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양시 반려견순찰대 ‘양반견’이 지난 23일 저녁 안양동안경찰서와 함께 동안구 일대에서 야간 합동순찰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순찰에는 제2기 안양시 반려견순찰대로 활동 중인 반려견 19마리와 보호자, 연성대 반려견순찰대, 안양동안・만안경찰서, 범계지구대, 광역순찰대 등 총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이날 오후 8시 범계로데오거리 중앙광장에 집결해 평촌중앙공원과 시청사거리 일대까지 약 1시간 동안 순찰을 진행했다. 순찰 구간인 범계로데오거리는 중심상업지역으로, 야간 시간대 주취자와 청소년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이날 순찰에서는 주취자 귀가 안내, 방범 시설물 작동 여부 점검, 범죄 위험요소 사전 확인 등 범죄 예방 활동이 이뤄졌다. 특히 반려견과 함께하는 순찰 방식을 통해 시민들의 자연스러운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며 가시적 방범 효과를 높였다. 아울러 야간 산책 중인 시민들을 대상으로 목줄 착용과 배변 수거 등 기본 펫티켓 준수를 안내하는 계도 활동도 병행됐다. 이번 합동순찰은 지난 3월 출범한 제2기 양반견 대원들의 첫 단체 야간 순찰 활동으로, 신규 대원과 경찰 인력이 실제 현장에서 함께 움직이며 순찰견의 사회화는 물론 현장 대응 역량을 점검·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반려견과 함께하는 일상적 산책을 지역 안전 활동으로 확장한 시민 참여형 방범 모델인 ‘반려견순찰대’는 전국 여러 지자체에서 운영되고 있다. 안양시는 지난해 시범 도입 초기부터 위탁용역이 아닌 ‘안양형 반려견순찰대’를 직접 운영하며 차별화된 모델을 구축했으며, 이에 따라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는 선진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안양시 관계자는 “반려견순찰대는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지역 안전망을 보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찰과 협력을 강화해 생활 속 범죄 예방과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참여한 양반견 대원은 “반려견과 함께하는 일상 산책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활동이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반려견의 작은 발걸음이 동물에 대한 이해와 긍정적 인식 확산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 반려견순찰대 ‘양반견’은 다음 달 일반 시민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플로깅 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합동 순찰도 이어갈 예정이다. 플로깅 봉사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365 자원봉사 포털을 통해 신청하거나, 안양시 위생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6-04-24 박아름 기자
[경기경제신문] 안양시의회는 24일 제31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12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안양시의회는 4월 13일부터 24일까지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비롯해 조례안 13건, 동의안 1건 등 총 1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당초 예산보다 886억 원 증가한 1조 9,526억 원 규모로 편성됐으나, 시의회 심사과정에서 일부 사업이 조정되면서 일반회계 5억 7,454만 원과 특별회계 1억 4,400만 원이 감액돼 최종 확정됐다. 특히 이번 추경에는 AI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AI 행정체계 구축 예산이 신규 편성됐으며, 지역화폐 발행지원을 비롯해 사회적 약자 지원과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 등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한 예산이 고루 반영됐다. 박준모 의장은 “이번 임시회를 통해 편성된 추가경정예산이 지역사회 곳곳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집행기관에서는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적기에 집행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2026-04-24 박아름 기자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전국 최초로 ‘내집 생애말기케어 사업’ 추진을 본격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임종을 앞둔 시민이 희망할 경우 요양원이나 병원이 아닌 자기 집에서 의료·돌봄 서비스를 받도록 지원하고, 사망 시에는 의료기관과 연계해 장례 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그동안 시는 거동이 불편한 만성질환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재택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 사업은 이를 모든 시민으로 확대하기 위한 시범 사업 성격으로 추진된다. 성남시의 의료·돌봄 서비스 ‘내집 생애말기케어’를 받던 시민이 자택에서 사망하면 기존 방문 진료를 담당하던 협약 의료기관 의사가 사망진단서를 발급해 장례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통상 자택에서 사망하면 112(사망이 명확한 경우) 또는 119(사망 여부가 불분명한 경우)에 신고한 뒤, 경찰의 현장 확인과 검사의 지휘를 받아야 장례식장으로 이송할 수 있다. 이러한 절차로 인해 장례가 지연되는 등 현실적으로 ‘자택 임종’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성남시는 ‘내집 생애말기케어 사업’을 통해 이러한 절차상의 불편을 줄이고, 시민이 익숙한 공간에서 삶의 마지막을 맞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정부에 자택 사망자의 임종 절차 간소화와 사업 제도화를 건의해 전국 확대도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 병원과는 협력 체제를 유지한다. 