 위해 헌신하는 건강한 지역 언론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판을 다시 짜야 한다. 경기도와 도의회는 예산 심의 과정에서 밥그릇 싸움 식의 민원 전가를 경계해야 한다. 예산 삭감의 여파가 실무진의 부담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소통하되, 특정 언론의 특권 구조를 타파하는 칼날은 버려야 한다. 이번 사안이 경기도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지역 언론 생태계를 정상화하는 진정한 이정표가 되기를 기대한다. [연관기사] 제목 : 경기도의회 전자영 의원, “홍보예산 감액, 현장 파급효과까지 살펴야” 링크 : https://www.ggeco.co.kr/news/article.html?no=351896 제목 : (사)경기언론인협회, 경기도의회 홍보비 집행 논란... "투명성 공개와 개혁 필요" 링크 : https://www.ggeco.co.kr/news/article.html?no=273271
2026-09-15 박종명 기자
[경기경제신문] 수원특례시가 국악인 남상일을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6 수원화성 3대 축제 추진계획 보고회’에 앞서 남상일 홍보대사에게 위촉패를 수여했다. 남상일 홍보대사는 국악의 멋과 가치를 친숙하게 전달해 온 대표적인 국악인이다. 뛰어난 예술적 역량과 폭넓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대중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국악으로 전통문화를 알리는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는 만큼, 수원화성이 지닌 역사성과 수원의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연결하는 홍보대사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시는 남상일 홍보대사 위촉으로 수원이 품고 있는 역사·문화·관광 자원의 매력을 더 많은 국민에게 알리고, ‘관광도시 수원’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남상일 홍보대사는 “수원 시민으로서 전통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수원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맡게 돼 기쁘다”며 “2026~2027년뿐 아니라 앞으로 매년 수원 방문의 해가 되도록 열심히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남상일 홍보대사님이 수원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더 많은 관광객이 수원을 찾고, 수원에서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9-15 박은혜 기자
[경기경제신문] 재단법인 에이스경암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15일 성남시에 쌀 7500포대(10㎏들이)를 기탁했다. 포대당 2만8500원씩, 총 2억1375만원 상당이다. 시는 이날 오전 10시 시청 광장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안성호 (재)에이스경암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독거노인·가정위탁아동을 위한 쌀 전달식’을 열었다. 받은 쌀은 성남시 50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기초생활보장수급 독거노인과 가정위탁아동 가구에 1포대씩 전달한다. (재)에이스경암은 1999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에 쌀을 기부해 올해로 28년째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명절마다 지역의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온 에이스경암에 감사드린다”면서 “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방식은 다양하지만, 오랜 기간 꾸준히 이어온 실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2026-09-15 박진범 기자
[경기경제신문] 수원특례시가 9월 14일부터 10월 8일까지 8개 동을 찾아가 신규 의료급여수급권자들에게 의료급여 지급 절차 등을 설명한다. 9월 14일 세류2동·우만1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시작된 ‘2026 찾아가는 의료급여제도 안내’는 ▲서둔동·지동(15일) ▲호매실동(10월 1일) ▲매산동(10월 7일) ▲화서1동·조원1동(10월 8일)에서 이어진다. 수원시 의료급여팀장, 의료급여 담당자, 의료급여관리사 등이 의료급여기관 이용 방법, 의료급여일수 연장승인 등 의료급여 제도와 올바른 약물 복용법, 생활 습관 관리 등 자가 건강관리 방법 등을 안내한다. 의료급여 제도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국민에게 국가가 보장하는 공공부조로서 건강보험과 함께 국민 의료보장의 중요한 수단이 되는 사회보장 제도이다. 