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안양시나눔운동본부가 LS그룹의 후원으로 ‘저소득층 건강밥상을 위한 주방용품 교체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지난 19일 시청 정문에서 교체지원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저소득층 가정 등의 노후한 주방용품을 전기밥솥 또는 친환경 주방용품 세트로 교체해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저소득 한부모 및 조손가정, 다문화가정뿐 아니라 올해 보육시설 퇴소(예정) 자립준비청년까지이며, 안양시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원대상자의 욕구조사를 거쳐 363곳을 선정했다. LS그룹은 2019년부터 매년 1억원을 안양시에 후원해 저소득층 가정과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돕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에는 후원금 중 4800만원이 쓰였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한결같이 지역사회를 위해 후원해주시는 LS그룹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FTA통상진흥센터(이하 경기FTA센터)는 자동차 부품 산업의 국제무역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현대자동차그룹 협력사 대상으로 FTA 원산지 관리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4월 18일 대전역 코레일 대강당에서 13시부터 4시간동안 개최된 이번 설명회는 자동차 부품 산업 및 FTA의 통상 환경 변화에 따른 최신 트렌드와 FTA 원산지 관리에 대한 전문 지식을 제공해 기업들이 자동차 부품 산업의 중요성과 FTA 이해도를 높여 국제시장에서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설명회는 FTA 주력산업인 자동차 부품 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경기, 충북, 충남, 인천지역의 수도권역 지역FTA통상진흥센터와 현대모비스㈜, 현대글로비스㈜, 현대트랜시스㈜, 현대위아㈜가 공동 주관하여 개최되었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현대자동차그룹 주요 계열사의 협력사가 한 자리에 모여 FTA 전문지식 및 현안을 공유한다는 데 의미가 크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경기FTA센터는 참가자들에게 △FTA원산지 관리 강화 필요성 △원산지 확인서 발급 방법 등 FTA 기본교육을 비롯하여 △주요 수출국가별 글로벌 통상 및 FTA 동향 △부품사별 중점관리 사항
[경기경제신문]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이 17일(수) 수원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및 주차장 일원에서 열린 「 제 44 회 수원시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복지박람회 」 에 참석했다 . ‘ 함께 하는 길 , 평등으로 향하는 길 ’ 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 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장애인 및 비장애인 1,500 여 명이 참석했으며 , ▲ 수원시립합창단 축하공연 ▲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 유공자 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 특히 김 의장은 장애인 인권헌장을 함께 낭독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 이어지는 축사에서 김 의장은 “ 최근 장애인구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장애를 가진 분들이 여러 어려움과 편견이라는 벽에 직면해 계신다 ” 며 , “ 장애 여부를 떠나 모두가 똑같이 갖고 있는 인간으로서의 권리를 존중해야 한다 ” 고 밝혔다 . 이어 “ 수원특례시의회는 시민 모두가 평등하게 존중받는 지역사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 고 덧붙였다 .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강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앞두고 ‘4.16 생명안전공원’의 건립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정부,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등 범 정부 차원에서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하게 말했다. 강태형 의원은 “4.16 생명안전공원은 참사 10주기인 올해 완공을 목표로 했으나 사업비 상승과 기본설계에 대한 총사업비 협의 및 변경, 이로 인한 행정 절차가 늦어지며 착공조차 시작하지 못했다”며, “과연 정부에서 추진 의지가 있는지조차도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도에서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0월 착공 예정이라고 되어 있으나, 이 또한 불투명한 상황이다”라며, “예산 확보가 진작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는지 의문이다”라고 말했다. 강 의원은 “세월호 참사 10주기인 올해도 여전히 첫 삽을 뜨지 못한 작금의 상황에 분노와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겠다”며, “하늘의 별이 된 304명의 희생자를 생각하면 미안한 마음과 함께 마음 한편이 먹먹하다”고 말했다. 또한 “4.16 생명안전공원 건립은 단순히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공간 마련에 그치는 것이 아니다”라며 “비극적인 참사를 다시는 되풀이하지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경기도 문화사계’ 봄꽃축제 행사에 약 15만명 이상의 상춘객이 방문, 성공적으로 행사가 마무리 됐다고 4/8일(월) 밝혔다. 38회째인 이번 행사는 올해부터 경기관광공사 주관으로 지난 4월 5일(금)부터 7일(일)까지 3일간, 구 경기도청 일원에서 개최됐다. 올해 축제는 아침부터 늦은 저녁까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관람객들이 참여하는 ‘보이는 라디오’ 운영을 통해 다양한 사연을 소개하고 현장의 분위기를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등 소통하는 지역축제로서 자리매김 하는 데 역점을 두었다. 벚꽃 산책로에는 다채로운 조명을 설치하여 늦은 밤까지 아름다운 봄의 기운을 만끽하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반려동물 입양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유기견 입양체험관, 탄소중립 재활용놀이터, 경기관광/축제 홍보관, 봄꽃 피크닉존 등 다양한 볼거리, 이벤트 체험 및 편의 시설 등을 마련하여 좋은 반응을 보였으며, 친환경 축제의 일환으로 쓰레기통 없는 행사장 운영 및 캠페인을 벌인 결과, 쓰레기 배출량이 예전 축제보다 대폭 줄어 명실상부한 친환경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철저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중학교 학력향상 교육과정 편성·운영을 위한 역량 강화 자리를 마련한다. 2025학년도 중학교 입학생 교육과정 편성 및 학교자율시간 적용 실습으로 내년부터 본격 시행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을 돕기 위해서다. 