시는 4월 23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성남시의사회, 성남시의료원, 새한베스트의원, 집으로의원, 홈닥터의원과 ‘내집 생애말기케어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 후 신상진 성남시장은 ‘내집 생애말기케어’ 대상자인 수진동 거주 82세 남성 어르신의 자택을 방문해 건강 상태를 살피고 격려했다. 해당 어르신은 지난해 10월 자택에서 낙상사고로 갈비뼈와 엉치뼈 골절을 입어 병원 입원 치료를 받았으며, 이달부터는 협약 의료기관 의료진의 방문 진료를 통해 자택에서 치료를 이어가고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많은 시민이 삶의 마지막을 병원이 아닌, 집에서 가족과 함께 존엄하게 마무리하기를 바라고 있다”면서 “지역 기반의 의료·돌봄체계와 생애말기케어 사업을 지역 정책 모델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24 박진범 기자
[경기경제신문] 성남의 한 초등학교 교실. 보드게임이 펼쳐진 책상 사이로 학생들이 손을 들고 답한다. “사람 수가 왜 줄어들까요?” “태어나는 사람이 적어서요.” “그럼 계속 줄어들면요?” “일할 사람은 줄고, 나이 드신 분들은 늘어날 것 같아요.” 지난 4월 20일 성남 중앙초등학교 교실에서 진행된 이날 수업은 성남시가 2024년부터 추진해온 ‘저출생 인식 개선 인구교육’의 일환으로, 올해는 628학급을 대상으로 4월부터 지역 내 초·중·고교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날 진행된 ‘인구, 하이·하이(Hi·High)’ 수업은 성남시가 자체 개발한 보드게임 ‘성남시 인구희망교육’을 활용해 진행됐다. 부루마블처럼 5~6명이 한 팀을 이뤄 출산율과 인구 수를 늘리고 마을을 발전시키는 방식으로, 학생들은 게임 속에서 다양한 선택을 하며 인구 변화와 사회 구조를 자연스럽게 이해해 나갔다. 수업 현장을 찾은 신상진 성남시장은 “오늘 배운 인구 이야기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우리가 살아갈 미래와 연결된 중요한 주제”라며 “이번 교육이 가족과 공동체의 의미를 생각해 보고 자신의 미래를 그려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성남시는 미래세대가 인구 문제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며 “학생들이 흥미를 느끼는 방식으로 인구 변화와 사회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성남시는 신청 학교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인구교육 참여 학급을 2024년 201학급에서 2025년 488학급, 2026년 628학급으로 매년 확대하고 있다. 올해 교육은 4월부터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또한 오는 10월에는 초등 1~2학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20학급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그동안 인구교육 강사 양성과 전문성 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보드게임 등 체험형 콘텐츠를 확대해 학생들이 쉽고 흥미롭게 인구 문제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 방식을 고도화하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인구 문제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건강하게 성장하고 사회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4-24 박진범 기자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권한대행 체제에 돌입한 가운데, 안치권 부시장이 시 주요 현안 사업 점검에 나섰다. 안 부시장은 4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긴급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지방선거 기간 공직자들의 정치적 중립을 강조했다. 아울러,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 공직자들이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간부회의 이후 안 부시장은 공공시설 건립 현장을 방문해 공사 관계자들과 함께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 점검 대상은 ‘문화예술회관’과 ‘부곡커뮤니티센터’ 공사 현장으로, 두 시설 모두 시민들의 문화·여가 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공공시설이다. 현재 지상 4층 골조 공사가 진행 중인 문화예술회관 건립 현장에서는 대규모 공연 시설인 만큼 공사 전반에 걸친 철저한 안전관리와 함께, 관람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 조성을 주문했다. 이어, 지상 1층 골조 공사가 진행 중인 부곡커뮤니티센터 건립 현장을 찾아서는 해당 시설이 아동 복지시설, 도서관 등 다양한 주민 커뮤니티 기능이 포함되는 공간인 점을 고려해, 향후 시설 간 유기적인 연계가 가능하도록 공사 단계부터 면밀히 추진해 줄 것을 강조했다. 