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 용인의 농업회사법인 군자농원을 둘러싼 감자 논란과 관련해 농민주주와 대형 사모펀드 간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본지 4월 8일자 보도). 이에 대해 대형 사모펀드 앵커프라이빗에쿼티(앵커PE) 계열 투자사인 닥터애그가 공식 입장을 내놨다. 농민주주 측도 닥터애그가 제기한 주장에 대해 반박 입장을 밝혔다. 본지는 닥터애그의 입장문과 농민주주 측 반박문을 독자에게 사실관계를 알리기 위해 정리해 보도한다. ▣ 투자 배경과 농민주주 EXIT 관련 주장 닥터애그는 2021년 5월 군자농원에 신주인수 방식으로 투자했다. 2026년 3월 31일 주주총회 결의로 실시한 무상감자 절차를 두고 원삼포레스트와 관련 농민주주는 닥터애그가 대주주 지위를 이용해 소액주주에 불이익을 준다고 주장했다. 닥터애그는 이는 오해라고 밝혔다. 투자 전 군자농원은 원삼포레스트 측이 지분 53%, 농민 윤용식 등 기존 대주주들이 약 47%의 지분을 보유했다. 당시 군자농원은 실질 수익이 거의 없어 기업 가치 산정이 어려웠으나, 원삼포레스트 소유 배양센터 토지 및 건물을 통합하면 기업가치 산정이 가능했다. 닥터애그는 원삼배양시설 가치를 약 53억원으로 평가했고, 군자농원 및 해당
[경기경제신문] 엄진섭 구리시 부시장은 지난 5월 6일 ‘2026 구리 유채꽃 축제’ 개최 장소인 구리한강시민공원을 찾아 축제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구리시 복지문화국장을 비롯한 축제 관련 부서장 9명과 구리문화원 부원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유채꽃 단지와 무대·부스 설치 장소 등 행사장 전반을 둘러보며 잠재적 위험 요인, 시설물 안전조치, 주차장 동선 및 진출입로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이번 축제는 ‘유채 만발, 구리의 봄’을 주제로 5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열린다. 유명 가수와 지역 예술인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시정 홍보 및 체험 부스, 불꽃 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어 많은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시는 안전한 축제 운영을 위해 행사장 내 세부 사항까지 점검하며 안전 관리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엄진섭 부시장은 “성공적인 축제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을 때 완성된다.”라며 “관람객들이 행복한 추억을 남기고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종료 시까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아버지의 소통 역량 강화와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해 ‘통(通)하는 아빠의 우리 가족 행복 레시피’ 프로그램 수강생을 권역별 15명씩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시흥시민캠퍼스큐(Q) 부모학교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영유아부터 초등학생 자녀를 둔 시흥시 거주 남성 양육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강의는 김옥주 한양대학교 교육대학원 겸임교수이자 한양아동가족심리건강센터 상담연구원이 맡아 ‘아이와 더 가까워지는 아빠의 대화법’을 주제로 진행한다. 자녀와의 공감 대화 방법과 관계 증진 기술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소통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수강 신청은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교육은 5월 중 권역별로 총 2회기에 걸쳐 운영되며, 같은 내용으로 진행돼 참여자는 원하는 장소와 시간대를 선택해서 신청하면 된다. 북부권 교육은 5월 9일과 16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대야평생학습관 302호에서 진행된다. 중부권은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시흥시 서울대 중부교육장 402호에서 운영된다. 남부권은 5월 14일과 21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시흥시장애인평생학습센터(정왕평생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 도시계획위원회 K 위원이 자신의 직위를 이용해 자녀 명의의 인접지 가치를 높이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어 파문이 일고 있다. K 위원이 물류단지 시행사 측에 무리한 도로 개설을 요구하며 인·허가 승인을 지연시키려 했다는 정황이 포착된 것이다. ■ "도로 안 내주면 99.9% 부결"… 심의권 남용 의혹의혹의 중심에 있는 '용인 서남부 물류단지(처인구 북리 일대, 48만9천217㎡)' 조성 사업과 관련해, K 위원은 지난해 11월 경기도 물류단지 심의 당시 본래 계획에 없던 도로안을 배포하며 재심의 결정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특히 K 위원이 사업시행자 측에 "도로 개설을 반영하지 않으면 99.9% 부결될 것"이라며 사업 저지를 시사하는 발언을 했다는 의혹도 함께 터져 나왔다. 이는 지자체 심의위원의 전문성을 특정 개인의 이익 확대를 위한 도구로 사용했다는 지적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대목이다. ■ 21세 아들이 경매 낙찰받은 인접지… '도로 개설'로 가치 띄우기?실제로 K 위원의 차남은 2016년 당시 21세의 나이로 물류단지 인근 임야 10만7천802㎡를 경매 낙찰받았다. K 위원은 이 부지와 물류단지를 잇는 폭 10m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지난 4월 22일 고구려대장간마을 주차장에서 ‘2026년 유관기관 합동 산불 진화 통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해 초기 대응부터 진화, 주민 대피, 유관기관 협력체계 점검까지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구리시를 비롯해 구리소방서, 구리경찰서, 서울국유림관리소, 한국전력공사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통합 대응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훈련 내용은 ▲산불 발생 상황 전파 ▲구리소방서 및 산림 재난 대응단 진화 자원 투입 ▲주민 대피 유도 및 통제 ▲현장 통합지휘본부 운영 ▲비상 상황 시 진화대원 통신 유지 상태 점검 등이다. 구리시 관계자는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 훈련을 통해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실제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인 5월 15일까지 산불 예방을 위해 입산 시 화기물 소지 금지, 산림 인접 지역 소각 행위 금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지난 4월 3일 MTV 녹지(정왕동 2602번지)에서 제81회 식목일을 기념하는 ‘2026년 행복의숲 나무심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시흥시와 (사)평화의숲, (재)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체결한 ‘행복의숲 조성사업’ 업무협약의 연장선에서 추진됐다. 