학교자율시간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처음 도입하는 것으로 학교는 학생의 요구와 학교 특색에 맞는 과목을 다양하게 개설할 수 있다. 학교자율시간의 활발한 운영을 위해서는 교육과정 실행자를 넘어 교육과정 개발자·설계자로서 교사의 역할 수행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따라 6일 개최하는 워크숍에는 중학교 교육과정 핵심 교원과 25개 교육지원청 담당자 200여 명이 참석해 학교자율시간의 이해도 제고와 학교 현장 확산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주요 내용은 ▲학교자율시간의 이론과 실제 ▲과목 개설 승인 절차 ▲학교자율시간 활용 과목 개설을 위한 교수학습 내용 ▲학교자율시간 설계의 실제(실습) ▲2025학년도 입학생 교육과정 편성 및 편제 유의사항 ▲교육과정 편성 및 편제 실습 등이다. 핵심 교원은 워크숍 이후 25개 교육지원청과 연계해 관내 669개 모든 중학교를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연수를 추진하고 학교자율시간의 현장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명규 의원(국민의힘, 파주5)은 4월 5일 경기도 학생들의 체계적인 금융교육을 위해 '경기도교육청 금융교육 활성화 조례안'을 발의했다. 금융은 개인의 삶의 질을 좌우할 뿐만 아니라 생존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필수 요소가 됐고 최근에는 다양하고 복잡한 금융상품의 출현, 가상자산 시장의 확대와 디지털 금융의 발전 등으로 금융환경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하지만 학교에서의 금융교육이 충분하지 못하고 변화하는 금융환경을 따라가지 못해 학생들의 금융이해력이 낮다는 평가가 많다. 이에 안의원은 금융이 학생들의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필수 역량이라고 보고, 학교에서부터 학생들의 금융이해력과 금융역량을 키우는 한편 다양한 금융사기·전세사기 및 금융사고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에는 △ 경기도교육감의 금융교육 시책 수립·시행 △ 금융교육의 기본 원칙과 추진 목표 등이 포함된 금융교육 시행계획의 수립 △ 금융교육 표준교안의 마련 △ 금융교육 전문성을 위한 학교 교원 대상 연수 △ 금융 또는 금융교육 전문기관에 대한 금융교육 위탁 근거 등을 포함하고 있다. 안의원은 지난 2월 경기도의회 제373
[경기경제신문] 정명근 화성시장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부인 이선희 여사와 함께 화산동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유권자로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오전 8시 30분에 투표소를 찾은 정 시장은 선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선거일 당일 투표가 어려운 유권자들에게 사전투표 참여를 적극 독려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우리 지역을 위한 공정하고 안전한 선거”라며 “본 투표일에 투표가 어려운 시민 여러분께서는 사전투표를 통해 꼭 투표에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전투표는 본 투표일 투표가 어려운 유권자를 위해 누구든지 별도의 신고 없이 편리하게 투표할 수 있게 한 제도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는 5일과 6일 이틀 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신분증을 지참하면 전국 읍면동에 마련된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저경력 공무원의 주거 안정을 위해 발 벗고 나선다.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력해 우수 인력의 정주 여건을 마련하고 경기교육의 교육력과 행정력을 더욱 향상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4일 오전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저경력 공무원의 주거 안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임태희 교육감, 이한준 LH 사장을 비롯해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주택 가격과 대출 금리 상승에 따른 주거비 부담으로 원거리 통근하는 저경력 공무원에게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보유한 장기 미임대 주택을 최장 10년간 임차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로써 기존 거주지에서 벗어난 외곽지역으로 발령받아 원거리 통근하는 신규 공무원 등 저경력 공무원의 조기 전출과 공직 이탈을 방지하고, 이들의 장기적인 정주 여건을 마련해 우수 인력 유출로 인한 지역 간의 교육격차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으로 기반 시설이 완비돼 있고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은 미임대 주택을 다수 확보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향후 LH 공급 가능 물량과 시·군별 수요를 조사해 주거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
[경기경제신문] 화성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공용차 대체 EV카셰어링 사업(이하 카셰어링 사업)’이 올해 운영 4년차를 맞이한다. 지난 2021년 전국 최초로 화성시에서 시작한 카셰어링 사업은 관용차량을 업무시간에는 관용차로 사용하고 평일 업무 외 시간과 주말 및 공휴일에는 시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차량 공유사업이다. 이를 통해 주말 등 업무시간 외에도 관용차량을 활용할 수 있게 돼 공유경제 활성화와 탄소절감에 기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화성시의 카셰어링 사업은 2021년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사례로 선정됐으며 광명시를 시작으로 경상남도, 홍천군, 파주시 등이 사업을 도입해 전국에서 활성화되고 있다. 카셰어링 차량은 총 12대로 화성시청 정문 옆 차고지에서 업무시간 이후인 평일 18시 이후와 주말 및 공휴일에 이용 가능하며, 앱스토어 또는 플레이스토어에서 위블비즈 앱을 다운받아 예약 및 반납, 결제 등을 처리할 수 있다. 김향겸 재산관리과장은 “카셰어링 사업을 통해 업무시간 외에는 세워놓을 수 밖에 없었던 관용차를 일반 시민들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탄소절감과 공유경제를 활성화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