안치권 부시장은 “시정 운영에 한 치의 흔들림이 없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공직자 모두가 책임감을 갖고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문화예술회관과 부곡커뮤니티센터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핵심 공공시설인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도 차질 없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24 박아름 기자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소비 활성화와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안정리 상인회’를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고 지난 23일 지정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안정리 상권은 4753㎡의 면적에 61개소 점포가 밀집된 곳으로 외국인 관광객과 인근 주민의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며, 다양한 음식점과 특색 있는 상점이 밀집해 있어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평택시는 기존 골목형상점가와 상점가를 포함해 총 11곳으로 확대 운영하게 됐으며, 1244개 상가로 혜택이 확대돼 가정의 달 소비 수요와 연계한 온누리상품권 사용 확대 등 지역경제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안정리 상인회 골목형상점가 지정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며 “상인회가 공모사업 등에 적극 참여해 상권 경쟁력을 높이고, 활기찬 상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2026-04-24 백평인 기자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나들이철을 맞아 시민들이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배곧생명공원, 배곧한울공원, 은계호수공원 일원에 ‘피크닉존’을 지정ㆍ운영한다. 올해는 시민 호응과 이용 수요 증가를 반영해 운영 기간을 전년보다 약 1.5개월 연장했다. 이번 ‘피크닉존’ 운영은 여름철 강한 햇볕으로 인한 불편을 줄이고, 가족 단위 방문객과 시민들의 휴식 공간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정된 구역 내에서는 일정 기준에 따라 개인용 그늘막(텐트) 설치가 한시적으로 허용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각 공원 내 별도 지정 구역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해당 구역에서는 시민 누구나 소형ㆍ간편형 그늘막(원터치 텐트 등)을 설치해 휴식, 독서, 도시락 이용 등 건전한 여가 활동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그늘막은 1가족(4~5인) 기준의 소형(가로 3.0m, 세로 2.5m 이내)으로 제한된다. 그늘막은 이동과 철거가 쉽고 지면 훼손 우려가 없는 형태로 사용해야 하며, 운영시간 내 자율적으로 설치·철거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또한 그늘막은 옆면 4면 중 2면 이상을 개방해야 한다. 아울러 ▲지면 고정시설 설치 금지 ▲잔디 및 시설물 훼손 금지 ▲상업행위(노점 등) 금지 ▲음주 및 취사 금지 ▲이용 시간 외 사용 금지(야간 숙박 행위 등) 등의 이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성창열 공원녹지국장은 “그늘막 설치 허용을 통해 가족 단위 방문객과 시민들이 보다 편안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모두가 함께 사용하는 공간인 만큼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공원 이용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6-04-24 박진범 기자
[경기경제신문] 수원특례시가 결혼 전문 협력업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예비부부의 결혼 부담을 줄이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23일 수원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수원시 김은주 여성가족국장, 들꽃웨딩 송진우 대표, 주식회사 두잇얼라인 박정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 들꽃웨딩, 두잇얼라인은 공공예식 활성화 연계 웨딩 기획과 맞춤형 예식 컨설팅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행정적인 지원과 홍보를 담당하고, 협력업체는 공공 예식 기획·운영을 맡는다. 4월 중 협약 세부 내용을 협의한 뒤, 5월부터 공공 예식장 이용을 희망하는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결혼 준비 전 과정에 걸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공공 예식의 품질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결혼 지원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4-24 박은혜 기자
[경기경제신문]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상호 신뢰와 존중의 건강한 노사관계 구축을 인정받아 ‘2026 노사관계 우수기업’ 인증을 최초로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주관하는 이 인증은 노사 대표자 리더십, 노사관계 성숙도, 구성원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생과 협력의 노사관계를 구축한 기업에게 부여된다. GH는 △임금피크제 등 민감한 현안 해결을 위한 상시 소통창구 운영 △유연근무제 도입 등 일·가정 양립 위한 근무환경 조성 △노사 대표 수시 교류 통한 상호 신뢰 구축 △노사 공동 사회공헌 활동 통한 사회적 책임 이행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용진 GH 사장은 “이번 인증은 노사가 파트너로서 서로를 존중하며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노사 소통을 통해 도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성 노동조합 위원장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적 노사관계를 유지하며 조합원의 권익 보호와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상생의 노사문화가 GH의 지속 가능한 성장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GH는 이날 오후 ‘인권경영 헌장 선언식’을 열고 노사 공동으로 인권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경영 실천 의지를 천명했다. 인권경영 헌장에는 △고용 및 업무상 차별 금지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환경 조성 △협력사 상생 발전 및 인권 침해 구제 등 10대 핵심 강령이 담겼다.