의료급여 대상자의 질병·부상·출산 등에 대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의료급여수급자가 의료기관을 이용할 때 불편을 겪지 않도록, 찾아가는 의료급여 제도와 이용 절차 등을 안내하는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의료급여수급자와 건강관리 지원,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9-15 박은혜 기자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과 한국에듀누리교육원㈜(대표 김애숙, 이하 에듀누리)은 화성시 동탄구 동탄숲속로 한마음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 맞춤형 에듀테크 기술과 특허 교구를 활용한 현장 중심 보건 교육을 진행했다. 9월 16일 오전 9시, 한마음초등학교 3층 체육관에서는 6학년 5개 반 학생 127명을 대상으로 ‘2026 찾아가는 참여형 보건 및 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교육은 학생들을 5개 조로 나누어 부스당 20분씩 순환하는 오감 체험형 로테이션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에듀누리 연구팀이 개발한 특허 교구와 디지털 장비가 사용됐다. 태동·심장박동 체험 임신체험복 부스에서는 김애숙 대표가 개발한 스마트 체감형 교구를 통해 학생들이 초음파 리모컨으로 태아의 심장 박동 소리와 진동을 체험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인지했다. 슈퍼스톤 컬링 게임 부스에서는 컬링 형태의 신체활동에 사춘기, 디지털 성폭력 예방, 성매개 감염병 등을 주제로 미션 카드를 결합한 놀이형 교구를 통해 남녀 학생이 팀을 이루어 존중과 배려, 동의의 가치를 체득했다. AI 신생아 돌봄 체험 부스에서는 실제 신생아의 생체 특성을 반영한 AI 아기 로봇을 활용해 수유, 기저귀 교환, 안아주기 등 양육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생명 존중과 책임감을 배웠다. 의료기기 셀프 시력측정 부스는 전문 장비로 좌우 시력을 정확히 측정해 학생들이 자신의 눈 상태를 점검하고 스마트폰 사용 수칙과 눈 건강 체조를 익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신체측정 및 귀 건강 체험 부스에서는 이어폰 사용 습관과 귀 건강 점검, 주요 생체지표 측정을 포함한 헬스케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생명존중 포토존, 스티커 사진기, 전시 관람 공간도 마련되어 교육과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에듀누리 연구팀이 제작한 ‘건강여권’ 수첩에 학생들이 각 부스에서 배운 내용을 기록하도록 유도했으며, 퀴즈 정답자에게는 비타민 사탕을 제공해 참여를 독려했다. 한마음초 이인성 교감은 “전문적인 장비와 지식을 갖춘 전문가들이 방문해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임신 체험과 생명 존중 교육 등 내용이 알차며 학생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스스로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인성 교감은 또한 “성교육 프로그램이 학교 폭력, 자살, 자해 등 사회적 문제와 연결된 학생들의 생명 존중 의식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에듀누리교육원 김애숙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과 관련해 “에듀테크 기술과 특허 교구를 접목해 학생들이 또래와 공감하고 소통하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참여형 보건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9-16 박종명 기자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16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UAE 투자유치설명회(ADIF Seoul)’에서 AI기업 프리사이트(Presight)와 투자·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도내 유망 AI·첨단기술 기업이 아랍에미리트(UAE) 현지 투자와 실증, 사업화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글로벌 진출 통로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중동지역의 대외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현지 AI산업 핵심 기업과 직접 협력체계를 구축해 도내 기업의 UAE 시장 진출 통로를 확대했다. 프리사이트는 UAE 아부다비에 본사를 둔 글로벌 AI·빅데이터 기업으로, MS·오픈AI·엔비디아와 파트너십을 맺은 UAE 국부 AI그룹 ‘G42’의 계열 상장사다. 협약식에는 김현곤 경과원장과 토마스 프라모테담(Thomas Pramotedham) 프리사이트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경기도 유망 AI·첨단기술 기업 발굴 및 추천 ▲프리사이트 액셀러레이터·투자 프로그램 연계 ▲UAE 현지 실증(PoC) 및 사업화 기회 발굴 ▲글로벌 투자유치 및 해외시장 진출 등에 협력한다. 협약식 이후에는 프리사이트 경영진과 도내 혁신기업들이 참여하는 기업 간담회도 열렸다. 