시는 지난해 1회차 행사에 이어 올해 두 번째 행사를 개최하며 민·관·공 협력 기반의 도시 녹화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시흥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사)평화의숲 관계자, (재)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관계자, 시민과 기업 임직원 등 약 50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해안 환경에 적합한 곰솔을 포함한 수목 3종, 총 1,307주를 식재했다. 특히 한국은행, ㈜한샘, 태림포장㈜, ㈜SPC삼립 등 기업이 참여해 ‘기업과 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의 모범 사례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행사는 내빈 소개와 축사, 기업 기부증서 전달, 기념 촬영 등 식전 행사에 이어 수목 식재 순으로 진행됐으며, 식재 이후에는 참여자 간 소통을 위한 간단한 다과 시간도 마련됐다. 시는 행사에 앞서 지난 3월부터 참여 기업을 확정하고 대상지 지반 정
[경기경제신문] 구리시 인창도서관 ‘꿈꾸는 공작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디지털 행정 서비스 아이디어를 구현하기 위해 오는 3월 27일 공직자를 대상으로 'AI 바이브 코딩으로 구현하는 시민 안전 스마트 행정 실무'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인창도서관 ‘꿈꾸는 공작소’의 기반 시설을 활용해 공직자들이 인공지능(AI)과 사물 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행정 실무에 접목할 수 있는 전문 역량을 함양하고, 공공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집합 교육 형태로 진행되며, 자연어로 인공지능과 소통하는 ‘바이브 코딩(Vibe Coding)’을 도입해 코딩에 익숙하지 않은 행정직 공무원도 쉽게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내용은 ▲인공지능과 바이브 코딩 개념 이해 ▲파이선 및 사물 인터넷(IoT) 센서를 활용한 자료수집 실습 ▲Wi-Fi 통신 기반 원격 관제 시스템 구현 ▲폭염 경고 신호 제작 실습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여름철 폭염 등 기후 위기에 대응해 온·습도 데이터를 측정하고 위험도를 알리는 ‘시민 안전 AIoT 디바이스’를 기획하는 과정이 포함돼, 실제 행정 현장에
[경기경제신문] 부천시는 올해도 안전전세 관리단과 협력해 전세사기 피해 예방 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전세사기는 몇 해 전 전국적으로 피해가 확산되며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으며, 부천시에서도 다수 임차인이 피해를 입은 바 있다. 이에 부천시는 2024년 8월부터 경기도 안전전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안전전세 관리단을 위촉해 운영하고 있다. 안전전세 관리단은 원미구, 소사구, 오정구 각 지회장을 비롯한 관내 개업공인중개사 63명으로 구성된 현장 중심 예방 조직으로, ‘경기 안전전세 길목 지킴 운동’에 동참해 전세사기 위험을 계약 단계에서 사전에 차단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임대차 계약 시 임차인이 계약 전 주요 사항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임차인 체크리스트’를 제공하는 등 안전한 부동산 거래 문화 확산을 위한 자율 실천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안전전세 관리단 참여 중개사무소에 명판을 배포해 부착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부동산 거래 당사자가 관리단 참여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중개 환경에서 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안전전세 관리단을 중심으로 임대차 계약 과정에서 확인해야 할 주요 사항
[경기경제신문] 부천시는 지난 5일 시청 창의실에서 ‘2026년 제1차 부천시 장애인복지위원회’를 열고, 장애인과 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복지정책 추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위원회는 조용익 부천시장 주재로 열렸으며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2025년 장애인복지종합계획 추진 실적 보고, 2026년 시행계획(안)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각 분야 전문가와 활동가 등 15명을 신규 위원으로 위촉해 향후 부천시 장애인 정책의 전문성과 정책 자문 기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제2차 부천시 장애인복지 종합계획(2024~2028)’에 따라 올해 추진할 5대 분야 44개 중점 과제를 심의하고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시는 성인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지원 확대와 생애주기별 맞춤형 돌봄 체계 강화를 통해 장애인과 가족이 안심할 수 있는 ‘돌봄도시’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장애인 일자리 발굴과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를 통해 장애인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는 ‘활력도시’ 추진 방향도 함께 공유했다. 아울러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이동권 보장을 위한 정책 추진 방향도 논의했다. 장애인가족지원
[경기경제신문] 부천시는 지난 25일 시청 만남실에서 ‘맘편한 임산부 우선이용 제도’ 업무협약식을 열고, 저출산 대응과 임산부 안전 및 편의 증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은 시민 일상 속에서 임산부가 우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임산부의 대기 부담과 이동 불편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두고 우선배려창구 설치, 우선입장(패스트트랙) 운영, 지역사회 프로그램 우선이용 혜택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3개 구청과 37개 동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등에 우선배려창구를 운영 중이며, 부천FC, 수피아, 자연생태공원, 부천아트센터 등에서는 우선입장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는 농협은행 부천시지부, IBK기업은행 인천동부지역본부, 부천제일새마을금고, 부천소망신협, 롯데백화점 중동점, 안스베이커리, 부천우체국, 부천세무서 등이 참여했다. 협약기관은 기관 특성에 맞춰 임산부 우선창구 운영과 우선배려 서비스 적용에 협력한다. 협약에 따라 농협 관내 48개 지점, 기업은행 관내 18개 지점, 부천제일새마을금고 5개 지점, 부천소망신협 등 금융기관과 부천우체국, 부천세무서 등 공공기관은 임산부 우선창구를 운영해 대기 시간을 줄인다. 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