2026-04-24 박종명 기자
[경기경제신문]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산업단지 건설현장 간 협력 기반 강화를 위해 ‘남·북부 산업단지 안전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 조성에 본격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GH는 이날 안성 제5일반산업단지 현장에서 남부권역의 안성 제5산단과 북부권역의 양주 은남산단 및 테크노밸리 안전 담당자들이 모여 안전협력 네트워크를 위한 첫 활동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각 현장의 우수 안전관리 사례와 위험성 평가결과를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등 권역 간 긴밀한 안전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GH는 시공 중인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상·하반기 연 2회 교차 방문 방식의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현장별 우수 노하우를 산업단지 전반으로 확산시켜 안전관리 수준의 상향 평준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현장 근로자가 사고 위험을 직접 몸으로 익히는 ‘근로자 참여형 안전체험활동’도 병행됐다. 이론 교육을 넘어 위험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 프로그램은 △고소작업 및 추락, 가상현실(VR) 사고 체험 △감전 사고 시뮬레이션 △응급처치 교육 등 다양한 상황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현대엔지니어링이 운영하는 건설안전 체험교육장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안성 제5산단 앵커기업인 현대자동차 공장의 시공사 현대 엔지니어링과 공동 기획으로 추진됐다. 같은 사업지구 내 파트너로서 공공과 민간이 근로자 생명과 안전이라는 공동의 가치를 위해 협업을 진행해 그 의미를 더했다. 김용진 GH 사장은 “남부와 북부를 잇는 안전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현장 간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실무형 체험 교육을 지속적으로 병행해 산업단지 현장에서 중대재해 제로(ZERO)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4-24 박종명 기자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디지털치료제 산업과 정책 흐름을 분석한 ‘디지털치료제(DTx) 산업·정책 동향분석 및 경기도 시사점’ 보고서를 발간해 AI와 XR 기술 기반 치료 방식과 경기도 산업 육성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보고서는 약물 중심 치료에서 소프트웨어 기반 치료로 의료 환경이 빠르게 바뀌는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발간됐다. 특히 디지털치료제가 낮은 개발비용과 짧은 개발기간, 높은 안전성을 기반으로 기존 신약의 한계를 보완하는 3세대 치료제로 부상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디지털치료제는 질병 예방과 관리, 치료를 위해 사용하는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다. 기존 1세대 치료제인 저분자 합성 의약품(알약)과 2세대 치료제인 바이오 의약품(주사제)을 잇는 3세대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다. 환자는 스마트폰 앱이나 가상현실 프로그램을 통해 치료에 참여한다. 불면증 환자는 수면 습관을 개선하고, 우울증 환자는 가상 환경을 활용해 심리 상태를 조절한다. 기존 약물 중심 치료와 달리 행동 변화를 기반으로 치료 효과를 높이는 방식이다. 또한 개발 기간이 기존 신약 대비 크게 짧다. 신약은 15년 이상 소요되지만 디지털치료제는 약 4년 수준으로 단축됐다. 비용 절감과 낮은 부작용도 강점으로 꼽힌다. 글로벌 시장 역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디지털치료제 시장은 2030년 약 173억 달러 규모로 확대되며 연평균 20% 이상의 성장세가 예상된다. 국내에서도 불면증 치료제 ‘솜즈’를 포함해 지난해 기준 14개 제품이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으며 본격적인 상용화 단계에 진입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경기도는 산업을 선도할 기반을 갖춘 지역으로 평가됐다. 전국 의료기기 기업의 약 42%가 도내에 집적돼 있다. IT와 바이오 산업 기반, 대형병원 임상 인프라, 1,400만 인구 데이터 환경도 확보됐다. 이를 바탕으로 연구개발부터 임상,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생태계 구축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또한 전국 최초로 ‘경기도 디지털의료제품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선제적으로 확보한 점도 강점으로 꼽혔다. 보고서는 경기도 정책 방향으로 공공의료와 산업을 연계한 전략을 제시했다.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불면증, 우울, 불안 질환에 디지털치료제를 적용하고 비용을 지원하는 ‘디지털 복지 모델’을 도입해 공공의료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제시했다. 동시에 도내 기업이 임상 데이터와 기술을 연계해 신속히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략도 제안했다. 자문단 운영과 교육, 컨설팅을 통해 규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방안도 담았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디지털치료제는 기존 의료 체계를 변화시키는 핵심 기술”이라며 “경기도는 관련 제도를 선제적으로 마련한 만큼 기업 진입장벽을 낮추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과원은 매년 산업·경제·신기술 분야 주요 이슈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으며, 이번 보고서는 경과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4-24 박종명 기자
[경기경제신문] 농협 경기본부(총괄본부장 엄범식)는 24일(금)부터 26일(일)까지 3일간 농협성남유통센터에서「경기도 우수농산물 특판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경기연합사업 주요품목의 소비를 확대하고 판매 농가를 지원하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행사 기간중 경기도산 우수농산물인 열무, 얼갈이, 시금치, 애호박, 오이를 시중가 대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엄범식 총괄본부장은 “경기도 농산물의 우수성 홍보를 위해 마련된 행사임을 강조하며, 농심천심(農心天心)의 마음으로 농가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농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2026-04-24 박종명 기자