경과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기업을 프리사이트가 운영하는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과 연계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은 G42 계열사와의 협업 기회를 얻고 글로벌 투자자와의 네트워크를 통해 투자유치 가능성도 모색할 수 있다. 올해는 도내 AI기업 디토닉이 도내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프리사이트 액셀러레이터에 선정돼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디토닉을 비롯해 긱스로프트, 플렉셀스페이스, 메디아이플러스, 다비다, 아이티원 등 도내 혁신기업도 이날 간담회에 참여해 기술과 사업모델을 소개하고 프리사이트의 투자 프로그램과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17일에는 경과원과 프리사이트 대표단이 재정경제부·한국산업은행(KDB), KB인베스트먼트, 한화비전을 잇달아 방문해 국내AI기업 투자, 기술·사업 협력 확대 방안 및 AI·영상기술 분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경과원은 앞으로 ‘인베스트 경기(INVEST 경기)’ 등을 통해 발굴한 우수 AI·딥테크 기업을 프리사이트의 액셀러레이터와 투자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UAE 현지 실증과 사업화, 투자유치 등 기업별 수요에 맞춘 후속 협력도 이어갈 예정이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대외 불확실성이 높을수록 미래 성장시장을 선제적으로 개척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프리사이트의 액셀러레이터와 투자 프로그램,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도내 기업이 투자 기회를 넓히고 중동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과원은 지난해 두바이에서 열린 중동 최대 스타트업 전시회 ‘Expand North Star 2025’에 도내 혁신기업과 함께 참가해 현지 투자자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올해는 프리사이트와 직접 협력체계를 마련해 도내 기업의 중동시장 진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2026-09-16 박종명 기자
[경기경제신문] 수원특례시가 2026년 9월 정기분 재산세 2154억 원을 부과했다. 6월 1일 기준으로 주택·토지를 소유한 자가 납부 대상이고, 납부 기한은 9월 16일부터 30일까지다. 주택 과세표준을 산정할 때 1세대 1주택자는 공정시장가액 비율을 43~45%(일반 비율 60%)로 경감해 준다. 토지는 시가 표준액의 70%이다. 또 공시가격 9억 원 이하 1세대 1주택자를 대상으로 세율 특례(주택 재산세 세율 0.05%P 인하)를 적용한다. 재산세는 지방세 포털서비스 위택스, 간편결제앱(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 은행 자동입출금기(CD/ATM), 가상계좌 이체, 신용카드, ARS, 이체수수료 없는 지방세입 계좌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
2026-09-16 박은혜 기자
[경기경제신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임금·대금 체불 Zero화’를 목표로 체불 업체 강력 제재 및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한편, 추석 명절을 맞아 건설 현장 공사대금 약 6천억 원 지급을 앞당긴다고 16일 밝혔다. LH는 건설 현장의 병폐로 지적돼 온 체불을 철저히 근절하고자 체불 문제 업체에 대한 강력한 제재와 더불어 현장 관리·감독을 지속 강화함으로써 건전한 근로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앞장서고 있다. LH는 체불 문제 발생 시 원수급인에는 ‘품질미흡통지서’를 발급해 향후 LH 공사 입찰 시 감점을 부여하며, 하수급인은 ‘관리하수급인’으로 지정해 최대 3년간 하도급 참여를 엄격히 제한한다. * 체불은 체불 액수에 따라 감점 부여(최대 1.5점), 품질미흡통지서는 통지서 발부 횟수에 따라 감점 누증(최대4.5점)되며, 입찰공고일 기준 1년 내 해당 사실이 있는 경우 감점 적용 이외에도 시정 조치에 불응할 경우 건설산업기본법 및 하도급법 등 관계 법령 위반 사항을 관할 고용노동청 및 지자체 등 관계 기관에 즉시 통보해 엄중 처분 요청할 예정이다. LH는 건설업계 중소 협력업체와 근로자가 체불 걱정 없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국 LH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실태 점검(8.28~9.23)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공공발주자 임금직접지급제 적정 이행 여부와 더불어 ▲임금 및 하도급대금 지급 예정액 ▲기성금 수령 및 지급 현황 ▲건설근로자 임금 지급 여부 ▲장비·자재대금 지급 여부 ▲체불 발생 및 민원 현황 등을 전면 검토한다. 