[경기경제신문] 새만금개발공사(사장 나경균)는 4월 24일 전북 군산시에 위치한 군산유기동물보호센터에서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공사가 처음으로 유기동물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을 강화하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공사는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왔다. 이번 유기동물 보호 봉사활동을 계기로 사회공헌 분야를 다각화할 예정이다. 임직원들은 견사 청소와 동물용품 정리 등 유기동물 생활환경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산책 보조를 포함해 유기견·유기묘와 교감하는 시간도 가졌다. 나경균 사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생명 존중 가치를 확산하고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유기동물 보호 환경 개선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4-24 박종명 기자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23일 경기도 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시군 지적 및 지적재조가 업무 담당공무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지적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적업무 담당자들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지적분야 발전과 지적재조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고자 개최했다. 시군 담당자들이 제출한 지적업무 연구과제 29건 중 8건, 지적재조사 우수사례 23건 중 6건이 경기도 사전 심사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발표과제로 선정됐다. 이날 심사 결과, 지적업무 연구분야 최우수 연구과제는 ▲구리시 조수진 ‘AI기반 지적측량성과검사 표준화 방안에 관한 연구’, 우수 연구과제는 ▲여주시 유승준 ‘이해할 수 있는 지적정보, 민원 발급 통합 요약과 용어 해설 서비스’ ▲평택시 김유빈 ‘AI를 활용한 지적정리 이후 연속지적도 자동 반영 체계 구축 연구’로 선정됐다. 지적재조사 우수사례 분야에서는 최우수 사례는 ▲이천시 이율재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지적재조사 경계설정 협의’, 우수 사례는 ▲부천시 이훈식 ‘AI기반 지적재조사 안내서비스 ‘이해쏙쏙’을 통한 사업추진’ ▲평택시 이창환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한 국공유지 침범 해소’가 선정됐다. 이번 세미나 및 경진대회에서 선정된 최우수 연구과제는 올해 9월 국토교통부에서 개최하는 지적세미나 및 지적재조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품된다. 김용재 경기도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세미나는 현장의 다양한 사례와 연구성과를 통해 지적행정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확하고 신뢰받는 토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4-24 박은혜 기자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24일 ‘제16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를 맞아 양평군과 함께 용문산 관광단지 일원에서 불법촬영 예방 캠페인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경기도여성비전센터를 비롯해 양평군 가족복지과, 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 소속 시민 감시단 등 관계자 30여 명은 캠페인 부스를 설치하고 축제 방문객에게 불법촬영 대응 요령과 신고 방법을 안내했다. 또한 불법촬영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고, 축제 현장 일대 다중이용 화장실을 찾아 탐지 장비로 불법촬영 기기 설치 여부를 점검했다. 경기도는 도민 누구나 안심하고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불법촬영 탐지 장비 무료 대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적외선 탐지기, 열화상 카메라 등 기기 대여 신청은 경기도여성비전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최선숙 경기도여성비전센터 소장은 “도민들이 안심하고 지역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불법촬영 근절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6-04-24 박은희 기자
[경기경제신문] 경기도 감사위원회는 23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행정1부지사를 비롯한 고위 공직자 및 신규·승진자 등을 대상으로 공직사회 내 청렴 가치를 확산하고 자율적인 청렴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6년 전 직원 대상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일상 속에서 놓치기 쉬운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해 기관의 종합청렴도를 한 단계 끌어올리고, 공정한 직무 수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강의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전문강사인 김제훈 강사가 실무에서 놓치기 쉬운 공무원 행동강령을 주제로 진행했다. 교육의 핵심 내용은 최근 공직사회에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직무권한 등을 이용한 부당행위 금지 규정과 반부패 법령 위반 사례 분석 등이다. 특히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청렴퀴즈’ 등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소통형 방식으로 구성해 교육 효과를 한층 높였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이번 교육은 고위 공직자부터 신규·승진자 등 전 직원이 청렴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에게 신뢰받는 투명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제도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부서별 업무 특성에 맞는 청렴 실천과제 발굴·추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부패취약분야 맞춤형 컨설팅 실시 ▲입직부터 퇴직까지 공직자 생애주기별 청렴교육 추진 ▲부패 없는 청렴한 경기 이미지 구축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 추진 등 다양한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6-04-23 박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