이를 통해 확인된 지급 예정 공사대금(361개 현장, 약 5,916억 원)이 명절 전까지 정상 집행될 수 있도록 하며, 체불 적발 시에는 즉각 해소를 위해 지급 요청 및 불응 시 제재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특히 점검을 통해 건설사의 유동성 악화, 체불민원 접수, 노무비 지급실적 과소 등의 경우가 확인되면 고위험 현장으로 분류하고추석 명절 전까지 집중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LH는 추석 전 지급 공사대금 지급 절차를 당초 최대 19일에서 10일로 대폭 단축하여 조기 지급을 유도한다. 최대 14일이 소요되던 기성검사 기간은 7일(▼7일)로, 대금지급 기한은 5일에서 3일(▼2일)로 줄여, 최대 19일이 소요되던 공사대금 지급 절차를 최대 10일(▼9일) 이내로 대폭 단축한다. 아울러 원수급인(시공사) 역시 하도급대금을 5일 이내에 조기 지급할 수 있도록 강력히 독려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LH는 추석 명절 전후 ‘임금·대금 체불 Zero’ 달성을 위해 ‘체불 대응반’을 운영한다. ‘체불 대응반’은 체불 신고 및 민원 접수 시 현황을 즉각 파악하고, 관계부서 및 현장과 연계해 체불 해소 여부 등을 확인한다. 또한 대금 지급 현황을 수시로 모니터링하여 임금 지급 지연이나 우회 지급 등 이상 징후를 감시하고 체불 장기화를 방지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성훈 LH 사장은 “건설근로자와 협력업체가 정당한 대가를 어려움 없이 제때 받을 수 있도록, 현장의 체불 발생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고, 발생 시에는 엄중한 처벌을 통해 즉각 문제를 해소할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상시 모니터링과 실태조사를 통해 ‘체불 없는 건설현장’이자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16 박종명 기자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는 윤성진 제1부시장이 9월 14일부터 15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주요 경기장을 찾아 화성특례시 출전 선수단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9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린다.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며, 전국 각지의 선수들이 종목별로 기량을 겨룬다. 화성특례시에서는 이번 대회에 게이트볼 등 13개 종목에 선수 46명이 경기도 대표로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윤성진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은 이틀간 볼링, 축구, 슐런, 론볼 등 화성특례시 선수들이 출전하는 주요 종목의 경기장을 방문해 경기를 관람하고 선수와 관계자들을 만나 응원의 뜻을 전했다. 이번 방문은 선수단을 응원하는 한편, 2027년 화성특례시를 주 개최지로 열리는 제108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대회 운영 현장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제주 대회의 경기장 운영과 선수 지원 체계 등 대회 운영 전반을 살펴보고, 현장에서 확인한 사항을 2027년 양대 체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준비에 참고할 계획이다. 윤성진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은 “자신의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선수들의 열정이 화성시민에게 큰 감동과 자긍심을 주고 있다”며 “무엇보다 남은 경기에서도 부상 없이 그동안 준비해 온 실력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 현장에서 살펴본 경기장 운영과 선수 지원 사례를 면밀히 검토해 2027년 화성특례시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대회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2026-09-16 백평인 기자
[경기경제신문] 서수원-의왕간 고속화도로(지방도309호선) 의왕톨게이트에 다차로 하이패스가 설치돼 17일부터 양일간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서수원-의왕간 고속화도로는 경기도가 관리하는 민자도로로 지난 4월부터 다차로 하이패스 설치 공사를 진행했다. 의왕톨게이트 다차로 하이패스 시범운행은 9월 17일 봉담방향을 시작으로, 9월 18일에는 서울방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다차로 하이패스는 하이패스 전용 차로를 여러 개 붙여서, 본선처럼 넓게 만든 무정차 통행 요금소 시스템이다. 기존처럼 한 줄만 좁게 나 있는 단차로 하이패스가 아니라, 두 개 이상 하이패스 차로 사이의 구분봉·벽을 없애 하나의 넓은 차로처럼 만든 형태다. 의왕톨게이트에는 상행과 하행 각 2개 차로에 다차로 하이패스가 설치됐으며 통과속도는 기존 30km/h에서 60km/h로 개선된다. 예상 처리용량은 시간당 1,100대에서 1,800대로, 약 60% 이상 증가해 병목구간 정체 완화와 통행속도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와 경기남부도로(주)는 차로선형을 직선화, 안전시설물 보강, 도로표지판 및 차선 재도색 등 주행 안정성과 교통 흐름을 동시에 확보했다. 배성호 경기도 건설국장은 “이번 다차로 하이패스 구축으로 반복적으로 발생하던 병목현상을 완화하고 차량 통행속도와 주행 안전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9-16 박은희 기자
[경기경제신문]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은 15일 오후, 학생 주도로 교육과정과 일상에서 이루어지는 RAS교육 우수학교인 경기도 남양주 오남고등학교를 찾아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학교 공간의 과감한 재구성을 바탕으로 독서·예술·스포츠(RAS) 교육을 교육과정과 일상에 유기적으로 녹여낸 고등학교의 모범적인 실천 사례를 살피고, 그 성과를 도내 학교 현장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미니축구와 농구 등 학생 체육활동(운동장·농구장)을 관람하고, 벽화체험 및 사제동행 토론 등 동아리 활동(아람터)을 참관했다. 또한, 미디어아트 작품과 학생들의 독서·미술활동(복도·중정) 결과물을 둘러보며, 학생들이 직접 작품을 설명하는 모습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일상적으로 실천되는 다양한 독서·예술·스포츠(RAS) 교육의 모습을 살펴봤다. 특히, ‘책을 넘고 예술을 건너 세상에 닿다’는 학생들이 직접 도슨트로 나서 △이광수'무정' △가우디 '사그리다 파밀리아' △정선 '인왕제색도'△윤동주'별 헤는 밤'등 문학·과학·미술·음악을 넘나드는 작품들을 자신만의 시선으로 풀어낸 공연을 선보여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오남고등학교는 교육과정 전반에 RAS교육을 자연스럽게 녹여내 학생들이 일상에서 독서·예술·스포츠를 지속적으로 경험하고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초·중학교보다 입시와 학업 부담이 커질 수 있는 환경 속에서도 RAS교육 실천 활동과 방과후학교, 학생 주도 자율 동아리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오남고는 지역의 공공도서관과 연계한 독서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 교과교사와 사서교사의 협력 수업을 비롯해 책쓰기 지역 중심학교로서 학생들의 독서·표현 역량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내실 있게 운영 중이다. 안민석 교육감은 오남고 학생들이 기획하고 진행한 RAS 도슨트를 참관한 후“고등학교가 입시교육으로 RAS교육이 어려울 것이라는 편견을 깨고, 오남고에서 선도적으로 실천하는 사례를 볼 수 있어 감동을 받았다”라며, “AI시대에는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사람이 필요한데, RAS교육으로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민석 교육감은 지난 7월 1일 취임 첫날 남양주에 위치한 다산 정약용 생가를 찾아 다산의‘실사구시’를 경기교육 철학의 바탕으로 삼고 있다.
2026-09-16 박종명 기자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15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2026년 경기도지사배 뷰티예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사)대한미용사회 경기도지회가 주최하고 경기도가 후원하는 행사로, 다양한 분야의 경연을 통해 참가자들의 기량을 겨루고 우수한 뷰티·미용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뷰티산업 종사자 및 도민 등 840여 명과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태형 위원장, 방성환 의원, 박근철 의원이 함께하며 케이(K)-뷰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경연대회에는 일반부·학생부·외국인부 참가자들이 참여해 헤어, 메이크업, 피부, 두피관리 등 4개 부문 69종목에서 각자의 기량을 펼쳤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에게는 도지사 상장 22점을 수여해 참가자들의 성취감을 높였다. 경연과 함께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인공지능(AI) 포토부스 등 케이-뷰티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자와 도민들이 최신 뷰티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및 취업상담 부스를 운영해 뷰티·미용 분야의 진로와 취업 정보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식전 축하공연과 헤어쇼 등 행사장을 찾은 참가자와 관람객들에게 뷰티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볼거리를 선보였다. 엄기만 경기도 바이오산업과장은 “이번 대회가 뷰티산업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우수한 뷰티·미용 인재를 발굴·육성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뷰티서비스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9-16 박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